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될때 유선이어폰보다 무선은 상당히 편리합니다. 가방 속에 휴대전화를 넣어두고 음악을 듣거나 전화가 오면 바로 전화통화를 할 수 도 있구요.  자리에 앉거나 일어설때도 별로 거추장 스럽지 않게 해줍니다.  그리고 몇년전 부터 출시되는 자동차에는 대부분 기본적으로 블루투스를 지원하기때문에 자동차에 승차시 자동 페어링되어 운전중에도 편리하게 통화가 가능하더군요.


이렇게 블루투스 이어셋을 쓰면 처음에는 참 편리하다 라는 느낌을 받는데 조금지나면. 그 한계가 느껴지곤 했습니다  바로 바로 음질문제였습니다. 음악을 듣거나 재밌는 영화를 볼때에도 고질적인 음질저하는 감동을 떨어뜨리는 블루투스에 한계였습니다.  그리고 자동차와 자동으로 연결되는 블루투스도 전화통화만 생각하면 편하지만, 매끄럽지 않은 쓰임새가 또한 불편이 되더군요.  예를 들면 전화를 쓰지 않는 중에 라디오를 듣다가 휴대화기에 문자가 오는 경우 갑자기 스마트폰알림음이 블루투스로 자동차오디오로 메시지 소리가 전달되어서 듣고 있던 방송음이 끊긴다거나하는 문제 또는 블루투스를 평소에 안쓰다가 차에서 쓰려면 다시 페어링을 수동으로 해야 하는 문제등.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블루투스를 사용하지 않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줄만한 제품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바로 LG 전자의 HBS-730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입니다. 인터넷 상에서 7만7천원이라는 결코 만만치 않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제품이지만 쓰다보니 제값을 한다는 느낌이 들어 사용기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눈에 띄는 디자인?  편리한 디자인!


  일단 디자인이 독특한데요, 그동안의 전통적(?)인 귀에꼽는 이어폰모양이거나, 귀에거는것도, 머리에 쓰는 헤드폰 모양도 아닌 목에 거는 타입입니다. 





헤드셋이라고 써있지만 정확히는 넥셋인 것이죠. ^^


  형상기억 넥밴드라고 되었는 부분은 목에 걸치게 되면 양쪽에 이어폰이 자연스레 내려오고 보관할때는 자석으로 쉽게 부착이 됩니다.  통화나 음악을 들을 때는 바로 귀에 꽂기 편하고 사용후에 다시 제자리로 찾아 부착하기 쉬운 구조 입니다.


  착용성 측면에선 제품크기 자체는 작지 않은편이지만 무게는 32g 정도로 목위에 걸쳤을때 느껴지는 무게감은 거의 없습니다. 착용했다는 사실을 깜빡하기도 하는  정도니까요.


 기능 버튼들은 착용시 좌측에는 통화버튼, 볼륨업다운이 있고,  우측에는 플레이/일시정지, 빨리감기,되감기 버튼이 있습니다.  한번 외워두고 나면 전화받기를 한다거나 음악을 일시정지 했다 다시 플레이할때도 스마트폰 조작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더군요.


그리고 예전에는 전화가 왔을때 벨소리가 작게 된경우나 소음이 많은 공간에서, 가방안에 전화를 둔 경우 전화가 온줄 모르고 놓친 경우가 있었는데. 이 제품을 착용하고 있으면 벨소리보다도 먼저 목에 걸친 헤드셋에 진동이 와서 놓치지 않고 잘 받게 됩니다. 


 aptX와   VoLTE 지원한다는데 음질 소감은?


   이 HBS-730이 최대 장점중 하나는 바로 aptX 라는 최신의 고음질 코덱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인데, 이러한 선능을 최대한 사용하려면, 송신측 디바이스도 이를 지원해야 합니다. 다행이도 제가 쓰고 있는 갤럭시노트2는 aptX 코덱을 지원하고 있더군요.  


   뮤직플레이어는 갤럭시폰 자체 내장된 기본 앱으로 들어 해보았습니다.  음질은 일단 기존의 블루투스 스테레오 보다는 확실히 좋습니다. 기존에 블루투스가 뭔가 답답한 느낌이 들었다면 뻥뚤린 느낌입니다. 그닥 유무선 차이를 잘 모를정도네요. (그렇다고 유선보다 더 좋지는 않습니다.)  다만 사용중에 이상한점을 발견했는데   음악을 장시간 듣다보면.. 가끔씩 마치 판튀는 듯한 끊김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게 헤드셋 문제인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VoLTE 통화도 해보았습니다.  (상대폰은 옵티머스  LTE2 이구요, 통신사는 둘다 유플러스입니다.)

  부시럭 소리 까지 확실히 깨끗하고 선명하게 잘들립니다. 상대방도 깨끗하게 들린다 하구요.  차량 운전중에도 별 문제 없이 깔끔한 통화를 했었습니다.


2013-06-07 추가..  

  끊김 현상 주의, 같은 제품을 산 다른 분도.. 해당 이어폰에서 끊김현상때문에 음악을 못듣겠다고 하시네요.  스마트폰과의 궁합의 문제인지 HBS-730자체의 근본적인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구매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요 스펙정리


- High Quality 사운드 & 향상된 Bass 효과

- aptX 지원,  VoLTE 지원

- 초경량 형상기업합금 넥밴드 적용

- 진동알림 기능 (전화 수신 시)

- 자석 이어셋 보관 편리

- 잡음 감소

- Multi Connection

- 음성안내 

- 음악 최대 재생 10시간

- 통화 최대 15시간

- 대기 최대 500시간

- 충전 2시간 이내 

- 제품 32g

- 블루투스 3.0

- 프로파일 : HFP, HSP, AVRCP, A2DP



 가격만큼 제값하는 블루투스 헤드셋!   


