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 휴가때 가족여행으로 다녀왔던 몰디브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 합니다. 


몰디브 여행하면 뭐니뭐니 해도 리조트 입니다.  일반 호텔 숙박도 좋지만 몰디브에서는 리조트형 호텔에서 지내줘야죠. 


특히나 라군이 뛰어난 리조트가 최고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라군위에 있는 떠있는듯 방갈로 위에서 바라보는 영롱한 에메랄드빛 바다를 보다보면, 세상근심이 사라집니다.


몰디브 여행을 계획 중 이신가요?


   다른 해외여행지는 모르겠지만, 몰디브같은 휴양지 여행은  직접예약을 추천합니다.  대략적인 여행기간이 나오면   항공권을 먼저 잡고 리조트/호텔을 예약만 하면 끝나니까요.   여행사를 통해서 하면 딱히 가이드도 없는데 수수료만 더 나가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계약된곳 위주로 하다보니 숙박지가 아무래도 제한적입니다. 


몰디브를 신혼여행이나 가족여행으로 준비하는경우 고민은 대부분 여행스케쥴보다 숙박할 리조트 고르는데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것 같습니다.


사실 여행을 가서도 결국 리조트내에 계속 있게 되기때문에 가장 중요하기도 하죠. 


그럼 조금더 시간절약을 하실 수 있도록 제가 찾아본 몰디브리조트 인기리조트를   정리해보았습니다. 평점은 대체로 비슷한편이라 순위에 크게 의미두기 보다. 

환경이나 서비스, 시설등 취향에 맞는지 맞춰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이하 리조트들은 대체로 평점 9점대 이상인 리조트 입니다.  글로벌하게 인기가있는 리조트 몇개와  한국분들도 선호하는 리조트를 골라 정리하였습니다. 


  각 리조트 상세페이지는 최저가보장제예약보장제  실시하고 결제금액의 4~7% 적립되어  국내외이용객 선호도가 가장높은 아고다 호텔예약 전문사이트 링크입니다.




1. Cocoa Island By COMO  (코코아 아일랜드).   






코코아아일랜드바이코모 입니다. 사우스말레아톨(South Male Atoll)에 위치하고 있고  배모양의 워터방갈로가 특징입니다. 아고다는 물론 여러 사이트에서 최고평점을 주는 리조트 입니다. 라군이 훌륭한만큼 해변에 대한 평가가 최고 입니다. 공항에서 리조트까지 스피드 보트로 이동해야하고 가격은 1박에 120만원이상이며 최소 3박부터  입니다.


주로 신혼여행 방문객이 많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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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Naladhu Maldives by Anantara (날라두말디브스)  




이곳은 럭셔리형  비치하우스 형태입니다. 

아늑한 개인공간형이나 풀빌라를  좋아하시는분들에게 선호될듯합니다.

  사우스 말레아톨에 위치해있고 스피드보트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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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irihi Island Resort (마리히아일랜드 리조트)   






비수기에는 저렴한 편이고 성수기에는 역시나 조식포함 80~100만원대 이상입니다. 


사우스 아리아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리조트섬의 크기가 자그마합니다. 숙소는 전체가 워터빌라 형태입니다.







4. Constance Moofushi (콘스탄스 무푸시)   





사우스 아리아톨에 위치하고 있고,  비치빌라와 워터빌라가 있습니다.


라군이 잘 발달되어있어 가까운곳에서 스노클링을 즐기기에도 좋으며   올인클루시브가  가능합니다. 


공항에서 리조트까지는 수상비행기로 이동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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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Veligandu Island Resort & Spa (벨리간두 아일랜드 리조트 앤 스파)





노스아리아톨 위치하고 있고, 워터빌라로 되어있습니다.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고, 가격대비 만족도가높은 편입니다.

예약율이 높은편입니다.


스노클하고 물놀이 하기에 좋은 수중환경 입니다.  올인클루시브 가능합니다.


공항에서 리조트까지 수상비행기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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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nstance Halaveli (콘스턴스 하라벨리)




숙박 형태는 허니문빌라, 워터 풀 빌라와  비치 풀빌라가 있습니다.


