작년부터 액션/스포츠캠을 구매해야겠다고 마음은 먹고 있었는데. 소니액션캠과 고프로를 비교하다 고프로로 마음을 굳혔는데  한국에서는 고프로 가격이 너무비싸더군요. 미국에서 40~45만원정도에 판매하는 제품이 한국에서는 60만원선이라   미국에 오게 되면 하려고 했던것 들중  중요한(?)일 하나가 고프로 히어로3 블랙에디션을 구매하려고 했던것이 었습니다.   그러던중 미국으로 오기 바로 2주일전  최근에 고프로 히어로 3 플러스 에디션이 출시하게 된것을 알게되었네요..그런데 이시점에는 아마존이나 베스트바이 온라인 모두 재고가 없다고 하고 있고, 올때쯤에는 재고가 확보되기만을 바라고 있었는데.   다행이도 미국에 왔을때에는 베스트바이 웹사이트에는 스토어에서 판매중이라고 되어있어서. 일단 찾아가 보기로 했습니다. 다행이도 숙소에서도 버스로 10여분만 가면 되는거리라. 저녁무렵에 다녀왔습니다. 



정류장에서 걸어가면서 멀리서 본 베스트바이ㅎ



매장에 들어가자마자 고프로 부터 찾았는데 매대에는 투명 빈상자만 있어서 실망하다가 안내문이 있어 잘보니   재고는 있으니 카운터에 문의하라는 내용이 있더군요. 그래서 근처에 있는 매장 직원에게 고프로 히어로 3+ 블랙에디션 있냐고 했더니.. 있답니다. 그러고는 먼저 악세 서리를 고르고 있으라더군요... 그래서 배터리2개와 써드파티에서 만든 충전지포함충전기까지, 그리고 헬맷스트립, 자전거홀더 등을 고르고나서 직원이 가져다준 고프로 제품을 확인해봤습니다. 최근에 나온 고프로 히어로3+ 블랙에디션이 맞는지 말이죠...


 그리고는 워런티를 구매할것인지 묻습니다. 미국에 안산다니까 인터네셔널 워런티(International Warranty)를 권합니다. US워런터가 더 싸더군요. 그래서 뭐가 다른거냐고 물었는데.. 잘모르네요...ㅡㅡ; '그러면서 권하는 이유는?' 한국에와서 고장났을때 어떻게 수리받을 수 있는지 등을 물었는데도 답을 제대로 못해주네요.. 단지 이메일로 설명을 받도록 해주겠다고만 하네요. 


어째든 그렇게 해서 본체$399, 악세서리 이것저것 $100, 인터네셔널 워런티 $48.98, 세금$45.05 까지하고나니 $600가 넘어 버립니다. 이거야 원 한국에서 본체사는가격인데... 쩝...  하긴 악세서리를 많이 샀으니... 배터리도 베스트바이에서 직접사면 2만원정도인데 한국에서는 3만5천원 정도 하네요. 대체로 악세서리 값도 30~40% 이상 저렴합니다.  


(그래도 세금이 좀 아깝네요. 하와이는 세금없다던데..돌아오는 중간에 호놀룰루에서 환승을 해야하는데 이때 살까하다 그래도 하루 빨리 쓰고 싶어서 그냥삽니다.)



그렇게 해서 바리바리 싸들도 숙소에 오자 마자 뜯어봅니다.




고프로 포장 케이스는 마치 박물관 유물이라도 되는냥 거창합니다. 뜯는것도 좀 복잡했네요.




내용물들이구요. WIFI리모콘도 들어있는데.  스마트폰으로 컨트롤이 되서 쓸일이 별로 없을것같은데 모르겠네요.



이것은 별도로 구매했던, 호환되는 충전기 안에 호환 배터리까지 포함해서 3만원정도라 저렴한것같습니다.



그리고 처음 포장을 뜯으니 고프로본체가 방수팩 안에 들어있는데. 메모리카드삽입과 배터리 삽입을 위해 방수팩 케이스를 열려고 하는데 도저히 열리지가 않습니다. 설명서에는 간단해서 방향만 나와있어서 그렇게 방향대로 했는데 10~20분간 생 고생을 했는데도 안열렸네요.... 그러다가 반대쪽을 했더니 이런 간단하게 열리네요... 열고 보니 흔히 보는 구조였는데.. 설명서에 조금만 상세하게 해줬어도 이고생(?)을 안했을텐데. 어째든 열고보니 열었다 닫았다하기에 어려운 구조는 아닙니다.  이번에 3+ 모델에서는 방수수심을 약간 손해보는대신에 방수팩사이즈를 줄였다고 하던데.. 줄였다고는 하더라도 수심40미터라 방수라,  제경우는 매우매우 충분하고도 남을듯합니다. (2미터 밑으로만 가도 귀가 먹먹하던데..)


