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렌토 R 헤드라이트  좌측 램프가 나가서 교체했다.  이번 교체일자 2018-10-19일 금요일날 저녁.

퇴근하는 길에 어두운 시간이라 헤드라이트를 켜고 가는데  앞차 뒷쪽에 비친 내차의 램프가 한쪽이 꺼져있다.

이런, 벌써 또 램프가 나갔나....?  지난번에 마지막으로  교체한 반대쪽이겠지 했지만 그게아니었다. 

같은 쪽이었다.  어!?  좋다고 하던 GE 제품이었는데?   순정대비 120% 밝다고 해서 좀더 비싼값을 주고 갈았었는데 ?

이런 수명이 120% 빨리 닳은 건가?

 물론 조금더 밝은 느낌이긴 했는데 수명이 너무 짧은 느낌이다.

일단 2개 1 set로 구매했던 거라 , 1개가 더 남아 집에 보관해둔터라 바로 교체는 했지만.

이번에는 교체일자를 기록해두고 얼마나 가는지 지켜봐야 겠다.




교체하는 GE 램프, 지난번에 왼쪽에 교체했는데. 같은자리에 다시끼웠다.

규격은 H7 12v  55W  짜리이다.




왼쪽램프 교환전에 안쪽에서 본 모습, 손이 비좁기는 하지만 이렇게 찍어서 보면 걸쇠로 고정되어있음을 알수있다.
교체방법은  저 걸쇠를 살짝눌러서 밀어내면 램프를 빼낼수있게 된다.

그리고 나서 다시 램프 끼우고 걸쇠 잠그면 끝.

실제로 작업할때는 걸쇠를 보면서 할수없어서 손으로 걸쇠를 느낀뒤에 살짝 눌러 밀어재껴주면 된다.

일단 셀프로 해서 공임비는 아껴지만,  GE 헤드램프 수명이 좀 아쉬었다.



   워킹 갑오징어 낚시용으로 제 주력 낚시대는 에메랄다스 MX 86M 입니다. 그런데 최근 2절중 앞 로드가 부러지는 사고로 A/S 를 보내면서 임시용으로 쓸 생각으로 저렴한 에깅대를 찾았는데 그러다가 발견한것이 아부가르시아 솔티파이터 에깅 SFES-892M 입니다.  사실 에깅대라고 하면 그 대상어종은 무늬오징어를 가리킵니다.  갑오징어 낚시역시 에기를 사용하는 낚시이긴 하나  그냥 저렴한 루어대를 사용해도 충분하지만  좀더 좋은 감도를 찾다 보니 다이와 에메랄다스를 썼었네요.  그만큼 입질 파악이 확실히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에메랄다스의  1/3 정도 가격 밖에 안되는 아부가르시아 솔티파이터 에깅대를 하루 정도 쓰면서도 기대 이상의 감도이상을 확인하면서 아주 만족 스러워 후기를 남겨 볼까 합니다.


아부가르시아 솔티파이터 에깅대 SFES-892M 음 사실 출시한지 꽤 된 제품입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도 재고로 쌓여있었던게 오래 되었는지 낚시포장 안에 들어있던  충격방지용 스펀지가 삭아져 있는 상태더군요. 하지만 낚시대 상태는 뭐 좋았습니다.





길이는 8' 9'' 로 에깅대 중에 가장긴편에 속합니다. 파워는 M 인 FAST 액션대로 약간 (연질대가 아닌)하드한편이라 감도면에서 유리합니다.  무게는 130g 입니다.



길고 단단한 느낌의 로드라 장타 캐스팅에 유리하고 감도에 촛점에 맞춰 구매했습니다.  다만 소비자가 9만9천원 제품이라 실제 얼마나 단단할지 걱정이 되긴했지만. 실제는 훨씬더 저렴하게 구매 했네요.


들고 나가 보았습니다.   그래서 처음 들고 나간 갑오징어 워킹낚시에서 이 낚시대가 과연 얼마의 감도를 가져 줄지에 집중하면서 낚시를 했네요.


그런데 일단은 합격점입니다. 어떤면에서는 더 예민하게 감도를 갖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날 갑오징어 포인트를 못찾아서 초반 헤맸는데.  옮긴 자리 첫캐스팅에서 바로 빨아주는 갑오징어의 입질을 느끼고 챔질을 했는데. 이런  뭐가 잘못되었는지 라인이 뚝. 끊기고 말았는데.. 잽싸게 다시 몇차례 같은 포인트로 던져서 두번째 입질에서는 제대로 챔질후 잡아 올렸네요.




사이즈가 작은 갑이 였는데. 어째든 정확한 입질을 받고 잡아 올렸네요.



그리고 추가 입질이 없어 다른 포인트로 이동 캐스팅후 약간의 잔잔한 입질을 느껴 한 탬포 쉬고 챔질...  오징어 다리살점만 살짝 올라 옵니다.   그리고 다시 캐스팅후  정확한 입질과 시간을 두고 올렸는데  이번에도 다리만 약간.


보통은 입질을 느끼고 잡으면 거의 90%이상 제대로 잡아 올리는데. 


오늘은 여럿차례 입질을 받고도 타이밍 미스인지 놓치거나 다리끝만 올라오는일이 있네요.  로드가 바뀌어서 그런건지.  감도가 너무 좋아서 인가? ㅎ.  타이밍 미스 입니다.


