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산업 전시회때문에 코엑스를 찾았다가 점심때 쇼핑몰 있는 삼성 스마트폰 제품 소개하는 곳에서 노트를 처음 만져 보았다.

  지금 사용중인  스마트폰에서 조만간  갤럭시노트의 갈아타기를 고려중이라 실제 사용감이 궁금했다.



실제 만져 보기 궁금했던건 크게 3가지 였다.

첫째, 화면이 너무 크지 않을까?  크긴하다. 하지만 차별화된 장점이 있었으니...
  
  일단 화면이 크긴 크다.  3.5인치 아이폰3gs 를 사용하다 아트릭스로 넘어갈때 고작 0.5인치 차이에도 한손으로 완전히 커버가 안되는 느낌이었는데 5.3인치 갤럭시 노트는 확실이 컸다. (무게는 비교적 균형을 이루고 있어 무겁다는 느낌은 안들었다.)

  이런상황에서 내 경우는  한손 사용이 거의  힘들다고 봐야 겠다. 한손을 들고 모서리에 뭔가를 터치해야 하는 경우는 방법이 없을 것 같다.

 하지만 갤럭시 노트의 시원스런화면의 최대 장점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PC 화면크기로 웹브라우징을 하더라도 나름 볼 만 하단 느낌이었다.  퍼니로그 블로그를 보게 될때 좌우 사이드바 영역까지 다 채워서 보기에는 불편하지만 가운데 본문 부분을 더블 더치해서 보면 충분히 볼만했던 것이다.반면 옆에 같이 전시되어있던 4.6인치의 화면크기를 자랑하는 갤럭시 II HD 에서는 보기힘들다는 느낌이다.

둘째, 느리지 않을까?   어 괜찮네....

   요즘 LTE 폰들이 1280x760 또는 1280x800 크기의 화면을 채용하면서 스마트폰에 부하가 상당해졌다. 단순히 풀스크린 웹브라우징만 하는데도 버벅거림이 현저 하기 때문이다.(LG 옵티머스 LTE가 초기에 이러한 문제가 심각했었다.최근에는 펌웨어 업데이트로 나아졌다.)   그리고 국내 출시 갤럭시노트의 경우 Exynos 가 아닌 스냅드래곤 1.5Ghz 듀얼코어 채용으로 출시전부터 성능에 대한 실망감이 크다는 글들을 종종 보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풀스크린에서 확대 축소및 움직임이 괜찮았다.  이전에 800x640 해상도의 갤럭시 II 에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느낌이다. 같이 전시되었던 갤럭시II HD 보다도 반응이 괜찮다는 느낌이다.

적어도 국내 출시된 갤럭시노트의 CPU가  Exynos 가  아니라서  해외판을 고집할 정도까지라는 아닌 느낌이다.    워낙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모르겠지만. 내 경우는  그보다는 시원스런 LTE 속도를 제공하는 국내판이  훨씬 만족도가 클것 같다.



(PC화면모드 웹 브라우징 줌인아웃 속도 테스트 짧게, 한손으로 촬영하다보니 초점이 잘맞지 않음)


 셋째, S펜의 사용성은 어떨까?  한템포 느리지만 놓지지 않고 매끄럽다.
사실 갤럭시 노트를 고려하는 가장 큰이유는  s펜이다. 갤럭시 화면크기가 커서 좋긴하지만 스마트폰 화면크기는  4.6인치만 되더라도 만족할 수 있기에. 휴대성 까지 고려를 한다면 단지 화면크기만으로 갤럭시노트를 선택하기에는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하지만 s펜이라는 갤럭시노트만이 갖는 차별성때문에 그동안 입력이 불편했던 스마트폰을 이용한 메모에 있어 갤럭시노트의 s펜이 대안이 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때문이다.

 실제로 갤럭시 노트에서 s펜을 사용해보니 내가 입력한 글자나 드로잉은 거의 그대로 놓치지 않고 잘 그려진다는 느낌이다. 다만 인식방식의 한계인지 한템포 늦게 반응 한다는 느낌이 있다. 글자 인식모드에서도 대체로 만족스럽다는 느낌이다.


  전체적인 느낌은  갤럭시노트는 신경써서 잘 만들어진 스마트폰이라는 느낌이다. 고해상도 임에도 불구하고 버벅된다는 느낌이 안든다는 점과   큰화면이 가장 맘에 든다.  다만 휴대성에 있어 불편함은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할것 같다.





 한국전자전이 열리던 10월 14일 금요일 킨텍스에서 기대(?)하던 LTE 단말기들을 만났습니다. 이번에는 삼성갤럭시2 LTE와  엘지 옵티머스 LTE 성능이 어떨지 비교를 하고 싶었습니다.


먼저 삼성 갤럭시2 LTE 폰은 넓어진 화면에 전보다 훨씬 매끄러워진 아몰레드 4.5인치 디스플레이로 (800 x 480) 이라는 저해상도(?) 임에도 불구하고 폰트등이 전보다 훨씬 보기 좋아보였습니다. (넓은 화면 with 저해상도 덕에 차세대 훌륭한 실버폰 후보로 보였습니다.^^).    LG 옵티머스 LTE는  IPS 화면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었는데. 화면이 예전에 비해 좋아보이기는 하지만 뚜렷한 비교점을 잘모르겠더군요.. (아마 전시장이라는 복잡함과 조명조건등으로 절대적 비교는 어려웠습니다.)  어째든 이번관심사는 LTE  속도 경험이었습니다.