가격이 비싸 망설여지지만.


써보고 나면 만족감이 큽니다.  주변 구입하신 분들도 그렇다고 하시네요.


앞으로 당분간은 이만한 경쟁제품 나오기 힘들지않을까 싶네요.





이쁜 화이트 제품도 있어 취향에 따라 골라보시기 바랍니다.


2013-06-07 추가..  

  끊김 현상 주의, 같은 제품을 산 다른 분도.. 해당 이어폰에서 끊김현상때문에 음악을 못듣겠다고 하시네요.  스마트폰과의 궁합의 문제인지 HBS-730자체의 근본적인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구매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통화중에 녹음 버튼을 누르는 방법으로 녹음 기능을 제공합니다.


그런데 실제 전화가 와서 통화를 하면 정작 중요한 내용인데 녹음 버튼을 누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화를 걸때나 작정하고 녹음 버튼을 눌어야 하죠. 


중요한 내용을 떠나서 간단히 통화내용을 메모 하고 싶을때도 이미 녹음되고 있는 중이라면 차후에 통화내용을 다시들으면서 메모를 옮겨 적을 수 도 있습니다.


그래서 자동 통화 녹음 앱은 개인적으로 매우 애용하는 앱인데. 기존에 잘쓰던 통화녹음 앱이 OS가 버전업 되면서 잘 동작하지 않는 문제가 있었는데 국내 앱도 괜찮은 제품이 있어서 소개 받아 써보고,  저도 소개 해 봅니다.





앱은 기본적으로 간단합니다.  아래 경로로 가서 설치하면 됩니다.(PC상에서 설치를 하셔도 바로 폰으로 다운로드 됩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globaleffect.callrecord


기본적으로 (무료)평가 버전입니다. 기능상에 제약은 없는데. 일정 기간동안만 평가 해볼 수 있는 버전이죠.


일정기간 동안 평가해보고.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별 문제가 없으면 그때 가서 구매를 해도 되는 방식입니다.


저도 그렇게 다운을 받고 써보았습니다. 





  위 그림은 실제 통화후 녹음 되어 저장된 목록입니다. 내용을 확인하게 되면 "이미 들어본 파일"이라고 표시가 됩니다.


전화를 많이 거는 편은 아니고 받는 편인데. 마침 전화상으로 보험을 가입하게 되다보니 22분이나 통화를 했는데도 끊김없이 잘 녹음이 되었더군요.


통화녹음앱은 특별히 복잡한것도 없고 단지 에러없이 녹음이 잘되어주면 가장 좋은 것같습니다.


현재 50% 세일 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리뷰 작성시 환급도 해주시네요.








갤럭시 노트2가 출시하자 딱 내가원하던 제품이다 싶어 교체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80~90만원에 이르는 고가의 할부원금은 너무나 높은 벽이었기에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가격이 떨어지기를 기다리기에는 제 인내심이 못버틸듯 하였습니다.


그래서 생각한것이 증권사 이벤트였습니다.


스마트폰이 가격이 변동폭이 큰 제품이라면 조금 기다렸다가 사는것도 나쁘지 않지만 가격방어가 잘되는 제품군의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더라도 하락폭이 적이 증권사이벤트를 이용하더라도 후회가 덜 될듯했습니다. 


 갤럭시 노트2는 그래도 제법 가격하락이 안될듯해 증권사 이벤트를 뒤지고 다녔습니다.


찾아 보고 비교하는데는 기준이 있어야 겠죠? 그래서 간단히 정리해봤습니다.


증권사 이벤트 조건의 주요 비교 포인트는 ?


1. 할부원금이 얼마나 낮은가?

- 마치 증권사가 할인 해주는듯 하면서 실상은 시세 보다 높은 할부원금을 책정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증권통이 그렇더군요.. 월 지원금은 3만원이지만. 할부원금이 비쌉니다.이 경우 중간 해지시 그만큼 부담도 큽니다.)


2. 지원금액이 얼마까지 가능한가?

- 정액 지원 금액과 거래금액에 따라 최대 지원금액이 높을 수록 유리 합니다.


3. 기본 거래조건이 어떠한가?

- 단지 회원만 가입하면 된다던가. 거래금액에 상관없이 월1회이상만 매매하면 된다던가 하는 조건이 최고이지만 이러한 조건은 요즘 찾아 보기 힘들더군요.  보통은 월 100만원 입니다.


- 모바일 거래만 인정되는지, PC를 통한 거래 금액도 포함되는지 확인 필수.


4. 거래 수수료

-   거래 금액이 크지 않다면 무시해도 되겠지만 이왕이면 수수료도 낮은 증권사면 더욱 좋겠죠?


5. 통신사 기본할인과 별개로 지원금이 나오는게 확실한가?

- 이부분이 가장 중요한데 요즘은 그런경우가 별로 없지만. LTE폰 같은 경우 통신사에서 기본적으로 요금제에따른 할인이 기본적으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를 증권사 할인과 섞어서. 실제 할인 금액이 얼마 인지 알기 어렵게 되어있는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이를 마치 증권사 할인인냥 하는 수도 있으니 잘 유의 해야합니다.



  찾는 방법은 네이버등 검색 엔진에서  "갤럭시 노트2 증권사" 와 같은 단어로 검색을 할때 검색되는 증권사가 나옵니다.

 

해당 증권사를 들어가서 초기화면 등에 보이는 이벤트 페이지를 보면 나옵니다.