식사는 조식 포함또는 하프보드(조식,석식 포함)가 가능합니다.  


신혼여행으로 많이 선호 되는 편입니다.  라군과 수중환경이 좋고, 수영장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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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Komandoo Island Resort 코만두 아일랜드 리조트)






Lhaviyani Atoll, 라비야니 아톨에 위치하고 있고,  공항에서 수상비행기로 이동합니다. 


워터빌라와 비치빌라가 있구요. 


 워터빌라, 비티빌라  형태 입니다. 룸에따라 자쿠지(월풀욕조) 포함됩니다.  식사등은  올인클루시브 가능합니다.   


예쁜 수영장이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서 스노클링을 하기에 좋은 수중환경으로  신혼여행자들에게 평이 좋은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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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Diamonds Thudufushi Beach & Water Villas - All Inclusive (다이아몬드 투두푸시 비치 & 워터 빌라 - 올 인클루시브)





South Ari Atoll, 사우스 아리 아톨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이동은 수상비행기로 이동합니다.


호텔이름에 붙은데로 기본적으로 올인클루시브 형태로 모든 식사와 미니바, 음료, 세탁서비스, 스노클링장비, 낚시 등 을 서비스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룸은 비치방갈로와 워터방갈로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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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Banyan Tree Vabbinfaru Resort (반얀 트리 바빈파루 리조트) 


Vabbinfaru Island, 노스 말레 아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공항에서 멀지 않은 편이라. 스피드보트로 이동합니다.



기본으로 풀보드(Full board) 입니다. 

자연환경이 좋은편입니다.  준공연도가 좀 된부분에서 선호도가 좀 갈리기도 합니다.

대체로 말레섬에서 가까운 위치한 리조트들이 먼저 만들어진편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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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onrad Maldives Rangali Island Resort (콘라드 몰디브 랑가리 아일랜드 리조트)



사우스 아리아톨에 위치하고 있고, 공항에서 수상항공기로 이동합니다.


해저레스토랑이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걸어서 세계속으로에도 나왔던 곳이죠)





조식포함선택 가능합니다.  


아이들데리고 가는 가족여행객들도 선호하는 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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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대략 몰디브 인기 리조트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몰디브 리조트들은 공통적으로 공항에서 픽업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예약할때나  출발 3~4일전까지 미리 도착항공편을 알려주면 알아서 해당 리조트 픽업맨이 공항 도착에 나와있습니다. 아니면 미리 준비된 리조트별 카운트가 공항에 있구요.  여기에서 안내를 받아 공항에서 가까운 리조트는 보통 스피드보트로 이동을 하고 먼곳은 수상비행기로 이동하는 편인데 이비용이 좀 쎕니다.  적게는 10~20만원에서  많게는 인당 50만원이상이니까요.  (몰디브 리조트가 전체적으로 그렇습니다.) 


한국분들은 대체로 하프보드 이상을 선호하는것 같습니다.  인기리조트르 살펴보면 대체로 하프,풀, 올인클루시브가 인기가 있습니다. 

하프보드 정도에 점심은 식당에서 선별적으로 사먹거나 준비해간 컵라면같은걸로 때우기도 하구요.


그럼, 즐거운 여행 하시기 바랍니다.




  몰디브 숙소를 현지에 있는 에이전트나 해당 호텔에 직접 예약을 하게되는 경우에는 결제방법을 어떻게 할것인지를 묻더군요..


   1) 먼저 카드 결제 입니다.

      카드 결제인 경우에는 실 비용에  +  3.5% 를 숙소측 요구는 추가 결제해야 한다더군요.  그런데 이것은 받는 쪽 수수료만 생각한것이고, 실제 카드외환결제를 한 입장에서는 나중에 카드사 수수료를 또 이중(국내카드사, VISA나 Master 카드사 수수료까지)으로 물어야 하는 , 그래서 총 3중 수수료가 들기 때문에  제경우 여러명의 것을 한꺼번에 송금하다보니... 대략 숙박비가 500만원이 넘어가게 되면 대략의 수수료로만으로 30~40만원정도는 가뿐하게 나옵니다.  이뿐 아니라, 카드외환결제인경우에는 매입환율을 적용할때도 은행송금에 비해서 비싸게 느껴졌습니다.   