먼저 삼성 갤럭시S2 LTE 입니다.

 

보듯이 LTE 전송속도는 어설픈 WiFi 보다 빠른 듯한 속도 입니다. 보면서 느낀것은 확실히 스마트폰자체의 처리 성능도 확실히 개선된  느낌입니다. 

그다음 LG 옵티머스 LTE 입니다.


LTE 전시장에는 사람들이 보다더 북적이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줄을서서 기다리다 드디어 만난 옵티머스 LTE, 그런데 웹서핑을 하면서 터치를 하는데 자꾸 응답이 없거나 한발 늦는 것이었습니다.  터치 센서가 고장이라도 난듯한 느낌에 지금 만지고 있는 폰이 문제가 있나하고 리부팅을 시도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옆에 있던 다른 제품으로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마찬가지더 군요. 그러다 보니 테스트 해보면서 약간 짜증(?)이  나더군요. 오늘 특히나 기대했던 LG 폰이 왜 이런지 모르겠더라구요. LTE 속도 테스트 이전에 폰자체 속도가 문제가 되서 제대로된 테스트를 해볼 수 가 없었습니다.  이게 최종 제품의 상태인건지 의심스럽기도 하고...  전시장을 빠져나오고 나서 드는 생각은 LG 가 삼성과의 격차를 줄이기에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삼성갤럭시 시리즈가 최근 HTC 수준에 육박하는 매끄러움을 보여 주고 있는데 LG전자는 언제는 이런날이 올지 모르겠네요.

  느낀점을 정리하면 삼성갤럭시2 LTE는 빠르고 쾌적한 성능을 보여주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해상도 때문에 "갤럭시2 HD  LTE" 제품이 기대되고.  LG 옵티머스 LTE 는 폰 자체 최적화가 의심스럽네요.


어째든 LTE 속도는 옆에서 보던 관람객들도 입을 모아 "빠르다" 소리를 하고 있어. 충분히 4G 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물론 얼마나 4G 환경이 서둘러 구축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LG U+ 가 가장 빠르게 수도권을 설치를 마치고 전국만 확대로 가고있다니 다음 스마트폰에서는 LG U+로 갈아 탈까하는 생각도 합니다.

   아이패드는 예전에 슬쩍슬쩍 지나가면서만 사용하다가 업무차 제대로 사용해보게 되면서 그 실제 효용성을 깨닫게 되었는데 더불어 같이 사용해보게된 갤럭시탭과 비교해본 느낌을 정리해 볼까 합니다.


   예전 포스트에서도 올렸었지만 실제 제품들을 만져 보기 전까지는 언론이나 제조사에서 홍보하는 내용들만 보고 막연한 생각으로만 비교를 했었는데..  특히나 어떤 태블릿 크기가 적당한가 하는 문제가 주요 비교  대상이었습니다. 





  크기의 선택! 갤럭시탭의 7인치? 아니면 아이패드의 9.7인치?

개인차가 분명히 있을 부분이겠지만 전 아이패드의 손을 들어주고싶습니다.  

   왜냐면 저는 휴대성 보다 사용성입니다.  휴대성이 우선이라면 스마트폰이 있으니까요. 

    물론 아이패드가 이동시 사용하는데 있어서는 불편한 부분이있는게 사실입니다. 일단 무게가 무거워 한손으로 들고 쓰기에는 불편하고 두손으로 들더라도 지하철등에서 사용하기에는 역시 무리입니다. 아마도 그런 이유로 아이패드가 나온 초창기에는 지하철에서 간혹 보였던 아이패드 사용자들이 지금은 더욱 안보이는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페이스북 CEO 마크군도 아이패드는 모바일이 아니라고 했으니 ^^;)
  이에 반해  갤럭시탭은 전철안에서 앉거나 서서 동영상 보기에 딱 좋습니다. 그래도 갤럭시탭 역시 한손은  불편합니다. 동영상을 위해 탄생한 PMP의 가장보편적인 사이즈가 4.3인치 이고 소니의 휴대용 게임기인 PSP가 4.3인치 라는 사실을 볼때 크기가 5인치 넘어가면 그때부터는 휴대성을 말하기는 힘들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태블릿은  결국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비치해두고 있다가 손쉽게 몸가까이에 책들고 보듯이 사용하는 용도로 사용하는게 가장 좋다는 생각입니다. 
   그렇다면 태블릿은 휴대성보다는 사용성이며 따라서 실제 잡지책크기정도의 비주얼을 제공해주는 아이패드가 훨씬 시원스럽고 볼만한것이었습니다. 이에 비해 갤럭시탭 좁습니다. 품안에 들었을때 꽉찬 느낌을 주는 아이패드는 둘이서 대화화면서 보기에도 좋은 커뮤니케이션 디바이스가 될 수 도있었지만 갤럭시탭은 혼자서도 답답한 느낌이었습니다.

성능문제!?