몇가지 찾아본 예를 알려드리면


1. 키움증권 

-  월 100만원 이상 .  모바일환경 거래만 인정(스마트폰,태블릿PC)


2. 증권통

- 월 100만원 이상. 월 3만원 지원.  해당 프로그램 거래 인정. 할부원금이 비쌈


3. 신한금융투자(신한증권)

- 월 1회이상 모바일거래시 7,500원. 3000만원 이상시 월 최대 42,500원  지원


4. KTB 투자증권

- 월 100만원 거래시. 월 2만원 정액 지원. 6개월 수수료 무료 이벤트도 진행중

- 모바일은 물론 PC거래도 인정.


5. 한국투자증권

- 거래금액에 따라 지원금 달라짐



글 외에도 몇개더 있지만 개인적인 평가 결과에는 KTB투자증권이 조건도 제일 깔끔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신청하고 받는 것도 금방 진행되더군요.


그럼 지원금은 어떻게 받았나? 거래 후 지원금 받기 까지


   11월 중순이후에 갤럭시 노트2를 받았는데 일단 다음달에 지원금을 받아야 겠다는 생각에 거래를 해보았습니다.  괜찮은 종목이 있으면 보유도 해보겠지만. 일단 당일 정리하는 방향으로 하고 ETF KODEX200을 50만원어치 매수 후 잠시뒤 다시 매도 했습니다.(그럼 합해서 100만원이 됩니다.) 같은 금액에 사고 팔았더니 제비용(세금같은거?)으로 각각 20원씩 빠져나가 최종 499,960원이 되더군요.  




위 사진은 지난달 거래내역서를 찍은 것입니다.  제비용에 각각 20원씩 나갔습니다.


그리고 이달 14일이 되자  아래와 같이 수납되었다는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실제로 유플러스 고객센터로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선수납 처리 된게 맞더군요.

앞으로 24개월간 이렇게 계속 처리될듯합니다.


사실 이렇게 단지 지원금만을 위해 거래를 한다고 보면. 해당 수고로움만큼 이득인지는 고민해 볼 부분입니다.  제경우는 주가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가끔씩 괜찮은 종목이 있을때 실 거래도 있기에 겸사겸사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앞으로 2년간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순전히 할부 지원금만을 위한 방법으로는 주변에 추천하기는 좀 꺼려질것같습니다.  스마트폰 욕심에 새로이 증권사 계정을 만들기도 했지만 주식거래를 전혀 안하는 입장이었다면... 아마 가입하기 어려웠을 듯 합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공유기를 바꾼지도 4~5번정도 되는것 같네요.  각각의 나름의 이유로 변경을 하게 되었었는데 이번에는 5Ghz 주파수를 지원하는 공유기를 사용하고 싶어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참고 구매링크)


   5Ghz 지원하는 공유기 가운데 유명한건  2011년도에 출시한 ipTIME의 N8004R모델이 있었지만 해당제품은 나름 공유기계의 하이엔드라서 가격이 약간더 비쌉니다. 아마도 그만큼 연결된 디바이스가 많아지더라도 성능이 좋을것으로 보입니다만 집에서 쓰는데는 식구대로 쓰는 스마트폰4개, PC 2대, 인터넷 전화기 1대 및 아직 없는 IPTV 정도까지만 생각할때 8~10대정도 쓴다고 보면 N904도 충분해 보였습니다.

 

아래는 에누리에서 비교해본 두 제품간 차이입니다. 각격은 N904모델이 2만원좀 넘게 저렴합니다.



(PC화면에서 클릭시 확대 됩니다.)


성능 측면에서는 N8004R이 리얼텍 RTL8198칩을 사용하면서 기가비트 LAN포트 제공, 하드웨어 방식 NAT(IP공유)  를 지원하고 있네요. 그외에는 펌에어적으로는 RTL8197D 칩을 사용하는 N904의 기능도 유사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N904도   4dBi 안테나를 각각 2.4Ghz, 5Ghz 2개씩  4개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유무선공유기도 인터넷을 100Mbps 회선을 쓰고 있었기 때문에 유선 속도및 공유기능 안정성에 불만이 없었고 단지 무선속도에 대한 아쉬움만 있었습니다. 그래서 N904의 RTL8197D 성능도 충분하리라 믿고 무선 5Ghz 주파수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구매해서 설치하자 마자 노트북과 스마트폰에서 속도측정을 해보았습니다.


우선 노트북은 아쉽게도 2.4Ghz만 지원하고 있어서 제대로된 속도 맛을 느끼지 못했고 최근 장만한 갤럭시 노트2를 부푼기대를 안고 측정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44Mbps 정도 밖에 안나옵니다. 몇번을 측정해봤지만 비슷한 수준입니다. 물론 이정도도 그전보다 향상된 속도이긴 하나 뭔가 아쉽습니다. 분명히 N8004R에서 다른분 사용기에서는 90메가 육박하는 속도 측정결과를 본적이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뭐가 문제지? 공유기차이?  무선랜 설정의 문제인가? 스마트도 최신거고..  그런게 실망(?)스럽게 있었는데  며칠뒤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와이프가 스마트폰을 옵티머스 LTE2로 바꾸게 되면서 이유를 알게 된거죠.  


먼저 비교 사진부터 보시죠.


테스트는 동일한 공유기와 근접한 위치에서 연이어  검사를 한 결과 입니다.



좌측부터 갤럭시노트2, 옵티머스 LTE2 입니다.


바로 이겁니다!!  옵티머스 LTE2는 90메가를 찍어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다른 분들 N8004R사용기에서도 90메가이상 나오는 경우는 모두 옵티머스 LTE2였습니다. 결국 스마트폰의 WiFi지원 칩셋의 차이인듯 합니다. 스마트폰의 와이파이 채널본딩 지원여부에 따라 다르다는 글들을 보게되었습니다. 






