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스마트폰/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관련 전시회가 열리네요. 올해가 첫 시작인듯합니다.

스마트폰 관련 업에 일하시거나 아니면 개인이더라도 스마트폰 활용도를 높여보고 싶으신분들은 한번가보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지금 기간에는 스마트폰 앱 개발자나 관련 업체들의 신청을 받아 해당 전시기간에 같이 참여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앱월드 엑스포를 참관하실분은 지금  사전등록을 해두세요 --> 등록하기로


그리고 같은기간 KES 2010( 한국전자전 ) 도 열리네요...  예전에 코엑스에서 하다가 킨텍스로 옮기후로 몇년째 못가본것 같은데 이번에는 앱월드도 같이 한다니 보게될것 같습니다.



한국전자전 사전등록 하기 --> 등록하기로


이번 한국전자전도 소비가전에 다양한 제품들이 보여지겠지만   아마 추측컨데  독일에서 열렸던 IFA 2010가 유사하게 스마트TV 와 같은  스마트디바이스 들도 선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혹  갤럭시 탭도 볼수있지 않을까요?  ㅎㅎ)

관심있는 분들은  앱월드와 한국전자전을  각각 등록하셔서 참관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KT가 최근 쇼내비를 출시했습니다.  출시하자마자 많은 사람들이 일시에 몰려 내비게이션 데이터(맵 정보 등)을 내려받다 보니 서버에서 감당이 안되는 상황까지 있었는데. 어제 쇼내비를 결국 받고 사용까지 해보았습니다. 지난주 갤럭시s를 통해서 SKT의 티맵(T map) 내비게이션을 사용해본터라 무척이나 궁금했습니다. 

  아이폰용 쇼내비 사용구간은 먼저 테스트해봤던  갤럭시S와 동일한 목적지를 다녀오는 왕복 (10Km)정도  안양 시내 주행  비교 입니다.  장시간, 장기간 사용이 아닌관계로,  보다 다양한 상황을 겪어 보진 못한상태이긴 하지만 나름 느껴지는 내용이 있어  혹 스마트폰구매를 앞두고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에 관련한 정보를 사전에 얻고자하는 분들을 위해 빠른 공유를 하고자 정리해 봅니다.   중간에 전용 내비게이션인 아이나비(iNAVI)에  대한 비교느낌도 조금씩 넣었습니다.

각각 테스트 스마트폰은 쇼내비는 아이폰3GS,  T map 은 갤럭시S 입니다.

첫번째, 메뉴비교


1) 쇼내비 메뉴 입니다. 일반메뉴와 빠른메뉴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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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봤을때 느낌은 아이나비스럽다였습니다. 아이폰이 갤럭시S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화면(3.5인치)를 가졌지만 메뉴를 크고 깔끔하게 가져가서 보기에 시원하다는 느낌입니다.

2) T-map 메뉴입니다.


주로 필요한 메뉴를 한페이지안에 담아 두었습니다. 갤럭시S 와 같은 큰 화면의 안드로이드 폰인경우에는 한번에 볼 수 있어 유리해 보입니다.



두번째, 목적지 검색



1) 쇼내비 검색입니다. iOS의 자체 키보드를 표시해주어 쿼티자판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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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전국검색을 지원하고 지역별 검색 범위를 좁힐 수 도있습니다. 만일 전국검색을 해서 너무 많은 후보지가 검색되는경우에는 지역을 설정하도록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2) T map 검색 화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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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판은 안드로이드폰 설정에 관계없이 한글입력은 천지인(?) 입력 방식입니다.입니다.(OS 설정에는 쿼티로 했어도 동일합니다.) 입력모드라고 있는데 누르면 영문쿼티자판이 나옵니다. 그리고  명칭검색을 할경우 검색 범위에 "전국"은 없군요 특정 시,도를 선택해야합니다.(다음페이지로 가도 없습니다.^^) 자체 자판이다보니 한템포 느린듯한 반응도 약간 아쉽습니다.


세번째, 검색 소요 시간


1) 쇼내비는 내부에 미리 다운로드 받은 DB정보를 이용하여 2~3초 내 검색완료됩니다.
   검색범위 전국으로 하고 "서울역" 검색시 3초 소요되었습니다.

2) T map은 목적지 검색시 서버에 요청하게 되며
   검색범위 서울로 하고 "서울역" 검색시 9초 소요되었습니다.

T map 에서 검색화면




T map은 자체 내비게이션 프로그램에서 검색이 되는것이 아닌 서버로 부터 검색 결과를 얻어오는 방식이다 보니 발생하는 시간차이로 보입니다.