어째든 방수팩을 열었을때 모양도 같이 올려둡니다. 혹시나 저처럼 헷갈리는 분들이 안계시도록. ㅎ




방수팩이 옆에서 열린모양입니다.


그리고 맨몸을 들어낸 히어로3+ 입니다. '+'가 확 들어오네요. ㅎ


막상 실제 본체를 들어보니 정말작네요.. 이렇게 작은녀석이 훌륭한 화질을 보여준다기 몹시 기대가 됩니다.




이렇게 열어보고 그리고 스마트폰연결까지 하고 대략의 테스트를 하고나니 시간이 한참지났네요.. 


  다음날 자전거를 타고 골든게이트브릿지를 지나갈예정이어서 이때 첫 사용 소감을 정리하기 위해 배터리 충전하고 일찍 잠을 청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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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베스트바이에서 보내준 메일에서 알려준 링크를 찾아 인터네셔널 워런티내용을 찾아보니 제조사가 인정한 곳에서 수리받고 나면 해당 수리비를 베스트 바이가 보상해준다는 내용이더군요.  '그럼 그렇지.. 그렇지 않고서야 인터네셔널워런티 의미가 없으니까'


아래 관련내용이 있는 링크이고

http://www.geeksquad.com/protection-plans/terms-and-conditions.aspx


해당부분만 캡쳐한 내용입니다.




  아쉽게도 실수같은 사고로 인한 파손은 보장되지 않네요.. 미국내워런티는 이부분이 된다는 군요.. 그래서 미국 워런티가 더 비쌌던거고. 


어째든 일단 이렇게 해서 2년간의 A/S 기간은 확보했네요.




   늘어나는 야외활동은 그만큼 기록에 대한 욕구도 증대 되는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나들이들 가거나 즐거운 여행을 갈때도 순간 순간 일어나는 재밌고 행복한 장면,  스노클링, 낚시, 등산을 하면서도 언제 일어날지 알 수 없는 순간의 기쁨을 기록하려면, 내가 보았던 멋진장면을 누군가에게 보여 주고 싶은데   카메라를 손에 들고 움직이는 상황에서는 너무도 많은 제한이 따릅니다.  이러한 움직임의 제약으로 부터 몸을 자유롭게 하면서도  내가 보는 역동적 장면을 , 순간순간에 장면을 남겨주는 액션캠이 있으니 정말 갖고 싶은 아이템이 아닐까 싶습니다.



  얼마전 KBS방송에서 하늘을 나는 패러글라이딩 마니아가 머리 헬맷에 카메라를 장착하여 날면서 촬영한 장면을 보여주는 내용이 있었는데 그때 그 마니아 머리에 있던 카메라가 바로 액션캠으로 유명하고도 독보적인  GoPro 의 제품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소니에서 GoPro가 독점하다 시피한 이 시장에  HDR-AS15, HDR-AS10 모델을 출시하면 본격 경쟁에 들어갔습니다.   소니만에 실제에 가까운 색감과 특유의 손떨림 방지 기술을 탑재하고 경쟁사 보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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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HDR-AS15 제품사진)



여기에 기존 액션캠의 강자인 GoPro의  새로운 모델의 출시를 알리면서  소니의 도전을 어


렵게 만들고 있다. 바로 GoPro Hero 3 Black Edition 모델입니다.

(Hero 3 는 White, Silver, Black Edition 3가지 모델로 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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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Pro Hero 3 Black Edition)


전작보다 크기는 작게 보다 그러면서도 초고화질로 (최대 4K 15fps, 1080p 60fps) 업그레이드 된 제품이다. 수중 60미터 방수가 되는 하우징도 포함됩니다.



이렇게 새로운 GoPro  신모델까지 등장하면서 갑자기 고민이 된다. 


그래서 주요 스펙들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눈에 띄는 점은 Hero 3의 해상도와 1천2백만 화소를 지원하는 30연사기능,  소니에는 ExMor 센서와 가벼운 무게 그리고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형태의 디자인이 우세해 보입니다.



