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둘째주 셋째주 목요일.  시즌 종반이라 사실 큰 기대 없이 집가까운 곳에 있는 전곡항에 배로 예약을 했다.  전에 전곡항 다른배 탔을때 옆자리에 계시던분이 몇 곳을 소개 해주셨는데  그중에 3곳이 괜찮다고 알려주었는데 레인보우 호가 그 곳 중 한곳이었다.  22인승에 배가 큰 편이라 양옆 통로도 널찍 하다.

 

출항 전날 예약상황을 보니 시즌 후반에 평일이라서 그런지 날씨도 그렇고 해서 5자리 이상 남아있었는데 우현은 꽉차고 좌현은 좀 비어있는 상태였다.  그리고 전날 선사로 부터 당초보다 집합시간이 30분 늦춰진다는 문자도 받았다.  집합장소는 선박으로 바로 가는 방식이었다.

 

당일날 아침, 배로 바로 집합도착해서 보니 사무장으로 보이는 여자분이 출조자 명단을 작성하도록  하고 있었다.  그래서 명단 작성하면서  "좌현에 자리가 비는것 같은데 좀 옮겨도 될까요?" 하고 물었다.  그랬더니  "안되요 빈자리 없어요" 하는 거다.   나는 '어제 밤에 분명 남은자리가 있었는데  그사이 빈자리가 꽉찼나?' 하는 생각에 내자리로 가서 출항을 기다리는데... "다 작성하셨죠 ?" 하는 사무장님의 확인과  출발한다는 얘기가 났을때... 테이블위에 있는 출조자 명단을 보니 13명정도가 있었다. 나는  '꽉 차있는건 아니군'  하고 생각하는데   선장님의  환영 인사를 하고 출발한다.  보통 얼마정도 간다는 얘기를 하는데 그런얘긴 없다...    그냥 출발  30분넘게 달렸을까  배가 멈추고 "삐소리 나기 전에" 선미 쪽에 기계 소리가 많이 시끄럽다.  (나중에 보니 빨간색 풍닻? 오르내리는 소리인데.  올해 이런 풍닻 있는 여러 배를 탔어도 이렇게 시끄러운건 처음이었다.) 

 

 배가 "삐-" 소리가 나자 다들 채비를 내린다.  그런데 보통 이때 봉돌 몇호 쓰라고 얘기를 해주는데  아무 소리가 없다. 

 

 

  첫포인트 에서 내리니 바로 한마리 올라와 주었다.  그래서 망에 담으려는데 물칸에 바닷들어 오는 호수에 물이 안나온다.  그래서 뒤를 보다 사무장님이 보이길래  물이 안나온다고 했더니   "잡았어요? 하면서 내자리로 와서 망을 들어본다."  나는   '왜 들여다 보는 거지?  내자리 뿐 아니라 모든 자리가 안나오고 있는데? 그냥 물이나 빨리 틀어주지...' 생각하는데  배가 이동한다.  처음 만큼은 아니어도 조금 더 이동을 하는데 여전히 계속 물은 안나오고  있었다.  이후 추가로 10분정도 지난 시점이었다.  그래서 다시 사무장님이 보이길 기다렸다가  "물칸에 물안나와요!" 라고 다시 한번얘기하니.  앞으로 가시더니   그제서야  물이 나온다. 

 

낚시를 시작하고 몇 포인트 옮긴뒤 선장님은 방송으로 쭈꾸미 낚시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올렸다 내렸다 고패질 하세요.. 같은 내용이다. " 그리고 배뒤에있는 초보자 안내 문구를 보라고 한다.  나는 '그정도 초보는 지금 배에 없는것 같은데,  그런얘기 말고 봉돌 몇호 쓰거나  혹은 수심,  그건 아니더라도  장소 이동시 대략 몇분 걸릴지나 알려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쯤에... 선장님이 방송으로 "좌현이 비었으니 자리 옮길분은 옮기라"고 얘기했는데.. 나는 이미 물칸 쓰고 있고  옮기기도 귀찮아 그냥 있었다.  출항전에 사무장님에게 물어봤을때는 자리가 없다더니. 그때나 하게 해주지  '귀찮았던 건가..?'  