   갤럭시탭은 사실 안드로이드의 표준 규격이 아닙니다. 안드로이드 OS 자체는 오픈되어 다양한 디바이스에 적용되고는 있으나 시작은 스마트폰 OS로 출발했기때문에 스마트폰에 맞는 표준 UI 크기가 있죠. 이로 인해  갤럭시탭을위해서는 별도로 앱의 UI를 재개발 해야 하기도 합니다. 이러다보니 현재의 안드로이드 OS 수준에서 큰 해상도에 많은 화면 처리를 보여주려면 성능문제가 발생합니다.  왜일까요?  갤럭시탭과 같은 CPU를 사용하는 갤럭시S는 얇은 두께와 좋은 화면을 갖고 있으나 결코 실제 사용성능은 뛰어나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러 그런데 이러한 상황에서 동일한 CPU가 적용된 갤럭시탭에게 더 큰 화면처리에 부담만 주었기 때문에  성능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할 수 밖에 없겠지요.   그래서  아이패드를 통해서 웹서핑을 해보다가 갤럭시탭을 들고 웹서핑을 하면 화면이 좁아서 느끼는 답답함도 있지만 느린처리 속도가 아쉽습니다. 랜더링속도고 그렇고  확대/축소/스크롤도 더딘 느낌입니다.


 짧은 정리

  제가 아이폰을 사용한지는 1년이 좀 넘었네요. 처음 아이폰을 사용했을때는 좋다는 느낌도 있지만 답답한 느낌도 없지 않았습니다.  애플특유의 화려함속에 갇혀있다는 느낌때문에요. 익숙해져 좋긴하지만 그래도 보다 자유로운 안드로이드에 대한 기대가 컸습니다. 그리고 최근 프로요까지 업그레이드된 안드로이드 OS는 강력한 애플 iOS와 대적할 만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태블릿에 있어서는 아직 아닌것 같습니다. 적어도 안드로이드용 태블릿은 허니콤버전을 적용한  실제품이 나와서 다시 경쟁해봐야 할 것같습니다.  
 
 그리고 최근 아이패드2가 나온다는 루머가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기존의 시원한 화면 크기를 그대로 유지해줬으면 합니다. 다만 무게는 좀 많이 줄였으면 합니다.




   그리고 끝으로 아이패드와 갤럭시탭 사이에서 고민하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꼭 먼저 실물 화면을 제대로 비교 경험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구글의 구글폰을 만들어 보자는 제안을 삼성이 차버리고  HTC에 넘겨주고 난뒤 최근에 출시한 넥서스S는 어디서 먼저 구애를 했을까요?  구글이 다시 삼성에 다음 버전을 같이 해보자고 했을까요? 아님 삼성에서 지난번은 우리가 뭘 모르고 그랬으니 다시한번 기회를 달라고 사정을 했을까요? ㅎㅎ

 어째든 차세대 구글폰은 삼성이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이는 삼성에 많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레퍼런스 폰이라는 점은 전세계 개발자들로 하여금 단말기에대한 새로운 인식을 하게 하고 또하나 삼성에게 절대적으로 부족한 소프트웨어 개발능력에 아무래도 적잖이 도움이 되겠죠.(먼저 나온 넥서스원이 갤럭시S 보다 여전히 빠르게 반응한다는 점만 보더라도)

 우리나라에서도 빨리 넥서스S 가 나와주길 기대해보면서 Android and Me 에서  T-mobile 로 개통한 넥서스 S 제품 박스 오픈  첨부해봅니다.




   스마트폰 및 PC 유저들의 Must Have 아이템 이라할 수 있는 에버노트(Evernote)가 업데이트 되었네요. 드디어 이번 버전에서는  한글을 제대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전 버전까지는 태그에 한글을 입력하는 경우 한글 음절 구분이 제대로 되지 않아 입력에 불편을 겪었었는데요.  이러한 부분들이 개선 됨은 물론 에버노트 공식사이트 또한 한글 사이트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4.1 버전에서는 주요한 편리기능 몇가지가 추가 되었습니다.


먼저 스택 기능입니다.

기존의 노트북을 마치 서브 폴더를 관리하듯이  [스택] 이라는 것 안에 그룹핑을 해서 묶어 둘 수 가 있습니다.


그리고 특정 스택을 선택하고 검색을 하게 되면 해당 스택안에 포함된 노트북에서만 검색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생성할 수 있는 노트북 개수가 250개로 증가

저는 아직 사용중이 노트북이 몇개 안되지만  만들 수 있는 노트북의 기존 100개에서  250개로 증가되었다고 합니다. 좋은 소식 이죠..?

제대로된 한글 지원

제 경우  자동업데이트 기능을 통해서 3.5.x 에서 업데이트 되었는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한글화된 메뉴들과 태그에서 입력이 매우 불편하던 한글이 이제는 제대로 지원 된다는 점이었습니다.


빠른 업데이트로 대응하는 에버노트,
   그리고 소셜 커머스 사용자를 위한 팁 한가지.


