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및 PC 유저들의 Must Have 아이템 이라할 수 있는 에버노트(Evernote)가 업데이트 되었네요. 드디어 이번 버전에서는  한글을 제대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전 버전까지는 태그에 한글을 입력하는 경우 한글 음절 구분이 제대로 되지 않아 입력에 불편을 겪었었는데요.  이러한 부분들이 개선 됨은 물론 에버노트 공식사이트 또한 한글 사이트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4.1 버전에서는 주요한 편리기능 몇가지가 추가 되었습니다.


먼저 스택 기능입니다.

기존의 노트북을 마치 서브 폴더를 관리하듯이  [스택] 이라는 것 안에 그룹핑을 해서 묶어 둘 수 가 있습니다.


그리고 특정 스택을 선택하고 검색을 하게 되면 해당 스택안에 포함된 노트북에서만 검색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생성할 수 있는 노트북 개수가 250개로 증가

저는 아직 사용중이 노트북이 몇개 안되지만  만들 수 있는 노트북의 기존 100개에서  250개로 증가되었다고 합니다. 좋은 소식 이죠..?

제대로된 한글 지원

제 경우  자동업데이트 기능을 통해서 3.5.x 에서 업데이트 되었는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한글화된 메뉴들과 태그에서 입력이 매우 불편하던 한글이 이제는 제대로 지원 된다는 점이었습니다.


빠른 업데이트로 대응하는 에버노트,
   그리고 소셜 커머스 사용자를 위한 팁 한가지.


  스마트폰 사용자의 경우에는 PC와의 자료 교환 동기화 문제가 중요합니다. 편리하게 작성하고 어디서나 쉽게 내가 메모한 내용을 쉽게 볼 수 있으니까요.   요즘 특히나 소셜 커머스가 (공동구매) 대유행인데 이 경우 온라인 쿠폰을 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쿠폰 번호만 알면 해당 이벤트 행사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죠. 이경우 보통은 SMS 로 수신한경우에는 SMS 에 저장된 쿠폰번호를 보여주거나 아니면 PC에서 인쇄를 한뒤 가지고 갈 수 도있습니다.

   하지만 에버노트가 있다면 이제부터는 화면을 캡쳐해 버리세요... 그리고 동기화 하세요.  그럼 언제 어디서나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으로  에버노트에 저장된 쿠폰을 쉽게 활용 할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을 참고하세요

1) 먼저 PC에서 구매한 온라인 쿠폰을 캡쳐해서 저장합니다.(쿠폰번호등이 나와야겠죠)


PC 에서 쿠폰을 캡쳐해 넣은 화면 입니다. 쿠폰번호등은 지웠습니다. ^^



2) 그리고 아이폰등에서 동기화된 쿠폰을 볼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아이폰에서 저장된 쿠폰을 보는 화면 입니다.



이렇게 하면 귀찮게 종이를 챙길 필요도 수북히 쌓인 SMS 메시지들 속에서 쿠폰번호를 찾아 해멜 필요도 없습니다.




  스마트폰을 스마트폰 답게 사용하기위해서는 좋은 애플리케이션은 필 수 입니다. 일전에 드롭박스를 소개해드린데 이어 이번에는 메모를 위한 좋은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분들은 PC사용은 기본일 겁니다. 그리고 자신의 여러 기록들을 PC 나 인터넷서버등에 보관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PC에서 만든 메모를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폰에서 만든 메모를 스마트폰으로 쉽게 조회할 수 있어야 합니다. 왜냐면 스마트폰에서 쓰기 편하게 만들어져 있다고 해도 PC 보다 입력환경이 나을 수 없고  PC(노트북)이 아무리 휴대하기 좋게 작아져도  스마트폰만큼 휴대성이 나을 수 는 없으니까요.  따라서  PC와 스마트폰간에 별다른 수고 없이 자료가 공유 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1인 멀티디바이스 시대에 제대로된 메모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에버노트(Evernote)입니다.


  에버노트는 사실 나온지가 꽤 된 메모 프로그램입니다. MS 윈도우 모바일용 애플리케이션으로도 나왔었고 단독 PC시장에서도 (UMPC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 유명했었습니다.  하지만 바뀐게 있다면 이전에는 애플리케이션 자체를  판매하는 구조였다면 지금은 애플리케이션은 무료로 제공하고 전송용량에 따라 월 비용을 받는 형태로 비즈니스를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전에는 구글 리더와 같은 메모서비스가 경쟁이었다면 지금은 다양한 스마트폰 메모프로그램들이 경쟁상대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아직 에버노트만큼 유용한 메모 프로그램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럼, 에버노트를 사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에버노트는 기본적으로 PC와 스마트폰간에 간편한 동기화를 통해 자신의 메모나 클리핑(캡쳐화면 등)을 어디서나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따라서 PC와 스마트폰 양쪽에 설치를 해야 합니다.

먼저 PC에 설치를 해야겠죠. 에버노트 사이트에 접속 합니다. http://www.evernote.com/  접속하게 되면 하단에 Download Now 버튼이 보입니다. OS 별로 자동 선택이 되고 다운로드를 받으면 됩니다.