 

역시나 시즌 종반이라 쭈꾸미는 잘아나오는데  하는 생각을 하는데 갑오징어 하나가 올라와 주었다.  쭈꾸미 3마리에 갑오징어 1마리 상태...   장소 이동 .  하지만 역시나 얼마나 가는지 얘기는 안해준다.   이동하고 "삐-"소리 나기전에 풍닻소리 시끄럽다.  이게 고장난건지 선장님이 중간에 뒤에 와서 살펴보는데 나아지지는 않고  매 포인트 이동해서 낚시전에 한참 시끄럽고 느리게 작동해서인지  낚시 시작도  늦어지는것 같다. 

 

 

그러다 수심이 조금 있는 곳에 갔었는데 쭈꾸미가 연이어 좌우측 사람들도 나오고  나도 3마리 연속으로 올라온다.  근데  "삐- 삐-" 포인트 이동...   '아니 나오는것 같은데 왜 이동하지?'  그리고 나서 또 좀 가서 멈추는데  속 조류가 쎈지 밑으로 내린 채비가 영 멈추질 않는데  이날 5물이고 속조류 땜문에 봉돌도 20호 썼는데.  너무 상황이 안좋다.  전에 다른배에서  7물에 했어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보통 물이 쎈날은 선장님들이 상황에 맞게 옮겨 주는데  이배는 그냥 그곳에서 한참을 있었다.  우현에서 낚시하는 사람들도 낚시가 안되자 포기하는지 10명중 3명밖에 안남고 선내로 들어가서 쉬고 있다.  이쯤 되면 빨리 이동하거나 해야 하는데 한참을 그데로 있었다.  이후 다시  포인트 이동  몇마리 또 올라와 주는 곳에 왔는데  이번에는 또 금방 포인트 이동.  또 안나온다...  내 좌우 앙옆은 다시 포기 상태...  

 

그런낚시를 하다 3시가 딱 되니...  선장님이 "쿨러는 다음에 채우시고,  바람도 불고,  한분이 일찍 들어가자고 하시네요 " 하면서 정리하라고 한다.  나는 출항도 늦어졌고 다들 조황도 시원치 않으니 4시까진 해주길 기대 했는데 아니 적어도 30분만 이라도 ....   하지만 그냥 떙 하고 마쳤다. 

 

물론 시즌종반이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라 큰 기대는 안했지만... 배도 좋고 해서 좋은 배질과 포인트로 적절한 안내는 해줄거라 기대는 했었다.  하지만 알맹이 없는 안내방송 (단순 왕초보 안내뿐, 그나마 봉돌 몇호쓰란 얘긴 한번도 안한다. 포인트 이동시 시간안내도 없고,  수심안내는 당연히 없고) 시작할때 사무장님의 귀찮은지  자리없다는 거짓말도 그렇고. 

 

이날조과...  쭈꾸미  18마리 갑오징어는 ( 중1마리, 애갑이 2마리).. 

옆에 한분은  정리할때 보니 채10마리 안되었다.  시즌종반이라  마릿수는 그렇다 치는데...... 전반적으로 많이 아쉽다.

 

 

어째든 개인적 평점으로는 별점 5개 중  (배자체는 좋은편이라 배점수 2.9점 포함 총)  3.0 점 정도 되는것 같다.   올해 는 시간되는 주말 마다 배를 타서 14번정도 탄것 같은데...  그 중 내 기준 12등 정도 되는것 같다.  

 

 

 

 


소렌토 R 헤드라이트  좌측 램프가 나가서 교체했다.  이번 교체일자 2018-10-19일 금요일날 저녁.

퇴근하는 길에 어두운 시간이라 헤드라이트를 켜고 가는데  앞차 뒷쪽에 비친 내차의 램프가 한쪽이 꺼져있다.

이런, 벌써 또 램프가 나갔나....?  지난번에 마지막으로  교체한 반대쪽이겠지 했지만 그게아니었다. 

