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전에서 가장 먼저 떠올리는 전시관은 아무래도 LG, 삼성이 아닐까 싶습니다. 두회사가 최신의 제품들이 곧 세계최고의 제품이라는 점이기에 독일가전전시회(IFA)나 미국라스베이거스 전시회를 가보지 않아도 충분히 한국전자전에서 누릴(?) 만한 이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해마다 두 회사는 특별히 내세우는 제품들이 있는데 올해에도 TV관련 부분에서  경쟁이 치열한데  특히나 초고해상도 TV인 UHDTV 부문과 LG곡면 OLED TV vs 삼성커브드 OLED 경쟁이두드러집니다.



먼저 LG관 부터 둘러 보았습니다.



LG 곡면OELD TV를 이곳에서 처음보게 되었는데..  화질면에서나 화각면에서나 꿈의TV라는 말이 어울리네요.

 지난 IFA에서 처음 공개되었던  세계최대라고 하는 OLED로 구현한 UHDTV 77인치 TV도 같이 있습니다.  성능면에서도 그렇고 가격면에서도 꿈의TV가 아닐까 싶네요..ㅎ


LG IPS패널로 만들어진 UHDTV입니다.  


그냥 창밖 풍경 같네요...


뒷면이 궁금해서 보았는데.. 특별히 튀어나온것 없이 깔끔하네요... 



다음은 LG에서 새로나온 태블릿 PC 지패드(GPad)8.3 입니다. FullHD선명한 화질을 자랑합니다. 다른 제품들과 디스플레이의 세부 화질 비교를 위해 아래와 같이 해노았네요..


카메라로 옮겨 보았는데.. 초점 문제등으로 제대로 표현이 안되었는데요...  

8인치 제품의 디스플레이는 격자가 드러나 보인다면 GPad8.3의 경우에는 훨씬 부드럽다는 느낌 입니다.

8인치화면 확대



8.3인치 화면 확대


제 카메라의 한계로 좀더 정확히 담지 못한게 아쉬운데... 손안에 디스플레이 화질이 레티나 그이상이 된듯합니다.


그리고 LG의 G2의 손떨림 방지기능 소개 영상입니다. 주변에 G2를 가지고 있는 분이 있어서 제품은 이미 본적이있는데 손떨림 방지 기능 비교시연을 보고 있으니 꽤나 괜찮아 보입니다.









다음은 삼성관입니다.   역시나 UHD OLED TV입니다. 


화질의 우위를 가리기 힘드네요.



옆에서 보아도 마치 그냥 실물 보는 느낌입니다.



뒷모습도 궁금해서 같이 찍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커브드 OLED TV입니다.  하나의 화면에서 3D로 두개의 화면을 동시에 각각 볼 수 있는 시연장면입니다. 

3D안경을 착용해야 제대로된 영상시청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삼성의 UHDTV입니다.  98인치와 85인치..  제품 보호때문인지 화면만 보여주고 있는데..  영상이 몰디브 바다를 담고있는데 화질이 놀랍습니다.



아무래도 삼성관에서 가장 궁금했던것은 새로출시한 노트3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많이 노트3를 구경하고 계시더군요...





갤럭시노트3와 갤럭시 기어가 함께 한 모습니다.



저는 갤럭시기어에 카메라가 있다는걸 알고 성능이 궁금해서 옆에있는 제품 스펙을 찍어보았습니다.


그리고 확대(멀티터치가 됩니다.)해보았는데.. 꽤 쓸만합니다. 위 사진은 제 카메라 초점문제로 좀 흐릿한것이고 실제로는 또렷하게 잘찍혔습니다.  갤럭시기어 가격만 30만원대라는것 같은데... 카메라성능때문에 갑자기 꽤 쓸만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래를 보시면  갤럭시 기어의 카메라는 위쪽 손목밴드에 있습니다. 


아래는 갤럭시 기어로 사진및 동영상 촬영을 하면서 찍은 동영상 입니다.




다음은 삼성이 세계최고를 자랑하는 SSD의 최신 제품입니다. 3D 메모리라고 하는데,  읽기/쓰기 속도향상은 물론 저전력 고효율화를 이루었다는 내용입니다.


보여지는 용량은 480GB, 960GB 인데... SSD도 곧  기가 시대를 열 기세네요.



시게이트에  기존HDD 부분을 넘기고 SSD에 전력투구 하는모습인데.. 그만큼 SSD에서는 독보적인것 같습니다.