그리고 설치를 합니다.

다음은 아이폰의 앱스토어 또는 안드로이드폰의 마켓으로 접속해서 "Evernote"로 검색을 해서 설치 합니다.

아이폰의 경우 앱스토어에서 검색




안드로이드폰인 경우에는 마켓에서 "Evernote"를 입력해서 검색하거나 아래 QR코드를 읽어 주면 됩니다.


그리고 설치를 해주면됩니다.

설치가 끝났으면 이제 사용하면됩니다. 어떻게?  그럼 화면을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에버노트는 PC나 스마트폰 양쪽에서 새로운 기록을 할수 있지만 PC화면에서 가장 많은 기능을 제공합니다. 먼저 알아야 할것은 에버노트의 기록단위는 "노트(Note)" 입니다.  각각의 노트단위로 기록이 되고 노트는 노트북이라는 것으로 그룹핑 됩니다. 윈도우OS와 비교하면  마치 노트는 하나의 파일이고 노트북은 폴더라고 생각해도 됩니다.

따라서 노트를 만드는 것만 알면 되는데 방법은 간단합니다. 그리고 3가지 정도의 경우가 있습니다.

노트를 만드는 방법
1. "새 노트" 메뉴 선택후 글작성
2. 웹 캠 촬영
3. 화면 캡쳐하기

첫번째 "새 노트"를 하면 제목없는 노트가 생성되고 여기에 제목과 내용을 입력하면 됩니다.

그리고 위 그림 처럼 노트가 저장될 노트북을 변경 할 수도 있습니다.

2. 웹 캠은 한장이 스틸 사진 촬영입니다. 먼저 촬영을 하고 나면 제목과 내용을 덧붙일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는 일반 사진 촬영기능에 해당 합니다.

3. 화면캡쳐는 미리 에버노트에 설정해둔 캡쳐 단축키를 이용해 컴퓨터 화면을 캡쳐하고 메모를 추가하는 방법입니다. 인터넷 검색등을 하다 맘에드는 사진이나 정보가 있으면 긁어서 복사 붙여 넣기 해도 되지만 간단히 캡쳐를 해도 됩니다.

캡쳐해서 새노트 작성하기

 

이렇게해서 작성된 노트들은 이제 동기화만 되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쉽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그럼 다음은  스마트폰에서 활용하기 입니다.
아이폰에서본 에버노트 화면  입니다.

아이폰에서 에버노트 기본화면


에버노트를 실행시켜서 보이는 첫화면(하단 첫번째 탭)은 노트 만들기위한 항목선택입니다. 텍스트 노트를 만들거나 사진을 찍거나 앨범으로 가져올 수 있고, 음성 녹음으로 남길 수 있습니다.



두번째 [노트] 탭은 이전에 작성한 노트를 보는 화면 입니다. 작성된 최근 일자 순으로 정렬이 되어있고 검색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또하나 편리한 기능은 위치를기준으로 찾을 수 도 있습니다.


에버노트는 아이폰과 같이 GPS를 갖는 스마트폰에서 노트를 작성하게 되면 해당위치정보를 같이 저장하게 되어 나중에 글을 찾아볼때 어디서 어떤기록을 남겼는지, 장소를 다시 되짚어 볼때 편리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낚시 가서 포인트에 대한 글을 써놓을때 참으로 좋습니다. (주소가 없어도 찾기 좋아요..)



즐겨찾기 입니다. 자신이 자주 찾아볼글은 별표해두었다가 쉽게 찾아보는 기능입니다.



마지막 [동기]탭에서는 현재 작성된 노트를 수동 동기화하거나 현재까지 사용된 이번달 사용량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는 새노트에서 음성녹음을 작성하는 화면입니다.

녹음이 끝나 저장버튼을 누르면 음성 메모도 같이 보관이 가능합니다.


아래는 안드로이드 태블릿에서 사용하는 화면 캡쳐 입니다.



안드로이드 초기화면 가로보기



자판 입력, 안드로이드 프로요의 편리한 입력기능 활용



입력된 내용 보기



노트북 별로 보기 화면






에버노트는 안드로이드 버전을 먼저 업데이트하는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에서 지원되지 않는 몇몇 기능이 (노트북 별로 보기, 태그별로 보기 같은)안드로이드에서 먼저 추가 되었습니다.

큰 태블릿화면에서 사용하는 에버노트는 좀더 편해진 느낌 입니다.  아마도 갤럭시탭을 사용하는 이들에게도 필수 애플리케이션으로 자리 잡을 것 같습니다.




  삼성의 갤럽시탭의 경쟁력확보를 위해 부쩍 애쓰는 모습입니다. 국내에선  아이나비 3D 내비게이션 앱을 포함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외국 소식에선 GameLoft 의 아이폰용으로 출시했던 게임앱을 갤럭시 탭용으로 포팅한다는 소식입니다.  

