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로 여행계획하시느라 분주 할때네요.  


 여행을 얼마앞두고 급하게 예약을 잡아보기도 하지만, 좀더 저렴한 해외여행을 계획한다면.. 길게는 항공노선에 열리는 1년전부터 항공권 부터 잡으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가능하면 6개월 적어도 3개월전에는 예약을 잡아야 어느정도 원하는 날짜에 괜찮은 가격으로 여행계획이 가능한것 같습니다. 


  물론 급하게 땡처리 항공권이 나오기도 하지만 그중에서 괜찮은건 이미 누군가 낚아채서 잡기가 어렵고 남은건 날짜나 스케쥴이 정말 안좋은 경우가 많죠. 


  그리고 요즘은 다양한 항공권 가격 비교사이트등을 이용해서 저렴한 항공권을 찾아보는 방법들도 많이들 알고 있어서, 

   어느 항공사에서 프로모션을 한다하면 금방 초기 저가편은 동이 나기 마련이고, 특히나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노선은 경쟁이 심합니다.


그런다 가만히 살펴보면 이러한 인기 목적지 공항을 우회적으로 싸게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게다가 이를 잘이용하고 시간만 있다면  한번 왕복비용으로 여러나라를 한꺼번에 다녀올 수 도 있구요.


이러한 중간 경유지로 선택할만한 곳중 하나가 필리핀, 홍콩이 될것 같습니다.


   먼저 필리핀을 살펴보면 동남아 여행지중 요중 가장 선호도가 가장 떨어지는 곳인듯합니다. 특히 필리핀에서 마닐라(MNL)는  최근 몇년 필리핀 여행안전 이슈가 있고, 특별한 휴양지도 아니기에 많은 분들이 다른 휴양지보다는 선택을 덜하는것 같네요,  이러한 것은  다른 통계필요없이 항공권 가격으로 알 수 가 있습니다.  일본이 원전사건 터지고 나서 항공권 가격이 바닥을 찍었던 것을 생각하면, 여행객 통계는 항공권 가격만 봐도 알 수 있을것같습니다.  어째는 최근 항공권 가격 추세는 마닐라 노선이 저렴한 편에 속하고, 저가 항공사들이 여러 지역 프로모션을 하더라도, 마닐라 노선은 잘 소진이 안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상황을 이용해보는 방법도 괜찮을 듯합니다.


특히나 연휴를 앞두고 주요 동남아 휴양지로 이동시 저렴한 항공권확보가 쉽지 않은데, 조금이나마 경비를 아끼고자하는 체력좋은 알뜰족들에게는 마닐라공항을 한번 찍고 가면서 가격을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을듯합니다.



   그럼 10월초 연휴가 있는 구간에 휴가를 좀더 붙여서 다녀온다고 가정하고 10월1일~10월6일정도에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인천(ICN) -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BKI) 스카이스캐너(skyscanner)로 가격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에어아시아가 53만원정도 왕복 가격이 나오네요,  그리고 국내 저가항공사인 이스타젯은 61만원정도 나옵니다.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에서도 거리가 있다보니 사실 항공권자체가 동남아지만 저렴한 이보다 금액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시점에 이번에는 에어아시아를 이용해서 마닐라를 한번 경유하는 스케쥴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인천(ICN)에서 마닐라(MNL) 왕복구간입니다.




10월1일 BKI로 가기위해 9월30 야간출발로 잡으면 10월1일 자정에 MNL도착입니다.  그리고 10월 7일 다시 인천으로 돌아오는것으로 잡으면

왕복 21만원정도 되네요. 



이번에는 마닐라(MNL)에서 코타키나발루(BKI)까지 입니다.



프로모션 가격이 남아 있어, 왕복 $77 이네요. 


이렇게되면 왕복해서 30만원정도가 되는데요,  앞서 인천(ICN)에서 코타키나발루로(BKI) 로 바로 갈때보다 40~50% 저렴한셈 입니다. 두명이상이 같이 간다면 효과는 배이상이 되겠지요.


그리고 원하면 날짜 조정을 통해 중간에 필리핀 마닐라 여행도 가능하구요. 


에어아시아의 장점인  편도요금만 하더라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것을 이용해 돌아오는 국가는 다른 나라로 이용하는 방법도 있을겁니다. 


즉 선택의 경로가 다양해져서 저렴한 요금을 선택할 기회가 많아 지는 셈이죠.