그리고 소니 HDR-AS15 와 GoPro 2 와 색감을 비교한 유튜브 영상이 인상적입니다.






  다음은 GoPro 3 와 비교 한 영상입니다.  중간 이후 저조도 촬영과 색감 비교가 나옵니다. 아무래도 센서는 소니가 좀더 나아 보입니다. 수중촬영은 하우징 때문인지 GoPro3가 좋은듯 합니다. (개인적인 선호 차이는 있겠지만요)






  저는 아마도 내년에는 둘중하나를 머리에 쓰고 있을것 같습니다.  좋아 하는 스노클링을 시작할 여름전에는 아마도 선택해 있을것 같네요.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HDR 기능은 2~3가지의 노출 상태로 연속 촬영 후 사진을 합성하여 넓은 대역폭의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소프트웨어 기술로 스마트폰에서는 아이폰 OS 인 iOS4.1에  HDR 기능이 추가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HDR Images

HDR 비적용/적용 동영상 비교 출처) sony.co.jp



  HDR 기능은 최근의 디지털카메라에도 많이 채용되는 기능으로 정지된 피사체를 과다노출상태에서, 노출부족상태에서, 노출적정상태를  짧은 시간 연속 촬영한 뒤 소프트웨어적으로 합성처리하여 마치 사람의 눈으로 보듯 넓은 빛의 영역의 표현이 가능해집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시간차 촬영을 하더라도 괜찮은 정지피사체에  가능한 처리 방식으로 동영상 HDR를 하기위해서는 기존에는 두개 카메라로 찍어 후처리를 하거나 해야 합니다. 만일 기존과 같은 크기의 단일 센서에서 이러한 것이 가능하려면, 센서기술은 물론 이를 실시간 처리해내기 위한 회로도 복잡하지게 되며 특히나 스마트폰같은 작은 이미지 센서가 요구되는 상황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2012년 1월 23일 소니는 이러한 한계를 넘는 기술을 발표했습니다.(http://www.sony.co.jp/SonyInfo/News/Press/201201/12-010/index.html)


방법은 바로 화소센서를 2줄 마다 다른 노출로 촬영하여 실시간 합성해내는것입니다.
아래 설명 이미지를 참고하세요



그림에서 보듯 맨앞에 화소센서에서 각각 두줄 마다 L,S 로 노출반응한 화소들의 신호를 CMOS 센서 회로부에서 합성해내 기존의 영상처리 결과와 같은 방식으로 외부로 결과를 내보내는 흐름입니다.

이것이 어떻게 가능해진것인가?

이러한 것이 가능하게 된것은 적층형 구조로 획기적으로 향상된 회로 집적도에 있습니다. 소형화된 디지털카메라나 특히나 스마트폰같이 작은 크기를 가져야 하는 센서의 한계로 위와 같은 실시간 복잡한 처리를 하려면 많은 DSP 처리회로가 필요하지만 기존 센서는 화소센서와 처리회로를 단일 판에 넓게 만들어야 하다보니 센서크기의 제약이 많이 따랐으나 최근 소니는 화소센서와 센서회로를 겹쳐서 면적을 적게 만드는 적층형 센서를 (Stacked  CMOS Sensor) 개발하게 되면서 부가적으로 이러한 기능들을 추가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기존CMOS 센서에서 적층형 센서로 회로 영역이 커짐. sony 제공 이미지를 재구성하였습니다.


 위 그림에서 처럼 기존에는 단일 실리콘판위에 화소센서와 회로를 구성하다 보니 넓어지고 밑에 받쳐줄 지지 기반으로 구성하는 형태였는데  적층형 센서에서는 화소센서 밑에 회로기판을 겹쳐 만들어 낸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면적은 작게 유지 하면서도 많은 회로를 구성할 수 있게 된것입니다.

출처) sony.co.jp


위 표를 보면 1/2.3 CMOS 센서크기에 45nm 공정 기술을 적용하게 되면 1600만 DSP Gate를 넣을 수 있데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점은 큰 센서보다 작은 센서일때 의미가 있고 특히나 스마트폰에서 크기대비 많은 기능을 탑재한 CMOS 센서 구현이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소니는 이러한 기술을 먼저 스마트폰용으로 적용하고 차츰 일반 디지털카메라나 산업용으로 점차 넓혀 적용할 계획이라고 하는 군요.