   2) 두번째는 현지로 은행계좌로 송금하는 것입니다.

      이는 은행별 수수료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제가 보냈던 몰디브의 경우 받는쪽 $45 고정수수료,  보내는 쪽은 가장저렴한 국민은행인 경우 5천원만 추가로 하면되기 때문에 다해서 5만원정도의 수수료만 든다는 것입니다.  다만 단점이라면 ,  아무래도 처음 거래하는 경우 현금을 보내는것이기에 불안하다는점입니다. 또 나중에 환불 요청이나 문제제기 할때 카드보다는 불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2가지 방법에서 고민을 하다가 결국 처음으로 직접 외환 송금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송금할때 사용할 계좌는 일반 보통예금통장에서 바로 송신이 가능했습니다.



다음은 송금진행하면서 캡춰한 화면과 설명입니다.



- 국민은행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송금-> 해외송금 메뉴가 있습니다.



- 송금종류는  [증빙서류 미제출 송금]으로 선택했습니다.   소액송금은 1천달러 미만에만 해당이 되기때문입니다.

[증빙서류 미제출 송금] 선택시 최초한번은 외화송금계좌로 지정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과정이 하루정도 소요될 수 도 있습니다.  등록되기전까지는 해당 항목이 선택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송금사유로는 용역및서비스 대금으로 선택했구요.(캡춰화면에는 물품대금으로 되어있는데 이 역시 가능은 할것 같습니다.)



제 경우 대행사에서 인보이스(Invoice)를 받을때 입금계좌정보를 받았는데 받은내용을 그대로 표시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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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ly remit the full amount to:

Beneficiary A/c Name: ISLAND VOYAGE Pvt. Ltd.

Beneficiary A/c No: 6320020570

Beneficiary Bank Name: BANK OF CEYLON, Male’ Branch

Bank Address : 11, Boduthakurufaanu Magu,Male'

20094, Republic of Maldives

Bank Swift Code: BCEYMVMV

Correspondent Bank: JP Morgan Chase Bank, New York,

USA

Correspondent Bank Code: CHASUS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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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내용을 살펴보면 최종목적지는 몰디브 말레 은행이기는 하나 중간에  미국 뉴욕의 JP 모건 뱅크를 거쳐가는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다 보니 실제 송금 후 최종 수령자가 받는데까지 2~3일 정도 걸리더군요.



어째든 위와 같은 계좌로 요구를 받았었는데  실제 입력은 아래와 같이 했습니다.



수취은행 BIC코드를 입력할때는 수취은행명과 수취은행주소는 입력이 안되 비어두게 되구요,  


수취은행코드 입력부분에서 좀 헷갈렸었는데, 최종 계좌가 몰디브라서  'NONE' 으로 입력했습니다. 



그리고 받는쪽 전화번호 넣어주고요.




입력한 내용 확인



이렇게 하고나니 전신료 5천원만 추가 되고 송금이 끝나더군요,  아래 최종 내역입니다.




 중계수수료는 첨부터 해당 업체에서 인보이스(Invoice) 보낼때 $45를 추가해서 입금하라고 왔었기때문에 이미 송금액에 포함되어있어, 중계수수료는 수취인 부담으로 했습니다.  여기서는 송신을 위한 수수료로는  전신료 5천원만 들었습니다.


이렇게 송금하고 나면 [송금 Cable 원문조회]라는걸 할 수 있는데.  이를 그대로 파일로 내려받아 해당 수신처에 메일로 보내 송금증명서로 활용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업체로 부터 바우처까지 수령하고 잘 다녀왔네요.


 외화송금이 막상 하고나면 사실 별것 없는데, 말그대로 머나먼 타국에 모르는 사람에게 돈을 보내는 것인지라, 해보기 전에는 괜시리 염려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혹시나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공유해 봅니다.