   홍콩의 경우에는  비슷한 방법으로 하는데 홍콩 익스프레스 저가항공을 이용해  이동한뒤 말레이시아등으로 이동하는 방법이 있겠고,  홍콩은 돌아오는 노선 경유지로 이용해서 쇼핑관광을 하는 여행을 짜보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홍콩같은 경우는 홍콩만을 다녀오는 여행보다, 다양한 항공사가 경유지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이때문에 스탑오버등을 활용한 경유지 여행코스로 잡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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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롬복싸게 가기 방법은 아래글 참고하세요

http://trip.weheo.com/tripplans/775




해외여행, 패키지여행과 자유여행 어떤걸 선호하시나요?  


 저는  자유여행을 선호합니다. 외국에 나갔지만 외국어 한마디 필요없는 패키지여행 보다는 다녀와서 훨씬 보람되다는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외국어를 잘해야만 자유여행을 할 수 있는것은 아니기에..  서바이벌 정도만 할 수 있다면, 충분히 자유여행의 주는 말그대로 자유와 스릴(?)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런 질문을 받을 적이있는데요, 여행 계획을 할때  "비행기표를 먼저 확보하느냐?" 아님   "숙소부터 확보하느냐?" 제 경우는  항공권이 먼저(많은 분들이 그럴듯...)입니다.   원하는 날짜에 항공권이 없는 경우는 있어도, 숙소가 없는 경우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물론 숙소에도 다양한 등급이 있기는 하지만말이죠.  요즘은 다양한 숙소검색 사이트가 있어서 더 그런것 같습니다.


그럼,  항공권은 어떻게?   어떻게 저렴한 항공권을 찾을까?

    (여기서는 땡처리로 날짜가 급하게 나오는 항공권은 일단 논외로 하겠습니다.)



1. 여행기간 정하기

  먼저 대략의 여행 날짜를 정해야 겠죠.   연말이 될 수 도 있고,  내년도 달력을 살펴보면서 연휴를 미리 찾아 볼 수 도 있을 겁니다.  회사의 창립기념일이 주말 근처인지 확인도 해둡니다.


2. 항공권 검색하면서 목적지 정하기

 기본적으로 목적지를 정해서 찾는게 순서 일 수 도 있겠지만, 기간에 따라 여행하기 좋은 목적지를 선정할 수 도 있고, 항공권 가격이 좋은곳이 있으면 그곳에 목적지가 되기도 합니다.  어차피 아직은 안가본 곳이 많으므로 .... ㅎㅎ


3. 항공권 가격비교 사이트 


기간과 목적지가 정해진경우에는 인터파크를 이용해서 찾아보기도 하지만,  기간과 목적지자체를 정하고 싶을 때, 항공권 상황에 맞춰 여행기간과 목적지를 정하고 싶을때는 스카이스캐너와 구글 항공권 검색을 이용합니다.



스카이스캐너,  지금시점에는  저가 항공권 검색에서  최고봉이 아닐까 싶습니다. 검색되는 항공사도 가장 많은것 같고, 다양한 옵션과 가격변동 자동 알림 서비스도 있습니다.


스카이스캐너의 장점은  어디로 갈지 정하지 않았을때, "어디든지"를 목적지로 넣을 수가 있고,  기간은 특정한 한달전체, 혹은 한해전체를 넣을 수 있습니다.  또한 주요 저가항공사도 빠짐없이 검색해주고 있어 대부분 스카이스캐너로 검색을 끝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검색한뒤에 특정 국가 선택후 '한해전체'로 검색을 하게되면 앞서 검색된 가격들을 나타나게 되고



적당한 날짜를 왕복 선택한뒤, '항공편표시'를 누르면 상세한 가격을 실시간으로 검색한뒤 볼 수 있게 됩니다.

다만 일부 단체항공권같은 인터파크나 하나프리닷컴 같은 국내 여행사에서 파는 특별 할인항공권은 검색되지 않음에 유의 해야 합니다.


스카이스캐너의 이처럼 기간이나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검색할 수 있지만, 실제 모든 가격정보를 바로 실시간으로 찾아내는게 아니라 이전 사용자들의 검색한 결과에 대한 캐시(임시저장)를 이용한것이고, 이전검색이 오래된 경우에는 실제 가격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구글항공권검색(바로가기),  스카이스캐너와 달리 이전 검색결과를 재사용하는 것이 아닌  좀더 빠른 실시간 검색을 제공합니다. 다만, 검색대상 항공사가 아직은 스카이스캐너와 달리 일부저가항공사는 아직 검색되지 않고 있습니다.