  스마트폰 사용자의 경우에는 PC와의 자료 교환 동기화 문제가 중요합니다. 편리하게 작성하고 어디서나 쉽게 내가 메모한 내용을 쉽게 볼 수 있으니까요.   요즘 특히나 소셜 커머스가 (공동구매) 대유행인데 이 경우 온라인 쿠폰을 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쿠폰 번호만 알면 해당 이벤트 행사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죠. 이경우 보통은 SMS 로 수신한경우에는 SMS 에 저장된 쿠폰번호를 보여주거나 아니면 PC에서 인쇄를 한뒤 가지고 갈 수 도있습니다.

   하지만 에버노트가 있다면 이제부터는 화면을 캡쳐해 버리세요... 그리고 동기화 하세요.  그럼 언제 어디서나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으로  에버노트에 저장된 쿠폰을 쉽게 활용 할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을 참고하세요

1) 먼저 PC에서 구매한 온라인 쿠폰을 캡쳐해서 저장합니다.(쿠폰번호등이 나와야겠죠)


PC 에서 쿠폰을 캡쳐해 넣은 화면 입니다. 쿠폰번호등은 지웠습니다. ^^



2) 그리고 아이폰등에서 동기화된 쿠폰을 볼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아이폰에서 저장된 쿠폰을 보는 화면 입니다.



이렇게 하면 귀찮게 종이를 챙길 필요도 수북히 쌓인 SMS 메시지들 속에서 쿠폰번호를 찾아 해멜 필요도 없습니다.




  스마트폰을 스마트폰 답게 사용하기위해서는 좋은 애플리케이션은 필 수 입니다. 일전에 드롭박스를 소개해드린데 이어 이번에는 메모를 위한 좋은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분들은 PC사용은 기본일 겁니다. 그리고 자신의 여러 기록들을 PC 나 인터넷서버등에 보관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PC에서 만든 메모를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폰에서 만든 메모를 스마트폰으로 쉽게 조회할 수 있어야 합니다. 왜냐면 스마트폰에서 쓰기 편하게 만들어져 있다고 해도 PC 보다 입력환경이 나을 수 없고  PC(노트북)이 아무리 휴대하기 좋게 작아져도  스마트폰만큼 휴대성이 나을 수 는 없으니까요.  따라서  PC와 스마트폰간에 별다른 수고 없이 자료가 공유 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1인 멀티디바이스 시대에 제대로된 메모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에버노트(Evernote)입니다.


  에버노트는 사실 나온지가 꽤 된 메모 프로그램입니다. MS 윈도우 모바일용 애플리케이션으로도 나왔었고 단독 PC시장에서도 (UMPC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 유명했었습니다.  하지만 바뀐게 있다면 이전에는 애플리케이션 자체를  판매하는 구조였다면 지금은 애플리케이션은 무료로 제공하고 전송용량에 따라 월 비용을 받는 형태로 비즈니스를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전에는 구글 리더와 같은 메모서비스가 경쟁이었다면 지금은 다양한 스마트폰 메모프로그램들이 경쟁상대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아직 에버노트만큼 유용한 메모 프로그램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럼, 에버노트를 사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에버노트는 기본적으로 PC와 스마트폰간에 간편한 동기화를 통해 자신의 메모나 클리핑(캡쳐화면 등)을 어디서나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따라서 PC와 스마트폰 양쪽에 설치를 해야 합니다.

먼저 PC에 설치를 해야겠죠. 에버노트 사이트에 접속 합니다. http://www.evernote.com/  접속하게 되면 하단에 Download Now 버튼이 보입니다. OS 별로 자동 선택이 되고 다운로드를 받으면 됩니다.

그리고 설치를 합니다.

다음은 아이폰의 앱스토어 또는 안드로이드폰의 마켓으로 접속해서 "Evernote"로 검색을 해서 설치 합니다.

아이폰의 경우 앱스토어에서 검색




안드로이드폰인 경우에는 마켓에서 "Evernote"를 입력해서 검색하거나 아래 QR코드를 읽어 주면 됩니다.


그리고 설치를 해주면됩니다.

설치가 끝났으면 이제 사용하면됩니다. 어떻게?  그럼 화면을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에버노트는 PC나 스마트폰 양쪽에서 새로운 기록을 할수 있지만 PC화면에서 가장 많은 기능을 제공합니다. 먼저 알아야 할것은 에버노트의 기록단위는 "노트(Note)" 입니다.  각각의 노트단위로 기록이 되고 노트는 노트북이라는 것으로 그룹핑 됩니다. 윈도우OS와 비교하면  마치 노트는 하나의 파일이고 노트북은 폴더라고 생각해도 됩니다.

따라서 노트를 만드는 것만 알면 되는데 방법은 간단합니다. 그리고 3가지 정도의 경우가 있습니다.

노트를 만드는 방법
1. "새 노트" 메뉴 선택후 글작성
2. 웹 캠 촬영
3. 화면 캡쳐하기

첫번째 "새 노트"를 하면 제목없는 노트가 생성되고 여기에 제목과 내용을 입력하면 됩니다.

그리고 위 그림 처럼 노트가 저장될 노트북을 변경 할 수도 있습니다.

2. 웹 캠은 한장이 스틸 사진 촬영입니다. 먼저 촬영을 하고 나면 제목과 내용을 덧붙일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는 일반 사진 촬영기능에 해당 합니다.