어째든 낚시대는 이만하면 갑오징어 워킹용으로 충분히 만족스런 느낌입니다. 추천할만 하단 생각입니다.


  참고로 갑오징어 워킹낚시가 아직 초보 이신분은 제가 다이와 에깅대 사용할때 찍은 영상으로 만든 갑오징어 입질파악하는 방법 동영상강좌 보기 글도 참고하세요.  => http://funnylog.kr/733





*** 이글은 어느 포토북 업체에도 지원이나 환급 혜택같은것을 전혀 받지 않은 순수 개인적인 실 평가 글입니다. *** 


  가족여행을 다녀오게 되면 아무래도  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다른 가족들과 같이 여행을 가더라도 제가 카메라를 많이 들고 찍게 되는 편이고,  찍고 나서 포토북을 만들어 선물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단지 낱장의 사진만으로 뽑아두면 흩어져서 잘잘 보관이 안되는 반면 포토북으로 만들어두면  정리도 잘되고 나중에 보기에도 좋더군요.  결국 여행을 다녀와서 남는것은 행복한 좋은 추억인데 추억잘정리해 주는것이 바로 포토북인듯합니다.


동생 졸업 앨범을 포토북으로 만들어 본게 처음인데 그때는 너무 비싸다는 느낌이 들었었는데  최근에는 소셜커머스 같은 데서도 할인쿠폰을 구입할 수 있어서 그나마 좀 저렴하게 포토북 제작이 가능하게되어 가급적 사진수가 좀 될때는 포토북으로 제작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업체간 가격은 비슷한데,  만들어지는 시간이나 품질이 너무 차이가 큰것 이었습니다.

아니, 저렴하더라도 품질이 안좋다면 선택할 이유가 없기에 공유하고자 비교 사용기를 올려봅니다.


 포토북 업체들은 저마다 좋은잉크, 좋은인화지를 사용한다고 하고, 나름 좋은 사용후기들만 나열해 보여줘서 진짜 어떤곳에 제대로된 포토북을 만들어 주는지 알 수 가 없더군요..


그런데 최근 스토리7이라는 포토북 전문제작업체것까지 제작해본결과 나름 추천할만한 업체가 어딘지 알것 같아 정리 공유 해보려고합니다.




우선 제 주관적인  평가 결과표 부터 공개 하겠습니다.




1. 첫번째 비교 포인트는 가장 중요한 화질,  인화? 인쇄?

- 요즘은 포토북 방식을 논할때  인쇄방식이다. 인화방식이다 가지고 말을 하더군요. 

경험적으로 말하면 방식보다 결과물이 중요합니다. 일반 사진뽑듯 인화방식이 좀더 좋고 품질이 좋다지만. 인쇄방식이라고 해서 더 나쁜것 같지도 않고, 인화라고 특별히 더 좋은것 같지도 않습니다.  

인쇄방식이라도 좋은 프린터에 좋은 잉크를 쓰면 품질과 만족도는 매우 높았습니다.


대표적으로 스냅스가 화질이 좋은 편입니다. 일반사진에 비하면 떨어질지 모르지만 다른 포토북에 비하면 아주 좋은 편입니다. 최근 생긴 스토리7의  슈퍼HD급이라고 광고를 해서 해봤지만 특별히 스냅스 보다 나은점은 잘 모르겠더군요.  다만 포토몬은 정말 비추 입니다.  포토몬으로 제작했다가.  받으신 분이 "내 눈이 너무 나빠진것 같다"며 말을 하실때 뭐라 말을 못하겠더군요... 그나마 큰 10인치이상으로했을때는 덜한데 그 이하에 사이즈에는 도트가 너무 도드라지고 뭉게짐 때문에 정말 화가날 지경이었습니다.


2. 편집의 편리성

- 포토북은 보통 온라인으로 해당 사이트에 로그인하여 작업을 하게 되는데,  사진을 배치하는 레이아웃의 자유도나 복사기능, 사진틀 변경기능과  그리고 어디서나 작업중인 포토북 편집이 가능 한지 여부가 중요한데. 이러한 편집기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보았습니다.


   스냅스는 최근업그레이드 되어 어디든지 제작도 가능하고, 사진틀 크기조정이 편리하다는점이 좋고, 다만 복사기능이 좀 불편합니다.  스토리7은 나름 자유도가 있긴하지만 사진틀만 따로 수정하기가 좀 어렵고  나온지 얼마 안되어서 인지 버그가 좀 있더군요. 다 만들어놓고 저장된 파일 정리하다가 자칫 어렵게 만들어놓은 앨범을 통째로 날릴뻔 했었습니다.  포토몬은 제작은 그렇게 편리하지도 불편하지도 않은 보통이고,  후지필름은 앨범 제작하다 보면 너무 불편 해서 화를 많이 냈던 기억이있습니다.


3. 제작기간

- 스냅스는 1박2일 제작기간이더군요. 처음 구매한게 소셜커머스 할인을 통해서였는데(최근에는 아쉽지만 잘 안하더군요). 당시 주문이 많이 밀린상황이었음에도 정말 빨리 받게 되어 깜짝 놀랐습니다.  스토리7도 홈페이지에서는 3~4일 이상 걸리는걸로 되어있어서 기대안했는데.  2~3일 안에 받게 되어 비교적 빠른 편입니다.  포토몬이나 후지필름은 그냥 한 1주일 기다린다고 생각하는게 맘 편할듯합니다. (요즘은 좀 나아졌는지 모르겠습니다.)