 구글의 구글폰을 만들어 보자는 제안을 삼성이 차버리고  HTC에 넘겨주고 난뒤 최근에 출시한 넥서스S는 어디서 먼저 구애를 했을까요?  구글이 다시 삼성에 다음 버전을 같이 해보자고 했을까요? 아님 삼성에서 지난번은 우리가 뭘 모르고 그랬으니 다시한번 기회를 달라고 사정을 했을까요? ㅎㅎ

 어째든 차세대 구글폰은 삼성이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이는 삼성에 많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레퍼런스 폰이라는 점은 전세계 개발자들로 하여금 단말기에대한 새로운 인식을 하게 하고 또하나 삼성에게 절대적으로 부족한 소프트웨어 개발능력에 아무래도 적잖이 도움이 되겠죠.(먼저 나온 넥서스원이 갤럭시S 보다 여전히 빠르게 반응한다는 점만 보더라도)

 우리나라에서도 빨리 넥서스S 가 나와주길 기대해보면서 Android and Me 에서  T-mobile 로 개통한 넥서스 S 제품 박스 오픈  첨부해봅니다.





   세계최대 휴대폰 시장점유율 1위 회사는 어디일까요? 최근 스마트폰이 득세하고는 있지만 그래도 아직은 노키아 입니다. 그리고 삼성이 뒤를 이어 2위 입니다.  하지만 이런 위치가 얼마나 갈까요..? 

   올해 초만 하더라도 휴대폰 시장에서 대부분의 시장점유율은 피처폰이 차지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바뀌고 있습니다. 

    미국시장의 모바일폰 트렌드 분석을 하고 있는 millennialmedia.com 의 자료에 의하면 지난 3월기준 모바일폰 판매 순위에서 제조사 기준 애플에 이어 삼성이 2위츨 차지하고 있었고 Top 20 휴대폰판매순위에서도 4종의 삼성모델이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출처: almedia.com 3월 자료 (클릭시 확대 됩니다.)


하지만 지난 9월 기준에서는 전반적으로 안드로이드폰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제조사 기준 2위자리를 모토로라가 차지했습니다.

출처: almedia.com 9월 자료 (클릭시 확대 됩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아이폰이 아니면 피처폰이다"  식의  휴대폰 시장에서 올해  안드로이드 OS가 이클레어, 프로요로 쓸만한 스마트폰 OS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급격한 안드로이드폰이 시장점유율 확대하는 가운데 모토로라가 재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모토로라는 그들의 홈페이지에서 보듯 마치 안드로이드 회사라도 된듯한 올인 분위기 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일시적인 현상일까요? 그럴 수 도 있겠지만  상황을 따라잡는데는 많은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삼성이나 LG는 그동한 휴대폰시장에서 하드웨어 중심 경쟁력으로 시장을 점유 했다는 생각입니다. 각자의 피처폰 펌웨어를 사용하고 있었고 전화기능만이 중요하던 시장이 이젠 전화기능이 부가기능 처럼 생각되는 시장으로 변하고 있기때문에 앞으로의 휴대폰시장의  차라리 글로벌 PC시장과 같은 경쟁구도가 될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모바일폰 시장이 점점 더 스마트폰 중심으로 바뀌게 되면 소프트웨어 비중이 높은 기기 특성상 국내업체들에게 힘든 시장이 될지 않을까 합니다. 왜냐면 OS나 드라이버와 같은 시스템 소프트웨어기술력이 뛰어난 미국, 유럽 업체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같은 H/W 스펙이더라도 보다 최적화된 드라이버와 같은 엔진역할의 소프트웨어가 받쳐주지 않으면 실제 성능을 만족시키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행이도 최근 삼성은 갤럭시탭 다음버전에서 태블릿용 안드로이드OS인 허니콤에서 구글과 좀더 협력하는 것으로 보여 이 과정에서 삼성에게는 구글로 부터 많은것을 배우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10월 11일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픈하우스(Microsoft Open House) 행사에서 윈도우폰7을 공식 런칭할것이라는 소식입니다.

   아래는 MS 가 참석자들에서 발송한 초대장중 하나 입니다.




이날 행사는 동부시각 기준 AT&T 참여하는 오전행사로 9:30분에(우리나라시각 11일 밤 10시30분) 진행되고  오후는 T모바일 초청으로 오후 3시 (우리나라  12일 새벽 4시)에 진행됩니다.


행사에는 MS의 회장 스티브 발머와 AT&T CEO 인 Ralph de la Vega 도 키노트 발표차 참석예정입니다.