3. 화면캡쳐는 미리 에버노트에 설정해둔 캡쳐 단축키를 이용해 컴퓨터 화면을 캡쳐하고 메모를 추가하는 방법입니다. 인터넷 검색등을 하다 맘에드는 사진이나 정보가 있으면 긁어서 복사 붙여 넣기 해도 되지만 간단히 캡쳐를 해도 됩니다.

캡쳐해서 새노트 작성하기

 

이렇게해서 작성된 노트들은 이제 동기화만 되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쉽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그럼 다음은  스마트폰에서 활용하기 입니다.
아이폰에서본 에버노트 화면  입니다.

아이폰에서 에버노트 기본화면


에버노트를 실행시켜서 보이는 첫화면(하단 첫번째 탭)은 노트 만들기위한 항목선택입니다. 텍스트 노트를 만들거나 사진을 찍거나 앨범으로 가져올 수 있고, 음성 녹음으로 남길 수 있습니다.



두번째 [노트] 탭은 이전에 작성한 노트를 보는 화면 입니다. 작성된 최근 일자 순으로 정렬이 되어있고 검색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또하나 편리한 기능은 위치를기준으로 찾을 수 도 있습니다.


에버노트는 아이폰과 같이 GPS를 갖는 스마트폰에서 노트를 작성하게 되면 해당위치정보를 같이 저장하게 되어 나중에 글을 찾아볼때 어디서 어떤기록을 남겼는지, 장소를 다시 되짚어 볼때 편리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낚시 가서 포인트에 대한 글을 써놓을때 참으로 좋습니다. (주소가 없어도 찾기 좋아요..)



즐겨찾기 입니다. 자신이 자주 찾아볼글은 별표해두었다가 쉽게 찾아보는 기능입니다.



마지막 [동기]탭에서는 현재 작성된 노트를 수동 동기화하거나 현재까지 사용된 이번달 사용량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는 새노트에서 음성녹음을 작성하는 화면입니다.

녹음이 끝나 저장버튼을 누르면 음성 메모도 같이 보관이 가능합니다.


아래는 안드로이드 태블릿에서 사용하는 화면 캡쳐 입니다.



안드로이드 초기화면 가로보기



자판 입력, 안드로이드 프로요의 편리한 입력기능 활용



입력된 내용 보기



노트북 별로 보기 화면






에버노트는 안드로이드 버전을 먼저 업데이트하는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에서 지원되지 않는 몇몇 기능이 (노트북 별로 보기, 태그별로 보기 같은)안드로이드에서 먼저 추가 되었습니다.

큰 태블릿화면에서 사용하는 에버노트는 좀더 편해진 느낌 입니다.  아마도 갤럭시탭을 사용하는 이들에게도 필수 애플리케이션으로 자리 잡을 것 같습니다.




  삼성의 갤럽시탭의 경쟁력확보를 위해 부쩍 애쓰는 모습입니다. 국내에선  아이나비 3D 내비게이션 앱을 포함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외국 소식에선 GameLoft 의 아이폰용으로 출시했던 게임앱을 갤럭시 탭용으로 포팅한다는 소식입니다.  

 GameLoft는 삼성스토어및  티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제공되는 인기게임인 아스팔트5 게임을 제작한 회사입니다. 이러한 인연에서 인지 GameLoft 에 다른 게임들을 갤럭시탭에 특화하여 HD 버전으로 개발했거나 할계획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아스팔트5, N.O.V.A, 렛트골프(Let's Golf) 게임을 모두 갤럭시탭을 위해 포팅하였습니다.  갤럭시탭에는 안드로이드 마켓이 들어있기는 하지만 갤럭시 탭의 해상도가 기존의 표준 안드로이드 디바이스규격에는 포함되지 않는 1024x600을 채용하고 있어 안드로이드용 앱중 게임부분에 있어서는 이를 고려하지 않은 경우,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동작은 되더라도 갤럭시탭만의 고해상도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보다 높은 해상도의 게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요청을 삼성이 하게된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이 이렇게 갤럭시 탭의 컨텐츠 확보에 많은 노력을 보이는것은 애플의 아이패드에 비해 하드웨어적으로는 충분히 경쟁이 있다고 생각되지만,  결정적으로 아이패드가 확보한 다양한 앱에 비해 안드로이드마켓은 아직 스마트폰 위주로만 되어있다보니 애플리케이션 열세가 가장 큰 단점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보완 책을 마련하는것으로 보입니다.

아래는  GameLoft 가 제작한 갤럭시탭용 게임 실행 동영상입니다.



그리고 영상중에 소개된 앞으로 포팅될 게임들입니다.



사실 갤럭시탭은 안드로이드OS의 태블릿을 위한  구글의 공식적인 지원없이 시장에 출시되는 모델입니다. IFA 2010 에서 삼성은 갤럭시탭 차기버전에 허니콤을 적용해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이 준비 작업에는 구글과 긴밀한 협조를 할것이라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렇게 노력(?)하는 삼성모습은 좋아보이긴 합니다만 독자적으로 출시되는 갤럭시탭이 앞으로  어떻게 방향을 잡아 나아갈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 이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권한 만한것인지는 잘 판단이 서지 않을것 같습니다.