동영상 HDR 외에도 적층형 센서로 높은  집적율로 인해  흰색 화소필터추가및 이를 위한 신호처리 회로(RGBW 코딩)를 추가함으로써 기존보다 어운둔곳에서도 노이즈가 적고 밝은 이미지 처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RGBW coding 기술 적용 비교 출처) sony.co.jp



이러한 개선된 적층형방식을 추가하면서도 생산비용은 더줄일 수 있다고 하고 기존 응용 제품을 만드는 메이커들에게는 변화없이 그대로 적용가능하여 확산에 별 어려움을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동영상 HDR및 RGBW 기술을 적용한 센서의 실제 출시는 2012년 6월경 1/3.06 크기의 1300만 화소 적층형 센서에서 동영상HDR 기능 (RGBW 코딩포함)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소니의 HDR 동영상 적용 데모 영상입니다. 역광 상황이지만 실내와 밖의 어두운 부분도 선명해 집니다.



추가로 참고할 만한 HDR 동영상 입니다.

위 영상은 2대의 Canon 5D Mark II 가 2대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소니가 에릭슨으로 부터 소니에릭슨 지분 전체를 인수하면서부터 소니의 엑스페리아 스마트폰에 대한 기대가 컸었는데 이러한 획기적 카메라 기술을 통해 스마트폰에 카메라기술 차별화로 소니가 새로운 도약을 하게 되지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디지털카메라를 구매하면서 가장 주요하게 고려했던것은 동영상 기능이었습니다. 가정에서 아이들의 생활모습이나 학교, 학원행사등에서는 동영상을 찍어 두고 나중에 보는게 즐거움이 컸기 때문에 잘찍히는 정지영상과 더불어 좋은 화질의 동영상에 대한 욕심이 컸습니다. 그러면서 NEX-5N을 구매했었는데 실제 로 촬영한 동영상이 정말 맘에 들더군요. 정말 동영상의 최강자는 소니구나 싶은 감탄이 절로 났습니다.



 
      그런데 이후에 충격(?)을 받았던것은 인터넷을 통해서본 Full HD 동영상이었는데 그것은 바로 20만원대의 소니 디지털카메라 (소위 똑딱이라는 기종)로 찍은 영상이었습니다. 많이 놀랐던  이유는 NEX-5N의 동영상과 별반 큰차이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 이후 실제 그 능력을 확인해보고 싶었는데 최근 부모님께서 사용할 카메라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보급형 디지털카메라를 검색해보게됬는데..  20~30 만원대 비슷한 디지털카메라의 일반 촬영 이미지는 다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동영상을 비교해보면 Exmor-R 센서를 갖고 있는  소니 디지털 카메라를 뛰어넘는 카메라는 보이지 않더군요... 그래서 영상에 대한 기대로 WX10을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구매직후 바로 테스트해본 동영상.

  기대만큼 만족시켜주었습니다.  동영상 능력만큼에서는 WX10 이   NEX-5N대비 90% 수준은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영상 촬영이 중요한 구매자인 경우 WX10이 좋은 후보가 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더불어  WX10의 동영상 능력이 궁금하실 다른 분들을 위해 SAMPLE 을 올려봅니다.


  WX10의 동영상 촬영시  품질모드는  FX(24M/S),FH(17M),HQ(9M) 을 선택할수가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가장 많이 사용할 것으로 생각되는것은 FH 모드이고 FX로 촬영하더라도 인터넷으로 공유하는 과정에서의 화질저하로 인해 제대로 표현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FH 촬영으로 올려봅니다. 

아래 영상 감상시에서는 동영상 해상도를 720p나 1080p 이상으로 보시기바랍니다. 다만 PC 성능이 부족한 경우 슬로우 비디오 처럼 보이거나 끊김 현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제자리에서 손에들고 좌우 움직임만 있는 영상입니다.(제손이 좀 떨림이 있는 편입니다.^^;)


(송어 축제 현장에서 찍어본 영상 입니다. 송어 잡는 분은 없네요 ^^)


두번째는 촬영중 이동이 있습니다.



촬영하는 과정에서 얼굴 인식이 같이 동작하더군요.. 초점이 트래킹도 자동으로 이루어 집니다.


세번째는 바람이 많이 부는 영상입니다. 특별히 화면에 움직임은 없는데 바람소리가 어느정도 인지 알 수 있습니다.