4. 종이재질

- 종이 재질은 개인적으로 무작정 두꺼운 종이는 변로 안좋아합니다. 손이 베일염려가 없다고 좋아하는 분들도 물론 계시지만. 종이가 두꺼우면 한 포토북에 넣을수 있는 페이지 수가 너무 제한이 되더군요.  사진을 담기에 문제만 없다면 두꺼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포토북은 말그대로 사진책이기 때문에 화질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최근얼마전까지만 해도 주변에 추천할때는 스냅스를 추천했었고,  최근 스토리7을 해보니 스토리7도 화질이 만족스러워 추천할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두업체간 가격이 저렴한쪽으로 선택하면 될것같습니다.


  인터넷에 포토북관련 리뷰들이 워낙많아 제글이 얼마나 검색될지 모르겠지만,   


  만족도가 좋은 포토북을 원하신다면 실질적 사용자 분들이 제대로된 경험을 찾아 업체간 비교를 하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래는 실제 제작해본 앨범들입니다.

상세한 앨범 페이지를 근접으로 찍어도 직접 품질 비교가 어려워보여 이렇게 만들어 봤다는 것만 인증하려고 넣어봅니다.



스토리7


스냅스



포토몬


포토몬



그럼 좋은 추억 남기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가격대비 기능성이 좋은 등산화를 선택을 고민하던차에   칸투칸 등산화가 가격은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디자인이나 제품기능면에서 좋아보이더군요.


하지만 제조사 설명에 따른 것인지라 실 사용성면에서는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등산화의 방수하면 고어텍스가 유명하지만 칸투칸은 같은 성능에 가격은 저렴한 테트라텍스(Tetratex)를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일차 제품을 받고 가까운 뒷동산 걷기 테스트 부터 해본결과  디자인과 착용감이 좋아 동생에서도 칸투칸 제품을 사길 권했는데 K102 베르겐 제품을 사고 색깔이 이쁘다고 만족해 하네요.


1. 눈길 출퇴근시 사용

일단 발이 안 시렵습니다. 일반 운동화나 구두보다 확실이 안 춥더군요.


2. 광교산행


그리고 이어진 실전 사용


제품을 구매 한게 늦 가을이고 실제 산행은 12월 겨울산 부터 사용해보았습니다.


수차례 근처산과 광교산 눈길 아이젠과 함께 걷기에 일부러 눈길에 빠져보기도 하면서 반나절 이상 걷기에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이 확인되었고 방수도 잘되었습니다.




3. 그리고 제주도 여행과 두차례의 겨울 눈덮인 한라산 등반 까지 4박5일간 연속착용.


겨울 제주도 여행 도중 한라산을 2번이나 올라갈 계획이었기에 평상시 착용도 아예 등산화만 할생각으로 등산화만 신고 갖습니다.


등산화라서 숙소 방에 드나들때는 불편함이 있지만 그외에는 하루 종일 신고 있어도.. 뽀송뽀송 합니다.


평소 발에 땀이 많은 편이지만 칸투칸 등산화가 투습성이 좋아서인지 땀이 차지 않고 발냄새도 모르겠구요.


그리고 한라산 겨울 산 등반. 눈속에 파묻히는 등산화.



(눈속에 파묻힘에도 방수는 잘됩니다.)



한라산 겨울산은 허리까지 차는 눈이 싸여있는 상황이었고 앞서 보행자의 밟았던 위치를 조금만 벗어나도 기본적으로 무릅까지 눈속에 파묻히기 십상이었습니다. 눈보라까지 몰아치는 안좋은 기상상태로  계속되는 눈속의 발빠짐이 있었지만 역시나 등산화속은 따뜻하게 보온되고 젖지 않도록 방수가 잘되어주었습니다.


다만 등산후 등산화 옆면이 약간 하얗게 바래기는 했는데 더 심해 지지는 않더군요. 방수 투습 성능에도 문제가 없었구요.



돌아오는 공항에서 한컷~ 여행도중 큰 불편없이 만족스럽게 착용했던 등산화.


  동생도 한라산에 왕복할때까지 등산화에 만족감을 나타내주어. 다른 분들에게도 적극 추천해볼만한 제품인듯합니다.



등산화는 끈조절을 그때그때 잘 해주어야 발목같은 부분이나 딱딱한 부분에 살이 눌리거나 하지않습니다.  산행이 아닌 평지를 다닐때는 발목위쪽은 끈을 매지 않는 것도 좀 편하게 신는 방법이었습니다.


앞으로 사계절용으로 사용에도 별 무리없이 사용될 애용 등산화가 될것같습니다.


예전에는 수십만원짜리 등산화만 선호되었던것 같았는데 앞으로는 굳이 고가의 등산화보다 실속있는 제품으로 가야 할듯합니다.


================ 2년 뒤 추가 =================


시간이 좀 지나긴했는데.. 1년정도 지났을때부터 앞쪽 가죽이 좀 벌어지는현상은 있네요... 







지난 주 장착기에 이어 실제 사용기를 올려 봅니다.


아직은(?) 블랙박스 사고 난 적이  없어서 (앞으로도 없어야 겠죠...^^!)