 보통 저가항공사는 3개월에서 6개월 이내에만 예약이 가능한경우가 많기때문에  이 기간을 넘어서는 예약을 하고자 할때는 구글항공권검색이 유용할것같습니다.




스카이스캐너나 구글항공권검색으로 1차 검색을 하고 항공권을 정했더라도  최종적으로는 인터파크나 하나프리같은 국내 여행사를 통해 다시한번 가격비교하실것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취소환불조건까지 확인한뒤 해당 항공회사에서 직접 예약을 하는게 유리한지도 잘 확인 해야 합니다. 즉 일반적인 정규 항공권인경우에는 항공사를 직접하는게 유리한경우가 많지만,  여행계획이 확실하다면 포인트리워드를 고려해서 여행사를 이용하는게 나을 수 있습니다.



 11월에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샌프란시스코를 다녀와야 할일이 생겼습니다.  미국여행은 처음인데.  일행도 없이 혼자다녀오게 되어서, 이왕 혼자가는거 내 마음대로 스케쥴도 세워볼겸 직접 항공권부터 숙박등 전반을 직접 준비 진행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렇다고 영어를 잘하는것도 아니고 어설픈 초급자일 뿐이지만 뭐 부딪혀서 하다보면 별것 없겠지 하는 마음으로 해볼생각입니다. (그리고 갈때 까지 영어회화 공부 열심히 해야겠네요.. ㅎㅎ)


그리고 여행을 다녀와서 작성하는 글이 아닌 준비과정에서 그때 그때 진행과정을 써볼생각입니다.


#1. 항공권 준비하기



  그간 비행기표를 구매할때 국내노선 항공권이야 아무런 별 부담없이 예매하거나 당일 공항에 가서 되는데로 가기도 했었지만,  해외로 가는 항공권에 대해서는 여행 일체를 누가 준비해주는 여행사같은 곳에 맡겨서만 해봤기때문에 다소 걱정은 되는 부분도 있지만 하나씩 해보면 크게 어려울것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항공권 준비만 잘되면 해외여행에 대한 준비의 반은 끝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국제선 항공권 가격은 천차만별


 이번 여행이 이전부터 직접 해외여행에 대한 준비를 생각하고 있어서 가끔씩 국제선 항공권 가격을 검색해 봤기 때문에 대략 전세계적으로 상당히 많은 항공노선이 있고, 시즌과 예약 시점에 따라 항공권 가격이 상당히 많이 차이난다는것은 대략 알고 있었습니다. ( 요즘은 국내선 노선도 비슷한 경향으로 같은날 비행기편도 언제 예매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이번 여행 계획이 잡히면서도 가장 먼저 생각한게 항공권 예매였습니다. 



 직항 vs 경유 ?


 직항과 경유노선 어떤게 좋을까요..? 

 

편의성측면에서는 당연히 직항이겠죠. 이동시간도 적게 들고 갈아타는 불편함도 없으니까요. 

 

그럼 경유노선의 장점은?   아무래도 첫째가 가격이 대체로 직항보다 저렴합니다.  이번에 알아본봐로는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대한민국 국적기(대한항공,아시아나)의 직항 노선의 경우에는  TAX등 포함 가장저렴한게 1,293,500원이었고 경유노선중에는 중화항공(847,000), 에바항공(831,500), 하와이안항공(945,000) 정도가 있었습니다.  항공권 가격만 대략 국내선직항과 외국항공(경유노선)과의 차이가 40만원 정도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물론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의 경우에는 기내 서비스 면에서도 좀더 나은 편이긴 하지만  이정도에 가격 차이를 매울 만큼은 아닐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경유노선으로 알아보는데 너무 돌아가거나 대기시간이 긴 노선은 제외시켰습니다. 중화항공이나 에바항공은 대만을 찍고 가는 노선이라 전체 이동시간도 너무길고 해서 제외시켰습니다. 그리고 났더니 경유노선중에 갈만한 것은 하와이안 항공이었습니다.

 


 왕복비용으로 다구간 이용하기


 

  샌프란시스코 가는 항공노선은 하와이안 항공편을 이용하기로 했는데  경유스케쥴을 살펴보니 다음과 같았습니다.

(참고로 아래 캡쳐화면은  제가 실제 이용일시와는 무관합니다.)

 

 먼저 인천->샌프란시스코 방향일경우 입니다.

10월31일 출발편을 보면 경유지인 호놀룰루에서 갈아타은 대기시간이 2시간입니다.

