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의 공식 블로그에서는 새로운 시스템 모델 2종의 플레이스테이션3 (PS3) (160GB, 320GB)출시를 알리고  가을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160GB 모델은 이전과 출시모델과 가격은 같으나 저장공간이 커져으며 320GB 모델은  "the PS3 Move Champions Move"  번들 패키지로 PS3의 새로운 인터페이스 컨트롤러인 Move 컨트롤러, Eye 카메라, 스포츠 챔피언 게임(블루레이 디스크) 과  데모게임(블루레이 디스크)들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가격은 160GB 모델은 299달러 이고, 320GB 번들 모델은 399달러에 판매 됩니다. 새로운 모델은 현재 각 판매처로 출하된 상태로 9월 19일부터 구매가 가능합니다.



이번  모델들은 보다 커진 저장공간에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를 통해 구매한 다양한 게임을 저장하거나, 영화, TV쇼, 음악 등을 저장할 수 있게 됩니다.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2005 년 Xbox 360, 2006년 PS3 가 화려한 그래픽과 놀라운 프로세싱 성능으로 시장에 판매를 시작했지만  이어 나온 닌텐도의 Wii 의 혁신적인 컨트롤러에 맥을 못추고 말았던 소니의 PS3 와 마이크로소프트 Xbox 360 절치부심한지 언 4년만에  새로운 컨트롤러와 함께, 다시 진영을 갖추고 이번에는 모션인식 컨트롤러 전쟁에 들어갈 태세 입니다.  


PS3 새로운 무브 컨트롤러



PS3 의 새로운 모션 컨트롤러인 Playstation Move Controller 게임시연 영상
(쿵푸 라이더 - Kung Fu Rider)


 한달뒤인 9월에 소니가 먼저 새로운 Move Controller 판매를 시작하고  11월 마이크로소프트가 Xbox 360 키넥트(모션인식장치)까지 판매에 들어가게 되면 최근 잠잠했던 콘솔시장에 차세대 컨트롤러 전쟁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 관련 글 ==
2010/07/22 - 엑스박스 360 키넥트 번들 예약판매시작, 11월 4일 출시 (Xbox 360 Kinect Bundle)



Engadget 측의 믿을만한 소식통에 따르면 소니에릭슨이 PSP게임이 가능한 안드로이드 3.0 (진저브레드)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디자인은 마치 삼성의 Captivate (갤럭시S의 AT&T 버전) 스마트폰에 PSP Go 를 합쳐놓은 듯한 모양을 예상 한다고  합니다.

Engadget Mockup 이미지




또한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폰 7 (Windows Phone 7)이 XBox Live 와 통합이 되는 것과 유사하게 PS3 네트워크 와 연동하고 별도의 안드로이드 마켓 세션을 통해 온라인으로 게임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것이라는 예상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의 배경은 뭘까?


이러한 움직임은 소니가 소니에릭슨 차원이 아닌 소니 차원에서 스마트폰영역에 깊숙히 관여하는 느낌입니다. 북미에서 엑스페리아 X10을 출시할때도 소니에릭슨이 아닌 소니스타일에서 사전 티저광고를 시작했다는 점도 눈여겨 봐야 할것입니다.

더욱이 PSP는 소니의 휴대용 게임기로 스마트폰에 PSP를 접목한다면 사실상 소니의 직접적인 참여로 봐야 합니다.

이러한 것은 애플이 iOS를 통해 이미 닌텐도 DS를 제외한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PSP를 제치고 2위의 시장점유률 갖는것과 무관 하지 않을것이며 PSP의 위기를 반영한 것이라고 봐야 합니다.

즉 안드로이드 폰의 PSP 접목은 스마트폰 영역에서 소니에릭슨의 전략은 물론 소니의 게임기 시장의 위기의 결정판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PSP의 경우 게임개발 영역이 마이크로소프트의 그것보다 더욱 폐쇄적인 편이라 게임마켓을 오픈한다고 하더라도 어떤 형태로 많은 개발자들을 참여 시킬 수 있을지가 관건 일것 같습니다.

 게임 실행의 Native 환경 또한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할것인지, 아니면 안드로이드 환경은 단지 스마트폰 OS역할만 하고 별도의 PSP OS를 통해서 구동되는 구조라면 어색한 조합으로 끝나버릴 수 도 있기 때문입니다.

어째든 앞으로 스마트폰이 PC의 웹브라우징 시장을 넘어 본격 휴대 게임시장의 주류로 떠오를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닌텐도는 어떠한 방어 준비를 하고 있을지 기대 됩니다.


컨트롤없이  몸으로 게임을 즐기는 혁신적인 게임기로 거듭나는 Xbox 360 + Kinect 번들세트가 11월에 판매에 들어간다는 소식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4G 플래시메모리를 내장한 새로운 디자인의 Xbox 360 4G 는 8월3일부터 199달러에 판매 될 예정이며,  새로운 컨트롤 시스템인 키넥트는 11월 부터 판매될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11월 실제 판매될 키넥트와 키넥트 어드밴처를 묶은 제품은 149달러에 판매할 예정이며 홀리데이 패키지로 Xbox360 + 키넥트 + 키넥트 어드밴처는 각 제품의 원래 가격을 합한 것보다 49달러 저렴한 299달러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현재는 아마존닷컴과 같은 마이크로소프트 제품 판매점에서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해당 제품의 출시일을 11월 4일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지난 6월 E3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공개했던 차세대 컨트롤 시스템인 키넥트에 대한 설명 및 시연 동영상입니다.  2분 57초 위치에서 부터 보시면 영상 재생위치를 별도의 컨트롤러 없이 조정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음악 플레이를 조정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영상은 키넥트와 함께 번들 제공되는 키넥트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별도의 컨트롤러를 손에 잡지 않고도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게임 플레이를 즐깁니다.