같은 쪽이었다.  어!?  좋다고 하던 GE 제품이었는데?   순정대비 120% 밝다고 해서 좀더 비싼값을 주고 갈았었는데 ?

이런 수명이 120% 빨리 닳은 건가?

 물론 조금더 밝은 느낌이긴 했는데 수명이 너무 짧은 느낌이다.

일단 2개 1 set로 구매했던 거라 , 1개가 더 남아 집에 보관해둔터라 바로 교체는 했지만.

이번에는 교체일자를 기록해두고 얼마나 가는지 지켜봐야 겠다.




교체하는 GE 램프, 지난번에 왼쪽에 교체했는데. 같은자리에 다시끼웠다.

규격은 H7 12v  55W  짜리이다.




왼쪽램프 교환전에 안쪽에서 본 모습, 손이 비좁기는 하지만 이렇게 찍어서 보면 걸쇠로 고정되어있음을 알수있다.
교체방법은  저 걸쇠를 살짝눌러서 밀어내면 램프를 빼낼수있게 된다.

그리고 나서 다시 램프 끼우고 걸쇠 잠그면 끝.

실제로 작업할때는 걸쇠를 보면서 할수없어서 손으로 걸쇠를 느낀뒤에 살짝 눌러 밀어재껴주면 된다.

일단 셀프로 해서 공임비는 아껴지만,  GE 헤드램프 수명이 좀 아쉬었다.



   워킹 갑오징어 낚시용으로 제 주력 낚시대는 에메랄다스 MX 86M 입니다. 그런데 최근 2절중 앞 로드가 부러지는 사고로 A/S 를 보내면서 임시용으로 쓸 생각으로 저렴한 에깅대를 찾았는데 그러다가 발견한것이 아부가르시아 솔티파이터 에깅 SFES-892M 입니다.  사실 에깅대라고 하면 그 대상어종은 무늬오징어를 가리킵니다.  갑오징어 낚시역시 에기를 사용하는 낚시이긴 하나  그냥 저렴한 루어대를 사용해도 충분하지만  좀더 좋은 감도를 찾다 보니 다이와 에메랄다스를 썼었네요.  그만큼 입질 파악이 확실히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에메랄다스의  1/3 정도 가격 밖에 안되는 아부가르시아 솔티파이터 에깅대를 하루 정도 쓰면서도 기대 이상의 감도이상을 확인하면서 아주 만족 스러워 후기를 남겨 볼까 합니다.


아부가르시아 솔티파이터 에깅대 SFES-892M 음 사실 출시한지 꽤 된 제품입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도 재고로 쌓여있었던게 오래 되었는지 낚시포장 안에 들어있던  충격방지용 스펀지가 삭아져 있는 상태더군요. 하지만 낚시대 상태는 뭐 좋았습니다.





길이는 8' 9'' 로 에깅대 중에 가장긴편에 속합니다. 파워는 M 인 FAST 액션대로 약간 (연질대가 아닌)하드한편이라 감도면에서 유리합니다.  무게는 130g 입니다.



길고 단단한 느낌의 로드라 장타 캐스팅에 유리하고 감도에 촛점에 맞춰 구매했습니다.  다만 소비자가 9만9천원 제품이라 실제 얼마나 단단할지 걱정이 되긴했지만. 실제는 훨씬더 저렴하게 구매 했네요.


들고 나가 보았습니다.   그래서 처음 들고 나간 갑오징어 워킹낚시에서 이 낚시대가 과연 얼마의 감도를 가져 줄지에 집중하면서 낚시를 했네요.


그런데 일단은 합격점입니다. 어떤면에서는 더 예민하게 감도를 갖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날 갑오징어 포인트를 못찾아서 초반 헤맸는데.  옮긴 자리 첫캐스팅에서 바로 빨아주는 갑오징어의 입질을 느끼고 챔질을 했는데. 이런  뭐가 잘못되었는지 라인이 뚝. 끊기고 말았는데.. 잽싸게 다시 몇차례 같은 포인트로 던져서 두번째 입질에서는 제대로 챔질후 잡아 올렸네요.