   몰디브여행에서 아름다운 해변, 라군을 경험하고 싶다면 리조트는 필수였습니다.  신혼여행이 아닌 가족여행이다 보니 처음에는 가격을 최대한 저렴하게 하기위해서 현지인들이 거주하는 섬인 마푸시에서 저렴한 호텔(거의 모텔급 Inn)묵는걸로 하려고 했었다가 마음을 바꿨는데.  아무래도 너무 저렴한 위주로 다녀오고 나면 왠지 후회가 될것같더군요. 

 우리가 보통 몰디브 하면 떠올리는  환상의 해변이 경험 없는 몰디브를 다녀왔다는것은 팥소없는 찐빵먹은것 같은 느낌일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리조트를 예약해서 다녀왔는데 결론적으로는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몰디브 숙소 예약하기. 



  몰디브 여행계획을 세운 처음 출발3개월전,  몰디브가는 비행기표만 끊어놓고 숙소는 대략 저렴한데 잡아놓고  1~2달 신경안쓰다가 떠나기 한달전에서야 부랴부랴 리조트로 알아보려고 하니 쉽지가 않았습니다.


    일단 몰디브리조트는 공부(?)가 필요했습니다.  인터넷상에 많은 몰디브 리조트후기를 보면 실제로 많은분들이 리조트 선택에서 많은 고민들을 했더군요.


   일단 몰디브 성수기는 건기인 11월부터 4월까지라 보면 되고, 그중 가장 극성수기는 12월크리스마스 부터 연말연시라고 보면 되겠네요.  이때는  비수기일때보다 보통 2~3배 정도 이상 숙소가격이 비싸더군요.  그러다보니 항공권가격보다 호텔비용때문에 여행경비가 확 올라갔습니다.  특히나 리조트비용 그많큼 많이 비싸지는 시기이구요.  그나마 다행인것은 결혼성수기는 아니라는 점인듯 합니다. 


  어째든 그렇게 해서 리조트를 고르다 결국 가격의 한계로 인해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평이 대체로 괜찮은 2곳을 골랐는데 ,

    

     한곳은 스노클링포인트가 좋기로 유명한 피할로이리조트(바로가기 링크) 였고,


 또 하나는 공항에서 비교적 가깝고 라군이 넓은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리조트앤스파(Paradise Island Resort & Spa) (바로가기 링크)


 였습니다.


    몰디브에서의 스노클링에 대한 기대가 많았었기때문에  피할로이리조트예약을 하기위해 많은 노력(?)을 했었는데 결국 빈방이 안나왔었고,  차선으로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리조트를 택했는데. 이곳은 라군이 넓어서 좋았습니다.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리조트는 워낙 방 개수가 많은 편이라 어지간하면 빈방은 있는 편있듯했습니다. 단지 리조트내에서 위치가 좀 차이가 있겠지만요.


    

그럼 예약과정에서 고민되던 내용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몰디브 리조트 예약은 직접하는게 대체로 저렴


예약은 어떻게? 어디서? 해야 하는가?    Agoda? , Booking.com, Expedia  ? 


 호텔예약시  많이들 이용하는 이용하는 아고다, 부킹, 익스페디아나  국내 호텔예약업체등에서 1차적으로 숙소 검색을  많이 했습니다. 


제경우는 총 3곳의 숙소를 머물렀었습니다.  가는날 숙소 하루, 리조트, 돌아오기전 말레시내 하루  이렇게 하는 과정및 후기를 정리해볼까합니다. 


가격을 알아본곳 몇곳을 비교해보면


1)  http://www.mal-dives.com/

  이곳은  기존에 좀 알려진 사이트 입니다.  해당 사이트 같은 경우는 즉시에 가격 견적이 가능하다는 점이 있지만, 사이트가 좀 느리다는 점과 질문에 대한 답이 좀 늦거나  빼먹는 경우도 많아서 견적을 내다 포기했었습니다.