 GameLoft는 삼성스토어및  티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제공되는 인기게임인 아스팔트5 게임을 제작한 회사입니다. 이러한 인연에서 인지 GameLoft 에 다른 게임들을 갤럭시탭에 특화하여 HD 버전으로 개발했거나 할계획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아스팔트5, N.O.V.A, 렛트골프(Let's Golf) 게임을 모두 갤럭시탭을 위해 포팅하였습니다.  갤럭시탭에는 안드로이드 마켓이 들어있기는 하지만 갤럭시 탭의 해상도가 기존의 표준 안드로이드 디바이스규격에는 포함되지 않는 1024x600을 채용하고 있어 안드로이드용 앱중 게임부분에 있어서는 이를 고려하지 않은 경우,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동작은 되더라도 갤럭시탭만의 고해상도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보다 높은 해상도의 게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요청을 삼성이 하게된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이 이렇게 갤럭시 탭의 컨텐츠 확보에 많은 노력을 보이는것은 애플의 아이패드에 비해 하드웨어적으로는 충분히 경쟁이 있다고 생각되지만,  결정적으로 아이패드가 확보한 다양한 앱에 비해 안드로이드마켓은 아직 스마트폰 위주로만 되어있다보니 애플리케이션 열세가 가장 큰 단점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보완 책을 마련하는것으로 보입니다.

아래는  GameLoft 가 제작한 갤럭시탭용 게임 실행 동영상입니다.



그리고 영상중에 소개된 앞으로 포팅될 게임들입니다.



사실 갤럭시탭은 안드로이드OS의 태블릿을 위한  구글의 공식적인 지원없이 시장에 출시되는 모델입니다. IFA 2010 에서 삼성은 갤럭시탭 차기버전에 허니콤을 적용해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이 준비 작업에는 구글과 긴밀한 협조를 할것이라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렇게 노력(?)하는 삼성모습은 좋아보이긴 합니다만 독자적으로 출시되는 갤럭시탭이 앞으로  어떻게 방향을 잡아 나아갈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 이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권한 만한것인지는 잘 판단이 서지 않을것 같습니다.


ARM의 새로운 멀티코어 프로세서인 Cortex-A15 로드맵 발표관련




   모바일 프로세서인 스냅드레곤 시리즈를 만드는 퀄컴과 갤럭시S의 허밍버드와 최근 오리온을 출시한 삼성 이외에도 TI(텍사스인스트루먼트), Nvidia 등은 내년도에는 MPCore (듀얼코어 이상) 시장이 본격 열리는 원년이 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올해 이들 각 메이커들은 Cortex-A9 MPcore 를 발표 했습니다.  TI 는 OMAP4430/4440 , ST-Ericsson(ST에릭슨)은 U8500/U5500, Nvidia는 Tegra2, 퀄컴은 8x72, 삼성은 오리온을 말이죠. 

 삼성의 갤럭시S가 출시이후 지속적으로 판매를 확대하는 가운데 최근에 또다른 새로운 관심사는  삼성이 내년도에 출시할것으로 기대하는 갤럭시S2 입니다. 갤럭시S2는 2Ghz 의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할 것이라는 루머 때문이기도 합니다. 현재의 갤럭시S 가 싱글코어 1Ghz 인것에 비해면  단순히 산술적으로 2~3배는 넘을 성능이 기대되는 슈퍼폰이 될것이라는 기대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스마트폰 하드웨어 성능이 급격히 좋아져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이런 새로운 얼리어답터 스러운 얘기를 좋아하는 저같은 경우 주변에 "멀티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가 나온데" 라고 하면 일부 반응은 "그런게 왜 필요하지?" 하는 질문을 듣곤 합니다.  그러게요... 그정도 씩이나 왜 필요 할까요?

곰곰히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PC시장의 지난 변화도 같이 비추어 봅니다.

그리고 생각해보면 제가볼때는 크게 4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이유를 말하기 앞서 모바일 프로세서가 단지 스마트폰용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넷북 등에서도 활용되긴하지만 여기에서는 스마트폰만을 생각해 봅니다.)

1) 멀티 쓰레드 앱의 등장과 성장.
  흔히 애플의 아이폰 OS인  iOS3 까지는 싱글 태스킹만 지원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iOS4 부터는 멀티태스킹을 지원하고 백그라운드 프로세싱을 한다고 하죠. 이번 10월에 발표된 MS 윈도우폰7의 경우에는  멀티태스킹은 지원되지 않을거라고 합니다.  안드로이드 OS는 기본적으로 서비스라는 멀티태스킹을 위한 개념이 있습니다.  멀티태스킹과 멀티쓰레딩 뭐가 다를까요?  쉽게 말해서 멀티태스킹은 프로그램이 여러개가 동시에 실행되는 개념입니다. 반면 멀티 쓰레드는  하나의 프로그램안에서 동시에 여러 처리가 진행되는 것입니다.  CPU 입장에서 볼때는 멀티태스킹과 멀티쓰레드 모두 동시에 처리해야할 작업인것은 다를바가 없습니다. 단지 메모리 영역에 대한 구분정도가  다를 뿐입니다. 즉 윈도우폰7이 싱글 태스킹만 지원한다고 해서 항상 1개의 일만 한다는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우리가 쉽게 예를 찾아보면 내비게이션 프로그램의 경우 자동차가 움직이게 되면 지속적으로 GPS 정보를 수신하는 일이 필요하고, 수신된 정보에 따라 화면에 그리게 되고,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사용자의 입력도 받아서 처리해야 합니다.  이러한 작업들을 단일 일련의 작업으로만 처리할수도 있지만 이렇게 되면 개발하기도 어렵고, 응답성도 매우 떨어지게 됩니다. 즉 여러 쓰레드로 동시(처럼)에 동작해야 하죠.(프로그래머가 멀티쓰레드로 인식하여 만들지 않더라도 사실은 UI  처리등이 멀티쓰레드로 동작합니다.) 

