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렌토 R 헤드라이트  좌측 램프가 나가서 교체했다.  이번 교체일자 2018-10-19일 금요일날 저녁.

퇴근하는 길에 어두운 시간이라 헤드라이트를 켜고 가는데  앞차 뒷쪽에 비친 내차의 램프가 한쪽이 꺼져있다.

이런, 벌써 또 램프가 나갔나....?  지난번에 마지막으로  교체한 반대쪽이겠지 했지만 그게아니었다. 

같은 쪽이었다.  어!?  좋다고 하던 GE 제품이었는데?   순정대비 120% 밝다고 해서 좀더 비싼값을 주고 갈았었는데 ?

이런 수명이 120% 빨리 닳은 건가?

 물론 조금더 밝은 느낌이긴 했는데 수명이 너무 짧은 느낌이다.

일단 2개 1 set로 구매했던 거라 , 1개가 더 남아 집에 보관해둔터라 바로 교체는 했지만.

이번에는 교체일자를 기록해두고 얼마나 가는지 지켜봐야 겠다.




교체하는 GE 램프, 지난번에 왼쪽에 교체했는데. 같은자리에 다시끼웠다.

규격은 H7 12v  55W  짜리이다.




왼쪽램프 교환전에 안쪽에서 본 모습, 손이 비좁기는 하지만 이렇게 찍어서 보면 걸쇠로 고정되어있음을 알수있다.
교체방법은  저 걸쇠를 살짝눌러서 밀어내면 램프를 빼낼수있게 된다.

그리고 나서 다시 램프 끼우고 걸쇠 잠그면 끝.

실제로 작업할때는 걸쇠를 보면서 할수없어서 손으로 걸쇠를 느낀뒤에 살짝 눌러 밀어재껴주면 된다.

일단 셀프로 해서 공임비는 아껴지만,  GE 헤드램프 수명이 좀 아쉬었다.

제가 가장좋아 하는 낚시시즌이 10월이 왔네요..


10월은 바다낚시에 가장 풍성한때가 아닌가 싶네요. 다양한 어종들을 많이 낚을 수 있는때 이기도 하고,


그중에서 개인적으로 갑오징어는  낚는 재미도 먹는 재미도 가장 만족스로운 어종이네요.


9월부터 10월, 11월로이어지는 이른바 쭈갑(주꾸미,갑오징어) 시즌에는 배낚시로 즐기는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저는 갯바위 갑오징어 낚시를 좋아합니다.  멀티 캐스팅해서 낚시대를 세우고 입질을  느끼면서 하나씩 잡아올리는 낚시. 


뭔가 콩글리시 같은 용어지만  흔히들 워킹 낚시라고 합니다.


워킹 갑오징어 낚시의 매력은 멀리 캐스팅해서 입질을 느낀뒤 챔질  후 당겨올때 묵직함을 느끼다가 가까이에서 먹물을 뿜어내는 모습을 보고 있을때가 아닌가 싶네요.



잡아올린 갑오징어 #1



잡아올린 갑오징어 #2

 

오징어 낚시의 특징중 하나는 흔적을 남긴다는 겁니다.  물고기 낚시는 잡아올린 자리에 표시가 남지 않지만,  오징어는 먹물을 남기기 때문에, 이를 통해 오징어 포인트를 파악하는 흔적 역할을 하기도 하는거죠.


처음가보는 갑오징어 포인트에서도 가장 먼저 눈여겨 보게 되는것이 먹물 자국 입니다.



아래영상은  잡아 올린 갑오징어가 에기를 안놓고... 있길레.. 돌위에 고인 바닷물 위에 살짝 올려놓고 구경해본 상황입니다.


갑오징어 양날개 같은 지느러미 움직임이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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