즉 무선공유기는 이를 지원해주고 있었는데 스마트폰에서도 이를 받쳐주지 못하면 결국 최대속도의 반정도 밖에 안되는 것이죠.


결국 더 최신폰인 삼성 갤럭시 노트2가 기대밖의 실망감으로 WiFi에서 한계(?)를 보여줬습니다. 쩝.

(갤럭시노트2에서  WiFi 연결 상태를 보면 연결모드는  WiFi 150 으로 연결되어있습니다.)


어째든 N904R의 5Ghz  무선 공유 성능은 기대한 만큼 보여준다는게 확인되어 기분이 좋더군요.


노트2에서만 테스트해봤을때는 공유기에서 무선랜 설정이 잘못되었나 싶었었기에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속도가 잘나오는 ipTIME 무선 설정상태도 공유해 봅니다. 




  특별한 것은 없고  무선랜 설정중 보안 암호화 방식에 따른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이부분만 캡쳐해서 보여드리면 인증방법은 WPAPSK/WPA2PSK  AES 암호화 방법으로  했습니다.  안전하면서도 빠른 속도를 보여 주는 설정입니다.  


정리하면 ipTIME의 N904모델은 5Ghz 지원 유무선공유기중 가격대비 성능면에서 가장 추천할 만한 최신의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해외여행에서 무제한 데이터 로밍은 필수 인것 같습니다.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는 데이터 사용량만 문제없다면  무제한으로 메시지와 음성통화까지 해외에서도 무료로 사용가능하니까요.


이번에는 독일 출장에서 사용경험입니다.


1. 출장전에 인터넷 올레웹사이트에서  데이터 로밍을 예약신청해 둡니다.


http://www.olleh.com 올레사이트에서  부가서비스 신청에서 "로밍"으로 검색합니다.

아래 그림 참고하세요.




  그리고 나서 올레 데이터로밍 무제한에서 [신청]버튼을 누르면 팝업이 뜹니다.


여기에 원하는 날짜와 시작시간을 입력합니다.



그리고 종료일자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종료 시간은 입력됩니다.  KT 올레 데이터로밍은 한국시간 기준이고 24시간 단위로 끊습니다. (SKT 경우는 현지시간 기준이고 무조건 당일 자정을 기준으로 하는것으로 압니다.)


따라서 현지 비행기 도착시간과 되돌아 오는 출발시간을 잘 고려하셔서 선택해두시면 좋습니다.


물론 위 입력사항은 이후에도 변경가능합니다.



2. 네트워크 시스템 선택하기.


현지에 도착하면 먼저 스마트폰을 껐다가 켜게 되면 기본적으로 음성전화는 자동으로 로밍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다만 데이터로밍의 경우에는 보통 [데이터로밍 여부]를 시스템설정에서 선택해 주어야 합니다.



 


위 처럼 데이터 로밍 사용만 선택해주면 기본적으로 자동적으로 로밍 네트워크망을 선택하게 됩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T-Mobile(Dete)가 선택된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데이터 통신을 하다보면 속도라 던가 끊김의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종종 수동으로 특정 시스템(제휴 업체 네트워크)를 선택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경우 수동으로 네트워크를 선택합니다.


네트워크 시스템에서 "수동 선택"을 터치 하면 현재 위치에서 선택가능한 네트워크가 아래 처럼 보이게 됩니다.



KT 올레의 경우 T-Mobile, Vodafone, E-Plus 가 제휴회사 입니다.  E-Plus라는 회사는 처음 보는 업체였는데 실제 사용해본 결과  일단 해당 네트워크가 잡히는 경우에는 속도와 안정성면에서 가장 좋았습니다.



독일에서 낮에 사진을 2백장이상 촬영하고 나면 용량이 1기가 이상되는 되는데 자기전에 노트북에 핫스팟으로 WiFi 연결한뒤 Flickr 로 업로드를 하면  T-mobile이나 Vodafone은 중간에 실패가 나는데 E-Plus에서는 한번에 업로드가 완료 되더군요.


3. 카카오톡 보이스톡을 이용한 통화


한국으로 통화를 하고자 하는 경우 Vodafone이나 E-Plus 두곳에서 안정적으로  VoIP 통화가 가능했습니다.  약간의 지연되는 듯한 느낌은 있지만 보이스톡을 이용한 통화를 하기에 무리없었습니다.


다만 현지에서 같이 데이터로밍을 하는 폰 간에는 음성을 알아들을 수 가 없더군요.




사진전송은 물론 보이스톡까지 카카오톡이 해외 데이터로밍과 만나면 효자노릇을 합니다.



정리하면...


 부가세 포함해서  데이터무제한 로밍이 하루에  1만1천원이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돈인데 .. 해외에서 숙박을 하게 되면 보통 인터넷 요금은 대부분의 경우 유료 입니다.  좋은 호텔에서 묶을 경우에도 마찬가지이죠. 현지에서  보통 1~2시간 정도  객실에서 제공하는 유선인터넷을 사용하게 되면. 데이터 무제한 로밍 하루 비용을 훌쩍 뛰어 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좀 비싼듯하더라도 한국에서 데이터 무제한을 신청해놓고 현지에 노트북을 가져가서  인터넷도 사용하고, 구글맵 지도도 활용하고, 카카오톡 무제한 문제 메시지및 보이스톡을 활용한다면 충분히 그정도의 가치는 하고도 남는 것 같습니다.