최근 며칠 운전하면서 찍었던 사진확인차 보면서 올려 봅니다.


나름 블랙박스시장에서 고화질 영상으로 소문난 제품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실제 영상을 확인해봐야겠죠.


야간에 찍어봤던 장면과 주간에 찍었던 장면을 모두 올려봅니다.


실제 사고 상황에서는 사실 가장중요한것은 신호등 상황파악입니다. 사고 시점에 신호가 어땠는지가 젤로 중요하고 그때 내가 어디위치했는지가 중요합니다. 이런 정도는 어지간한 블랙박스도 다 확인이 가능하겠죠?


그게 역광상황이든, 야간이든, 대낮이던간에..


  번호판을 가지고 많이들 얘기하셔서  보면 가까이 있는 경우가 아니면 사실 식별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이것은 정말 고성능 카메라가 아닌이상 다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달아놓고 테스트 하다보니 블랙박스 장착위치와 방향도 상당히 중요해보입니다.  카메라를 아래쪽에달아 각도를 너무 위로 향하면 햋빛 역광을 받기도 쉽고 높여놓고 아래로 가도 야간에 운전자는 안보이는  중앙분리대 넘어 상대방 불빛을 블랙박스는 보게되어 정작 내가 보는 방향이 어둡게 되버리는 상황도 있게 됩니다. 그래서 장착후에 여러가지 상황을 판단해보고 적절한 위치로 옮겨 달아야 할것 같습니다.


  실제 사고가 났을때 사고상황에서 상대방을 식별하기 보다 본인의 잘못이 없는 지를 밝혀낼 수 있다면 기본적으로 블랙박스의 소임은 다했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결국 뺑소니가 아닌이상 상대방과 시시비비를 가리고 있게 되는 상황이고 결국 내가 잘못이 없다면 상대방의 잘못이 되는것이니까요.  


그런측면에서 볼때 해당제품은 충분하고도 남아 보입니다. 다만 각자 튜닝에 따라 좀더 효과적인 촬영이 될 수 있을것같습니다.


   물론 기왕이면 먼거리에 번호판까지 잘 짚어낼수 있으면 좋겠죠.. 하지만 현재 이러한 수준을 만족하는 블랙박스제품이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어째든 제가 장착한 아이트로닉스 제품의 실제 촬영SAMPLE을 올려 공유해봅니다. 


각자 보시고 비교 판단해보시면 좋을듯합니다.


아래 영상은 전체화면에서  느리지만 않다면  1080p HD 해상도로 보시는게 좋습니다.















  안그래도 블랙박스를 사야하나 고민하던차에 동생이 회사에서 받은 블랙박스를 내 생일선물이라며 선뜻(?) 내놓았다.  사실은 내놓으라고 했다!


어째든 그렇게 해서 생긴 아이트로닉스 블랙박스, 동생말로는 고민끝에 선정된 좋은 제품이라고 했다. 블랙박스가 워낙 많다보니 고민이 많았는데 좋은 제품이라고 해서 인터넷에서 뒤져보니 대체로 평가가 좋았다.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 기준 20만원대정도 하는것 같다. (가격비교 링크 )



장착하기


  문제는 장착이다. 운행중에만 사용할거면 간단하게 시가잭에만 연결해주어도 되지만 상시전원케이블까지 받은 상황에서 그렇게 할순없었다. 그리고 깔끔한 선처리도 하고 싶었다. 결국 맡겨야하나 하는 갈등을 해보다 선연결 방법만 대충 인터넷에 찾아본뒤 직접하기로 마음 먹었다.



1. 먼저 부품 확인 하기 




블랙박스 상자안에는  블랙박스 본체, 시가잭 연결 전원케이블, 본체 거치대, 양면테이프, 선정리 클립 정도 가 있었다. 


아래 설명서 부품 목록을 참고해도 된다.


그런데 실제 설치의 관건은 위에 별매라고 되어있는 상시 전원 케이블이다.  상시전원 케이블만  차량의 퓨즈박스에 제대로 연결하고 나면 90%는 끝난것이기 때문이다.


2. 상시전원 케이블 선을 퓨즈 선에 연결하여 준비하기


쏘렌토R의 퓨즈는 초소형이다. 인터넷에서 뒤져보면 예전 퓨즈의 설치예가 많다. 이전차량에는 퓨즈의 노출된 한쪽 다리에 상시전원 동선을 칭칭 감아서 다시 꽂아 주었지만. 초소형 퓨즈에는 그런 방법은 안된다.


그래서 택한것이 퓨즈에 전선이 달린 부품을 따로 구매하는 방법이었다.

여유선까지해서 15A 짜리 3가닥 주문했다.



구매링크 참고 (클릭)


이렇게 구매한 별도 퓨즈선에 상시전원케이블을 먼저 연결해준뒤 퓨즈박스에 있는 이전퓨즈를 꺼내고 꽂아 주기만 하면 되는것이다. (퓨즈선 암페어는 각 차량의 퓨즈박스를 열어 연결할 퓨즈에 맞는 용량을 선택한다.)


칼로 피복을 선끝에서 4cm 정도 위치에서 둥글게 칼집을 내서 조금 잡아당겨 벗겨낸뒤 상시전원선과 꼬아 주었다.


아래 처럼 된다.