 

그리고 같은방향인 11월04일 인천->호놀룰루->샌프란시스코 출발편은 대기시간이 3시간20분입니다.

어째든 인천->샌프란시스코 방향에서는 대략 2~3시간정도 대기시간이있다고 보면 됩니다. 공항을 이용해보신분들은 잘아시겠지만 공항에서 2~3시간은 상당히 짧은 시간입니다. 그리고 호놀룰루 공항에서 미국입국심사를 받기때문에 오히려 결코 긴 시간이 아니죠.

 

그런데 반대로 돌아는 복편 (샌프란시스코->호놀룰루->인천)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호놀룰루에서 인천행으로 갈아타는 대기시간이 22시간10분입니다. 상세히 잘보면 하루밤을 지내고 다음날 갈아타는 일정인거죠.  하와이안 항공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다보면 돌아오는 복편이 Overnight가 된다는 주의를 알려줍니다. 즉 하룻밤을 지난 다음날 출발한다는것을 알려주는 것이죠.

 

이쯤에서 고민이 됩니다.  '갈때 2~3시간 기다리는것은  괜찮은데 돌아올때는 하룻밤을 더 기다려야 하는구나' 하고 말이죠. 그래서 그냥 비싸지만 직항으로 예매할까 하다가 생각을 바꿨습니다. 어차피 하와이도 안가봤는데 하와이 여행을 좀 해보자. 그런데 하루만 있기에는 너무짧아 아예 하와이에서 2틀을 자기로 맘먹었습니다. 그럼 이렇게 예매를 해서는 안되겠죠.   돌아오는 편을 나눠서 예약해야 하는겁니다. 호놀룰루에서 2틀뒤에 인천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여야 하는것이죠. 

 

이렇게 돌아오는 편 시간을 조정해서 예약하기위해서는 할 수 있는 방법은 다구간 예약을 이용하면 됩니다.

 

 

다구간 예약은 일반적인 2차례의 왕복편만 예약하는게 아니라 여러나라나 도시의 여행시 여러차례하게 되는 이동항공편을 한번에 예약하기 편하도록 하는 수단인데 경유노선의 경우 갈때나 올때 갈아타는 시점을  조정하는 방법으로도 활용이 가능한것이죠.

 

아래 그림을 보면 여정1은 인천->샌프란시스코 인데.. 중간에 호놀룰루 경유가 있게 되고, 여정2는 돌아올때 샌프란시스코에서->호놀룰루에 도착하고 그리고 3일뒤인 일요일날 호놀룰루->인천으로 돌아오는 여정으로 경유지를 별도 여정으로 나눠놓은 것입니다. 즉 왕복예약때 노선은같은데  돌아오는 여정을 시간차를 좀더 두고 아예 좀더 여행을 하고싶을때 가능한 방법인것이죠.

 

 

 


 

 

이와 같이 예약을 하게되면 항공권 가격은 같으면서도 2곳여행을 할 수 있게되어 경유노선이 오히려 저렴하게 여행하는 방법이 될 수 도 있게됩니다.

 

하와이안 항공은 샌프란시스코노선뿐아니라 LA노선이나 시애틀노선도 같은 방법으로 구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좀더 섞을 수 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인천->(호놀룰루경유)->LA  로 같다가  샌프란시스코->호놀룰루(3박)->인천  과 같은 형태로도 할 수 있는것이죠. 물론 거의 비슷한 가격입니다.(이렇게 하면 5만원정도 비싸집니다.)

 

 


 갈아타는 준비 하기


  미국행 비행기를 타게될때 최종목적지가 아니더라도 일단 미국에서 내리게 되면 입국심사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종목적지가 미국내 다른 도시인경우에는 국내선을 이용하게 되고 이때는 추가적인 입국심사는 안한다고 합니다.


  제 경우 샌프란시스코로 가기위해서 하와이안항공을 이용하는 중간에 호놀룰루를 경유하게 되는데 2시간정도가 대기하게 된다고 할 경우 의외로 빠듯한 시간이 될 수 도 있다는 글을 본것 같았습니다.  경유지에 도착한뒤 비행기에서 내려서 짐찾고 미국 입국심사를 받아야 하는데 줄이 길게 늘어서면 입국심사시간도 꽤 걸린다는 것이죠.  그리고  (미국내)국내선 타는 곳으로 이동해서 다시 짐붙이고 탑승해야 하니까 미리 이동경로를 파악해 두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하와이안 항공 홈페이지 들어가서 공항지도를 찾아보았습니다. 이렇게 대충이라도 미리 파악해놓으면 처음가는 공항이라도 필요한 곳으로 이동하는 시간을 아낄 수 있을듯합니다.



