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쉬는 여행을 하려고 숙소평가를 위한 사진은 찍지 않아 보여드릴 구석구석 사진은 없는데.


대체로 숙소와 운영상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간단하게 개인적인 평 요약하고.  여러가지 잡다한 휴가소감 써볼까 합니다.


여름  성수기 망상오토캠핑장코테지 숙소 평가


좋았던점

1.  해수욕장이 바로 앞이라 왔다갔다 하기 좋다. 

2.  성수기에는 차량통제로 리조트안이 너무 북적이지 않아좋다. 모든 숙소에 꽉 찼어도 전체적인 이용환경으로는 여유롭네요.

3.  관리하시는 분들이 수시로 쓰레기들을 수거해가서 여름철 지저분한 모습이나 냄새가 없어서 좋다. (성수기철 계곡에 쌓여있는 쓰레기들을 생각하면... 이곳은 정말 잘 관리되는편입니다.)

4.  숙소안도 대체로 청결상태가 잘 유지 되었고, 시설상태도 좋다. 

5.  숙소안 샤워실도 있지만.. 해수욕장 주변 공용 샤워장도 편리하게 이용가능해서 좋다.(따뜻한 물도 잘나옴)


아쉬운점.

1. 코테지쪽이 그런가 철로가 너무 가까워 다락방에서는 잘때 기차소리가 너무크게들림.  첫날을 자다 깼음. 둘째날부터는 대체로 적응됨.

2. 해수욕장에서 나올때 모래씻는 샤위기 수압이 너무 낮음.


뭐 이정도... 전체적으로는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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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휴가로는 동해 망상오토캠핑리조트에 다녀왔네요.


장마가 길어지는 탓에 가는날도 새벽에 출발하는데 비가 많이 내려서 가는 동안에는 운전하는 동안 걱정이 있었는데.. 막상 숙소에 도착할쯤에는 날씨가 개어 맑은 하늘과 바다를 볼 수 있었네요. 3박4일동안 쨍쨍하지는 않았지만 대체로 흐리지만 비는 안와서 오히려 해수욕하기 좋았고 반나절정도 비가오긴했는데 비올때 파도 타기놀이도 재미가 좋더군요.



가는날 동해 휴게소에서 바라본 멀리 망상오토캠핑리조트 한옥시설


도착할때쯤 비가 그치고 


오후가 되니 맑게걘 하늘에 또렷해진 주변 모습입니다.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숙소앞에서 바다로 가는길




그리고 숙소 풍경



  성수기 기간에는 망상오토캠핑장에 들어오는 차량에 대한 통제를 하기 때문에 리조트에 위치한 기곡해수욕장도 너무 북적이지 않고  어쩔때는 한산한 느낌마져 제경우는 좋은것 같네요. 마구 북적되는 해수욕장이 좋다면 옆에 가까운 망상해수욕장으로 가도 되구요.



숙박하는 동안 매일 해수욕장에 나가 놀았는데.  첫날은 다녀올때 모래씻기가 귀찮았는데. 익숙해지니 재밌네요.

사람들이 별로없을때 혼자 물놀이중..



나이 들면서 다들 계곡을 선호해서 해수욕장은 잘안가게 되는데 .  같이 왔던 다른 식구도 숙소와 주변이 좋아서 괜찮은 여행이었다고 평가를 하네요



하루는 근처 묵호항 회센터에 들려...


자연산 도다리, 해삼, 오징어, 멍게까지  회떠다 먹고...


돌아오는길에는 아이들도 즐거웠다고 하는 괜찮은 여름 휴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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