그리고  절연 테이프로 연결 부위를 감싸준다.




3. 퓨즈박스에 연결하기

  3.1 어디에 연결할까?


이제 각 배선이 연결된 퓨즈를 퓨즈박스에서 적절한 위치에 꽂아 주면 된다.


어디에 꽂을 것인가?  먼저 퓨즈박스내 퓨즈 배치도를 보면된다.


상시전원케이블에서 노란선은 키스위치가 꺼져있어도 전원이 공급되는 [비상등 15A]에 연결하고 빨간선은 키스위치가 켜졌을때만 전원이 공급되는 [와이퍼 뒤 15A]에 연결하기로 했다.


각각 좌측 최상단에서 부터 1열 3번째와  5열 2번째에 있다.



각 퓨즈의 최대 암페어 수가 있기 때문에  퓨즈선을 주문하기전에 본인의 차량의 퓨즈박스를 열어 어디에 연결할지를 결정한뒤 여기에 맞는 용량의 퓨즈선을 구입하는것이 바람직하다.


 3.2  마이너스(-) 케이블연결 


퓨즈박스에는 별도로 마이너스(-) 케이블이 연결되는 부분이 없다. 다만 퓨즈박스 안쪽을 열었을때 보이는 볼트너트 채결부위에 끼워넣어 주어야 한다.


아래와 같이 퓨즈박스 상단 볼트/너트 사이에 몽키스패너로 살짝풀어준뒤 끼워넣고 조여 주었다.


3.3  B+(노란선) 과  ACC(빨간선)  연결 


각각 비상등(B+),  시트히터 뒤(ACC)의 기존 퓨즈를 뽑은뒤 꽂아 준다.


이때  퓨즈뽑기를 이용하는게 편하다. (퓨즈뽑기는 엔진룸 안에 퓨즈박스 뚜껑 안쪽에 있다.)


  퓨즈 뽑기



아래 사진처럼 연결이 되고 나면 상시전원케이블이 잘 말아서 흔들리지 않도록 퓨즈박스 안쪽에 넣어준다.





4. 블랙박스 전원케이블 연결.


블랙박스 케이블의 전원을  깔끔하게 연결하는게 마지막 중요점이다.  


4.1 블랙박스 거치대 붙이기.  



블랙박스 거치대를 백미러 뒤쪽 가운데 정도에 붙여준다. 이때 룸미러가 하이패스장착된 기종이라면 IR 송신부가  블랙박스본체로 인해 가리지 않도록해야한다.


붙일 면을 마른헝겊등으로 잘 닦은뒤 붙인다.



4.2 블랙박스 본체 전원 케이블 퓨즈박스 안쪽에서 통과 시키기.

본체 전원케이블은 한쪽은  이어폰짹 모양, 다른한쪽은 시가짹이다.   이어잭모양이 본체에 연결될 부위기고 시가잭은 퓨즈박스안에 있으면 되기 때문에 이어폰잭 모양을 퓨즈박스 뚜껑을 열었을때 보이는 아래 구멍에 넣고 통과 시킨다. 이부분은 퓨즈박스 뚜껑이 연결 되는부분인데 해당 부위가 여유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해도나중에 뚜껑을 닫기에 충분하다.


그리고 퓨즈박스 뚜껑을 닫으면 아래처럼 밑으로 나온게 된다.



4.3  전원선 깔끔 하게 정리하기


이렇게 해서 나온 전원잭을 블랙박스 본체에 깔끔하게 연결을 해주어야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남는 여유선이 없도록 하기위해 우선 블랙박스 본체를 거치대에 장착한뒤 여기에  퓨즈박스를 통과해서 나온 전원케이블을 연결해준다. 


그리고 블랙박스본체 부터 선을 딱 맞도록 붙여 준다. 이때 선정리 클립을 이용해서 상단을 따라 붙여 준다.





카드같은걸 이용해 안쪽으로 쑤셔넣어도 되지만 궂이 그렇게 하지 않아도 실내나 실외에서 보이지 않기때문에 선정리 클립을 이용해 운전석 창가 까지만 간다. 


그리고 운전석창에서는 아래 사진처럼 포개지는 틈새로 밀어넣은뒤 


문틀 고무패킹을 들어내어 선을 틈안으로 밀어 넣는다.


문틀 고무패킹을 들어내면 아래 사진 처럼 틈이 있다.


여기에 선을 밀어넣은뒤  퓨즈박스 안쪽에서 선을 당겨 여유가 없이 딱 맞게 해준다.



그리고 여유선을 둘둘 말아 절연테이프로 붙여서 흔들리지 않도록 퓨즈박스 안쪽에 넣고 붙인뒤 뚜껑을 닫으면 끝이다.



이렇게 하고 나면 안과 밖에서 볼때 깔끔하게 처리된 상태가 된다.





이로서 DIY  블랙박스 장착기를 마친다.


시험 운행결과  동작도 잘되고.. 제품의 화질도 만족스럽다.


촬영된 동영상은 일반 동영상 플레이어에서도 볼수 있고 제품의 SD카드에 제공된 플레이어에서서는 동영상 재생시 해당 촬영위치를 GPS 값에 기반해서 구글맵을 이용해 같이 보여준다.