  물론 지금 현재도 내비게이션앱등이 잘 구동되듯, 싱글코어 만으로도 멀티쓰레드를 잘 처리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비게이션도 점차 고성능이 요구될것입니다. 왜냐면 다음의 로드뷰나 네이버의 거리뷰같은 실사를 내비게이션에 실시간 3D로 매핑하거나, 현재 진행되는 광고를 내비게이션에 뿌려주거나, 교통정보도 지금보다 훨씬 지속적으로 수신하여 반영한다거나 하려면 현재의 프로세서 코어만으로 이를 채우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2) 고성능 모바일 게임
   모바일 게임도 이제 네트워크로 묶이고 있습니다. 애플은 게임센터라는 네트워크 게임을 위한 온라인시스템을 마련했고, MS는 윈도우폰7을 위해 이미 보유한 XBox Live를 활용할 계획입니다. 게다가 MS는 XBox 로 하던 게임을 윈도우폰7에서 연결 구동시키려는 노력까지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모바일 게임기시장까지  가져간다는것은 이제 사실상 현실이 되었습니다.  (애플 아이폰용 게임이 소니 PSP용 그것 보다 많이 팔렸다는 사실은 이제 오래된 얘기입니다.)
   스마트폰 게임도 퍼즐이나 캐쥬얼 위주에서 벗어나 고성능 3D처리를 요구받고 있습니다. 거기에 온라인으로 멀리떨어진 상대와 대전도 해야 하죠. 이러한 상황에서 모바일 멀티코어 프로세서의 등장은 당연해 보입니다.

3) 고성능 모바일 웹. HTML5 적용 확대. 빠른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처리능력이 요구되고 있다.
  야후나 구글메일은 HTML5 로 만들어져있습니다. 야후 모바일 웹메일 (관련글 보기) 같은 경우에는 웹상에서 동작하는 움직임이 매우 세련되서 마치 그냥 앱 같기도 합니다.  HTML5는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애플의 앱스토어 같은 HTML5 웹스토어가 있고 (관련글 보기). HTML5 그림그리기 웹앱도 있습니다.
(관련글 보기) . HTML5 라는 웹 표준은 새로운 태그(Tag) 추가되기도 했지만 자바스크립트가 있어서 보다 동적이고 어플리케이션 다운 처리가 가능해졌습니다. HTML5 + 자바스크립트 의 조합은 새로운 모바일 스마트폰OS가 등장할 수 록 점점더 필요성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다양한 스마트폰을 통합할 유일한 수단은 웹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자바스크립트는 매우 느린 처리를 하는 프로그래밍 수단입니다.  그만큼 강력한 CPU의 프로세싱을 요구합니다. 물론 자바스크립트 자체는 아직 멀티쓰레드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바스크립트와 네이티브코드가 같이 동작하는 하이브리드 앱인 경우에는 얘기가 다르죠. 그리고 웹브라우져에서 띄우는 단일 웹앱 이더라도 웹브라우져 말고 다른 프로그램이 구동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멀티코어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 모바일 가상화의 필요성
  이제 진정 모바일에서 필요한 문제인가를 고민할 거리가 나왔습니다. 바로 가상화이죠.  가상화는 실제 하드웨어 시스템은 하나 이지만 가상으로 여러개의 가상 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술입니다. PC의 경우에는 VMWare, VirtualBox, Vrtual PC,  Mac은 패러럴즈(Paralles),VMWare Fusion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호스트 OS 위에 가상 머신을 구동하여 윈도우즈에서  리눅스나  Mac OS를 띄우기도 하고 반대로 Mac에서 PC OS를 띄울 수도 있습니다. 물론 호스트OS와 같은 OS를 띄울수도 있습니다. 메모리가 허용하는한 거의 무한대로 말이죠.

  모바일에서는 이러한 가상화가 왜 필요할까요? 사실 PC와 활용 방법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저는 오히려 더 많은 활용성을 같고 있다고 봅니다.

그럼 모바일 가상화 필요이유를 찾아보겠습니다.