ARM의 새로운 멀티코어 프로세서인 Cortex-A15 로드맵 발표관련




   모바일 프로세서인 스냅드레곤 시리즈를 만드는 퀄컴과 갤럭시S의 허밍버드와 최근 오리온을 출시한 삼성 이외에도 TI(텍사스인스트루먼트), Nvidia 등은 내년도에는 MPCore (듀얼코어 이상) 시장이 본격 열리는 원년이 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올해 이들 각 메이커들은 Cortex-A9 MPcore 를 발표 했습니다.  TI 는 OMAP4430/4440 , ST-Ericsson(ST에릭슨)은 U8500/U5500, Nvidia는 Tegra2, 퀄컴은 8x72, 삼성은 오리온을 말이죠. 

 삼성의 갤럭시S가 출시이후 지속적으로 판매를 확대하는 가운데 최근에 또다른 새로운 관심사는  삼성이 내년도에 출시할것으로 기대하는 갤럭시S2 입니다. 갤럭시S2는 2Ghz 의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할 것이라는 루머 때문이기도 합니다. 현재의 갤럭시S 가 싱글코어 1Ghz 인것에 비해면  단순히 산술적으로 2~3배는 넘을 성능이 기대되는 슈퍼폰이 될것이라는 기대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스마트폰 하드웨어 성능이 급격히 좋아져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이런 새로운 얼리어답터 스러운 얘기를 좋아하는 저같은 경우 주변에 "멀티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가 나온데" 라고 하면 일부 반응은 "그런게 왜 필요하지?" 하는 질문을 듣곤 합니다.  그러게요... 그정도 씩이나 왜 필요 할까요?

곰곰히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PC시장의 지난 변화도 같이 비추어 봅니다.

그리고 생각해보면 제가볼때는 크게 4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이유를 말하기 앞서 모바일 프로세서가 단지 스마트폰용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넷북 등에서도 활용되긴하지만 여기에서는 스마트폰만을 생각해 봅니다.)

1) 멀티 쓰레드 앱의 등장과 성장.
  흔히 애플의 아이폰 OS인  iOS3 까지는 싱글 태스킹만 지원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iOS4 부터는 멀티태스킹을 지원하고 백그라운드 프로세싱을 한다고 하죠. 이번 10월에 발표된 MS 윈도우폰7의 경우에는  멀티태스킹은 지원되지 않을거라고 합니다.  안드로이드 OS는 기본적으로 서비스라는 멀티태스킹을 위한 개념이 있습니다.  멀티태스킹과 멀티쓰레딩 뭐가 다를까요?  쉽게 말해서 멀티태스킹은 프로그램이 여러개가 동시에 실행되는 개념입니다. 반면 멀티 쓰레드는  하나의 프로그램안에서 동시에 여러 처리가 진행되는 것입니다.  CPU 입장에서 볼때는 멀티태스킹과 멀티쓰레드 모두 동시에 처리해야할 작업인것은 다를바가 없습니다. 단지 메모리 영역에 대한 구분정도가  다를 뿐입니다. 즉 윈도우폰7이 싱글 태스킹만 지원한다고 해서 항상 1개의 일만 한다는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우리가 쉽게 예를 찾아보면 내비게이션 프로그램의 경우 자동차가 움직이게 되면 지속적으로 GPS 정보를 수신하는 일이 필요하고, 수신된 정보에 따라 화면에 그리게 되고,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사용자의 입력도 받아서 처리해야 합니다.  이러한 작업들을 단일 일련의 작업으로만 처리할수도 있지만 이렇게 되면 개발하기도 어렵고, 응답성도 매우 떨어지게 됩니다. 즉 여러 쓰레드로 동시(처럼)에 동작해야 하죠.(프로그래머가 멀티쓰레드로 인식하여 만들지 않더라도 사실은 UI  처리등이 멀티쓰레드로 동작합니다.) 

  물론 지금 현재도 내비게이션앱등이 잘 구동되듯, 싱글코어 만으로도 멀티쓰레드를 잘 처리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비게이션도 점차 고성능이 요구될것입니다. 왜냐면 다음의 로드뷰나 네이버의 거리뷰같은 실사를 내비게이션에 실시간 3D로 매핑하거나, 현재 진행되는 광고를 내비게이션에 뿌려주거나, 교통정보도 지금보다 훨씬 지속적으로 수신하여 반영한다거나 하려면 현재의 프로세서 코어만으로 이를 채우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2) 고성능 모바일 게임
   모바일 게임도 이제 네트워크로 묶이고 있습니다. 애플은 게임센터라는 네트워크 게임을 위한 온라인시스템을 마련했고, MS는 윈도우폰7을 위해 이미 보유한 XBox Live를 활용할 계획입니다. 게다가 MS는 XBox 로 하던 게임을 윈도우폰7에서 연결 구동시키려는 노력까지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모바일 게임기시장까지  가져간다는것은 이제 사실상 현실이 되었습니다.  (애플 아이폰용 게임이 소니 PSP용 그것 보다 많이 팔렸다는 사실은 이제 오래된 얘기입니다.)
   스마트폰 게임도 퍼즐이나 캐쥬얼 위주에서 벗어나 고성능 3D처리를 요구받고 있습니다. 거기에 온라인으로 멀리떨어진 상대와 대전도 해야 하죠. 이러한 상황에서 모바일 멀티코어 프로세서의 등장은 당연해 보입니다.