   반도체 산업 전시회때문에 코엑스를 찾았다가 점심때 쇼핑몰 있는 삼성 스마트폰 제품 소개하는 곳에서 노트를 처음 만져 보았다.

  지금 사용중인  스마트폰에서 조만간  갤럭시노트의 갈아타기를 고려중이라 실제 사용감이 궁금했다.



실제 만져 보기 궁금했던건 크게 3가지 였다.

첫째, 화면이 너무 크지 않을까?  크긴하다. 하지만 차별화된 장점이 있었으니...
  
  일단 화면이 크긴 크다.  3.5인치 아이폰3gs 를 사용하다 아트릭스로 넘어갈때 고작 0.5인치 차이에도 한손으로 완전히 커버가 안되는 느낌이었는데 5.3인치 갤럭시 노트는 확실이 컸다. (무게는 비교적 균형을 이루고 있어 무겁다는 느낌은 안들었다.)

  이런상황에서 내 경우는  한손 사용이 거의  힘들다고 봐야 겠다. 한손을 들고 모서리에 뭔가를 터치해야 하는 경우는 방법이 없을 것 같다.

 하지만 갤럭시 노트의 시원스런화면의 최대 장점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PC 화면크기로 웹브라우징을 하더라도 나름 볼 만 하단 느낌이었다.  퍼니로그 블로그를 보게 될때 좌우 사이드바 영역까지 다 채워서 보기에는 불편하지만 가운데 본문 부분을 더블 더치해서 보면 충분히 볼만했던 것이다.반면 옆에 같이 전시되어있던 4.6인치의 화면크기를 자랑하는 갤럭시 II HD 에서는 보기힘들다는 느낌이다.

둘째, 느리지 않을까?   어 괜찮네....

   요즘 LTE 폰들이 1280x760 또는 1280x800 크기의 화면을 채용하면서 스마트폰에 부하가 상당해졌다. 단순히 풀스크린 웹브라우징만 하는데도 버벅거림이 현저 하기 때문이다.(LG 옵티머스 LTE가 초기에 이러한 문제가 심각했었다.최근에는 펌웨어 업데이트로 나아졌다.)   그리고 국내 출시 갤럭시노트의 경우 Exynos 가 아닌 스냅드래곤 1.5Ghz 듀얼코어 채용으로 출시전부터 성능에 대한 실망감이 크다는 글들을 종종 보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풀스크린에서 확대 축소및 움직임이 괜찮았다.  이전에 800x640 해상도의 갤럭시 II 에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느낌이다. 같이 전시되었던 갤럭시II HD 보다도 반응이 괜찮다는 느낌이다.

적어도 국내 출시된 갤럭시노트의 CPU가  Exynos 가  아니라서  해외판을 고집할 정도까지라는 아닌 느낌이다.    워낙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모르겠지만. 내 경우는  그보다는 시원스런 LTE 속도를 제공하는 국내판이  훨씬 만족도가 클것 같다.



(PC화면모드 웹 브라우징 줌인아웃 속도 테스트 짧게, 한손으로 촬영하다보니 초점이 잘맞지 않음)


 셋째, S펜의 사용성은 어떨까?  한템포 느리지만 놓지지 않고 매끄럽다.
사실 갤럭시 노트를 고려하는 가장 큰이유는  s펜이다. 갤럭시 화면크기가 커서 좋긴하지만 스마트폰 화면크기는  4.6인치만 되더라도 만족할 수 있기에. 휴대성 까지 고려를 한다면 단지 화면크기만으로 갤럭시노트를 선택하기에는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하지만 s펜이라는 갤럭시노트만이 갖는 차별성때문에 그동안 입력이 불편했던 스마트폰을 이용한 메모에 있어 갤럭시노트의 s펜이 대안이 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때문이다.

 실제로 갤럭시 노트에서 s펜을 사용해보니 내가 입력한 글자나 드로잉은 거의 그대로 놓치지 않고 잘 그려진다는 느낌이다. 다만 인식방식의 한계인지 한템포 늦게 반응 한다는 느낌이 있다. 글자 인식모드에서도 대체로 만족스럽다는 느낌이다.


  전체적인 느낌은  갤럭시노트는 신경써서 잘 만들어진 스마트폰이라는 느낌이다. 고해상도 임에도 불구하고 버벅된다는 느낌이 안든다는 점과   큰화면이 가장 맘에 든다.  다만 휴대성에 있어 불편함은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할것 같다.






국어 사전에 "명품"이라는 단어를 찾아 봤더니

 명품 [名品]
뛰어나거나 이름이 난 물건이나 작품

이렇게 되어있네요.

  SKT의 LTE 광고중에서 "명품"이란 단어에 한자는 표기하지 않아 제가 찾아본 같은 명품(名品)을 얘기하는 건지는 알 수 없습니다. (비슷하게 고가의 외제 가방들을 명품이라고 하는것 보면 이 역시 정확히 어떤 한자로 쓰인 명품인지 궁금하긴 마찬가지죠. )

그래서 이들이 얘기하는 '명품'이 어떤 것을 얘기하는 것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마치 성이 "김" 이고  이름이 "박사"인  친구보고 길에서 "김박사"라고 부르면 모르는 사람들은 "저 사람 '박사' 인가 보다"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저는 그친구 이름이 "박사"일 뿐이라고 알려주고 싶을 뿐입니다.

다만 객관적인 자료 몇가지 알려 드리고 판단은 알아서 각자 하시길 바랍니다.

LTE 폰을 구매하실 구매자라면 궁금해할 3가지 입니다. KT는 아직 비교할 수준이 못되어 SKT와 LG U+ 만 비교해봅니다.


