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연말에 바빠서 못받았던 건강검진을 1월에 검사 결과 통보를 받아보니.  다 정상인데 왠걸 신장질환의심이라는 판정이 나왔다.  "어라..?  이게 뭐지. 처음 보는 검사 결과 였다." 알고 보니 요단백이 양성(+1)로 나온것 이었다.


   그런데 검사 받을때 좀 걱정된게 있었는데  검사 당일 아침직전에  수영을 다녀왔던 것이다.  아마도 1.5Km정도 했던 기억이 있고.  땀이 나서인지. 소변이 진하면서도 양이 적었던 기억이다. 그래서 소변을 제출할때 혹 문제가 될 수 도있었나 싶긴 했었는데 결국 그게 의심스러웠다.


그래서 요단백때문에 다시 병원에 찾아서 물었더니 "과한 운동 후에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소변검사를 다시 해보겠다고 했고.  


그렇게 해서 받은 재 검사 결과는 당연하게도  정상으로 나왔다.  


요단백은 운동을 과하게 했을경우나. 고기를 많이 먹은 경우 일시적으로 나올 수 있다는 설명도 들었다. 


  건강검진 당일날  피를 뽑고 나면 수영을 못할거라는 생각에 욕심(?)을 부려 수영을 미리하고 간게 문제가 될 줄은 생각못했는데 .  덕분에 소변검사 비용만 9천원 더 든셈이었다.


어째든 건강검진때는 아침을 굶고 가되 가장 평범한 상태로 가서 검사를 받는 것이 제일 중요한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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