사이즈가 작은 갑이 였는데. 어째든 정확한 입질을 받고 잡아 올렸네요.



그리고 추가 입질이 없어 다른 포인트로 이동 캐스팅후 약간의 잔잔한 입질을 느껴 한 탬포 쉬고 챔질...  오징어 다리살점만 살짝 올라 옵니다.   그리고 다시 캐스팅후  정확한 입질과 시간을 두고 올렸는데  이번에도 다리만 약간.


보통은 입질을 느끼고 잡으면 거의 90%이상 제대로 잡아 올리는데. 


오늘은 여럿차례 입질을 받고도 타이밍 미스인지 놓치거나 다리끝만 올라오는일이 있네요.  로드가 바뀌어서 그런건지.  감도가 너무 좋아서 인가? ㅎ.  타이밍 미스 입니다.


어째든 낚시대는 이만하면 갑오징어 워킹용으로 충분히 만족스런 느낌입니다. 추천할만 하단 생각입니다.


  참고로 갑오징어 워킹낚시가 아직 초보 이신분은 제가 다이와 에깅대 사용할때 찍은 영상으로 만든 갑오징어 입질파악하는 방법 동영상강좌 보기 글도 참고하세요.  => http://funnylog.kr/733





얼마전이었네요..


 출근길에 신호대기중이었는데, 차 뒤쪽을 쾅 하면서 받히는 사고가 있었네요.  몇년전에도 이런 사고가 있었던지라, 침착하게 내려서 차 뒤쪽상태를 보았습니다.  역시나 범퍼가 깨졌습니다. 사고를 내신 상대방은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에 그랬다면서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출근길이라 다른 차들에 방해가 될것같아, 신속하게 추돌 현장을 스마트폰카메라로 찍었습니다. 그리고 전화번호와 상대방 면허증을 확인했고, 상대방분은 보험사에 신고를 했습니다. 신호대기중 일방적으로 당한 상황이라 내가 들었던 보험사에는 따로 신고할 필요는 없었고, 상대방만 보험 사로 접수했습니다. 


출근하던 중이라 지체할 수 없어, 일단 회사로 출근을 해서 보니,  문자메시지가 와있었습니다. 사고 접수 번호 였죠. 


일단 접수된것을 확인하고 상태로 업무를 보는데, 상대방 자동차 보험사에서 전화가 왔네요, 동부화재 대물 사고처리 담당자 라고 합니다. 담당자 분은사고 내용을 물었고, 혹시 아는 정비소가 있는지 묻더군요.  아는데가 없다고 하니 집근처 xx서비스센터를 알려주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알았다고 하니 해당 서비스 센터 연락처가 문자로 왔는데, 전화를 잘 안받네요.   바빠서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이 되자 해당 담당자가 다시 수리를 맡겼는지 등을 물어 봅니다. 서비스센터 연락이 안된다고 하자 알았다고하고는 서비스센터에서 내게로 연락이 오도록 해주더군요. 


 그리고 편한시간에 휴대폰으로 연락주면 픽업해서 수리 후 다시 가져다 주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며칠뒤 차를 사용하지 않는날 전화를 했더니 집에까지 와서 가지고 가네요. 그리고는 수리를 마치고 다음날 세차까지 깨끗하게 해서 가져다 주었습니다. 보험 수리내역서와 함께.





수리하는 동안에는 렌트카를 이용할 수 도 있지만, 렌트를 하지않으면 렌트비의 1/3정도를 교통비로 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렌트는 안하고 정비까지 끝낸상태가 되니 또 다음날 전화와서 수리 잘 받았냐고, 내일 교통비도 입금해준다며 통화를 끝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통장에 렌트비까지 입금이 끝났더군요.


  예전 사고때도 이랬었는지 모르겠는데, 자동차 보험사에서는 사고처리를 하는데있어 신속하고 빠르게 딱히 불편하지않게 하려고 최대한 노력하는것같더군요. 그러다 보니 굳이 사고 상대방하고 전화연락할 필요도 없고 깔끔하게 조치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른보험사도 비슷할것 같긴한데, 동부화재 자동차보험도 사고처리를 깔끔하게 처리하는것 같았습니다.