  4-1) OS별 여러 앱 스토어 시장을 활용한다.
애플 iOS는 앱스토어, 구글 안드로이드는 안드로이드 마켓, 윈도우폰7은 MS 마켓플레이스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스마트폰 OS별 사용구분히 확실합니다.  이들을 통합적으로 단일 스마트폰세서 활용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그것도 동시에 구동하면서 말이죠. (물론 OS가 단독배포가 되지 않는 다는 문제를 해결해야 하겠지요. 그전에는 적어도 Linux는 추가로 구동 가능할 겁니다. )

모바일 가상화 이미지



 4-2) 업무용과 개인용
 스마트폰이 발달하면서 스마트워크라는 이름이 등장하고, 그야말로 스마트폰은 이제 전화기능을  부가기능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메일을 보는것은 물론 사내 ERP까지 이용하는 시대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내가 하고 싶은 게임을 깔고 다양한 나만의 앱을 설치해서 사용하기에는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내맘대로 지웠다 만들었다 하고 싶은 공간을 마련할 수 도 있는거죠.

4-3) 보안
  4-2 에 연장 이라고도 할수 있는데요.  안드로이드 OS 처럼 멀티태스킹이 강력한 스마트폰OS에는 해킹의 위험이 항상 있습니다.물론 다른 스마트폰OS라고 안전하다고 할 수 는 없습니다. 특히나 iOS의 경우 탈옥을 하고 싶다면요. 흔한 말로 순정상태의 영역과 내맘대로 영역을 나누어 사용가능하다면 보안문제를 해결하는 또 다른 솔루션이 될 수 도 있습니다.

아래는 VMWare 사가 생각하는 모바일 가상화를 통한 보안 이미지 입니다.






4-4) 노트북의 대체
  저는 이 마지막이 좀 더 멋있어 보입니다. 많은 소비자들이 PC로 하는 대부분이 작업이 인터넷이라는데 착안해서  넷북이라는 저가형 노트북이 등장했었습니다. 이러한 넷북역할이 스마트폰으로 충분히 대체 가능하다고 봅니다.  예전 후지쯔에서 나온 U1010 이라는 초소형 노트북이 있습니다. 자판이 너무작아 한번에 버튼 한개만 누르기도 어려웠죠.  이러한 불편함 때문에 도킹스테이션이란걸 판매했습니다. 도킹스테이션에 장착만 하면 넉넉한 키보드와 모니터를 쉽게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어서 정해진 자리에서 사용할때는 마치 PC쓰듯이 활용이 가능했습니다.  스마트폰 역시 이러한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스마트폰에는 HDMI 출력이 가능하죠.  여기에 키보드만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폰용 도킹스테이션이 마련되면 사무실에 자리에서는 스마트폰에서 PC OS를 부팅해서 기존 윈도우를 구동해서 일반 업무도 가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상화로 스마트폰OS 역시 동시에 구동되기 때문에 사용중 전화를 받을 수 도 있겠지요. (당연히 PC는 계속 사용중 입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통화하면 되겠지요?) 이러한 것은 모바일 가상화가 가능할때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델의 도킹스테이션


위와 같은 도킹스테인션에 스마튼폰을 꽂아 사용이 가능하다면 참으로 재밌을것 같습니다.



   ARM은 A15 라는 코어 개발을 발표하면서 해당 아키텍쳐가 완성될 즈음에는  모바일 프로세서에서 16Core 까지도 가능할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미 듀얼코어 ARM 프로세서들은 넷북용 프로세서로 활용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성능은 이미 넷북급이라는 것이죠.

   지금의 IT 비즈니스는 하드웨어보단 소프트웨어가 리드하는 시대입니다. 얼핏 고성능 모바일 프로세서가 스마트폰용 소프트웨어보다 앞서가는것같지만  사실은 기다리고 있다고 보는 편이 맞을 겁니다. PC용 프로그램이 스마트폰에서도 구동 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PC와 스마트폰이 구분되지 않은 시대가 올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VMWare 에서 구동되는 모바일 가상화 영상입니다.

 윈도우CE와 안드로이드OS가 구동 되고 있네요. 흥미롭습니다.

 10월 19일 있었던 코트라(KOTRA) 주관 [글로벌 스마트앱 컨퍼런스 및 상담회] 에서 진행된 내용중 구글 코리아에서 최근의 안드로이드 시장에 대한 현황을 설명하고 안드로이드 마켓에 등록하는 절차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이폰으로 찍다보니 화면거리가 좀 있고  (옆자리) 잡음이 좀 있습니만.  소리 위주로 들어보시면 필요하신분께는 도움이 될듯하여 올려 봅니다.

첫번째 영상입니다. (14분가량입니다.)


두번째 영상입니다.



코트라에서 이러한 자리를 마련한것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이날 중기청에서도 나와서 지원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고, 1인기업 성공사례를 위해 코코아박스 나와서 설명을 해주었는데요. 일부 아쉬운 점은 있었으나 취지나 내용면에서는 대체로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정부차원에서 개발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들을 많이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HTC Desire HD 와 Galaxy S


   HTC 디자이어 HD 가 KT에서 이르면 11월 출시할것이라는 발표로 관심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HTC는 구글폰으로 알려진 넥서스원(Nexus One)을 개발한 스마트폰 제조사 입니다. HTC는 이어 출시한 안드로이드폰 에서 특유의  최적화 능력을 바탕으로 하드웨어 대비 좋은 뛰어난 성능으로 사용자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제품을 만들어 냈었습니다. ( 실제로 예전 모델인 HTC 디자이어를 사용해봤을때 하드웨어 스펙성능이 훨씬 좋은 갤럭시S 보다 웹 브라우저 멀티터치 반응 속도에서 빠르다는 느낌이었습니다.) 