WX10이 추천할만한 이유로는 여성의 손안에도 쏙들어오는 작은 크기에  F2.4의 밝은 렌즈 채용과 광학 7배줌 지원 1620만 화소촬영,   블루레이급 1920x1080x60i  막강한 동영상 촬영으로 현재 최저가 24만원대의 놀라운 가격으로 구매가능한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2030만 화소를 자랑한는 삼성의 NX200,  APS-C 센서, 빠른연사속도(초당 7장), 빠른 포커싱, 편리한 사용자 도움말 기능, 렌즈펑션 기능 등 전작보다 훨씬 강력하고 편리해진 제품입니다.  국내제품이 이정도수준까지 왔다는 점이 놀랍고 고마울 정도 입니다.

 2011 한국전자전에서 반가운 마음으로 접해본 NX200, 개인적으로 NEX-5N 을 구매하지 않았더라면 심각히 고민했을 경쟁제품인지라 두개의 제품의 차이점을 알고 싶은 분들을 위해 몇가지를 아쉬운점이 있어 정리해 봅니다.


삼성의 2000만 화소급 미러리스 NX200




 위 그림은 NX200에 18mm ~ 55mm 렌즈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카메라자체의 디자인은 괜찮아 보입니다. 손에 잡았을때 무게 감은 약간묵직한 듯한 느낌을 주지만 SLR에 비하면 가벼운건 확실합니다.

   실제 촬영된 이미지를 PC에서 볼수는 없어 촬영품질에 대한 비교는 보다더 전문가분들에게 넘기고  전시장에 만져보면서 느낀 조작의 편의성측면에서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래서 느낀 지극히 개인적인 3가지 아쉬운 점입니다. (개인적인 취향이나 습관에 따라 다를 수 있을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첫번째는 좀더 최적화가 필요해보이는 버튼입니다.


먼저 NX200 버튼들입니다.


  상단에 보이는 빨간색 버튼은 요즘 대부분 디지털카메라가 그렇도 동영상 촬영버튼입니다. 어떤 모드이든 누르기만 하면 바로 동영상  촬영을 진행할 수 가 있죠. 다른 버튼들도 대부분 기존 카메라와 유사한 그림과 배치를 하고 있어 사용하는데는 어려움은 없습니다.





  특히나 NX200에서  모드를 변경했을때는 NEX-5N 처럼 화면에서 바로 촬영모드에 대한 설명을 보여주어 초보자들도 쉽게 모드별 용도 이해가 쉬워 보입니다. 

  다만 동영상 버튼이 있음에서 모드다이얼에 동영상 촬영이 따로 존재하는것은 불필요한 중복 느낌입니다. 그리고 상단 모드다이얼이 기존카메라에 익숙한 유저들에게 좀더 친숙함을 주긴하지만 좀더 최적화를 했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처음에는 어색할 수 도 있겠지만...)

    소니 NEX-5N의 경우에는 아래 사진의 조작 인터페이스를 보면. 상단에 모드 다이얼이 따로 없습니다. 가운데 버튼을 누름으로서 화면에 모드가 표시되고 조그를 회전 시키면 설정이 바뀝니다.  전체적으로 심플합니다. 마치 아이폰에는 버튼이 하나뿐이지만 사용하다보면 심플함이 쉬운 조작성을 제공하는것과 비슷합니다.

촬영모드와 수치 조정 겸용 다이얼


상단에는 전원과 이전 사진보기, 동영상 촬영 버튼만 있습니다.


이것은 터치 가능한 큰화면을 갖고 있는 NEX-5N의 효과적인 인터페이스 입니다. 심플하면서도 익숙해질수록 편리합니다.

두번째는 각도 조절이 안되는  디스플레이 입니다.

삼성 NX200 디스플레이



삼성NX200은 삼성이 자랑하는 AMOLED 3.0 인치를 장착하고 있고 선명한 표현이 뛰어납니다. 그런데 결정적으로 아쉬운점은 디스플레이 각도 조절(틸트)가 안된다는 점입니다. 이로 인해 촬영자의 눈높이보다 높거나 낮은 경우의 촬영이 매우 불편합니다.  제품을 처음 보고 각도조절이 안되는 뷰를 보고 처음에는 너무 의외 였습니다. 요즘은 거의 필수 기능이라고 보여지는 이러한 부분을 빼먹었다니 왜그랬을까요?

아래 그림은 NEX-5N의 각도조절 기능입니다.

