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가을이 왔네요.


서해 안면도 부근에는 자연산 대하가 많이 잡히면서 본격 대하축제 시즌이 되고 많은 사람들이 자연산 대하 먹으로 찾아 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대하를 좋아하는건 사람뿐만이 아니죠.  특히나 갑오징어도 새우를 좋아합니다. 같은 갑각류 게 종류도 좋아하지요. 그래서 주꾸미와 갑오징어 역시 연안가까이에 먹이 찾아 돌아오는 계절이죠.  이때쯤 갑오징어 낚시 꾼들은 배를 빌리거나 해변근처 워킹 갑오징어 낚시를 즐깁니다.


 저역시  낚시를 좋아합니다. 그중에서도 갑오징어 낚시를... 일단 과실이 참 좋습니다. 다른 어류종류에 비해서, 회로먹기도 편하고, 삶거나 볶아 먹기도 편하고,  잡아올릴때  묵직함 역시 즐거운 놀이이죠. 


  뭐 갑오징어 낚시를 잘하는 편이아니기에 마릿수가 한상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욕심안내고 그저 즐겨이 몇마리만 잡으면 만족합니다. 


해마다 주로 10월시즌에만 갑오징어낚시를 다녀버릇했는데, 올해는 조금 일찍 나서볼까 합니다. 갑오징어 사이즈는 좀 작겠지만 대신 주꾸미라도 좀 넉넉히 잡혀주길 기대해보면서 말이죠.





아래는 제가 작년에 갑오징어 낚시를 할때 찍어둔 영상입니다.  갑오징어를 잡아올릴때 짜릿함을... 비시즌에도  반복적으로 느껴(?) 보고자 찍은 영상인데. 나름 캐스팅방법도 기억해두고자 한건데.


비공개로 두다가 얼마전 유튜브공개로 해두었는데 블로그에도 링크를 걸어둬 볼까 합니다.





9월중하순 부터 11월 첫째주 까지 이어지는 갑오징어 주꾸미 시즌 놓치지 말고 즐기시기 바랍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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