  HTC 가 이전 모델을  SKT에서 출시하면서 SKT와 긴밀하게 가는듯하여 차세대 모델역시 SKT가 아닐까 했지만 이번에는 KT입니다.( SKT 가 갤럭시S  올인 하다 시피 하는 상황이어서 일까요? )

 HTC가 만든 원조 구글폰인 넥서스 원은 제일 먼저 안드로이드 2.2 프로요로 업데이트 되었으며  아이폰4에 비해 CPU 성능이 한단계 아래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웹처리능력을 보여주어 상당히 놀라웠습니다.(관련 글 보기) 그만큼 HTC 안드로이드 OS에 대한 최적화 능력은 대단한데요. 이번에 국내 출시를 예고한 HTC 디자이어 HD는 여기에 하드웨어 또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모델입니다.  그럼 아래에서 자세한 스펙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적용된 안드로이드 OS는 HTC 디자이어 HD는 외국에선 이미 프로요 2.2 로 판매되고 있으며,  갤럭시S는 10월 업데이트 예고된 상황입니다.  

그리고 주요항목들을 비교 해보면.

1) 프로세서와 메모리 (QSD8255 vs 허밍버드)
     HTC 디자이어 HD에서는 넥서스원에서 사용했던 QSD8250 다음 세대 프로세서인 QSD8255를 채용했습니다. 주로 변화된 내용은 45nm 공정으로 바뀌었고 GPU도 Adreno 205 사용으로 넥서스원 대비 30% 이상의 성능 향상을 이루어내어 허밍버드에 대등한 수준이라는 평가입니다.
 그리고   HTC 디자이어 HD의 메모리가 갤럭시S 보다 200메가이상 많은데요. HTC에서는 UI 네비게이션 처리속도향상을 위한 메모리  할당이 많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2) 디스플레이 ( Super LCD 4.3 인치 vs Super AMOLED 4인치 )
HTC 디자이어 HD의 SLCD 가  Super LCD 에 약자입니다. (요즘은 디스플레이에 저마다의 용어를 붙여 이름으로는 기준을 잡기가 어렵습니다.)

 직접적인 화질을 비교해보지는 못해서 뭐라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화질면에선 갤럭시S의 슈퍼아몰레드가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지만 PSP와 같은 크기의 대형 화면인 4.3인치가 왠지 더 끌립니다.

아래는  관련한 비교 영상입니다.




3) 카메라와 플래시 ( 8 백만 with 듀얼 LED 플래시  vs 5 백만 )
 카메라에서 중요한것은 화질 단순히 화소수 만으로 따질 수는 없습니다. 왜냐면 아이폰4가 5백만 화소지만 여타 8백만 화소를 갖는 스마트폰 보다 나은 평가를 받고 있으니까요.(관련글보기) 따라서 갤럭시S와의 비교도 간단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HTC폰에 플래시가 있다는 점은 확실히 맘에 듭니다.  아이폰4의 플래시가 탐나거든요. 그나저나 관련 플래시 앱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카메라 부분에서는 HTC폰이 조금더 나아보입니다.

4) PC 인터페이스 (마이크로 USB)
  둘다 마이크로 USB 입니다. (12일 정정했습니다.)

5) 무게와 크기 그리고 디자인 (163g vs 121g)
 무게에서 HTC폰이 아쉽네요. 갤럭시S의 가벼움에 다시한번 놀랍니다. 갤럭시S의 슈퍼아몰레드가 정말 가볍고 얇게 만드는데 일조하는것 같습니다.

6) 기타, UI , DMB
 HTC의 안드로이드폰의 센스 UI는 유명합니다. 더욱이 센스 서비스까지 탑재하여 분실시 원격제어로 데이터 삭제까지 가능한 점은 놀랍고 기대됩니다.  국내 사용자들중에 DMB 좋아하신는 분들이 적지 않은데요 이부분에 있어서는 갤럭시S 가 선호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DMB 볼시간이 없어서, 대신 트위터를 ㅎㅎ)

이렇게 대략적으로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아이폰4가 국내 출시되면서 갤럭시S 와의 비교가 한창이었는데요. 갤럭시S 는 이제 HTC 디자이어 HD와 다시 경쟁을 치뤄야 할것같습니다. 

  어째든 HTC 디자이어 HD의 출시소식은  갤럭시S의 대안을 찾고 있던 분들에게는 또다른 반가움이 될것같습니다.


그리고 아래는 HTC 디자이어 HD 관련 영상들입니다.
1) HTC 디자이어 HD vs 삼성 갤럭시S vs 애플 아이폰4  비교 영상입니다. 주로 외관을 보고 있습니다.



2) 프로요가 적용된 HTC 디자이어 HD 시연 영상입니다. 반응 속도가 놀랍습니다.




3) HTC 디자이어 HD의  Fast Boot 데모입니다. 헉~ 부팅하는데 5초 밖에 안걸립니다. 하이버네이트 모드 동작으로 저장 데이터를 램에 보관해두기 때문이라는 군요. (만일 배터리를 교환하면 사라집니다.)