  

   지난 샌프란시스코 여행때 LA를 버스로 다녀오면서 사이에 묶었던 숙소 후기를 올려볼까합니다.


  예약은  한국에서 미리 아고다를 통해서 했었고,  예약할때 궁금했던것은  호텔과 전철역사이 거리, 그리고 체크아웃하는날  저녁때 SF(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버스를 타야하기에 그사이에 짐맡겨놓고 다녀오는데 문제없을지 하는것이었습니다. (보통 대부분의 호텔은 체크인 전이든 체크아웃이후에 손님 캐리어 정도는 잘맡아주긴 하지만 확인차).




라마다 월셔 호텔(아고다)



그렇게 해서 숙소를 찾던중에 LA 한인타운에 , 한인이 운영한다는  라마다 월셔호텔을 알게되었네요. 한국에서 출발전에 한국어로 통화하면서 미리 전화로 이것저것 물어보고, 호텔에서 묶는동안에도 우리말로 얘기하면 편하더군요.


 LA에서 가보고 싶었던곳은 헐리우드 간판이 잘보이는 관광거리 , 베버리힐즈, 유니버셜스튜디오 등 2박3일정도 있었던것 같네요.  3일을 꽉차게 여행 하려고 움직이다 보니 좀 피곤하긴했는데.  이때 숙소로 잘 이용했던것 같습니다.



도보로 5분정도 걸렸던듯 하네요.

호텔위치는 월셔/웨스턴(Wilshire/Western)에서 가깝고,  코리아타운지역이었습니다.  메가버스탈때이용했던 유니온스테이션에서도 전철로 이동하기 멀지 않은 편이고,  헐리우드나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가는 역으로 가는데도, 갈아타긴 하지만 멀지 않은 편이었구요.



전철역에서 찍은 안내도


 위에 LA 전철역에서 찍은 맵을 참고하세요. 


와이파이도 잘되는 편이라 호텔방에서 미리깔아둔 스마트폰에 070앱으로 집에 화상통화까지 잘되더군요. 



 한국식으로 얘기하면 호텔이라기 보다  모텔 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고, 대신 가격 대비  괜찮고,  특히나 화장실이 널직하니 좋더군요.  정작 객실은 못찍었었는데.  화장실은 맘에 들어 찍어놓은 사진이 있네요..




LA에 저렴하게 여행하실분은 참고할만한 호텔입니다. 


작년에 다녀온 이후로 그사이 이름이 바뀐것 같습니다. (구글맵에서는 라다마인(구 월셔) 라고 나오고, 아고다는 그대로  라마다월셔네요, 위치는)


예약하기전에 아고다 점수가 높은 편이 아니라 조금 우려가 있기는 했지만, 제가 방을 잘 받은건지, 가격을 대비 괜찮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다만 예약할때 금연실로 해야 좋을듯합니다.  흡연가능한 방은 평이 안좋은게 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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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다 라마다 월셔 예약 링크

*** 이글은 어느 포토북 업체에도 지원이나 환급 혜택같은것을 전혀 받지 않은 순수 개인적인 실 평가 글입니다. *** 


  가족여행을 다녀오게 되면 아무래도  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다른 가족들과 같이 여행을 가더라도 제가 카메라를 많이 들고 찍게 되는 편이고,  찍고 나서 포토북을 만들어 선물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단지 낱장의 사진만으로 뽑아두면 흩어져서 잘잘 보관이 안되는 반면 포토북으로 만들어두면  정리도 잘되고 나중에 보기에도 좋더군요.  결국 여행을 다녀와서 남는것은 행복한 좋은 추억인데 추억잘정리해 주는것이 바로 포토북인듯합니다.