각도조절 가능 소니 NEX-5N 뷰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는 NX200에 화면에 터치 기능이 없다는 점입니다.



 디스플레이 터치기능의 유무에 따라 포기해야 한는 것은 몇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화면에서 직관적인 메뉴조작이 불가능 하다는것과 정말 중요한 터치 포커싱이 안된다는 점입니다.

 요즘 스마트폰에서 사진 촬영시 촬영자는 원하는 대상체에 손가락으로 터치만 하면 바로 해당 포인트로 포커스를 맞추게 됩니다. 상당히 편리하고 직관적입니다.  그리고 화면에서 바로바로 원하는 기능 설정이 가능합니다.

아래 영상은 유투브에서 NEX-5N의 터치 스크린이 이점영상을 찾아본것입니다.(제것을 촬영 할까도 했는데.. 여건이 안되네요 ^^;)


먼저 터치로 메뉴 조작및 포커싱하는 영상입니다.



그다음은 포커싱 입니다.



터치가 주는 이점은 실제 사용할수록 많습니다. 


대신  NX200에서 터치스크린이 없는 대신 렌즈옆 펑션버튼으로 편리한 조작성을 제공하는 이점이 있습니다. (펑션렌즈 기능이라 부릅니다.)


또 참고 영상을 링크했습니다. (삼성 NX200 펑션렌즈 기능)




NX200에서도  펑션렌즈 기능으로 터치스크린을 대신한 편리한 메뉴조작성을 제공할수 있겠지만 여전히 터치 포커싱이 아쉽네요.

  이렇게 몇가지 아쉬운 점을 적긴했으나 전체적으로 NX200또한 매우 좋은 기기입니다. 특히나 초보자들에게도 유용한 편리하고 직관적인 도움말 기능은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앞으로 외산 제품들과도 좋은경쟁이 될것 같은 생각입니다.


  NEX-5N을 예판구매 하고 택배 도착예정일이었던 토요일에 목빠지게 기다렸지만 도착하지 않아 실망감에 사로 잡혀있던 일요일 휴대폰으로 전화가 왔다. '택배있는데.. 집에 계시냐고..' 엇~ 5N이 오려나 보다 싶었다 잠시뒤 받아든 5N 감격에 겨웠지만 이날 가족끼라 가까운 산림욕장에 다녀오기로 했던터라 충전도 제대로 하지 못한 상태에서 그리고 메뉴얼도 보지 못한채 5N을 손에 들고 무작정 출발했다.

 

기본으로 제공받은 가방, 렌즈 그리고 메뉴얼을 들고서...

산행을 하면서 여기저기 마구 눌러 대었는데... 집에 와서 보니.. 역시.. 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가 왜 좋은지를 피부로 느꼈다.


 찍으면서 느낀것은 NEX-5N은 카메라 전문용어들을 잘모르는 나에게도 별로 어렵지 않다는 느낌을 주고 내가 찍으려는 영상이 어떻게 나올것인지 금방알 수 있도록 편리하게 되어있어. 금방 친숙하게 사용가능할것같다.


찍은 사진들 대부분이 인물사진이라서 올리기는 그렇고 산정상에서찍은  파노라마를 올려본다.   

클릭시 원본을 볼 수 있습니다.

 3D TV에서 보면 3D를 느낄수 있다는데.. 아직 집에 3D  TV 는 없어서 확인해볼 수 는 없었다.


오늘은 여기까지 간단한 첫만남 소감만 올리고 앞으로 블로그글에 사진글들을 많이 올리게 될것같은 느낌이 든다.

   이번 디지털카메라는 나에게 있어 3번째가 되는것 같다. 카메라를 컴퓨터 바꾸듯이 3~4년에 한번씩 바꾸는듯 하다.  이번에는 사실 캠코더를 구매하려고  소니 HDR-CX700을 점찍어 놓고 있었다.  8월 31일 까지 외장하드와 삼각대를 주는 써머 이벤트 행사도 있어서 8월 29일날 고민을 하던중, 정확히 언제까지 제품등록이벤트에 참여가 가능한지 알아보려고 소니스타일 사이트에 방문했다가 그만,  NEX-5N 예약판매를 하는 것을 보고야 말았다. 예약판매 일자도 그 다음날인 8월 30일 단 하루였다. 그것을 보고 나자 갑자기 머리속이 혼란해졌다.... 이것을 질러야 하나....  그간 동영상에 대한 갈증과  보다 고화질 스틸사진을 동시에 만족시킬 아이템을 찾아 방황하던중 HDR-CX700 으로 결정하던 중이었다. 