HTC 디자이어 HD~!  탐나는 스마트폰입니다. ㅎㅎ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각으로 10월 6일 스프린트 이동통신사용 모델로 옵티머스 S 를 발표했네요. 디자인이나 스펙을 보면 옵티머스 원 위드 구글 또는 옵티머스 시크와 비슷해 보입니다.


발표자료 그대로 주요 특징을  옮겨 봅니다.

  • Sleek and slim design
  • 3.2-inch capacitive touch-screen
  • Virtual QWERTY keyboard
  • Mobile Hotspot capability supporting up to five Wi-Fi enabled devices to share the 3G
  • experience simultaneously
  • 3.2MP camera with 2x digital zoom
  • microSD card slot (supporting up to 32GB)
  • Android Market™ – choose from more than 80,000 apps to personalize your phone
  • Visual Voicemail


옵티머스 S

특징의 내용을 보면 좀 뻔한 스펙들입니다. 당연하게도 지원해야 하는 Virtual Keyboard나 안드로이드 마켓 지원같은건 왜 넣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내세울게 없다는 반증인가요?

국내에 출시예정인 옵티머스 원 모델에 대한 스펙을 최근에 발표했었는데요. 해당 모델에 기대를 했던 많은 사람들이 적잖이 실망감을 주었습니다. 왜냐면 갤럭시S의 대항마까진 아니더라도 한발늦은 안드로이드폰 시장에 대한 나름 도약을 기대했었으니까요. 하지만 LG의 선택은 저가형(보급형이라 부르는) 시장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스프린트사를 통해 출시하는 옵티머스 S 까지 보면 엘지의 안드로이폰에 대한 글로벌 전략이  아닌가 싶습니다.  프리미엄급 제품에서 경쟁하기보단 저가형 시장이 대기수요도 많다고 보는것 같습니다. (혹 윈도우폰 7은 정면대결을, 안드로이드폰에 대해서는 틈새 공략 전략인가?)

  이런만큼 스프린트사로 출시되는 옵티머스S의 최대의 경쟁력은 가격입니다. 2년약정시 가격은 $49.99 달러로 50달러가 채 안됩니다.  갤럭시S 의 스프린트사 모델인 Epig 4G 가 지난 8월 기준 2년계약에 $249.99 이었음을 감안하면 5분의1 가격입니다.  뭐 우리말로 하면 사실상 공짜폰이라고 봐야 할것같습니다.

아마도 LG의 전략이 나름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국내 이통통신 시장 특성상 모토롤라는 SK 전용이고 HTC나 다른 제조사들의 A/S 실정을 볼때 LG전자가 삼성의 좋은 경쟁이 되어주길 바라는게 소비자된 마음인것 같습니다. 부디 조만간 숨겨놓은 비장의 스마트폰을 꺼내주길 기대해 봅니다.


  현재 안드로이드 OS 의 상용최신버전은 2.2 프로요(Froyo) 입니다. 국내에서 현재 가장 많은 사용자에게 판매된 안드로이드폰인 갤럭시S 는 현재 2.1 Eclair 이며 10월중 2.2 프로요로 업데이트를 약속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OS는  애플의 iOS의 버전업 보다 짧은 주기로 업데이트 되고있다보니 사용자들간에도 그렇고 개발자들에게도 적지 않게 혼란스럽습니다. 개발자들은 어떤 OS 버전을 타겟팅 해야할지, 사용자들은 어떤 단말기를 구매해야 향후 업데이트에 문제가 없는지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관련해서 현재 안드로이드 OS별 사용자 점유율 통계가 있어 소개해봅니다.


   비유을 보면 Android 2.1 이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그다음으로 2.2 입니다. 수치상으로 보다 정확히 비교해보면 2.1버전은  33.4%, 2.2 버전은 33.4% 입니다. 그리고 버전 1.6과 1.5가 각각 16.4%, 9.7% 입니다.  개발자 관점에서 보면은 안드로이드가 2.1 버전부터 비교적 안정화되고 Google API 적용에 있어서도 어느정도 완성된 단계에와 있어서 앞으로 안드로이드용 App 개발을 염두하고 있다면 보다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상용 버전용 안드로이드 앱 타겟으로 2.1버전부터 가지고 가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1 % 이상의 사용자가 합은 73.8% 정도 됩니다.  혹 2.0 이하의 사용자입장에서 듣게 되면 서운하겠지만 2.1 이전의  안드로이드 OS는 상당히 불안정한게 사실입니다. 개발하는데도 어려움이 많죠.


다음은 OS 버전별 사용자 비율 변화 추이 입니다.

버전 1.5 및 1.6 사용자의 상대적 비율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1.6버전 이하의 절대 사용자가 줄어들기도 하겠지만 최근에 새롭게 출시된  안드로이드폰 스마트폰 구입 사용자가 많이 늘어 났다고 보는게 맞을 겁니다.

