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낚시를 갈 시즌인데. 날씨문제로 모든 얼음낚시 축제장이 미뤄졌네요.


그래서 오늘은 아쉬운데로 가까운 송어 루어터로 다녀왔는데.  용인 지곡지 입니다.


12월24일 크리스마스 이브 날 아침 8시 좀 넘은 시점에 도착했는데. 때마침 방류를 하고 있네요.


날씨는 영하라서 그런지 아침시간이라서 그런건지 사람들은 도착했을때는 그리 많지 않았네요.


스푼을 달고 던졌는데.  바로 쉽게 물어주네요. 


영하의 날씨라 수시로 가이드가 얼어 녹이면서 하느라 귀찮기는 했는데.  


도착후 2~3시간은  꾸준히 잘 물어주었던것 같네요.  라인이 얼어서 꼬이는 바람에  차에가서.. 릴 라인새로 정리하느라 뺏겨서  14마리 밖에(?) 하지 못했지만.  계속하신분들은 20수 이상씩 올렸네요.



스푼은 종류에 상관없이 잘 물어준것 같습니다.


오후에는 마왕전 행사를 했는데.  2~3시 타임이었는데.  가장 많이 잡은 사람이 3마리였네요.. 


확실히 피딩타임 이후에는 힘드네요.


마커채비에  웜채비에는 그래도 간간히 나옵니다.




  갑오징어 낚시를 끝으로 겨울이 들어서면서 연안 바다낚시는 힘들어진관계로... 내년 시즌까지는 낚시를  미룰까 하다 최근 송어낚시에 관심을 갖게되어 가까운 낚시터를 알아보니 송어 잡이터가있어 출조를 해보았네요.


보통 잡이는 3만원(3마리까지), 손맛 릴리즈는 2만원정도 비용을 받더군요. 일부 마리수 제한 없이 잡이를 하는데도 있긴하던데 그만큼 거의 방류를 안하더라는...


일부 낚시터는 오후 2시~3시 이후 출조시 1만원정도 깍아 주기는 하는데 아무래도 그만큼 재미가 없더군요.


처음 한두차례 거의 꽝 (거의 라고 한건 물렸는데.. 올리다 털리는 경험)이다가 감좀 잡고나니 비교적 쉽게 즐길 수 있는게 송어 낚시인것 같네요.


최근에는 러버지그라고 하는걸 저렴하게 직접만들어서 출조를 했었는데. 이게 의외로 잘먹히는 바람에 재미를 좀 느꼈었네요.


평일날 휴가 내고 갔었던게 잘 맞아떨어진것 같기도 하고.


그때 낚시하면서 찍은 동영상이 있어서 공유해보려고 올려봅니다. 




송어 낚시터 전경




잡혀 올라온 송어, 송어낚시터 손맛터에서는 고무(실리콘)뜰채를 사용해야 합니다.





새로 송어를 자주 방류하는 곳은 아무래도 손쉽게 잘 물기도 하고, 힘도 좋은것 같습니다.

유명한 송어터는 가보면 의외로 별로 였던것 같아요.

아래는 이날 낚시하면서 일부 찍은 영상이에요.. 


송어 낚시 매력은 가까운 곳에서 손맛을 즐길 수 있다는게 아닌가 싶네요.

물론 입장료는 내야 하지만.. ㅎㅎ

이날 사용한 장비는  1000번릴,  EUL 로드, 1.2호 라인 , 러버지그, 커틀웜이 었네요.



아래는 위와 같은 영상인데 네이버에서 스트리밍 됩니다.



낚시 여행으로 제주도 등으로 가는경우 비행기를 타게 되면 낚시도구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 궁금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낚시 가방에 잘넣고 출발 수속할때 낚시 가방을 붙힐 짐이라고 알려주면 됩니다.

 

그러면 보통 수화물 처럼 처리해줍니다.

 

센스있는 항공사 직원은 취급주의 택 까지 붙여 줍니다.

 

그럼 도착지 공항까지 무사히 받아 보게 됩니다.

 

 

 

 

실제 제주도 까지 잘 다녀온 낚시 가방 사진 입니다.

 

그럼 즐거운 낚시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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