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까지 피쳐폰을 사용중인 어머니께... 스마트폰으로 교체를 해드렸네요..

 

 스마트폰으로 교체하기에 앞서,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면 월요금이 많이 나오지 않냐고 걱정하시길레. 실버요금제로 개통을 하게되면 비싸지 않은 요금제로 사용하 실 수 있다고 설명해드리고, 요즘 주변에 카카오톡같은것들도 많이 사용들 하시니까 써보시라고 하면서 권해드렸습니다.

 

 그렇게 해서 스마트폰 단말기를 알아보는데  새로운 스마트폰을 구매하면서 실버요금제를 바로 가입하기란 쉽지가 않다는점입니다. 처음부터 실버요금제를 이용하려면 거의 단말기 출고가를 거의 그대로 지불해야하거나 스마트폰 할부금을 적게내려면 적어도 3개월은 비싼  lte요금제를 사용하다가 3개월이후에 바꿔야 하는 조건이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스마트폰을 구입하기 보다는 번호이동하면서 남게된 기존 스마트폰을 활용 하기로 하였습니다. 

 

  최근  동생이 사용했던 스마트폰 공단말기를 들고 어머니와 함께 가까운 대리점을 찾아갔습니다. (사용하던 공기계가 유플러스라 유플러스로 갔죠.) 

 

 

 

가기전에 미리 유플러스 홈페이지 에서 확인해보니  만65세부터는 시니어15라는 1만5천원짜리 (70분 무료통화 + 200메가  데이터 이용)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흔치않은 요금제 개통이라서 그런지, 대리점 직원도 잘모르는 눈치더군요.. )

 

     실버요금제에서 맘에 걸리는것은 데이터 이용량이 워낙 적다는점입니다. 데이터 요금같은경우는 실제 의도하지 않은 사용(앱데이터 이용, 자동 업데이트 같은)으로 인해 초과사용하기 쉽기 때문에 초과사용시 데이터 사용이 자동으로 차단되는지 물어보았으나 그러한 서비스는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예 데이터를 차단할까도 했으나 통신사측에서 차단해주는 서비스는 없었습니다. 

 

물론 요즘은 스마트폰자체에서 데이터 사용량을 측정하여 경고를 해주는 서비스도 있기는 하지만, 안심할 수 는 없을것같았습니다.

 

그래서 좀더 찾아보니 유플러스 같은 경우에는  LTE안심옵션(월9천원)이라는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더군요.  이 부가서비스에 가입을 하게되면 제공되는 데이터 사용량까지는  LTE 속도로 통신을 하게 되고 초과시에도 추가 데이터 요금을 지불하지 않고  400kbps 로 데이터 사용이 계속 가능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정도 속도라면 카카오톡같은 메시징 서비스나 가벼운 웹서핑정도 하는데에는 충분하겠다 싶었습니다. 

 

 

 

 

결국은 1만5천원 요금제 만으로는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는것은 거의 불가능한것 같고, LTE안심옵션(9천원)을 붙여 매월 2만4천원을 내야만 그나마 제대로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셈입니다.

 

어째든 이렇게 해서 비교적 저렴(?)하게 LTE요금제로 부모님폰을 개통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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