인터넷으로 저렴한 제품을 찾기는 쉽지만 맘에 드는 제품을 찾기란 참 어려운것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정말 좋은 제품을 좋은가격에 구매했을때는 만족도가 상당합니다.  수영을 취미로 하고 있다보니 가끔씩 수영 용품을 구매하게 되는데 그중에서도 어제까지 입었던 수영복이 이제는 구멍나고 삭아서 새로 구매를 해야될 때가 되었는데 기존 입었던 수영복이 워낙 마음에 들어 후기를 올려봅니다.





구입일자를 찾아보니 2010년 12월 12일에 구입을 했더군요. 가격은 16,000원에 무료배송이었네요. 

제품종류는 네킨 선수용 4부 사각 수영복 입니다.


2012년 8월 29일까지 사용했으니 사용 기간은 1년 7개월이 넘습니다. 그간 적어도 2~3일에 한번은 수영을 갔었고 하루에 1KM 이상 수영을 하게 되니 적잖은 착용 시간이었습니다.


사진에는 잘 안나오는데 지금은 많이 삭았고 다리 사이에 구멍도 났습니다. 약간이 구멍이있어도 잘 안보이는 위치라 그냥 버텼는데 오늘 보니 많이 뜯어져서 위험(?)한 지경이었습니다. 


그간 사용해본결과  수영복으로 유명한 아레X, 스피X 에 못지않은 품질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절반 수준이라  정말 참한 제품이라는 생각입니다. 


혹시나 수영복 구매시 가격과 품질을 함께 고민 하신다면 좋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도체 산업 전시회때문에 코엑스를 찾았다가 점심때 쇼핑몰 있는 삼성 스마트폰 제품 소개하는 곳에서 노트를 처음 만져 보았다.

  지금 사용중인  스마트폰에서 조만간  갤럭시노트의 갈아타기를 고려중이라 실제 사용감이 궁금했다.



실제 만져 보기 궁금했던건 크게 3가지 였다.

첫째, 화면이 너무 크지 않을까?  크긴하다. 하지만 차별화된 장점이 있었으니...
  
  일단 화면이 크긴 크다.  3.5인치 아이폰3gs 를 사용하다 아트릭스로 넘어갈때 고작 0.5인치 차이에도 한손으로 완전히 커버가 안되는 느낌이었는데 5.3인치 갤럭시 노트는 확실이 컸다. (무게는 비교적 균형을 이루고 있어 무겁다는 느낌은 안들었다.)

  이런상황에서 내 경우는  한손 사용이 거의  힘들다고 봐야 겠다. 한손을 들고 모서리에 뭔가를 터치해야 하는 경우는 방법이 없을 것 같다.

 하지만 갤럭시 노트의 시원스런화면의 최대 장점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PC 화면크기로 웹브라우징을 하더라도 나름 볼 만 하단 느낌이었다.  퍼니로그 블로그를 보게 될때 좌우 사이드바 영역까지 다 채워서 보기에는 불편하지만 가운데 본문 부분을 더블 더치해서 보면 충분히 볼만했던 것이다.반면 옆에 같이 전시되어있던 4.6인치의 화면크기를 자랑하는 갤럭시 II HD 에서는 보기힘들다는 느낌이다.

둘째, 느리지 않을까?   어 괜찮네....

   요즘 LTE 폰들이 1280x760 또는 1280x800 크기의 화면을 채용하면서 스마트폰에 부하가 상당해졌다. 단순히 풀스크린 웹브라우징만 하는데도 버벅거림이 현저 하기 때문이다.(LG 옵티머스 LTE가 초기에 이러한 문제가 심각했었다.최근에는 펌웨어 업데이트로 나아졌다.)   그리고 국내 출시 갤럭시노트의 경우 Exynos 가 아닌 스냅드래곤 1.5Ghz 듀얼코어 채용으로 출시전부터 성능에 대한 실망감이 크다는 글들을 종종 보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풀스크린에서 확대 축소및 움직임이 괜찮았다.  이전에 800x640 해상도의 갤럭시 II 에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느낌이다. 같이 전시되었던 갤럭시II HD 보다도 반응이 괜찮다는 느낌이다.

적어도 국내 출시된 갤럭시노트의 CPU가  Exynos 가  아니라서  해외판을 고집할 정도까지라는 아닌 느낌이다.    워낙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모르겠지만. 내 경우는  그보다는 시원스런 LTE 속도를 제공하는 국내판이  훨씬 만족도가 클것 같다.



(PC화면모드 웹 브라우징 줌인아웃 속도 테스트 짧게, 한손으로 촬영하다보니 초점이 잘맞지 않음)


 셋째, S펜의 사용성은 어떨까?  한템포 느리지만 놓지지 않고 매끄럽다.
사실 갤럭시 노트를 고려하는 가장 큰이유는  s펜이다. 갤럭시 화면크기가 커서 좋긴하지만 스마트폰 화면크기는  4.6인치만 되더라도 만족할 수 있기에. 휴대성 까지 고려를 한다면 단지 화면크기만으로 갤럭시노트를 선택하기에는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하지만 s펜이라는 갤럭시노트만이 갖는 차별성때문에 그동안 입력이 불편했던 스마트폰을 이용한 메모에 있어 갤럭시노트의 s펜이 대안이 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때문이다.