카메라와 캠코더들 중에서 고르기 - 렌즈밝기와 동영상 촬영이 강한 모델을 찾아라...

 사실 HDR-CX700 을 오기 까지도 몇가지 과정이 있었다. 먼저 똑딱이 종결자로 불리는 올림푸스 XZ-1 (최저가 403,000원) 이었다. 먼저 이미지센서가 똑딱이 모델중에서는 CCD 1/1.63 인치로 최대이며  렌즈밝기 F1.8이 최대줌(4배줌)을 하였을때도 F2.5를 유지하는 참으로 놀라운 모델이었다. 그리고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동영상또한 HD급으로 지원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스펙으로는 합격이었다. 그리고 사용기를 찾아 다녔다. 그런데 동영상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  동영상 촬영중 불안정한 초점으로 어지러움이 발생할 지경이고 동영상 알고리즘은 Motion JPEG만 지원해서인지... 화질저하도 실망이라는 글들이 많이 보였다.  같은 렌즈밝기 F1.8모델을 찾아 방황했지만 Coolpix P300는 망원에서 밝기가 F4.9로 급격히 떨어지고  삼성 EX1은 동영상 촬영이 640x480밖에는 지원이 안되어 만족을 채워 주지 못했다.  그다음으로 찾은것이 최대밝기 F2.0 지원 모델이었다. 그렇게 해서 찾은것이 파나소닉 루믹스 LX5 였다.  비록 최대밝기는 약간 떨어지는 F2.0(망원F3.3) 이었지만 CCD 0.62" 에 HD 동영상지원으로 내가 원하는 것을 갖춘 최적의 유일모델이었다.  다만 걸리는것이 있다면 출시년도와 가격이었다. 물론 훌륭한 기능을 탑재는 하였으나 작년 모델이었고, 왠지 가격이 그렇게 저렴하다는 느낌이 안드는 것이었다. (최저가 489,000원)  왜 그랬을까...?

  그러면서 접근방법을 좀 바꿔보려고 했다. 이번에는 캠코더에서 정지 영상촬영이 괜찮은 모델을 찾아보는것이었다. 캠코더 중에는 듀얼레코딩이라고 동영상 촬영중에 바로 정지화상을 촬영하는 기능을 탑재한 모델들이 있었다.  산요에 작티시리즈의 계보를 있는 파나소닉의 HA-WA10 은 동영상 1,190만에 정지화상 1,600만이라는 놀라운 스펙이지만 실상 영상의 품질이 떨어진다는 평들이 보였고  그래서 찾은것이 아무래도 캠코더하면 소니라는 생각으로 뒤져보았다.
    올해 나온 소니의 캠코더들은 하나 같이 새로운 Exmor R이라는 센서와 1080 60P 라는 놀라운 영상스펙과 함께 정말 흔들림을 제대로 잡아주는 손떨림 방지 기능은 내 마음을 확 사로잡아 버렸다. 그래서 후보로 떠오른 모델은 HDR-CX560과 HDR-CX700 이다. 둘다 센서나 화소는 동일한 스펙, 동일한 화질 수준을 보여주지만 차이점은 내장메모리 크기와 뷰파인더 유무이다.

 이렇게 캠코더에 마음을 홀렸다가 다시 NEX-5N에 갑자기 방향선회한것이다.  아래는 나름비교표인데 비교해보면 사실 내 수준에는 루믹스 LX5가 최적인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PC에서 클릭시 확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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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째든 여기까지 마음의 정리를 했다가  갑자기 NEX-5N 예약판매소식에 홀려 8월30일 소니사이트에 접속하여 10시 구매가 시작되기를 기다리게 되었던 것이다. 혹시나  소니스타일 구매 사이트가  폭주되지 않을까  걱정되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별 문제없던 웹접속이 계속 끊기는 현상이 발생했다.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아놓고 진행이 안되었던 것이다.  그러다가 결제직전에  비회원이었던 나는 회원구매가 혜택이 있다는 문구에 회원가입하는데 10분이상 소요되고 나니 이번에는 재고가 없단다. 이런... 안타까움이 밀려올때 구매안내 화면하단에 전화구매도 가능하다는 메시지가 보여 얼른전화를 걸었다. 다행이도 순조롭게 상담사까지 한번에 연결되어  구매가능하단다 전화구매에는 아직재고 물량이 있었던  모양이다.  전화를 통해 구매를 과정에도 카드비밀번호가 생각안나서 헤매다가 결국 현금구매하기로 하고 어렵사리 물건을 확보하게 되었다.