2) 아고다 Agoda (http://www.agoda.com)


  아고다는 개인적으로 가장많이 이용하는 숙소예약사이트 입니다.  몰디브갈때도 역시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요, 럭셔리 리조트부터 저렴한리조트까지 총망라 되어있고,   현재 남은 숙소현황을 바로 알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고. 아고다의 경우에는 세금까지 포함한 최종요금을 보여주지만 다른 곳은  최종 세금까지는 정확히 알 수 없고 현지 호텔에서 추가로 계산을 해야 할 수 도 있어서.. 정확한 가격비교가 어렵다는 점이있었습니다.   리조트를 직접 예약하거나 현금송금이 부담스러운분들께 추천해드립니다.  


 아고다의 최대 장점은 무엇보다 예약이 간편하고,  취소가 용이하다는점일것 같습니다. 다만 취소조건이 숙소마다 다르기때문에 (무료취소인지, 일부취소 수수료가 있는 지등은 예약할때 꼼꼼히 따져보시기 바랍니다.


아고다 몰디브에 위치한  숙소보기 링크 바로가기 (원하는 날짜선택 후 조회하면 됩니다.)



3) https://maldivesholidayoffers.com/


    이곳은 제가 최종적으로 리조트를 예약했던곳인데. 달러송금 방법에 두려움이 없으신 분에게는 추천할만 하지만. 혹 걱정되시다면 아고다같은 곳을 이용하길 권합니다.   이사이트의 장점은 여러 리조트를 볼 수 가 있고, 시즌별 패키지상품도 있고,  실시간 채팅상담으로 가격견적이 가능하고, 메일로 견적요청및 답변을 받을 수 가 있었습니다.  다른분에 해당사이트 경험이 없어서 좀 불안하기는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문제없이 잘 다녀왔습니다만 (사실좀 살 떨렸습니다. ^^;   )

  결제 방법은 카드결제나  외화송금이 가능한데     카드결제의 경우 3.5% 수수료가 붙어서 예약금액이 큰경우에는 해당금액도 상당히 부담되어,  외화송금으로 했었습니다.  외화송금후  TT Copy 를 보내면  확인후 이메일로 바우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4) 직접하기. 

  다른 분의 경험기를 보면 호텔에 직접예약한 경우도 있더군요.. 이렇게 하면 금액도 저렴할 수 도 있고 고급형은 오히려 더 비싼경우도 있습니다(특가를 아고다같은 예약사이트 통해서만 내놓는경우).  그리고 정확한 해당 숙소의 공식사이트를 잘찾아야 합니다. 비슷한 이름의 대행사이트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5) 호텔패스닷컴(http://www.hotelpass.com) 몰디브 리조트 검색하기 

  직접예약이나 해외에이전트가 싫으신분들에게 권합니다.  

국내예약대행업체이구요. 몰디브 많이 보여주지는 않아도 나름 알려진 리조트 위주로만 나오고 있어 복잡한거 싫으시면 이용해볼만 하겠습니다.

위 링크 클릭후 원하는 날짜와 객실타입, 인원을 맞춰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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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당일 몰디브에 밤에 도착했었는데 첫날 1박은 다른곳에서 했었지만. 도착시간에 맞춰 리조트를 예약했던 현지대행사 업체직원이 미리 나와서 바우처를 전달해주고, 다음날 공항섬에 몇시까지와서 스피드보트를 타서 리조트로 이동하라고 알려주더군요.   저희뿐 아니라 첫 1박하는 숙소직원에게도 같은 설명을 해줘서 다음날 다시 공항으로 이동해서 갈아타는데 편리했습니다.


  이때 첫날 공항섬에서 1박을 하게되었는데.  아고다에서 예약한 크리스탈 비치인(링크)이라는 곳에서 했었습니다.  아고다에서 해당숙소에 대한 평이 나쁘지 않았고, 저렴한가격이라 선택했는데.  가서 보면 공항섬에 새로운 신도시에 공사가 한창인 곳이라 황량하긴 했지만 어차피 하룻밤만 묶어갈곳이라, 공항 마중및환송서비스도 잘 해주고, 다음날 아침도 간단하지만 무료서비스라 나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공항에 도착하니까..A4용지에 제이름을 적어놓고 기다리고 있더군요^^.



