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4 안테나 문제와 관련해서 무료 범퍼 케이스를 제공하기로 했는데, 제공 방법이 앱스토어에서 무료 범퍼를 신청할 수 있는 앱을 다운로드 받도록 하고있네요.

현재 US App Store 에 접속하면 해당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당연하게도 프로그램 설치 조건은 아이폰4 이어야 합니다.

클릭하면 원본 사이즈로 볼 수 있습니다.


위에 빨간 네모 박스안 요구 사항을 보면 iPhone4 가 명시 되어있습니다.

아래는 해당 프로그램 실행시 나타나는 실행 화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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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에서 케이스를 받을 주소를 입력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아이폰4 안테나 문제를 조치를 위해 저렴하게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지 않을까 하는 우스게  입니다.  데칼에 "End Call" 이라고 써있는게 재밌네요. 이 부분을 누르면 통화종료가 된다는 의미 같습니다.

유머 사진이긴 하지만 실제 아이폰4를 보고 느낀 저로서는 범퍼를 전체 씌우기보다 좀 이쁘고 깔끔한 절연 데칼이 나오면 안테나 신호 저하 방지용으로 써볼만하지 않을 까합니다.

   애플은 이번 안테나 조치를 위해 제공되는 케이스관련 비용이 1억7천5백만 달러로 보고 있습니다. 물론 전체 리콜을 할 경우에는 이보다 10배 가량더 많은 비용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결국 아이폰4 케이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하는 군요.

그럼 이제 애플은 홈페이지나 광고에서 아이폰4를 보일때 케이스를 씌워서 보여야 할듯 합니다.

아이폰3GS 도 주변에 보면 기본 그대로 사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던데.

앞으로 아이폰4는 더욱더 그러할겁니다.

이제 애플 아이폰4의 디자인은 그림의 떡입니다.

가끔 껍데기 배껴서 관상용으로만 한번씩 보면 됩니다.

완성된 아이폰4



  위 사진이 결국 2010년 7월 16일 (우리나라시각 17일) 애플 기자회견에서  아이폰4 안테나 문제와 관련해서 나온 아이폰4 최종 버전이네요.

저는 차라리 스티브 잡스가 케이스 준다는 얘기를 안했으면 했습니다.  적어도 이렇게 당일 회견에서 앞뒤 모순이 되는 얘기를 했다는게 실망입니다.

컨퍼런스 앞에서 0.55% 의 클레임만 있었으며 다른 폰들까지 들춰내면서 아이폰4가 나은 수준이라고 강조했으면... 그냥 버티던지..  그리고 앞서 소프트웨어로 조치하겠다던 말을 할때도 하드웨어 문제가 아니라 해놓고 컨퍼런스에서 케이스를 준다는 말은 결국 자가당착 입니다.






  아이폰4 안테나 문제가  컨슈머 리포트의 실험결과 (http://funnylog.kr/94 참고)  하드웨어의 근본적인 문제로 보고 됨에 따라 아이폰4의 리콜을 촉구하는 의견들이 많다고 합니다.

하드웨어의 문제로 밝혀진 컨슈머리포트의 내용을 인용하며 해당 문제가  펌웨어 업데이트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애플은 반드시 리콜을 실시 해야 할것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이것은 애플의 브랜드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서도 아주 중요한 문제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Clinton aide Lehan 는 과거 2007년 오리지널 아이폰가격 인하로 인해 소비자의 원성을 사자 이에 대해 빠르게 대응하고 조치했던 일을 거론하면서 지금의 애플도 빠른조치를 해야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요즘들어 애플이 하는 모양새가 토요타 자동차를 자꾸 떠올리게 하는것 같습니다.  너무 잘나가서 일까요? 
 
  더 큰 화를 부르기전에  조치하는게 나을 것 같은데요..


관련 새글
2010/07/15 애플 아이폰4 안테나 문제 조용히 조치 중?



관련기사 보기
http://www.cultofmac.com/pr-experts-iphone-4-hardware-recall-is-inevitable/50565
http://news.cnet.com/8301-31322_3-20010352-256.html


Death Grip ; 아이폰4 안테나 신호를 급격히 떨어뜨리게 되는 손을 쥐는 모양을 말함.


아이폰4의 데쓰그립(Death Grip)문제가 이슈가 되자 애플은

  잡는 방법을 다르게 하라, 범퍼 사용 추천에 이어 최근에는 앞서 제시한것이 아이폰4의 하드웨어 문제라는 분위기가 되자  애플은  단지 안테나 상태바를 관리하는 S/W 문제로 OS를 업데이트를 하면 해결될 것이라는 발표를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에 안테나가 아닌 통화 품질에 문제가 있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있는 상태에서

컨슈머 리포트 확실한 실험결과를 보여 주었습니다. S/W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S/W 문제가 아니라는 실험결과

어떻게 실험했나?

쉽게 생각하면 하드웨어적 결함을 증명하기 위해 iPhone4를 분해해서 신호가 포착되는 신호유입 지점의 신호값을 측정해서 보여주면 되겠지만 이 과정에서 분해를 하게되면 뻔하게도 애플은 물론이고 누구나 의심을 할 수 도 있습니다.

그래서 보다 확실한 방법을 택했습니다. 

외부의 전파가 완전 차단된 챔버내에서 (중계기와 같은 역할을 하는)베이스 스테이션 에서 접속하는 신호의 강도를 측정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쉽게 얘기하면  휴대폰과 연결을 해주는 중계기쪽에서 측정했다는 얘깁니다.  무선이기는 하나 신호전달을 위해서는 양방향이 접속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므로 이러한 점을 바탕으로 아이폰4가 접속하반대편에서 측정을 한것이죠.

그럼 동영상을 보시죠


(Consumer Reports 실험 촬영 영상)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해당 문제의 부위 좌측의 하단의 케이스 안테나가 띄어져 있는 갭이 있는 부분에 손을 대게 되면 안테나 신호가 20데시벨 가까이 급격히 떨어지는 모양입니다.

영상에서 보면 알겠지만 해당 특정 부위만 정확히 짚기 위해 아이폰을 별도의 지지대로 잡고 있습니다.

아이폰4 추천하지는 않지만.

컨슈머리포트는  이러한 이유로 아이폰4를 추천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구입을 하겠다면 해당 부위에 테잎을 붙이면 이를 방지할 수 있다고 하는 군요.

실험 내용 보고 링크 페이지 바로 가기 클릭

 


아이폰4 안테나 문제가 이슈이다 보니 아이폰5 외장안테나 부터 새로운 재미글들이 올라오네요..

다음은 아이폰4의 데쓰그립(Death Grip)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아이폰4를 대신 잡아 주는 악세서리 입니다.

이름은 iHand 이네요..



나무 재질인가? 색상도 여러가지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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