 예약판매 구매인 상태도 몹시 갈등 중이다. 이대로 이제품으로 결정할것인가.. 아님 다시 캠코더로 갈것인가.. 실로 일못하게 만드는 고민이다.

  최종 NEX-5N으로 품안에 넣게 된다면... 여러가지 리뷰를 작성해볼까 싶다..

파나소닉이 HDC-SDX1 Full HD Camcorder를 27일 런칭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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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스펙을 보면
  • 크기는 콤팩트 사이즈에 무게는 185g
  • 비디오 해상도는 50프레임 Full-HD 지원, AVCH및 MP4 규격지원
  • 웹캠기능 지원으로 비디오 채팅 가능, 스카이프(Skype) 연동 가능
  • 하이브리드 광학식 4축 감지 손떨림 보정 (기존 광학식에 전자적 보정이 추가)
  • 얼굴인식
  • 2.7인치 터치스크린 LCD
  • SD/SDHC/SDXC 방식 메모리 슬롯 지원

크기 무게: 콤팩트 사이즈에 185g
비디오 해상도 : 50프레임 Full-HD 지원, AVCH및 MP4 규격지원
웹캠 기능 지원
얼굴인식
4축 방향 감지 하이브리드 광학식 손떨림 보정( 전자 및 광학보정 )
2.7인치 터치 스크린 LCD
메모리 슬롯 : SD/SDHC/SDXC 규격 지원

예상 실제 판매시점은 2010년 9월 부터이며 소비자가격은 $499.95 (한화 60만원 내외).


소니 Nex 시리즈가 돌풍을 일으키는 가운데 파나소닉은 크기로 승부를 거는 걸까요? 사이즈는 참 맘에 드는데 가장 중요한 화질이 궁금하네요.

아래는 관련해서 현 시점에 찾아본 유일한  HDC-SDX1 로 찍은 것으로 보이는 동영상입니다.(확실치는 않음)



720p 화질로 볼 수 있습니다.

줌인을 하는 데도 거의 떨림이 없네요... 손떨림 보정은 상당히 좋아 보입니다.

소니 Nex-x 카메라를 구매전 혹은 구매 후 사용전 필수로 알아두면 좋을 내용이 있는 소니 제작 소개영상입니다.

영어 (영국 발음 같음) 로 된 영상이긴 하지만 쭉 훓어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제품사용초기에 필요한 가이드를 충분히 할수있을 것 같습니다. 

딱딱한 메뉴얼이 싫다면 한번쯤 보시기 바랍니다. 구매전에 미리 보는것으로도 주요한 기능을 살펴볼수있는 기회가 될것 같습니다.



첫번째 동영상(Part1)은 주로 박스에 포함된 내용물에 대한 소개및 주요 기본 사항들을 소개하고 두번째(Part2) 에서는 촬영에 관련한 사용설명을 보여줍니다.


(Demonstration video for the NEX-5 ultra compact digital cameras by Sony - part 1 )






(Demonstration video for the NEX-5 ultra compact digital cameras by Sony - part 2 )


보면 볼수록 소니 극강 H/W  파워를 보여주는  놀라운 제품인것 같습니다.

소니 Nex-3, Nex-5 를 출시하여 스틸 카메라 시장은 물론 캠코더시장까지 파란을 일으키고있습니다.

스틸카메라이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스틸 이미지 품질이 중요하겠지만 이 제품은 유독 HD 촬영영상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Nex-5로 촬영한 HD 동영상들을 모아 봤습니다.





(Sony NEX 5, HD Sample NEX5 + Alpha Converter + Minolta 200G)




(SONY Alpha NEX-5 1080i 풀HD 동영상 테스트 BodNara Review)



(Sony NEX 5 + Alpha Converter + Minotla 2X Tele Converter + Minolta 200mm G)
알파컨버터를 사용하여 원거리 갈메기(?)를 촬영했는데 놀랍네요.



 (David McLain 이란 네셔널지오그래픽 작가(?)가 촬영한 소니 홍보영상입니다.)


(실내 수영장 촬영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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