 몰디브에서 되돌아오는 날에도 말레수도섬에서 한나절 관광및 쇼핑을 할 계획으로 마찬가지로 미리 예약한 하우스클로버호텔(링크)에서 묵었는데..  하우스클로버호텔 같은 경우는 개별방이기는 하나 층별 공용공간이 있고, 공용공간에서는 식탁, 다리미, 커피포트 같은게 제공되어서 여럿이 쉬는 경우 좋았었네요. 직원들도 친절하고, 픽업 서비스를 신청했더니(저렴합니다.)  미리 리조트에서 나오는 배를 기다렸다 숙소까지 데려다 주었고,  체크아웃 후에도 늦게까지 사용하던방을 (아마도 예약이 없어서)쓸 수 있게 배려해줘서 말레시내관광하는 동안 짐맡기고 다시돌아와서 낮잠 한잠 자고 나갈 수 있게 해줘서 좋았었습니다. 



예약시 주의사항)


1) 가격을 확인할때에는 세금 및 Airport Transfer(Round Trip) 까지 전체 비용을 요청및 확인 하시는게 좋습니다.


리조트 같은 경우는 특히나 공항에서 리조트까지 스피드보트나 수상비행기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비용 사실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어떤 경우는 숙소비 보다 이동 비용이 더 나오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2) 다른 숙소에서 1박한뒤 이동하거나 할 경우 해당 내용도 미리알리고, 실제 도착하는 항공편일시도 알려주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해당 직원이 미리 마중나오거나 할때 놓치지 않고 잘 챙겨주더군요.



몰디브 여행을 하기위해 예약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국내 여행서를 통해서 하는 경우를 비교해보면 같은 성수기 기간일 경우 제가 직접한경우보다 1인당 50만원 이상 비쌌습니다. 그렇다고 현지에서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도 아니고, 몰디브 도착하면  직접예약이나 별반 다를게 없기때문에 ,  직접  호텔(리조트)과 숙소를 예약해 경비를 절감하시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영어는 서바이벌 잉글리시정도만 할 수 있으면 현지에서 이동하는데도 별 무리가 없으니까요.



 

지난 연말 연차휴가를 붙여 가족여행으로 몰디브를 다녀왔네요... 첫 가족 해외여행이었는데. 우리집식구 4명에 처형식구들까지 무려(?) 9명이란 인원으로 다녀왔습니다.

 

인원수가 9명쯤 되고 보니 항공권 예약부터가 쉽지 않더군요.

 

  몰디브로 운행하는 비행기편으로 주로 많이 사용되는 경로는 콜롬보를 거쳐가는 대한항공과 싱가포르를 거쳐가는 싱가포르항공이 대표적이 더군요. 이외에도 중국의 동방항공항공편도 있기는 했는데. 중간에 싱가포르여행도 같이 할 수있게다는 생각에 싱가포르항공을 선택하게되었네요. 항공권도 비교적 저렴했구요. 

 

 여행기간은 12월 27일부터 1월 2일까지 였고. 인당 왕복항공권은 102만원이었습니다. 예약방법은 인터파크(http://air.interpark.com)

 

 

 

 

 

 

1) 인천-싱가포르-말레 노선 (SQ603, SQ452)

 

이 항공권의 특이점이라면 자정을 넘기자마자 00:15분에 출발하는 편 입니다. 그리고 6시간45분 비행후 싱가포르 현지시간(한국보다 1시간 늦음)으로 아침 6시에 도착하는 항공편이죠. 밤을 비행기에서 보내는것이기 때문에 숙박비를 줄일 수는 있지만 비행기에서 잠을 제대로 못자면 다음날이 정말 피곤하게 됩니다.



우리계획은 싱가폴에 아침에 도착하면 머라이언 파크로 가서 구경좀 하다가 유니버셜스튜디오가서 놀다가 다시 공항으로 돌아오는 것이었는데,  싱가폴에 아침에 도착했지만 다들 잠을 제대로 못자서 공항의자에서 1시간정도 뻗었다가 간신히 일어나서 머라이언파크는 생략하고 유니버셜스튜디오만 갔었네요.