아래 그림을 보면 녹색이 국제선 게이트이고, 빨간색원이 보안검색대 입니다.  노란색이 국내선 타는곳이므로 대략 파악이 됩니다.



끝으로...


제가 국제선 항공권을 찾아보는데 주로 많이 이용한 사이트는 

   인터파크 하나투어땡처리닷컴, 웹투어닷컴 

입니다.


최종으로는 하나투어 닷컴으로 예약을 하게되었는데. 사이트별 가격차이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





예전과 달리 국제선 항공권도 해당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예약(예매)를 하기에도 여러모로 편리해졌고, 다양한 여행사이트에서 가격비교와 예매대행을 받고 있어 해외여행을 자유롭게 계획하는데 있어 훨씬 쉬워진 느낌이었습니다.






  국내 항공권도 저가항공사의 등장으로 가격이 많이 저렴해지기도 했지만 그 만큼 복잡해졌습니다.


어떤 항공사가 항상 더 저렴하지도 않고 대형항공사라고 해서 항상 비싸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언제 예매를 하느냐에 따라서도 가격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가격에 국내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을까요. 



1. 가능한 예매를 일찍 한다.

 - 극성수기인 경우는 어차피 예매를 일찍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기간이더라도 가급적 일찍 에매를 하는 게 좋습니다. 왜냐면  동일한 시간에 출발하는 항공편이더라도 좌석이 많이 남은 상태에서는 가격이 저렴하지만 자리가 찰 수 록 항공권가격이 올라 갑니다. 항공사는 초기에는 가능하면 빈좌석을 줄이기 위해 저렴하게 팔다가 어느정도 자리 유치가 되면 마진을 늘리기 위해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2. 취소 조건을 반드시 사전에 확인 한다.

- 1번에서 얘기한 데로 일찍 예매하면 유리한데  그만큼 예약자 입장에서는 여러 일정의 변동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측 불가피 하게 취소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이 경우 비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예약 단계에서 반드시 취소 수수료를 확인하고 최소 언제 까지는 취소해야하는지를 확인해 둡니다.



(일반적인 경우 항공사별 취소 수수료조건)


  

3. 가격 비교 사이트를 이용해라!

 - 인터넷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분들은 가격 비교사이트를 이용해보셨을겁니다.   


항공권도 마찬가지로 가격비교를 할 수 가 있는데.  항공권의 경우는 특히나 대형항공사라고 해도 날짜와 시간에 따라 가격이 변동폭이 크기 때문에 저가항공사 뿐아니라 대형항공사도 비교해보아야 합니다.


그럼어디서 가격비교를 할까요? 


항공권은 여행사에서 비교하면 됩니다.


외국항공권의 경우에는 이미 많이들 여행사를 통해서 구입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일단 가격이 항공사를 직접 통하는 경우보다 저렴해지기 때문입니다. 


 국내항공권이 경우에는 가격차이는 없으나(아직까진 못봤네요).  한방에 가격 비교를 해보는 용도로는 매우 좋습니다.




(072.com 항공권 비교 화면 예)



(투어익스프레스 항공권 비교화면 예)



4. 실제 구입은 항공사에서 직접하는게 나을 수 있다.


여행사를 통해서 가격비교를 하고 구매할때 편리한점은 왕복을 여러항공사를 동시에 비교하고 "가는편"과 "돌아오는편"을 각각 다른 항공사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편리하게 예매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취소할때 여행사의 취소 수수료가 추가로 든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취소 수수료가 부담이 된다면. 실 구매는 각각 항공사에 로그인 하여 구매를 하는것이 나을 수 도 있습니다.



  저도 이런 방법으로 이번 연말부터 신정까지  제주도 여행을 위해 가족들 항공권을 구입했는데. 유류할증료, 공항이용료 등 모두 포함해서 왕복 1인당 87,700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예매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항공권을 미리미리 준비하셔서 더욱 저렴하게  여행을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


  안그래도 블랙박스를 사야하나 고민하던차에 동생이 회사에서 받은 블랙박스를 내 생일선물이라며 선뜻(?) 내놓았다.  사실은 내놓으라고 했다!


