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는 드라마를 보기 힘들어서  주말에  KBS [직장의 신]을 몰아서 보고 있는데...  


  이번 12화 엄마한테 잘하자  편은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내용이던것 같습니다.



 바쁜 직장인들의  엄마와 집밤에 대한  그리움이나.


  정규직이나 계약직 모두 같은 식구이길 바라는 무정한 팀장이나.


드라아에 있을 법한 비현실적으로 정직한 등장인물과 그와 정반대의 악역들...  


  그런데 드라마에서는 분명해 보이는 악역 같은 등장인물들이  사실은 현실에서 말그대로  현실적이어야만 하는 우리들의 모습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면 참 착잡하다.




직장의 신 드라마는 구성이 심플하면서도 유쾌하다.  


  복잡하지 않아 별생각 없이 볼 수 있게 만들지만,  사실 순간순간 시차를 두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드라마 다는 생각이다.


요즘 부각 되는 갑이니 을이니 하는 기분나쁜 계급나누기를 풍자하는것도 그렇고,  표현이 과장된듯하지만 알고보면  현실이 더 냉혹한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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