  갤럭시S 의 경우에는 2.2 프로요업데이트는 확정된 내용이고  3.0 진저브레드까지는 아직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어떻게 되든  2.2 프로요 사용자 비율은 진저브레드 이후에도 몇년간은 상당할것으로 예상되 이들 사용자들이 갑자기 안드로이드 앱 마켓에서 소외될 가능성은 적어 보입니다. 

  현재 시점에 안드로이드OS 스마트폰을 구매한다면 적어도 프로요2.2 를 장착하고 출시하거나  프로요 업데이트를 확정한 단말기를 구입하실 것을 권해야 할것같습니다.


차트 출처: http://www.androidtapp.com/modern-versions-of-android-on-more-than-73-of-android-phones




  애플에서 현지시각으로 어제 새로운 아이폰4 TV 광고를 내놓았습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통해  또렷한 화면을 제공한다는 설명과 영상을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슈퍼아몰레드 광고도 찾아보았습니다.   삼성에서 예전에 만든 광고가 있더군요. 삼성광고에서는 당연하게도 전반적으로 색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각각 두개 회사 광고에서도 각자의 강점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듯 합니다.  아이폰4는 해상도를 갤럭시S는 얇은 두께와 색표현 능력을 강조하고 있어 이러한 점이 각각의 제품의 장점이라고 보면 될것같습니다.

관련해서 앞서 글에서는 실제 두개의 디스플레이를 나란히 놓고 비교를 해본글도 있습니다.
"아이폰4 레티나(Retina) vs 갤럭시S 슈퍼아몰레드(Super AMOLED) 디스플레이 실 비교"  보기

  지난 6월8일 애플의 아이폰4 발표에서 스티브 잡스는 새로운 아이폰의 디스플레이를 레티나(망막)라며 OLED에 비해 우월하다는 얘기까지 했었습니다. 이에 OLED-Display.net 등에서는 이에 반박하고 애플이 슈퍼아몰레드 채용을 안한게 아니라 못한것이라는 얘기도 나오면서 실제 어떤 디스플레이가 나은지 네티즌 사이에서도 많은 공방이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전체적인 분위기가 갤럭시S의 슈퍼아몰레드는 펜타일이라 레티나디스플레이 보다 못할것이라는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좌측 부터 아이폰4, 아이폰3GS, 갤럭시S 최대밝기 비교


지금 현재 주변에서 갤럭시S나 아이폰4를 쉽게 비교 해볼수 있는 지금 직접 보게 되면 어떠한가요? 사실 어느 한쪽에 손을 들어주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분명이 양쪽모두 장단점이 있기 때문이죠. 지난 비교글에서도 비슷한 취지의 내용의 글을 올렸으나 당시 엄청 비난의 댓글을 맛 보았었습니다.ㅎㅎ  그때 제 취지는 세개의 제품(아이폰4, 아이폰3GS, 갤럭시S)들 모두 괜찮은 제품들이니 각자 취향대로 골라도 될것같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지금도 생각은 비슷해서 가격까지 고려하면 특정한 모델을 딱 떠올리며 추천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던중  관련 최근 9월 29일자에 Redmond Pie 에서 아이폰4, 갤럭시S, 넥서스원, 아이폰3GS, 드로이드 디스플레이를 비교한 결과 차트가 있어 올리면서  저는 육안상으로 그러한 느낌이 있는지 보면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1) 명암비

 비교 그래프에서는 넥서스원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후 갤럭시S 순 입니다. (Samsung Vibrant는 갤럭시S 와 같은 스펙입니다.)

이번에는 왼쪽부터 아이폰3GS,아이폰4, 갤럭시S 입니다.


실제로 보면 갤럭시S가 다른 아이폰4나 3GS에 비해 색상들간 차이가 좀더 확연하고 진해 보입니다.


2) 색상(RGS) 정확도

넥서스원, 갤럭시S 순으로 정확한 색상을 표현하고 있다고 나타났습니다.  넥서스원이 갤럭시S 보다도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나는 군요. 조금 의외입니다.  실제 보면 갤럭시S 가 명암비도 낫다보니 색상도 좀더 분명한 느낌입니다.

아이폰4와 갤럭시S


상단에 연녹색을 보면 아이폰4는 거의 연노란색이 되버렸습니다. 우측 갤럭시S는 좀 낫구요.
(여러분이 지금 보는 화면이 LCD 모니터인 경우 LED 백 패널을 사용할때 보다 더 분명하게 보이실겁니다.)


3) 밝기

  이 글 맨위에 사진을 보면 아이폰4,아이폰3GS,갤럭시S 모두 최대 밝기 입니다.  아이폰 쪽이 밝게 느껴집니다.

  실제 세개의 제품을 직접 같이 놓고 비교 사용해 보면 화면의 차이가 있는것은 확실히 느껴집니다. 그러나 각각의 제품을 사용할때 불편을 느낄 만큼 안좋은 제품은 없습니다.  모두 이전의 디스플레이기기들에 비해 훨씬 나은 기술로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디스플레이 수준을 놓고 특정제품을 나쁘다 안좋다 하기에는 다들 너무 좋아 보입니다.

 

비교 그래프 출처 : http://www.redmondpie.com/iphone-4-retina-display-vs-galaxy-s-super-amoled-display-show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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