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독일 IFA 2010에서 안드로이드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듯 합니다.안드로이드 OS를 채용한  스마트폰, 태블릿에 이어 첫 구글 TV인 소니 인터넷 TV (Sony Internet TV powered by Google TV) 도 전시 되었군요.




구글은 H/W 플랫폼 별로 안드로이드 OS를 적용하기 위한  초기 파트너를 다르게 가고 있는데요,  HTC와 함께 구글폰을 , 삼성과 함께 태블릿(갤럭시 탭의 다음 허니콤 적용 버전)을  소니와 함께 TV를 하고 있는 모양새 입니다. 구글은 태블릿 보다는 먼저 TV쪽에서 진행이 되었었고 이번 IFA를 통해 첫 작품을 내놓았습니다.

  해당 소니 인터넷 TV는 46인치를 화면을 채용하고 있고 내부 프로세서는 (최종확인되지는 않았으나) Intel 의 아톰(Atom) 1.2Ghz CE4100 을 사용했을 것으로 보입니다.(앞서 소니 인터넷 TV에 채용될것으로 알려졌었습니다.)   아무래도 TV특성상 항상 전원을 옆에 두고 있게 되기 때문에 전력관리보단 성능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프로세서는 시스템온칩(SoC) 타입으로 GPU(Graphisc Processing Unit)는 PowerVR SGX535 Core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PowerVR SGX535는 애플의 아이폰3GS, 아이폰4, 아이패드에서 채용하고 있는 GPU 이나  갤럭시S의 SGX540에는 못 미칩니다. (다소 아쉽군요)

 세계최초의 구글 TV라는 소니의 첫 인터넷 TV는 올 가을 부터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래는 소니 인터넷 TV 전시 영상입니다. 안드로이드  OS 특유의 다양한 앱활용 장면이 별로 없는게 좀 아쉽습니다.



소니 인터넷 TV는 가격은 $2000~$3000 이 될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소니처럼 구글의 라이센스된 구글 TV는 아니지만 안드로이드 OS를 채용한 스칸디나비아(Scandinavia) TV입니다.  역시 IFA 에 전시되었고 42인치 부터 52인치 모델까지 있습니다. 스칸디나비아 TV는 스웨덴 기업인  People of Lava 라는 회사에서 만들었습니다. 주요 스펙은 Cortex-A8 833Mhz CPU 를 적용했고  OS 는 아직은 1.5라고 하네요. 하지만 플래시 10.1를 지원하고 있고 OS 버전은 OTI (Over the internet)업데이트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스칸디나비아 TV의 가격은 2500 유로 부터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래는  스칸디나비아TV IFA 데모 영상입니다.




   구글TV가 아직은 북미시장을 고려한 모델이고 관련 구글 TV 소스는 내년도에 오픈될계획이어서 국내의 경우에는  적어도 내년이후는 되어야 제대로 앱 마켓이 적용된 안드로이드 TV를  볼 수 있을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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