 실제로 갤럭시 노트에서 s펜을 사용해보니 내가 입력한 글자나 드로잉은 거의 그대로 놓치지 않고 잘 그려진다는 느낌이다. 다만 인식방식의 한계인지 한템포 늦게 반응 한다는 느낌이 있다. 글자 인식모드에서도 대체로 만족스럽다는 느낌이다.


  전체적인 느낌은  갤럭시노트는 신경써서 잘 만들어진 스마트폰이라는 느낌이다. 고해상도 임에도 불구하고 버벅된다는 느낌이 안든다는 점과   큰화면이 가장 맘에 든다.  다만 휴대성에 있어 불편함은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할것 같다.






 괜찮은 제품이 있어 하나 소개 할까 합니다.

 USB 3.0을 지원하는 외장하드케이스를 찾던중 발견했는데  2.5인치용 iodd 라는 외장하드케이스 입니다.   iodd 의 가장큰 특징은 가상으로 CD/DVD/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 처럼 동작한다는 점입니다. 

iodd 는 몇가지 모델이 있는데 여기서 소개할 제품은 USB 3.0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Iodd 2531 입니다.



iodd 사용방법을 요약하면 사용자가 iso 파일을 외장하드에 복사해 넣어주고 USB 케이블로 연결만 하면 컴퓨터에서는 USB  CD 드라이브처럼 인식하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기존의 외장하드 기능도 동시에 수행 가능합니다.


iodd 가상 시디드라이브 기능으로 OS 설치도 가능하다.

  가상 CD 드라이브는 데몬툴즈와 같은 기존의 S/W 방식의 프로그램도 여럿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배포 받은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경우 편리하죠. 그리고 CD(DVD) 게임을 자주 즐기는 경우에도 S/W 가상 CD 드라이브는 매우 편리하죠.  하지만 한계가 있는 경우는 OS를 설치해야 하는 경우이기나 OS에서 지원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도 USB 를 통해 가상의 CD 드라이브 처럼 동작해준다면 상당히 편리할 것 입니다.  iodd 는 이것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공CD 낭비를 줄여주고, 다량의 iso 파일 관리 수월

  개인적으로 회사에서 가입한 MSDN을 관리하다보니 MS로 부터 다운로드 받은 운영체제나 개발도구등 이용할때 매번 DVD를 굽게 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이러한 문제점을 한번에 해결해줍니다. 그리고 XP 설치시 특정드라이브를 미리 넣어두고 싶은 경우 실패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CD를 매번 굽는 것은 시간도 많이 걸리고 공CD가 낭비 되는 것도 아깝습니다. 하지만 iodd는 부담없이 테스트 해볼 수 있어 좋습니다.
편리한 액정화면과 조그다이얼  그리고 빠른 USB 3.0 속도

   제품의 액정화면은 작지만 상당히 편리합니다. 옆에 달린 조그다이얼 모양으로 위아래 움직여 주면 _iso 폴더에 들어있는 .iso 이미지들을 차례로 선택할 수 있고 한번 눌러주면 해당 iso가 시디 드라이브에 장착된 것과 같은 역할을해 실제 사용성도 매우 좋습니다.  그리고 최신 제품인 iodd 2531 은 USB 3.0을 지원해서 속도도 잘 나와 평상시 외장하드로 사용하는데도 쾌적합니다.

  그리고 실제 동작속도는 HDD 이고 전송속도도 빠르기때문에 기존의 CD드라이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빨라 OS 설치시 시간절약에도 일조합니다.


만일 HDD대신에 SSD를 달아주면 이보다 더 빠른 CD 드라이브는 없습니다.

USB 3.0 외장하드케이스에 SSD 성능은 어떨까?
그래서 가지고있던 인텔 SSD 320 80G 를 달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속도측정을 해봤습니다.  듀얼모드/HDD모드 둘다 해봤는데 속도는 비슷하더군요. 아래 결과 입니다.


iodd 2531 에 인텔SSD 320장착


상당히 빠릅니다.  비교하기위해 아래는 7200RPM 짜리 그 빠르다는 시게이트 HDD 를 연결한 속도를 올립니다.


그런데 조금 이상한것이 있죠..? 별 차이 안난다는것 같은 느낌? 그렇습니다. PC와의 인터페이스가 USB 3.0으로 빠르긴하지만 정작 SSD 와 케이스의 인터페이스인 SATA가 1.0으로 되어있어서 SATA 1.0의 한계인 1.5Gbps (187MB 정도) 에 딱 걸렸습니다.

어떻게 알수있냐면 아래는 인텔 SSD 320을 직접 노트북에 연결했을때 속도입니다. 지난번 리뷰(http://funnylog.kr/304)에서 측정한 값이죠.


그런데 이런현상은 iodd USB3.0 뿐 아니라 현재 나온 대부분의 USB3.0 지원 외장하드케이스들이 같은 형편입니다. 외장하드케이스에 HDD 를 넣는 다면 충분히 커버되는 속도 이긴하지만 요즘같이 SSD 사용자가 많이 늘어나는 상황에서는 SATA 인터페이스도 궁극적으로 3.0으로 업그레이드 되어야 할것같습니다. 왜냐면 삼성 SSD 830 의 경우에는 500MB/S 가 넘어 가기 때문이죠.