동생 졸업 앨범을 포토북으로 만들어 본게 처음인데 그때는 너무 비싸다는 느낌이 들었었는데  최근에는 소셜커머스 같은 데서도 할인쿠폰을 구입할 수 있어서 그나마 좀 저렴하게 포토북 제작이 가능하게되어 가급적 사진수가 좀 될때는 포토북으로 제작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업체간 가격은 비슷한데,  만들어지는 시간이나 품질이 너무 차이가 큰것 이었습니다.

아니, 저렴하더라도 품질이 안좋다면 선택할 이유가 없기에 공유하고자 비교 사용기를 올려봅니다.


 포토북 업체들은 저마다 좋은잉크, 좋은인화지를 사용한다고 하고, 나름 좋은 사용후기들만 나열해 보여줘서 진짜 어떤곳에 제대로된 포토북을 만들어 주는지 알 수 가 없더군요..


그런데 최근 스토리7이라는 포토북 전문제작업체것까지 제작해본결과 나름 추천할만한 업체가 어딘지 알것 같아 정리 공유 해보려고합니다.




우선 제 주관적인  평가 결과표 부터 공개 하겠습니다.




1. 첫번째 비교 포인트는 가장 중요한 화질,  인화? 인쇄?

- 요즘은 포토북 방식을 논할때  인쇄방식이다. 인화방식이다 가지고 말을 하더군요. 

경험적으로 말하면 방식보다 결과물이 중요합니다. 일반 사진뽑듯 인화방식이 좀더 좋고 품질이 좋다지만. 인쇄방식이라고 해서 더 나쁜것 같지도 않고, 인화라고 특별히 더 좋은것 같지도 않습니다.  

인쇄방식이라도 좋은 프린터에 좋은 잉크를 쓰면 품질과 만족도는 매우 높았습니다.


대표적으로 스냅스가 화질이 좋은 편입니다. 일반사진에 비하면 떨어질지 모르지만 다른 포토북에 비하면 아주 좋은 편입니다. 최근 생긴 스토리7의  슈퍼HD급이라고 광고를 해서 해봤지만 특별히 스냅스 보다 나은점은 잘 모르겠더군요.  다만 포토몬은 정말 비추 입니다.  포토몬으로 제작했다가.  받으신 분이 "내 눈이 너무 나빠진것 같다"며 말을 하실때 뭐라 말을 못하겠더군요... 그나마 큰 10인치이상으로했을때는 덜한데 그 이하에 사이즈에는 도트가 너무 도드라지고 뭉게짐 때문에 정말 화가날 지경이었습니다.


2. 편집의 편리성

- 포토북은 보통 온라인으로 해당 사이트에 로그인하여 작업을 하게 되는데,  사진을 배치하는 레이아웃의 자유도나 복사기능, 사진틀 변경기능과  그리고 어디서나 작업중인 포토북 편집이 가능 한지 여부가 중요한데. 이러한 편집기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보았습니다.


   스냅스는 최근업그레이드 되어 어디든지 제작도 가능하고, 사진틀 크기조정이 편리하다는점이 좋고, 다만 복사기능이 좀 불편합니다.  스토리7은 나름 자유도가 있긴하지만 사진틀만 따로 수정하기가 좀 어렵고  나온지 얼마 안되어서 인지 버그가 좀 있더군요. 다 만들어놓고 저장된 파일 정리하다가 자칫 어렵게 만들어놓은 앨범을 통째로 날릴뻔 했었습니다.  포토몬은 제작은 그렇게 편리하지도 불편하지도 않은 보통이고,  후지필름은 앨범 제작하다 보면 너무 불편 해서 화를 많이 냈던 기억이있습니다.


3. 제작기간

- 스냅스는 1박2일 제작기간이더군요. 처음 구매한게 소셜커머스 할인을 통해서였는데(최근에는 아쉽지만 잘 안하더군요). 당시 주문이 많이 밀린상황이었음에도 정말 빨리 받게 되어 깜짝 놀랐습니다.  스토리7도 홈페이지에서는 3~4일 이상 걸리는걸로 되어있어서 기대안했는데.  2~3일 안에 받게 되어 비교적 빠른 편입니다.  포토몬이나 후지필름은 그냥 한 1주일 기다린다고 생각하는게 맘 편할듯합니다. (요즘은 좀 나아졌는지 모르겠습니다.)


