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킨토시 OS X에서는 MS의 파일포맷인 NTFS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읽기만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서 외장하드(이동식디스크)가 NTFS인경우에는 쓰기를 가능하게 하려면 별도의 드라이버를 설치해주어야합니다.


NTFS 지원 드라이버  NTFS-3G


NTFS-3G가 이러한 NTFS를 쓰기를 가능하도록 해주는 무료 드라이버 프로그램입니다. 




  NTFS-3G를 맥에서 사용가능하도록 하려면 이러한 써드파티(3rd-pary)파일 시스템을 사용가능하도록 확장 시켜주는  FUSE(File-system in USEr space)가 먼저 있어야 합니다. FUSE는 별도의 커널모듈개발없이 일반 유저모드 어플리케이션과 인터페이스하여 파일시스템을 확장가능하게 합니다. FUSE는 다양한 Unix-like OS용 있으며 Mac용으로는  구글에서 만든 MacFuse가 많이 사용되고 있었는데 최근에는 공식적인 지원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이를 대신 하는 OSXFUSE를 사용할것입니다.  OSXFUSE는 기존 MacFUSE를 호환하기 때문에 NTFS-3G를 그대로 얹어서 사용가능합니다.


그런데, 여기에도 문제가 있는데 Mac OSX Lion 이나 Mountain Lion은  동작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여기에동작하기 위해서는 패치도 설치해야 합니다.  그래서 총 정리하면 3번의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합니다.


그럼 설치를 진행합니다. 


1. OSXFUSE설치 하기 (2.5.4버전 다운로드)


설치과정에서 'MacFUSE Compatibility Layer'를 선택해줍니다.(아래그림참고)




2. NTFS-3G 다운로드 및 설치 하기 (NTFS-3G for Mac OS X 2010.10.2)


"Install NTFS-3G" 클릭 후 쭉 진행 하면 끝.


   만일 이때 아래 그림이 나온다면 



마우스 우측클릭(또는 두손터치) 후 "설치프로그램"을 선택해야 설치가 가능합니다.




그럼 아래처럼 "열기" 버튼이 보입니다.


그럼 마져 설치 진행하다 보면 



캐시 기능 사용여부를 묻는데. 이동디스크이용이 주목적이라면 개인적으로는 No caching이 나아보입니다.

(이것은 설치후에도  설정->기타->NTFS-3G 에서 변경이 가능합니다. )


그렇게 설치를 마치고 나면 재시동(리부트)합니다.


여기까지 만 설치하고  외장하드를 Mac 에 연결하면 아래와 같은 에러가 보입니다.



이를 해결하려면 아래 패치 설치를 합니다.


3. fuse_wait (NTFS-3G patch for Lion and Mountain Lion) 패치 하기 (다운로드 링크)


  fuse_wait-1.1.pkg파일을 설치하면 됩니다.




여기까지 마치고 나면 이제 정상적으로 NTFS  파일 포맷  이동식디스크를  에러 없이 사용가능 하게 됩니다.


마칩니다.



애플 매킨토시(맥,맥북)에서 윈도우용 오피스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몇가지가 있습니다.


1. 부트캠프를이용하여 Windows 를 설치하고 Windows로 부팅 후 사용하는 방법

 -- 사실상 겉만 Mac 이고 사실 윈도우용 PC 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죠. 당연히 이때  Mac  OSX 용 프로그램은 사용이 불가 합니다.


2. 가상머신 (패러럴 데스크탑 이나 VMWare 등) 을 사용하는 방법

 -- 요즘은 하드웨어 성능이 많이 좋아졌고, Seamless 기능을 활용하면 마치 Mac OSX용 개별 프로그램처럼 보이게 눈속임(?)도 가능하지만 그래도 프로그램 1개를 띄우기 위해서도 별도로 내부에 OS를 띄우는 셈이기 때문에 많은 메모리 낭비와 속도 저하를 초래 합니다.


3. Wine을 이용하는 방법.  리눅스에서 윈도우용 프로그램을 구동하기 위한 수단으로 유명했던 방법입니다. 윈도우 OS에서 제공하는 API를 Mac OS용으로 적절히 변환 매핑해주는 기술입니다.  중간에 Layer가 존재하긴 하지만 가상머신보다는 훨씬 가볍고 빠릅니다. Native에 가까운 속도를 보여줍니다. 다만 가상머신 보다 호환성에 한계가 있습니다.


이렇게 크게 보면 3가지 정도로 나눌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마지막 3번째 Wine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Wine은 Open Source 무료 프로그램입니다. 무료라는 최대의 장점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Open Source가 그러하듯 설치가 어렵고 업데이트도 힘들어 이를 일반 사용자들이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많이 불편하죠.  그래서 이러한 불편함을 덜어주는 상용 S/W가 있는데 바로 CrossOver 입니다. Wine환경 설치부터 실제 Windows용 프로그램들에 대한 호환정보관리, 설치 및 실행이 용이하도록 만들어준 프로그램입니다. 사용자는 그저 사용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의 설치파일만 있으면 됩니다. 다만 유료이기 때문에 돈을 주고 구매 해야죠.. 저는  과감히구매를 했습니다. (세일기간에..^^)





(윈도우용  MS오피스 2010 워드 실행 화면-PC에서 클릭시 전체화면)


위 캡쳐 화면을 보면 윈도우용 오피스 워드가 실행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CrossOver에서 구성해준 디렉토리에서 바로 실행됩니다. CrossOver가 지원하는 설치과정에서 필요한 폰트나 MS .Net 등을 미리 자동으로 다운받아 설치해주어 Office 2010 설치가 정말 편리했습니다.


현재 CrossOver가 정식 지원하는 윈도우용 프로그램은 86개 정도 되고 공식지원되고 있지는 않지만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800개 가량이 됩니다. 


CrossOver의 메뉴에서 "Install Windows Software" 선택하면 아래 캡쳐 화면과 같이 지원되는 게임이나 프로그램이 목록이 보이고 이를 선택하면 해당 프로그램이 구동하는데 필요한 요소들을 자동으로 설치해주게 됩니다.





주로 MS Office 관련이 많습니다.


실제로 제 경우 CrossOver구매이유는 순전히 윈도우용 MS Office를 쓰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물론 Mac 용으로 개발한 MS Office도 있긴 하지만 .  써보면 뭔가 많이 불편합니다.  Mac에 맞게 조정된부분이나 한글화안되어있는 점 등이 불편하죠.  그러다 보면 결국 가상머신에서 사용하기도 했는데 이경우 성능이나 메모리 낭비가 컸습니다.   CrossOver에서는 이러한 점을 해결해주는것 같습니다.  

다만  지원되는프로그램들이 대부분 게임이고  실제 쓸만한 점이  MS Office 지원이라는 점을 빼고 나면 거의 없다는  점이 한계로 보입니다.


관심이 있는 분은  구매하지 않더라도 Trial버전을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http://www.codeweavers.com/produ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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