3) 고성능 모바일 웹. HTML5 적용 확대. 빠른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처리능력이 요구되고 있다.
  야후나 구글메일은 HTML5 로 만들어져있습니다. 야후 모바일 웹메일 (관련글 보기) 같은 경우에는 웹상에서 동작하는 움직임이 매우 세련되서 마치 그냥 앱 같기도 합니다.  HTML5는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애플의 앱스토어 같은 HTML5 웹스토어가 있고 (관련글 보기). HTML5 그림그리기 웹앱도 있습니다.
(관련글 보기) . HTML5 라는 웹 표준은 새로운 태그(Tag) 추가되기도 했지만 자바스크립트가 있어서 보다 동적이고 어플리케이션 다운 처리가 가능해졌습니다. HTML5 + 자바스크립트 의 조합은 새로운 모바일 스마트폰OS가 등장할 수 록 점점더 필요성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다양한 스마트폰을 통합할 유일한 수단은 웹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자바스크립트는 매우 느린 처리를 하는 프로그래밍 수단입니다.  그만큼 강력한 CPU의 프로세싱을 요구합니다. 물론 자바스크립트 자체는 아직 멀티쓰레드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바스크립트와 네이티브코드가 같이 동작하는 하이브리드 앱인 경우에는 얘기가 다르죠. 그리고 웹브라우져에서 띄우는 단일 웹앱 이더라도 웹브라우져 말고 다른 프로그램이 구동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멀티코어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 모바일 가상화의 필요성
  이제 진정 모바일에서 필요한 문제인가를 고민할 거리가 나왔습니다. 바로 가상화이죠.  가상화는 실제 하드웨어 시스템은 하나 이지만 가상으로 여러개의 가상 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술입니다. PC의 경우에는 VMWare, VirtualBox, Vrtual PC,  Mac은 패러럴즈(Paralles),VMWare Fusion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호스트 OS 위에 가상 머신을 구동하여 윈도우즈에서  리눅스나  Mac OS를 띄우기도 하고 반대로 Mac에서 PC OS를 띄울 수도 있습니다. 물론 호스트OS와 같은 OS를 띄울수도 있습니다. 메모리가 허용하는한 거의 무한대로 말이죠.

  모바일에서는 이러한 가상화가 왜 필요할까요? 사실 PC와 활용 방법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저는 오히려 더 많은 활용성을 같고 있다고 봅니다.

그럼 모바일 가상화 필요이유를 찾아보겠습니다.

  4-1) OS별 여러 앱 스토어 시장을 활용한다.
애플 iOS는 앱스토어, 구글 안드로이드는 안드로이드 마켓, 윈도우폰7은 MS 마켓플레이스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스마트폰 OS별 사용구분히 확실합니다.  이들을 통합적으로 단일 스마트폰세서 활용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그것도 동시에 구동하면서 말이죠. (물론 OS가 단독배포가 되지 않는 다는 문제를 해결해야 하겠지요. 그전에는 적어도 Linux는 추가로 구동 가능할 겁니다. )

모바일 가상화 이미지



 4-2) 업무용과 개인용
 스마트폰이 발달하면서 스마트워크라는 이름이 등장하고, 그야말로 스마트폰은 이제 전화기능을  부가기능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메일을 보는것은 물론 사내 ERP까지 이용하는 시대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내가 하고 싶은 게임을 깔고 다양한 나만의 앱을 설치해서 사용하기에는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내맘대로 지웠다 만들었다 하고 싶은 공간을 마련할 수 도 있는거죠.

4-3) 보안
  4-2 에 연장 이라고도 할수 있는데요.  안드로이드 OS 처럼 멀티태스킹이 강력한 스마트폰OS에는 해킹의 위험이 항상 있습니다.물론 다른 스마트폰OS라고 안전하다고 할 수 는 없습니다. 특히나 iOS의 경우 탈옥을 하고 싶다면요. 흔한 말로 순정상태의 영역과 내맘대로 영역을 나누어 사용가능하다면 보안문제를 해결하는 또 다른 솔루션이 될 수 도 있습니다.

아래는 VMWare 사가 생각하는 모바일 가상화를 통한 보안 이미지 입니다.






4-4) 노트북의 대체
  저는 이 마지막이 좀 더 멋있어 보입니다. 많은 소비자들이 PC로 하는 대부분이 작업이 인터넷이라는데 착안해서  넷북이라는 저가형 노트북이 등장했었습니다. 이러한 넷북역할이 스마트폰으로 충분히 대체 가능하다고 봅니다.  예전 후지쯔에서 나온 U1010 이라는 초소형 노트북이 있습니다. 자판이 너무작아 한번에 버튼 한개만 누르기도 어려웠죠.  이러한 불편함 때문에 도킹스테이션이란걸 판매했습니다. 도킹스테이션에 장착만 하면 넉넉한 키보드와 모니터를 쉽게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어서 정해진 자리에서 사용할때는 마치 PC쓰듯이 활용이 가능했습니다.  스마트폰 역시 이러한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스마트폰에는 HDMI 출력이 가능하죠.  여기에 키보드만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폰용 도킹스테이션이 마련되면 사무실에 자리에서는 스마트폰에서 PC OS를 부팅해서 기존 윈도우를 구동해서 일반 업무도 가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상화로 스마트폰OS 역시 동시에 구동되기 때문에 사용중 전화를 받을 수 도 있겠지요. (당연히 PC는 계속 사용중 입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통화하면 되겠지요?) 이러한 것은 모바일 가상화가 가능할때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델의 도킹스테이션


위와 같은 도킹스테인션에 스마튼폰을 꽂아 사용이 가능하다면 참으로 재밌을것 같습니다.