1. 전송속도 (대역폭)

   - 이동통신에서 전송 속도를 결정하는 것은 주파수의 대역폭과 사용자 배분능력입니다. 기본적으로 대역폭이 넓어야 한번에 보낼 수 있는 데이터량이 많아져서 빠른 속도를 경험하게 되고 대역폭이 넓더라도 배분능력이 떨어지면 속도는 낮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KT가 3G에서 늦게 나마 좋은 속도를 고르게 보인것은 배분능력이 좋았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네트워크의 최대 속도는  대역폭에 의해 좌우되는데 LG U+는 현재 20Mhz 대역폭(최대 가능 속도 75Mbps) 에서 운영중이고  SKT는 10Mhz 대역폭 (최대 가능 속도 37.5Mbps) 만 운영중입니다.  향후 SKT가 더많은 대역폭을 운영하지 않는 한 LG U+보다 근본적으로 느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LG U+ 가 추가 대역폭(2011년에 확보한 2.1Ghz 대역) 운영에서도 앞설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만 추후 사용자가 많아 지면 그만큼 속도가 줄어들수 밖에 없기때문에  통신사의 망 운영능력(배분능력)의 영향력이 커지겠지만 각자 통신사 마다 이부분에 대한 방안을 적용하고 있어 이를 벌써 부터 논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부분이 중요해질때쯤에는 KT가 3G에서 보여줬던 노하우가 좀더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실제 측정 데이터 및 비교표 인터넷을 통해서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 사용자들의 개별 적인 평가를 더 믿기 바랍니다.  왜냐면 특정 통신사가 비 객관적인 테스트 결과를 유도하거나 특정 언론사가 광고주를 의식한 자료 발표가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유리한 지역만을 비교 표에 첨부하는 경우도 있으니 현혹 되지 않아야 합니다.  따라서 여기서는 근본 구조적인 차이만을 언급합니다.

2. 커버리지 (LTE 가능 서비스 지역)

LG U+ 는 3G 서비스를 못하고 2G 에서 바로 4G로 넘어오면서 사활을 걸은 모양입니다 .일찌 감치 LTE 기지국확보에 나섰고 그결과 현재 U+ 가 가장 넓은 커버리지를 보고 하고 있습니다.

 MBC 방송 자료(불만제로)의 2012년 1월 9일기준에 따르면  

  • LG U+  전국84개 시 지역
  • SKT  전국 26개 시 지역 
  • KT 서울 15개 구 지역

에 서비스가 되고 있습니다.



3. LTE 요금 비교

기본적으로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격의 그 가치(만족도)에 따라 가격이 매겨져야 합당하겠지요.

다음은 이동통신 3사의 LTE 요금제및 할인금액 비교 입니다.

LTE 요금제 및 할인금액 비교표

LTE 요금제 및 할인금액 비교표 입니다.



  전반적으로 같은 요금에서 제공되는 혜택이 LG U+ 와 KT가 더 많습니다.
그리고 통신사간 서비스내용과 요금이 꼭 비례하지 않는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각자 여러분들이 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통신사의 지원을 받은 언론이나 블로거의 편파 적인 속도 비교표에도 현혹 되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소니에릭슨은 2001년 소니와 에릭슨이 합작하여 만든 모바일폰 메이커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모바일폰 시장이 스마트폰으로 재편된 이후 Xperia 시리즈는 시장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못했고 2008년 이후는 계속된 적자만 늘어갔습니다.

  소니의 하드웨어 기술은 단연 최고이지만 에릭슨과의 합작의 한계인것인지 소니의 여타 하드웨어에 비해 위상은 매우 낮은듯 합니다.  그래서 인지 최근 2011년 10월 소니는 에릭슨의 절반지분을 인수하면서 소니가 소니에릭슨의 유일한 주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출시하는 첫번째 기대작으로 보이는 제품이 CES 2012에서 선보였습니다.


소니 엑스페리아 S


위 제품은 소니에릭슨의 XPeria S 입니다. 깔끔한 느낌을 주는 기존의 Xperia 계열 디자인의 연장선으로 보입니다. 크게 눈에 띄는것은 제조사 이름이 기존 Xperia의 'Sony Ericsson' 에서 Ericsson을 떼어내고 정통 소니 폰트로 SONY 만 새겨져 있습니다.


글자 로고만 바뀌었는데도 한결 세련된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훨씬 브랜드 이미지가 부각되는 듯합니다.


제품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강력한 카메라 성능과 4.3인치 720p HD Sony's Reality Display 그리고 듀얼코어 1.5Ghz 프로세서를  장착했습니다.
특히나  소니 제품의 강점인 Exmor-R 센서를 갖춘 1200만화소 카메라가 단연 돋보입니다.  소니는 어두운곳에서 장점을 보이는 자사의 디지털카메라 센서를 스마트폰에도 적용하여 어지간한 똑딱이 수준의 퀄리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것  중 하나인 소니의 새로움 게임프레임워크 PlayStation Suite 를 지원한다는 PlayStation Certified 를 받았습니다. 이는 안드로이드 폰이면서도 PlayStation Suite Framework 기반에서 만들어진 PlayStation 게임도 구동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PlayStation Suite 는 휴대용게임기 시장에서 기존의 강자인 닌텐도와 소니를 누르고 애플의 아이폰이 압도적 점유율을 보임에 따라 새로운 전략으로 등장한 일종의 하드웨어 독립적인 게이밍 플랫폼입니다. 당장은 소니에서 나오는 스마트폰만 이를 지원하겠지만 점차 다른 회사의 스마트폰에서도 PlayStation Certified 를 보게 될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리고 다음은 Xperia ION 입니다. 