이 행사에서는 실제 윈도우폰7 단말기들이 공식 첫선을 보이는 행사가 될것으로 보이고 이중 HTC 의 HD7 이 등장할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LG의 옵티머스7(Optimus 7 E900)이   삼성은 옴니아 7 (GT-i8700) 단말기가 해당 행사에 선보일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HTC HD7



삼성 옴니아7 으로 알려진 GT-i8700
01


LG 옵티머스 7

01



  현재  윈도우폰7 용 단말기는 유럽과 북미쪽에 먼저 출시가 되며 국내에는 내년 상반기도 어렵다는 얘기가 있습니다만 국내에도 이런 예상보다는  빠른 출시를 기대해 봅니다.





  애플에서 현지시각으로 어제 새로운 아이폰4 TV 광고를 내놓았습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통해  또렷한 화면을 제공한다는 설명과 영상을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슈퍼아몰레드 광고도 찾아보았습니다.   삼성에서 예전에 만든 광고가 있더군요. 삼성광고에서는 당연하게도 전반적으로 색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각각 두개 회사 광고에서도 각자의 강점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듯 합니다.  아이폰4는 해상도를 갤럭시S는 얇은 두께와 색표현 능력을 강조하고 있어 이러한 점이 각각의 제품의 장점이라고 보면 될것같습니다.

관련해서 앞서 글에서는 실제 두개의 디스플레이를 나란히 놓고 비교를 해본글도 있습니다.
"아이폰4 레티나(Retina) vs 갤럭시S 슈퍼아몰레드(Super AMOLED) 디스플레이 실 비교"  보기


   현재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있는 ARM 아키텍처 기반 프로세서는 구글의 넥서스원이나 LG의 옵티머스에 장착된 퀄컴의 스냅드래곤 시리즈, 모토롤라 드로이드X에 들어간 TI OMAP3xxx 시리즈 , 삼성 갤럭시S 에 들어간 허밍버드 그리고 아이폰4에 들어간 A4 칩으로 모두 ARM Cortex-A8 아키텍쳐를 라이센스한 제품들입니다. 최대 동작 주파수 600Mhz ~ 1Ghz 정도가 되며 현재에도 저전력을 기반으로 한 막강한 성능을 발휘 합니다.  

 그런데, ARM은 이보다도 5배 강력한 새로운 모바일프로세서가 2012까지 등장 시킬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삼성이 ARM Cortex-A9  기반 프로세서 생산을 올하반기 부터 조금씩 시작한다고 했는데  길어 불과 2년넘는 기간안에 마치 퀀텀점프 같이 프로세서 성능을  도약시키겠다는 것입니다.



주요 지원 예정 스펙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32나노 ~ 28나노 기술 적용(보다더 저전력가능케 함)
  • 1~16코어 까지 가능
  • 클럭 주파수 2.5Ghz 까지
  • 하드웨어 가상화 지원
  • LPAE (Long Physical Address Extensions; 1테라바이트 까지 메모리 접근 가능 기술 )

  우선 눈에띄는건 A15 부터 가상화를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테스크톱 급 프로세서에서 제공하던 기술을 ARM에 본격 도입하게 될 예정입니다.  A15 프로세서를 장착한 모바일 디바이스는 Host OS위에 다양한 Guest OS (심지어 데스크톱 OS까지)를 설치해서 동시에 운용이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이를 충족하기위해서는 메모리용량 또한 지금보다 훨씬 많이 필요해지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LPAE 기술 지원이 필수적입니다. 

  Cortex-A15 기술을 적용한  프로세서가 출시되게 되면 인텔과 다른 물에서 놀던 ARM이 엔트리급 데스크톱 시장에서는 본격 충돌도 불가피 할 듯합니다.

아래는 관련 ARM에서 만든  동영상 입니다.
  ARM의 Cortex-A15 기술 발표와 함께 삼성, ST에릭슨(ST-Ericsson, TI(Texas Instruments) 에서도 해당 기술 라이센스 프로세서 출시에 대한 기대를 밝혔습니다. 



멋지네요...

  2년뒤 크리스마스때는 산타할아버지가 ARM Cortex-A15 을 프로세서를 장착한 스마트폰 하나를 선물해줬으면 하는 어린 기대해 봅니다.