어째든 그렇게 해서 생긴 아이트로닉스 블랙박스, 동생말로는 고민끝에 선정된 좋은 제품이라고 했다. 블랙박스가 워낙 많다보니 고민이 많았는데 좋은 제품이라고 해서 인터넷에서 뒤져보니 대체로 평가가 좋았다.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 기준 20만원대정도 하는것 같다. (가격비교 링크 )



장착하기


  문제는 장착이다. 운행중에만 사용할거면 간단하게 시가잭에만 연결해주어도 되지만 상시전원케이블까지 받은 상황에서 그렇게 할순없었다. 그리고 깔끔한 선처리도 하고 싶었다. 결국 맡겨야하나 하는 갈등을 해보다 선연결 방법만 대충 인터넷에 찾아본뒤 직접하기로 마음 먹었다.



1. 먼저 부품 확인 하기 




블랙박스 상자안에는  블랙박스 본체, 시가잭 연결 전원케이블, 본체 거치대, 양면테이프, 선정리 클립 정도 가 있었다. 


아래 설명서 부품 목록을 참고해도 된다.


그런데 실제 설치의 관건은 위에 별매라고 되어있는 상시 전원 케이블이다.  상시전원 케이블만  차량의 퓨즈박스에 제대로 연결하고 나면 90%는 끝난것이기 때문이다.


2. 상시전원 케이블 선을 퓨즈 선에 연결하여 준비하기


쏘렌토R의 퓨즈는 초소형이다. 인터넷에서 뒤져보면 예전 퓨즈의 설치예가 많다. 이전차량에는 퓨즈의 노출된 한쪽 다리에 상시전원 동선을 칭칭 감아서 다시 꽂아 주었지만. 초소형 퓨즈에는 그런 방법은 안된다.


그래서 택한것이 퓨즈에 전선이 달린 부품을 따로 구매하는 방법이었다.

여유선까지해서 15A 짜리 3가닥 주문했다.



구매링크 참고 (클릭)


이렇게 구매한 별도 퓨즈선에 상시전원케이블을 먼저 연결해준뒤 퓨즈박스에 있는 이전퓨즈를 꺼내고 꽂아 주기만 하면 되는것이다. (퓨즈선 암페어는 각 차량의 퓨즈박스를 열어 연결할 퓨즈에 맞는 용량을 선택한다.)


칼로 피복을 선끝에서 4cm 정도 위치에서 둥글게 칼집을 내서 조금 잡아당겨 벗겨낸뒤 상시전원선과 꼬아 주었다.


아래 처럼 된다.


그리고  절연 테이프로 연결 부위를 감싸준다.




3. 퓨즈박스에 연결하기

  3.1 어디에 연결할까?


이제 각 배선이 연결된 퓨즈를 퓨즈박스에서 적절한 위치에 꽂아 주면 된다.


어디에 꽂을 것인가?  먼저 퓨즈박스내 퓨즈 배치도를 보면된다.


상시전원케이블에서 노란선은 키스위치가 꺼져있어도 전원이 공급되는 [비상등 15A]에 연결하고 빨간선은 키스위치가 켜졌을때만 전원이 공급되는 [와이퍼 뒤 15A]에 연결하기로 했다.


각각 좌측 최상단에서 부터 1열 3번째와  5열 2번째에 있다.



각 퓨즈의 최대 암페어 수가 있기 때문에  퓨즈선을 주문하기전에 본인의 차량의 퓨즈박스를 열어 어디에 연결할지를 결정한뒤 여기에 맞는 용량의 퓨즈선을 구입하는것이 바람직하다.


 3.2  마이너스(-) 케이블연결 


퓨즈박스에는 별도로 마이너스(-) 케이블이 연결되는 부분이 없다. 다만 퓨즈박스 안쪽을 열었을때 보이는 볼트너트 채결부위에 끼워넣어 주어야 한다.


아래와 같이 퓨즈박스 상단 볼트/너트 사이에 몽키스패너로 살짝풀어준뒤 끼워넣고 조여 주었다.


3.3  B+(노란선) 과  ACC(빨간선)  연결 


각각 비상등(B+),  시트히터 뒤(ACC)의 기존 퓨즈를 뽑은뒤 꽂아 준다.


이때  퓨즈뽑기를 이용하는게 편하다. (퓨즈뽑기는 엔진룸 안에 퓨즈박스 뚜껑 안쪽에 있다.)


  퓨즈 뽑기



아래 사진처럼 연결이 되고 나면 상시전원케이블이 잘 말아서 흔들리지 않도록 퓨즈박스 안쪽에 넣어준다.