    


  Xperia ION 은 LTE 를 채용했고 4.65 인치 화면으로 Xperia S 보다 좀더 나은 스펙을 보여줍니다.  새로운 소니의 Xperia 제품의 실제 출시는 2분기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럼 아직 언제 출시하지 모르는 갤럭시S3 와 비교하면 어떨까요?



 



갤럭시 S3 스펙은 아직 루머수준이라 말도안되는 내용들이 많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나마 건져낸(?) 그럴싸한 것을 표기해본것인데 아직 존재감 없는 갤럭시S3보단 개인적으로  소니의 Exmor-R 센서를 장착한 Xperia ION이 좀 더 끌리네요.


 필수 앱을 제공하는 에버노트회사의 또 다른 필수 프로그램 Clearly를 추천합니다.



어디에 사용하는 프로그램인가?

웹사이트 서핑도중 클립핑 하고 싶은 내용이 있을때 알맹이 만 건져낸다. 
   그리고 광고나 다른 잡다한 주변들은 모두 Clear 된다.

  예를 들어 관심 블로그를 보다가  마음에 드는 글을 보면 본문 내용만 프린트를 해보거나 또는 에버노트나 다른 메모장등에 옮겨 담아 두고 필요할때 보고 싶은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우리는 어떻게 할까요? 
  보통 화면에서 마우스를 드래그 해서 원하는 부분만 선택 복사 붙여넣기/인쇄를 할 수 가 있습니다. 만일 마우스 드레그나 우클릭이 차단되어있다면 좀더 번거러워집니다.  
 
  이때!  에버노트의 클리얼리(Clearly)를 쓰면 간단히 원하는 부분만 알아서 쏙 뽑아내 줍니다.

   어떻게..?  다음 동영상을 보시죠.


  영상에서는 제 블로그글중 하나를 보다가 마우스 우측버튼 클릭 메뉴에서 Clearly를 클릭해서 불필요한 주변 내용을 걷어내고 딱 필요한 내용만을 보여 주고, 이를 다시 에버노트로 쉽게 클리핑하는것 까지 보여줍니다. Clearly 에서 에버노트 아이콘을 선택하면 최초 에버노트계정을 물어봅니다. 여기에 자신의 에버노트계정을 넣어주면 해당 화면의 내용을 서버로 바로 전송시켜주게 되고 에버노트에서는 동기화를 통해서 받아 보게 됩니다.

01

  위 슬라이드는 Clearly 적용 전후 화면 비교 입니다.


이렇게 간편한 Clearly !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에버노트의 스마트폰/태블릿으로  동기화하여 Reader로 활용!

 
  에버노트에 등록 기능을 활용하면 당연하게도 PC에서 보는것도 편리해지지만 추가로 이동중 시간이 남을때  스마트폰에서 보는것도 편리해지게 됩니다.

아래 그림은 동기화된 내용을 안드로이드폰의 에버노트에서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 전송해서 한번 동기화된 내용은 네트워크가 끊긴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볼 수 있게 됩니다.


마우스 우클릭및 드레그 차단을 간단하게 무력화한다.

   우클릭및 드레그 차단은 무단으로 컨텐츠를 가져가서 임의 활용을 방지 하는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하지만 공개된 내용이고 프린트를 할 수 있는한 개인적인 용도로 활용하는 것 까지 막으려는 것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그리고 많은 프로그램들이 이러한 마우스 우클릭 차단을 얼마든지 해제되기 때문에 단지 불편함만 초래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유난히 국내 사이트만 차단하더군요. 외국사이트에서는 거의 못봄).

    '누군가 긁어가는게 싫다면 애시당초 웹에 공개하지 않는게 낫다고 봅니다.'

  그런데, Clearly는 이러한 우클릭 차단도 간단히 무력화 시킵니다. 어떻게?  마우스 우클릭을 하지 않고 상단의 Clearly icon 만 (또는 도구 메뉴의 Clearly) 클릭해주면 됩니다. 
 

Clearly ICON


 그리고 나서 클리어된 화면에서는 얼마든지 마우스 드레그가 가능해 집니다. 이때 원하는 부분만 선택 복사를 해주면 됩니다.

  이러한 Clearly의 유일한 단점은  파이어폭스(Firefox)와 크롬(Chrome) 브라우저만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뱅킹할때와 쇼핑 결제할때 빼놓고는 대부분 파이어폭스나 크롬을 사용하다보니 별다른 불편을 못느끼지만 IE만 사용하시는 분들께는 아쉬운 점입니다.


자 그럼 Clearly를 설치해보자.

설치 방법은 파이어폭스나 크롬에서

  http://www.evernote.com/about/download/clearly.php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아래 그림과 같은  Install 링크를 클릭하면 설치가 진행됩니다.


그리고 설명드린 방법대로 즐기시면 됩니다.^^





   2011년 12월 12일부터 12월 16일동안 기업방문연수차 중국에 다녀오게되었습니다.  요즘은 일상이 스마트폰과 떨이지기 힘들다 보니, 데이터통신까지 필수가 되는 것 같습니다. 해외에서 데이터로밍을 처음해보다 보니 약간의 걱정(?) 이 있었으나 경험을 하고보니 별것 아닌듯하여 사용기를 올려 봅니다. 이번 사용기는 중국에 해당하지만 다른 나라로 가시는 분들도 통신사 절차나 스마트폰상에서 설정은 별반 다를게 없기 때문에 참고 하실 수 있을겁니다.

 로밍의 전제조건은 사용중인 단말기가 사용할 현지의 통신방식(WCDMA, GSM 등)을 지원하고 해당 통신방식에서도 연결가능한 주파수 대역으로 서비스를 하고있는지 여부 입니다. 요즘 스마트폰에서는 이미 여러 밴드의 통신모듈을 포함하고 있어 사실상 대부분의 경우에 해외에서 로밍에 문제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제 그럼 데이터 로밍사용을 위한 절차를 설명하겠습니다.