어째든 iodd 얘기하다 외장하드케이스 인터페이스의 전반적인 얘기로 넘어가버렸는데요. iodd 는 현재 나온 외장하드케이스중 가장 활용성이 높은 제품이 아닐까 싶고 적극 추천 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 주의할점 **

만일 iodd 2531을 사용 하게 된다면 펌웨어를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해주시기 바랍니다. CD 인식으로 OS 설치시 일부 문제가 되는 경우에 대한 해결이 반영되어있다고 합니다.

최신버전 펌웨어는 www.iodd.co.kr 사이트 자료실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가상머신의 대명사 VMWare의 경험은 여러가지로 흥미롭습니다.  처음 VMWare를 접했을때의 신기함(?)과 기대 그러나 조금 지나선 실망감 같은 것 때문에 시험 삼아 써보는게 다였던것 같은데. CPU에서 가상화를 지원 하면서 부터는 본격적인 필드에서도 훌륭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용량 비즈니스 서비스에서도  가상화 기술은 이미 확산단계인듯 합니다.  그리고 인텔 기반으로 넘어온 맥OS역시 기존 x86/x64 기반 가상화가 충분히 가능한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폰 앱 개발때문에 애플 맥북프로를 사용하면서 OSX에서 Windows 를 쓰기위해 패러럴즈(Paralles)를 접했을때 놀라운 사용성에 만족스러웠는데,  Windows를 호스트로 하는 가상머신에서도 Mac OS를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몇년전에 VMWare환경에서 시도 해보았지만  너무 불안정하고, 느린 문제로 거의 사용불가였는데.  최근에는  VMWare 버전업과 함께 Mac OSX 를 안정적으로 구동하다는 소식에 시도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더불어 샌디브릿지 CPU의 고성능에 따른 기대치도 있었는데 결론 부터 말하면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Windows7 (VMWare 8) 위에 구동중인 Mac OSX 10.7.2


위 그림은 최종 설치된 OSX 구동화면 입니다. 10.7 설치까지 별 무리없이 잘 동작해주었고 10.7.2 업데이트 및 XCode 도 AppStore를 통해 정상설치되었습니다.

Mac OSX 에서 패러럴즈가 MS Windows를 가상화 하는 만큼의 완벽한 통합성은 까지는 아니지만 상당한 발전을 했음을 알수있었습니다.

그럼 설치과정을 간단히 요약해보겠습니다.

먼저 준비할 파일들 입니다.

 - VMWare Workstation 8 
 - Unlocker (VMWare 에서 Mac OSX 설정 옵션을 활성화 해줍니다.)
 - Darwin.iso (Mac OSX용 VMWare Tools가 들어있습니다.)
Unlocker와 Darwin.iso 는 아래 경로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다운받기]

 - Mac OSX 10.7  Retail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디스크를 바로 사용해도됩니다.)

1. VMWare를 설치합니다.
2. Unlocker 를 파일 압축을 풀어 windows 폴더 밑에 install.cmd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합니다.
3. VMWare  설치진행은 아래 슬라이드(1~6 번 이미지)를 참고하세요.

012345


단, 이때 마지막 6번 단계에서 [Customize Hardware...]를 선택해서 수정해줘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래 그림 3장을 참고하세요.
먼저 가상장치에 제공되는 메모리는 2기가 이상이어야 합니다.


그 다음 호스트 PC의 CPU가 가상화를 지원한다면  Processors 탭에서  가상화(Virtualization Intel VT-x/EPT or AMD-V/RVI)를 체크해줍니다.


그다음은 가장중요한 New CD/DVD 탭에서는 [Advanced...] 버튼을 눌러 Virtual Device Node를 SCSI 0:1 를 선택해주어야 합니다.

CD/DVD 설정 그림



위 화면  셋팅에 대한 동영상 입니다.



여기까지 했다면 가상머신 설정은 끝났습니다. 이제 DVD 이미지를 연결하고 시작하면 됩니다.

설치단계에서는 DVD 이미지로 부팅후에 'Mac OS X 유틸리티' 화면이 나오면 먼저 [디스크유틸리티]를 통해 가상으로 할당받은 드라이브 40G를 전부 Mac OS 용 파티션으로 할당하고 [Mac OS X 다시 설치]를 선택 진행하면 됩니다.

설치가 다 끝나면 Mac OSX Lion 10.7을 10.7.2로 업데이트 해야 하는데 이때 중요한 것이 있다.

업데이트 전에 AppleLSIFusionMPT.kext 파일을 백업하고 업데이트 후 리부팅 하기 전에 다시 원래 위치로 되돌리기.

아래 진행 방법이다. 터미널을 띄우고 진행해야 한다.
 
1. 업데이트전 백업하기
# cp -rv /System/Library/Extensions/AppleLSIFusionMPT.kext .

2. 업데이트하고 리부팅 전에 아래 명령을 한다.

업데이트된 kext 제거
# sudo rm -rfv /System/Library/Extensions/AppleLSIFusionMPT.kext

업데이트전 kext로 되돌리기
# sudo cp -rv AppleLSIFusionMPT.kext /System/Library/Extensions


3. 그리고 리부팅 하면 된다.


이렇게해서 리부팅이 끝났으면 맥용 VMWare Tools 인 Darwin.iso를 마운트하여  Mac 에서 설치해주면 된다. (Darwin.iso 파일은 앞서 Unlocker 를 압축풀면 tools 폴더 밑에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끝이다. 이후는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설치해주면된다.

그리고 즐거운 맥 라이프를 즐겨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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