4. 블랙박스 전원케이블 연결.


블랙박스 케이블의 전원을  깔끔하게 연결하는게 마지막 중요점이다.  


4.1 블랙박스 거치대 붙이기.  



블랙박스 거치대를 백미러 뒤쪽 가운데 정도에 붙여준다. 이때 룸미러가 하이패스장착된 기종이라면 IR 송신부가  블랙박스본체로 인해 가리지 않도록해야한다.


붙일 면을 마른헝겊등으로 잘 닦은뒤 붙인다.



4.2 블랙박스 본체 전원 케이블 퓨즈박스 안쪽에서 통과 시키기.

본체 전원케이블은 한쪽은  이어폰짹 모양, 다른한쪽은 시가짹이다.   이어잭모양이 본체에 연결될 부위기고 시가잭은 퓨즈박스안에 있으면 되기 때문에 이어폰잭 모양을 퓨즈박스 뚜껑을 열었을때 보이는 아래 구멍에 넣고 통과 시킨다. 이부분은 퓨즈박스 뚜껑이 연결 되는부분인데 해당 부위가 여유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해도나중에 뚜껑을 닫기에 충분하다.


그리고 퓨즈박스 뚜껑을 닫으면 아래처럼 밑으로 나온게 된다.



4.3  전원선 깔끔 하게 정리하기


이렇게 해서 나온 전원잭을 블랙박스 본체에 깔끔하게 연결을 해주어야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남는 여유선이 없도록 하기위해 우선 블랙박스 본체를 거치대에 장착한뒤 여기에  퓨즈박스를 통과해서 나온 전원케이블을 연결해준다. 


그리고 블랙박스본체 부터 선을 딱 맞도록 붙여 준다. 이때 선정리 클립을 이용해서 상단을 따라 붙여 준다.





카드같은걸 이용해 안쪽으로 쑤셔넣어도 되지만 궂이 그렇게 하지 않아도 실내나 실외에서 보이지 않기때문에 선정리 클립을 이용해 운전석 창가 까지만 간다. 


그리고 운전석창에서는 아래 사진처럼 포개지는 틈새로 밀어넣은뒤 


문틀 고무패킹을 들어내어 선을 틈안으로 밀어 넣는다.


문틀 고무패킹을 들어내면 아래 사진 처럼 틈이 있다.


여기에 선을 밀어넣은뒤  퓨즈박스 안쪽에서 선을 당겨 여유가 없이 딱 맞게 해준다.



그리고 여유선을 둘둘 말아 절연테이프로 붙여서 흔들리지 않도록 퓨즈박스 안쪽에 넣고 붙인뒤 뚜껑을 닫으면 끝이다.



이렇게 하고 나면 안과 밖에서 볼때 깔끔하게 처리된 상태가 된다.





이로서 DIY  블랙박스 장착기를 마친다.


시험 운행결과  동작도 잘되고.. 제품의 화질도 만족스럽다.


촬영된 동영상은 일반 동영상 플레이어에서도 볼수 있고 제품의 SD카드에 제공된 플레이어에서서는 동영상 재생시 해당 촬영위치를 GPS 값에 기반해서 구글맵을 이용해 같이 보여준다.


 인터넷 쇼핑에서 가장 아까운건 배송비 

  인터넷 쇼핑을 하는 이유는 상품의 가격이 대체로 오프라인 보다 저렴하다는 장점일겁니다. 하지만 반면에 택배를 이용해서 물건을 받아야 하다보니 배송비가 항상붙게 마련입니다. 가급적 배송비를 무료로 해주는 곳에서 구매를 하고 싶지만 결국 그만큼 상품가격에 얹여져 있기 때문에 배송비는 구매자가 부담해야 되는것이요.

그런데 이렇게 아까운 배송비를 포인트로 돌려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가격비교 +  인터파크 + 제휴카드를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특히나 제휴카드 사용조건은 보통 카드사들이 내세우는 전제 조건인 전월 이용금액 조건이 없어서 맘에 듭니다.

 의무사용 금액 없이 무료 배송혜택 받는 인터파크 제휴카드

무료 배송을 지원해주는 제휴카드는 'NEW 인터파크-현대카드M' 과 'NEW 인터파크 롯데카드' 입니다. 둘다 동일하게 최대 75,000 포인트까지 배송비를 지원해줍니다. 보통 배송비가 2,500원이므로 최대 30회 까지는 배송비를 돌려받는 다는 점입니다. 단 구매하는 순수 물건값이 5천원 이상이어야 합니다.