순서1. 무제한 데이터로밍 요금제 가입하기
음성의 경우에는 통화시간으로 로밍요금산정이 비교적 용이해서 짧은 전화를 하는 경우에는 할인요금제를 가입하지 않을 수 도 있겠지만, 데이터로밍의 경우에는 사용시간이 아닌 전송량이 기준이기 때문에 부가할인을 받지않고 사용하는것은 자칫 요금폭탄을 맞기 쉽습니다.

 통신사별로 일정량만큼 할인 받는 요금제가 있긴 하지만 금액대비 너무 적은 양 때문에 사실상 별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예, KT 경우 3G 데이터 로밍 10MB/1일 정도)  그래서 데이터로밍을 할 계획이라면 조금비싼듯 해도 1일 무제한 요금제를 가입하는게 유리해 보입니다.

각각 통신사별로 보면

KT의 경우에는 올레 데이터로밍 무제한 (1일 1만원)
- 사용기간 미리 등록

SKT의 경우에는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 PASS요금제(1일 1만2천원)

- 기간등록 없이 실 사용일만 과금

입니다.

   데이터로밍 무제한 요금제 가입시 주의할점은 특별히 없으나 가입방식에 차이가 좀 있습니다. KT 의 경우에는 미리 데이터로밍 사용기간을 등록해야 하고 실제 사용유무에 관계없이 요금이 지불되며(단, 장애로 인한 사용 불가시에는 과금되지 않습니다.)  SKT의 경우에는 사용기간 등록없이 실제 사용이력이 발생하는 날짜에만 자동 과금처리가 됩니다. 즉 SKT는 한번 데이터로밍무제한을 신청해두면 신경쓸것 없이 실제 필요할때 사용하면 되고, KT의 경우에는 중간에 사용기간을 늘려야 하는경우에는 해외에서 재신청 해야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어 다소 불편한 부분이 있습니다만 SKT보다 하루에 2천원이 저렴한 점은 칭찬할만 합니다.
(SKT는 비용이 조금 비싼게 흠이지만 사용여부에 관계없이 미리 보험처럼 가입해두면 추후 나도 모르게 데이터 이용발생시 과다한 요금을 사전에 차단할 수 도 있을것 같습니다.)


순서2. 스마트폰에서 데이터로밍 사용 설정하기

안드로이드 폰인 경우에는 시스템설정->무선및네트워크->모바일네트워크->데이터로밍 으로 진입하면 됩니다. 최종 화면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스마트폰 제조사 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데체로 비슷합니다.)


기본적으로 데이터 로밍만 선택하게 되면 바로 데이터 로밍이 가능하긴 하지만,  사용하는 국가별로 여러 이동통신사에 제휴가 되어있는 경우에는 수동으로 연결할 제휴 통신사를 선택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순서3. 속도가 느리다면, 수동으로 제휴 통신사 선택하기
 
해당국가에  데이터로밍시 속도가 느리면 임의로 제휴통신사를 변경 해봅니다.(아래는 중국에서 해외로밍 하면서 진행한 화면을 캡쳐한 것입니다.) 방법은 아래 그림을 참고하세요.



시스템선택을 터치하면 경고메시지가 보입니다. 그리고 수동선택후 제휴 시스템을 선택하면 됩니다.

이때 나타나는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선택 테스트 해보면서 적절한 시스템을 찾으면 됩니다. (중국의 경우는 차이나 유니콤이 빠릅니다. 현지 사시는분 얘기로는 차이나 모바일은 넓은 망이 갖춰져 있어 음성전화에는 좋지만 나중에 생긴 차이나 유니콤이 데이터통신은 빠르다고 하더군요.)


순서4.  시간확인(현지시간),  속도테스트
 
   로밍전환이 정상적으로 되며 폰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시간의 현지 기준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래서 화면 잠금 상태에서는 현지와 서울시간을 같이 보여주기도 하고, 아니면 별도로 여러나라의 시간을 보여주는 위젯을 설치 해두면 좋습니다.

아래는 속도 테스트 입니다.


위 캡쳐는 중국 칭다오지역에서 테스트 해봤을때 입니다. 제 폰(모토로라 아트릭스)인 경우는 0.35Mbps 인데 삼성갤럭시폰에서는   1~2Mbps 가까운 속도가 나오더군요.. (갤럭시폰에서는 차이나유니콤의 시스템에 2종이 보였습니다. 추측컨데 스마트폰의 지원 밴드의 문제가 아닐까 싶었는데... 혹 설정의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어째든 이정도의 속도에서도 카카오톡은 물론  바이버(Viber)를 이용한 인터넷 전화도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로밍시스템 선택시 수동으로 바꿔가면서 속도를 테스트를 하면서 잘 맞는 연결을 찾는게 중요합니다.

중국에서 데이터 로밍 해본 소감
중국의 많은 지역을 가본것은 아니고 상해 지역과 청도 지역을 이동하면서 해보았는데. 상해는 비교적 중심으로 갈수록 잘되는 편이고 유명한 건물인 동방명주에 갔을때는 상당히 빠른 속도를 보여주더군요. 그리고 의외로 청도에서는 전지역이 대체로 고르게 안정적인 접속을 보여주었습니다.

 중국의 데이터로밍에 대해서 가기전에 조사해보기로는 별로라는 의견이 많았는데.. 이름이 알만한 도시의 경우에는 실제로 최근에는 꽤 쓸만해진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