  LG에서 IFA 2010 에서 세계에서 가장 얇은 초슬림형 31인치 3D OLED TV를 선보인다고 발표 했습니다. LG는 올 상반기 3D TV출시를 시작으로 3D 시장을 선도하기위한 파워 라인업을 갖추어 나가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또한 이번 IFA에서 LG는 초대형 180인치 플라즈마 3D TV도 (프로토타입)  선보이고 해당 전시품을 판매도 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3D TV를 전시할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장 얇은 TV (OLED 3D TV)



  이번 IFA 2010 일반가전 쇼에서는 삼성은 갤럭시 탭(Galaxy Tab)을 선보여 안드로이드 태블렛 시장을, LG 는 최첨단 3D TV를 통해 3D TV 시장을 선도 하겠다는 계획으로 보입니다.

IFA 2010은 9월 3일 부터 9월 8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립니다.

삼성이 안드로이드 버전 타블릿을 다음달 9월에 있는 유럽 IFA (무역관련 쇼)에서 선보인다는 소식입니다. 해당 타블릿은 아마도 아이패드를 겨냥한 모델로 보입니다.

해당 모델은 안드로이드 2.2를 OS로 사용하고 화면 크기는 7인치입니다.(아직 루머이지만 아이패드 미니 사이즈와 같네요~  )

안드로이드 OS의 장점은  태생이 리눅스 이다보니 휴대폰 부터 PC까지 비교적 손쉽게 포팅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아마 휴대폰 뿐아니라 다양한 디바이스에 접하는 일이 점점더 많아 질 듯 합니다.


위 사진을 보면 UI는 갤럭시S 와 같은 스타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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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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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0 차기 안드로이드 OS Honeycomb(허니콤) 은 타블릿용 ?

좌측 부터 아이폰4, 아이폰3GS, 갤럭시S



아이폰4를 라츠매장에서 만져보고나서 얼마없어 갤럭시S 또한 사용해볼 수 있게 되었다.글쎄 조카 녀석이 덜커덕 갤럭시S 를 구입했다는 것이다.주문해놓고 1주일이나 걸렸다고 하니. 갤럭시S 인기는 알만 했다.

3가지를 동시에 비교하지는 못했지만 아이폰3GS를 현재  사용중이고 아이폰4를 봤을때 아이폰3GS와 비교해봤던 느낌과 갤럭시S를 이틀간 찐하게 만져보면서 3GS 비교해본 내용을 바탕으로 그동안 기대와 궁금했던 사실을 제목대로 내가 관심있었던 몇가지 위주로 간단히 짧게 정리해보고자한다. (보다 다양하고 디테일한 비교는 전문 사이트에서 많이들 해줄것이라고 보고.)


궁금1) 아이폰4  볼때 가장 궁금했던것은?

바로 레티나 디스플레이였다. 인간의 망막한계를 뛰어넘는다며 라이브 프린트 수준이라는 그 대단하다는 디스플레이에대한 기대치 였다. 그런 가운데 처음 본 아이폰4의 화면을 실로 또렸한 느낌이 칼날 같다는 느낌이었다. 정말 빈틈이 없다는 느낌이다.

하지만 전자책의 e-ink 에 비해서는 인쇄 느낌까지 나는 정도는 아니었다.

궁금2) 갤럭시s를 볼때 가장 궁금했던것은?

슈퍼아몰레드의 색감과 그리고 펜타일 방식의 한계로 인해 뭉그러짐이 느껴지는가? 였다.

갤럭시S를 손에 들고 바라본 느낌은 "어 또렷한데..? 아이폰4와 비슷하단 느낌인데.. 의외다.
 그럼 웹서핑을 해보자.  어 괜찮다. 글자들 뭉그러진다는 느낌이 전혀 없는데..." 였다.


그리고 화려한 색감은 좋다~ 이긴 하지만 충격적인 수준은 아니었다. 하지만 확실히 좋긴했다.


아이폰4 vs 아이폰3GS 비교
화면은 비교대상이 되지 못하고 궁금한것은 성능의 향상 정도이다. 아이폰4의 화면이 선명도가 매우 뛰어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아이폰3GS 화면이 못쓸지경은 아니기에 성능차이가 주 관심사였다.

그래서 주로 본것은 웹서핑을 하면서 느끼는 랜더링 속도 이다. 속도는 당연히 아이폰4가 빨랐다. 하지만 근소한 정도의 차이정도 였다.  획기적인 성능향상을 느낄 만큼은 아니었다. 

갤럭시S vs 아이폰3GS 화면 비교
화면은 갤럭시S 가 낫다는 느낌이다.  처음 본 갤럭시S도 아이폰3보다는 해상도가 높기 때문에 당연히 선명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우려하던 펜타일 효과는  별로 느끼기 어려웠다. 우려했던 점이 사라진 것이었다. 


