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데서 낚시하러가는데 까지 최소 1시간,  좀 멀게는 2시간에서 3시간씩 운전을 해서 가다보니 당일 치기는 많이 힘들어 지더군요. 요맘때 가을에 물때 맞춰가기 위해 새벽운전을 했더니 안개가 너무 끼고해서 위험하겠다는 생각에 차라리 주말전날 퇴근해서 저녁때 포인트 근처로 가서 숙박을 하는걸 선호하는데.  밤에  혼자 방잡고 잠만 잠시 자려는 거 생각해 보면 숙박비도 아깝고 해서 차박을 종종하게 되는데.  이날은 아침일찍 가까운 포인트탐사갔다가 이미 하루밤을 지세운듯한 트럭위해 개조해서 만든 효율적으로 보이는 트럭 캠핑카가 보여 찍어보았네요.


일반적인 1톤트럭인데 짐싯는 칸을 조립식 건물지을때 사용하는 재료를 이용해서 접었다 펼수 있게 한 구조 였습니다.


트럭방향으로 길게 눕는게 아닌 가로로 누울수있도록 주차했을때 바닥을 확장할 수있도록 하고 더불어 천장도 넓힐 수 있는 구조 이더군요.



얼핏보니 3~4명까지는 충분히 잘 수 있는 구조로 보이긴 하던데. 차량 앞좌석이 최대 3명인지라. 트럭한대로 이동할때는 최대 3인용 캠핑카가 될 듯합니다.  (예전에 어디서 보니 주행중에는 위와같은 트럭에 짐싯는 칸에 사람이 있으면 불법이라고 해서)


캠핑공간안을 보면 TV도 설치되어있고, 한켠으로는 주방도구를 셋팅해놓으면 3명정도는 충분히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캠핑카가 될 듯 해보였네요.


실제 야간에 조립식패널 어느정도 보온효과가 있을지 궁금하긴 한데.. 봄~가을에는 충분히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전에 어떤 TV방송에서 보니 보일러 까지 설치한경우도 있긴 하던데. 그런경우라면 겨울까지도 커버 할거구요.


어째든 당장은 아니지만 나중에 훗날 캠핑카 할 수 있는 여건이 될때쯤 고려해볼만한 디자인인것 같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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