   ARM은 A15 라는 코어 개발을 발표하면서 해당 아키텍쳐가 완성될 즈음에는  모바일 프로세서에서 16Core 까지도 가능할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미 듀얼코어 ARM 프로세서들은 넷북용 프로세서로 활용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성능은 이미 넷북급이라는 것이죠.

   지금의 IT 비즈니스는 하드웨어보단 소프트웨어가 리드하는 시대입니다. 얼핏 고성능 모바일 프로세서가 스마트폰용 소프트웨어보다 앞서가는것같지만  사실은 기다리고 있다고 보는 편이 맞을 겁니다. PC용 프로그램이 스마트폰에서도 구동 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PC와 스마트폰이 구분되지 않은 시대가 올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VMWare 에서 구동되는 모바일 가상화 영상입니다.

 윈도우CE와 안드로이드OS가 구동 되고 있네요. 흥미롭습니다.

 10월 19일 있었던 코트라(KOTRA) 주관 [글로벌 스마트앱 컨퍼런스 및 상담회] 에서 진행된 내용중 구글 코리아에서 최근의 안드로이드 시장에 대한 현황을 설명하고 안드로이드 마켓에 등록하는 절차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이폰으로 찍다보니 화면거리가 좀 있고  (옆자리) 잡음이 좀 있습니만.  소리 위주로 들어보시면 필요하신분께는 도움이 될듯하여 올려 봅니다.

첫번째 영상입니다. (14분가량입니다.)


두번째 영상입니다.



코트라에서 이러한 자리를 마련한것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이날 중기청에서도 나와서 지원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고, 1인기업 성공사례를 위해 코코아박스 나와서 설명을 해주었는데요. 일부 아쉬운 점은 있었으나 취지나 내용면에서는 대체로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정부차원에서 개발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들을 많이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세계최대 휴대폰 시장점유율 1위 회사는 어디일까요? 최근 스마트폰이 득세하고는 있지만 그래도 아직은 노키아 입니다. 그리고 삼성이 뒤를 이어 2위 입니다.  하지만 이런 위치가 얼마나 갈까요..? 

   올해 초만 하더라도 휴대폰 시장에서 대부분의 시장점유율은 피처폰이 차지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바뀌고 있습니다. 

    미국시장의 모바일폰 트렌드 분석을 하고 있는 millennialmedia.com 의 자료에 의하면 지난 3월기준 모바일폰 판매 순위에서 제조사 기준 애플에 이어 삼성이 2위츨 차지하고 있었고 Top 20 휴대폰판매순위에서도 4종의 삼성모델이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출처: almedia.com 3월 자료 (클릭시 확대 됩니다.)


하지만 지난 9월 기준에서는 전반적으로 안드로이드폰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제조사 기준 2위자리를 모토로라가 차지했습니다.

출처: almedia.com 9월 자료 (클릭시 확대 됩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아이폰이 아니면 피처폰이다"  식의  휴대폰 시장에서 올해  안드로이드 OS가 이클레어, 프로요로 쓸만한 스마트폰 OS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급격한 안드로이드폰이 시장점유율 확대하는 가운데 모토로라가 재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모토로라는 그들의 홈페이지에서 보듯 마치 안드로이드 회사라도 된듯한 올인 분위기 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일시적인 현상일까요? 그럴 수 도 있겠지만  상황을 따라잡는데는 많은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삼성이나 LG는 그동한 휴대폰시장에서 하드웨어 중심 경쟁력으로 시장을 점유 했다는 생각입니다. 각자의 피처폰 펌웨어를 사용하고 있었고 전화기능만이 중요하던 시장이 이젠 전화기능이 부가기능 처럼 생각되는 시장으로 변하고 있기때문에 앞으로의 휴대폰시장의  차라리 글로벌 PC시장과 같은 경쟁구도가 될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모바일폰 시장이 점점 더 스마트폰 중심으로 바뀌게 되면 소프트웨어 비중이 높은 기기 특성상 국내업체들에게 힘든 시장이 될지 않을까 합니다. 왜냐면 OS나 드라이버와 같은 시스템 소프트웨어기술력이 뛰어난 미국, 유럽 업체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같은 H/W 스펙이더라도 보다 최적화된 드라이버와 같은 엔진역할의 소프트웨어가 받쳐주지 않으면 실제 성능을 만족시키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행이도 최근 삼성은 갤럭시탭 다음버전에서 태블릿용 안드로이드OS인 허니콤에서 구글과 좀더 협력하는 것으로 보여 이 과정에서 삼성에게는 구글로 부터 많은것을 배우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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