아마존 판매 링크 입니다.


소니가 재미있는 미국 특허를 취득했었네요.. 특허의 취득은 작년 6월이고,  2010년 7월 15일자로 공개 되었습니다.

특허 타이틀은  "3D SHUTTER GLASSES WITH MODE SWITCHING BASED ON ORIENTATION TO DISPLAY DEVICE"로 우리말로 하면 대략 디스플레이장치 운용을 위한 모드전환기반 3D 셔터글라스 정도가 될것 같습니다.

 실제 특허의 내용을 보면 하나의 디스플레이장치를 가지고 여러명의 사용자가 셔터글라스 필터링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화상을 볼수 있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바로 이해가 될것같습니다.

같은 장소에서 같은 디스플레이 장치를 이용해 두사람은 게임을 하고 한사람은 영화를 본다는 컨셉의 그림 입니다.

이 경우 화면 뿐만아니라  오디오도 각자의 영상에 맞게 들을 수 있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때 사용자들이 착용하는 셔터글라스에 이어폰이 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여러영상을 하나의 디스플레이로 동시에 볼 수 있도록  영상을 배합하고 음성을 무선으로 송신해주기 위한 셋탑박스가 필요합니다.

셋탑박스 개념 도면


이 셋탑박스에서는 TV, 게임기, DVD Player 등으로 부터 영상과 소리를 입력받아 이를 다시 여러명이 단일 디스플레이를 통해 즐길 수  있도록 해줍니다.

소니의 이러한 장치가 실제 상용화가 되면 TV나 영화 분야에서도 사용자 각자자 보고 싶은 채널을 본다던지 하는 하는식의 다양하게 활용되겠지만, 가장 기대가 되는 분야는 게임분야가 아닐까 싶네요. 최근의 게임은 혼자 하는 게임보다 특히 여럿이 즐기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원격지의 다른 사용자와 온라인으로 할 수 도 있겠지만 가정내에서 둘 이상 동시에 게임을 즐길때 현재는 화면을 가로나 세로 혹은 4개씩도 나눠서 보면서 진행을 해야했지만 이 기술이 적용된다면 각자 큰화면을 꽉 채우면서도 필요한 화면만을 볼 수 있게되어 특히나 상대방에게 화면상의 내용을 감춰야 하는 경우에도 이에 맍는 화면 처리도 가능 해질 것입니다.

  
   Wii로 시작된 모션기술이  MS의 XBOX의 장치없이 이용하는 모션인식 기술을 이끌어 냈다면 소니에 이 신기술은 경쟁 게임기업체에 어떤 영향을 줄지도 궁금합니다.


특허의 상세한  내용은
http://www.freepatentsonline.com/20100177172.pdf 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2G 는 OLED 를 장착한다는 루머가 있네요...

루머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패드  Second Generation 모델로 2가지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며 화면 사이즈가 2종류 라고 합니다.

모델 2종류는 각각 5.6인치와 7인치 OLED 패널을 사용할것이라고 합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새로운 모델의 아이패드와 관련하여 대만 부품회사에  2010년 4분기에서 2011년 1분기 까지 9,7인치, 5.6인치, 7인치에 대한 주문을 했다고 합니다.

9.7인치 모델은 기존가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이나 5.6인치와 7인치 모델은 아마도 e-book 시장을 겨냥한것으로 보고 있네요.




  만일 루머가 사실이라면 새 iPAD에  OLED 장착을 할것이라는데 현재 알려진 OLED 시장의 수급상황은 별로 좋지 않은 텐데 애플에서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루머의 소식통은 OLED 가격이 계속떨어질것이고 수급도 좋아 질것이라고는 하는데 그게 사실이라면 그 소식통은 참으로 대단합니다.

하지만 만일 루머대로 OLED 가 장착된 새로운모델이 나온다고 해도 e-book 시장을 타겟으로 한다는 것은 뭔가 적절치 않아 보입니다. OLED 의 현재 수율로는 LCD 보다 좋은 해상도를 갖을 수 없다는 것은 대부분 아는 사실인데.. 현재 수준의 OLED로 책을 본다면... 상당히 눈 아플것 같은데.

더욱이 애플이 iPhone 4를 내놓으면서 레티나 디스플레이 강조 마케팅을 했는데.  이 역시도 OLED를 이용한 e-book을 타켓으로한 타블릿을 내놓는다는 것은 뭔가 앞뒤가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차라리 그냥 PMP을 타켓으로 한다면 모르겠지만.. 이 역시도 글로벌시장에서는 수요가 별로 많지 않을것 같구요.

  아님 게임기면 좋을 듯합니다.  애플이 5.6인치 OLED 장착 게임기를 내놓는 단다! 라면? ㅋㅋ 대박아닐지요.

그나저나 현재 아이패드는 국내에 언제 들어올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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