주요 알아둘 점은

- 배송비 혜택은 전월 구매 실적에 무관하다.  일종의 무조건 카드 활용가능하다.

- 월 최대 2회까지 가능

- 1회 주문되는 순수 구매비용 합이 5천원 또는 이상 이어야함.

- 배송비를 별도로 선결제 하는 상품이어야 함.
    (무료 제품 배송이나 착불은 해당 없음)

- 월 2회 무료 반품 쿠폰제공(롯데카드)
          또는 마트3천원 할인쿠폰 제공(현대카드)

- 회원 ID당 총 75,000 포인트까지 돌려받는다.


그런데 인터파크만 되는게 한계 아닌가?

물론 인터넷쇼핑을 항상 인터파크에서만 아니기 때문에 이런 의문이 들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비교 사이트와 적절히 활용하면 많은 경우 적용이 가능합니다.

활용 방법 - 가격비교 사이트와 인터파크

   저는  보통 인터넷쇼핑을 하게 되면 충동 구매를 할 수 도 있고, 소셜커머스를 통해 구매할 수 도 있지만 최종 구매를 앞두고는 반드시 가격비교를 합니다.(아마 많은 분들이 그러실 거라고 봅니다. 특히나 소셜커머스가 반값이라고는 하나 실제로 따져보면 인터넷최저가 근처이거나 심지어 더 비싼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자 방법 정리입니다.

1. 최종 구매하기로 정한 제품을 가격비교 한다.  가격비교가 좀 충실한 3개의 사이트를 소개합니다.

   -  네이버 가격비교 http://shopping.naver.com  
        (검색 전문 답게 다양한 키워드 조합으로도 제품 검색이 잘되고 특히나 쇼핑몰별 최저가기능 활용가능)

   -  에누리 가격비교  http://www.enuri.com
       (분야별 인기상품 찾기가 편하고,  배송비 유무료를 좌우로 분리되어 저렴한 제품 찾기 쉽다.)

   -  about 가격비교 http://www.about.com
       (새로이 등장한 가격 비교 사이트, 가끔 인터파크 물건을 잘 찾는 경우가 있음)


2. 상품 가격이 최저가인 제품중 무조건 젤 싼것으로 하지말고 배송비 추가시금액과 인터파크 최저가를 비교해 본다. 

  보통 최저가를 제품을 보면 비슷한 가격대로 여러 오픈마켓(G마켓,옥션,11번가,인터파크)에 두룰 있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쇼핑몰은 다르지만 같은 판매자가 여러곳에 올려놓은 경우도 많기 때문에 결국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해서 인터파크에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같은 판매자가 아니더라도 인터파크 비슷한 가격에 올라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네이버 쇼핑 가격 비교 구매 예시

가격비교를 통해 비슷한 가격대중 인터파크를 찾아냅니다. 네이버 쇼핑은 쇼핑몰별로 보여 주어 찾기 편리합니다.



 그럼 인터파크 최저가가 몇백원 또는 1천원정도 비싸다면(본인의 취향에 따라) 인터파크를 통해 구입을 하고 포인트를 돌려받는 겁니다.  위 그림에서보면 최저가 대비 인터파크가 190원 비싸지만 배송비를 돌려받는 다면 유리하겠죠.

3. 포인트는 추후 인터파크 상품구매 결제비용, 배송비, 도서구매 비용으로 활용한다.

   인터파크 포인트는 소량이어도 바로 활용가능합니다. 특히나 배송비나 도서구매은 전액 사용가능하고 제품구매시에도 일정부분까지 할인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적절히 활용하면 2년 정도는 인터파크 배송비는 확보된다.

  인터파크 배송비 제휴카드는 지원금액이 총 75,000원 입니다. 월 2회까지 가능하기에 매월 2회 사용하신다면 1년이 조금 넘는 기간이지만 평균 1 회정도 라면  2년이 넘고, 1.5회라면 2년이 조금 안됩니다.  어째든 75,000원 이라는 금액만큼이 배송비는 단지 카드를 만들기만 하면 전월실적과 무관하게 제공받을 수 있으므로 약간의 귀찮음을 감수 할 수 있다면 활용해보시길 권해봅니다.




아래는 제휴카드별 인터파크 소개링크 입니다.
롯데제휴카드 http://www.interpark.com/malls/event/lottecard/20120102_lottecard.html
현대M제휴카드 http://www.interpark.com/malls/event/hyundaicard/20080808_hyundaicard.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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