위쪽은 아이폰3GS, 아래는 갤럭시S 위 사진은 두개의 해상력 비교를 위해 최대 확대후 촬영을 하려는데. 비율이 대등하게 맞추기 어려워 대략의 느낌만 알 수 있도록 올려본다.



왼쪽은 아이폰3GS, 우측은 갤럭시S 우측 갤럭시S를 보면 분홍색 RECE 글자가 조금 번지는 것을 알 수 있다.



근데 여기에서 비교하다가 알게된것 하나가. 갤럭시S의 기본폰트가 랜더링할때 똑 떨어지는 폰트 글꼴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폰트 모양이 복잡하지 않고 정확히 각이 떨어지는 글꼴이다보니 펜타일 아몰레드의 단점을 감추는데 조금이나마 역할을 하는것으로 보였다.

다른 글꼴의 번짐현상도  일부러 확대해 봐야 아는 정도고 일반적인 웹서핑에서는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갤럭시S vs 아이폰3GS 웹 브라우저 속도 비교

웹 브라우저 속도는 어떨까..? 웹서핑을 하면서 갤럭시S의 웹 랜더링 속도는 괜찮은 편이지만 확대 축소시에는 예전에 경험했던 갤럭시A와 동일한 수준이었다. 이는 아이폰3GS보다도 느리게 반응하는 정도여서 조금 실망이었다.

아마도 갤럭시S가 프로요로 업데이트된다면 이부분은 확실히 개선될것으로 본다. (넥서스원 2.2가 아아이폰4 보다 빠른 렌더링을 보여주고 확대축소는 대등한 수준이기 때문에) 




갤럭시S의 사용하고난 느낌은?

갤럭시S를 갖고 주로 해본것은 웹서핑과 게임이었다. 그중에서도 게임이 경우에는 화면이 크고, 화면 크기에 비해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아이폰3GS 만 들다가 바로 갤럭시S를 들면 가볍다는 느낌이다.) 게임기기로 쓰기에는 최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닌텐도 DS의 화면크기와 무게를 고려할때 앞으로 안드로이드용 게임이 많이 늘어난다면 아이폰4 뿐 아니라 닌텐도DS역시 또 다른 경쟁상대가 되는게 아닌가 싶다.


최종 평가

아이폰3GS 유저들이어 갈아타는것은 비추다!
아이폰4, 갤럭시S를 경험해본 아이폰3GS 사용자중 하나인 내 결론은 엉뚱하게도 아이폰3GS가 꽤 괜찮은 폰이라는 생각이었다.  굳이  아이폰4나 갤럭시S로 갈아타지 않아도 당분간 아이폰3GS 가 쓸만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아이폰이 없는 사용자는?
좀더 있다가 둘다 직접 경험해 보고 개인 취향에 맞는걸 사길 권한다. 갤럭시S 화면이 우려와 달리 웹서핑에서 전혀 불편하지 않으면서도 오히려 큼직한 화면으로 시원한 사용성을 제공하고, 아이폰4은 뛰어난 디자인이 최고의 강점이며, 사용 성능측면에서는 큰 차이를 알기 어렵기 때문이다.

즉, 아이폰4나 갤럭시S 중 하나가 월등히 뛰어나거나 하지 않다는 것이다.

다만 처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개인적으로 묻는다면 갤럭시S를 추천할것 같다. 폰기능이 좋고, 아무래도 A/S도 나을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며, 애플리케이션들 중 국내에서 필요한것을 어느정도 기본으로 갖추고 있어서 그렇다. 그렇다고 아이폰4 구매를 말리지도 않을것이다. 아이폰4의 또렷한 화면과 디자인 뽀대는 정말 매력적이니까.

  아이폰4와 갤럭시S 중 선택하는 것은 개인의 취향문제로 보인다. 하드웨어 스펙 같은걸로 우월성을 따지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이미 높은 수준들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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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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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터치4 세대 vs 아이폰4 vs 갤럭시S 스펙(사양) 비교



삼성전자, 2분기에만 영업이익이 5조원이 넘어섰다는군요.. 당초 예상액 보다도 뛰어넘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금융위기로 인해 세계가 경제가 위축될때 삼성전자는 이때 더욱 확장하면서 수익확대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이로서 상반기에서 9조4천원 수준이라는데 작년 전체 영업이익을 이미 근접한 수준이고 올해 20조를 예상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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