주의점)


- 이렇게 당일에 연결되는 항공편인경우 인천에서 부치는 짐은 말로  말레(몰디브)공항까지 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기시간동안 싱가폴에서 구경하고 놀때 필요한 옷이나 간단한 소품은 부치는 짐으로 보내면 안되고 작은 가방등에 미리빼두어야 합니다. 저희는 싱가폴공항에 도착해서는 두꺼운 옷이나 귀찮은 작은 가방들은 싱가폴 입국심사후 SMRT 타는 곳 내려가기 직전에 있는  짐 맡기는 곳에 보관해두고 홀가분 하게 카메라만 들고 다녔네요.


- 싱가폴항공을 이용해서 싱가폴을 경유해서 다른곳으로 여행하는 경우에는 싱가폴공항내에서 사용가능한 바우처$20을 줍니다.  여권과 미리프린트해둔 항공권 E-TICKET을 들고 공항내 iSHOP으로 찾아가서 달라고 하면 됩니다. 


- 싱가폴항공은 국내항공사의 아시아나항공과 스타얼라이언스 맺고 있어.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적립이 가능합니다. 아시아나회원이 아니라면 미리 탑승전까지 가입을 해야 혜택이있고,  대략 9천마일정도 쌓이더군요. 몰디브 다녀와서 제주도 왕복비행 항공권이 공짜로 생기는 셈입니다.


- 웹체크인을 48시간전부터 가능하니 미리해두는게 좋고 이때 아시아나항공 보너스클럽회원번호를 같이 입력할 수 있습니다.

 

 


2) 말레-싱가포르-인천 노선 (SQ451, SQ600 또는 SQ016)


돌아오는 일정은 말레에서 밤11시25분 출발이어서 돌아오는 당일전날 말레에서 1박했는데 최대한 늦게 체크아웃 하고 오후에 말레 구경하다가 저녁8시쯤 공항으로 이동을 하고 짐부치고 출국심사하고 쇼핑하다보니 금새 비행기 타는 시간이 되긴 하더군요.


그런데 돌아오는 비행기가 약간 연착이 되는 바람에 싱가폴에서 갈아타는 비행기를 놓치긴 했는데. 싱가폴항공연결노선이라 바로 1시간뒤에있는 SQ016 편으로 바꾸어주어 크게 해메거나 고생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좌석여유가 있어서 딸아이는 편하게 누워서 와서 좋았네요.


동일 항공사  같은 예약번호로 예약한 연결편은 항공사에서 연결을 보장하기 때문에 연결시간이 짧다고 염려할 부분은 없을듯합니다.




주의점)


- 만일 중간에 항공편이 급하게 바뀌거나하면 이때 새로 받은 항공권은 잘 보관해두세요.  나중에 아시아나보너스클럽에 누락마일리지 신청할때 필요합니다.


-  말레-싱가폴-인천으로 갈때도 모든 짐은 바로 인천으로 갑니다.





3) 정리


 결론적으로는 충분히 추천할만한 노선과 항공사입니다.


이용했던 노선의 싱가폴항공 비행기는 모두 기내에 개인 모니터가 있고, USB충전 전원및 노트북전원까지 공급이 되고있어서 장시간 비행에도 편리합니다.


기내식도 나쁘지 않고 (항상 밥있는 메뉴가 있었네요, 동남아 특유의 쌀이긴 하지만).   싱가폴로 갈때는 라면시켜드시는 분들도 종종있더군요.  근데 냄새풍기는게 썩 좋지는 않아서  저희는 안시켜먹었지만.



출발 3주전에는 좌석값이 150만원가까이로 올랐더군요.    역시항공권은 미리미리 준비하는게 최선인듯합니다.



  날짜 여유가 많으신분은  크리스마스 전부터 연초까지 잡으면서 싱가폴에서 1~2박정도 한뒤 이동하는것도 나쁘지는 않을듯합니다. (우리도 그러고 싶었지만 가족중에 안되는 사람이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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