4. 종이재질

- 종이 재질은 개인적으로 무작정 두꺼운 종이는 변로 안좋아합니다. 손이 베일염려가 없다고 좋아하는 분들도 물론 계시지만. 종이가 두꺼우면 한 포토북에 넣을수 있는 페이지 수가 너무 제한이 되더군요.  사진을 담기에 문제만 없다면 두꺼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포토북은 말그대로 사진책이기 때문에 화질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최근얼마전까지만 해도 주변에 추천할때는 스냅스를 추천했었고,  최근 스토리7을 해보니 스토리7도 화질이 만족스러워 추천할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두업체간 가격이 저렴한쪽으로 선택하면 될것같습니다.


  인터넷에 포토북관련 리뷰들이 워낙많아 제글이 얼마나 검색될지 모르겠지만,   


  만족도가 좋은 포토북을 원하신다면 실질적 사용자 분들이 제대로된 경험을 찾아 업체간 비교를 하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래는 실제 제작해본 앨범들입니다.

상세한 앨범 페이지를 근접으로 찍어도 직접 품질 비교가 어려워보여 이렇게 만들어 봤다는 것만 인증하려고 넣어봅니다.



스토리7


스냅스



포토몬


포토몬



그럼 좋은 추억 남기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 주 장착기에 이어 실제 사용기를 올려 봅니다.


아직은(?) 블랙박스 사고 난 적이  없어서 (앞으로도 없어야 겠죠...^^!)


최근 며칠 운전하면서 찍었던 사진확인차 보면서 올려 봅니다.


나름 블랙박스시장에서 고화질 영상으로 소문난 제품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실제 영상을 확인해봐야겠죠.


야간에 찍어봤던 장면과 주간에 찍었던 장면을 모두 올려봅니다.


실제 사고 상황에서는 사실 가장중요한것은 신호등 상황파악입니다. 사고 시점에 신호가 어땠는지가 젤로 중요하고 그때 내가 어디위치했는지가 중요합니다. 이런 정도는 어지간한 블랙박스도 다 확인이 가능하겠죠?


그게 역광상황이든, 야간이든, 대낮이던간에..


  번호판을 가지고 많이들 얘기하셔서  보면 가까이 있는 경우가 아니면 사실 식별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이것은 정말 고성능 카메라가 아닌이상 다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달아놓고 테스트 하다보니 블랙박스 장착위치와 방향도 상당히 중요해보입니다.  카메라를 아래쪽에달아 각도를 너무 위로 향하면 햋빛 역광을 받기도 쉽고 높여놓고 아래로 가도 야간에 운전자는 안보이는  중앙분리대 넘어 상대방 불빛을 블랙박스는 보게되어 정작 내가 보는 방향이 어둡게 되버리는 상황도 있게 됩니다. 그래서 장착후에 여러가지 상황을 판단해보고 적절한 위치로 옮겨 달아야 할것 같습니다.


  실제 사고가 났을때 사고상황에서 상대방을 식별하기 보다 본인의 잘못이 없는 지를 밝혀낼 수 있다면 기본적으로 블랙박스의 소임은 다했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결국 뺑소니가 아닌이상 상대방과 시시비비를 가리고 있게 되는 상황이고 결국 내가 잘못이 없다면 상대방의 잘못이 되는것이니까요.  


그런측면에서 볼때 해당제품은 충분하고도 남아 보입니다. 다만 각자 튜닝에 따라 좀더 효과적인 촬영이 될 수 있을것같습니다.


   물론 기왕이면 먼거리에 번호판까지 잘 짚어낼수 있으면 좋겠죠.. 하지만 현재 이러한 수준을 만족하는 블랙박스제품이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어째든 제가 장착한 아이트로닉스 제품의 실제 촬영SAMPLE을 올려 공유해봅니다. 


각자 보시고 비교 판단해보시면 좋을듯합니다.


아래 영상은 전체화면에서  느리지만 않다면  1080p HD 해상도로 보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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