네번째, 경로 찾기

1) 쇼내비는 경로 검색시 거의 항상 2초 내외로 마치는 군요. 서버쪽에도 일부 확인을 위한 통신을 하는지 한차례 서버응답이 없다는 메시지가 떴었습니다. 검색은 자체 DB로 하지만 서버쪽인 인증등의 확인을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2) T map은 여러차례 같은 장소에서 동일목적지 검색을 시도했을경우 7~15초까지 데이터 통신상황등에 따라 시간 편차가 컸습니다.


  다양한 교통상황에 따른 테스트를 하고 싶었지만 일이 커질듯(?) 하여 기본으로 설정된 검색 결과만 비교 해보았습니다.  실제 경로 선택의 우월성등은 따져보지 못했습니다.

다섯번째, 주행 안내

 먼저 주행중에는 안전상, 정밀한 시간측정등은 할 수 가 없어서 전반적인 느낌으로 말씀드릴 수 밖에 없는점을 양해 해주시기 바랍니다.

1) 쇼내비 주행 화면입니다. 세로 모드에서 실 주행도중 정차했을때 캡쳐한 화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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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내비에서는 교차로등에서는 확대된 화면으로 표시되고 직선주행등의 상태에서는 축소되어 전체적인 진행방향을 파악하기 쉽도록 자동으로 배율 조절되어 편리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전용 내비게이션인 아이나비와 같은 빠릿한 느낌은 조금 없었습니다.

2) T map 은 아래 그림은 모의 주행화면입니다.  안드로이드폰은 폰 자체 캡쳐기능이 없어서 주행중 캡쳐가 불가하여  별도캡쳐한 모의 주행화면과 실제 주행시 느꼈던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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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map의 안내 속도는 쇼내비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운행자체에는 크게 무리는 없습니다. 분기점과 같은 중요한 갈림길에서는  위 캡쳐화면처럼 실제도로와 유사한 그림으로 보여주어 편리합니다.


여섯번째, 돌발상황! 경로 이탈 후 재탐색, 비정상 종료

    어떻게 보면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보는 부분입니다.  초행길을 가다보면 차선변경등이 여의치 않아 어쩔수없이 경로이탈을 하게 되는경우가 종종있습니다. 이때에는 재빠르게 경로를 재탐색해주어 운전자에게 불안감을 주지 않아야 하기때문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앞서 네번째와 같은 소요시간이 발생하게 되어 T map같은 경우는 좀 문제가 있었습니다. 실제로 T map 운행중 크게 굽어진 길을 돌아 들어가자 T map은 경로이탈로 보고 재탐색을 시도 했는데 문제는 소요시간이었습니다. 거의 10초 이상 안내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되고 말았으며 불안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다행이 서버연결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만일 아래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정말 난감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T map 검색 장애화면



쇼내비경우에는 경로 이탈을 한 경우에도 자체 DB를 검색하는 형태라서 빠르게 다시 찾아주는 이점이 있었습니다.  다만 쇼내비가 아직 초반이어서 그런지 운행중 갑자기 종료되버리는 현상이 한차례 있어 역시나 불안한 상황이 있었습니다.


정리

주요 항목 비교



  전체적으로 쇼내비의 경우
에는 아이폰에 최적화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가로세로 화면 모드 전환을 지원하고 정전식 스마트폰 특유의 멀티터치를 이용한 맵의 확대축소를 지원하는 점도 맘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자체 DB를 사용해서 빠른 검색 처리도 좋았습니다. 다만  아직 초기 버전이어서 인지 중간에 멈추는 현상이 발생하여 다소 불안한 점은 빨리 해결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T map 의 경우에는 휴대폰시절부터 사용하는 내비게이션을 안드로이드에 그대로 포팅한 느낌입니다. 안드로이드 OS장점을 거의 살리지 못했으며  갤럭시S 와 같이 충분한 성능이 스마프폰에서 사용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다소 느린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주요개선 필요사항으로 자판입력 부분은 사용자에게 편리자판을 선택가능 하도록 안드로이드 OS 자판을 지원하도록 하고, 가장 중요한 경로검색도 스마트폰인경우에는 DB조회들은 스마트폰내에서 처리가능하도록 하여 정말 내비게이션 다운 내비게이션으로 거듭나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두 회사에 바라는 점중 하나는 각 회사의 실제 서비스 사용자 인증을 위해서 서버를 통한 사용자 체크를 하더라도 이는 최소화해야 하며 실패시에는 자동으로 시도하도록 수정하고 운행중에는 교통정보등이 아닌 이상 서버조회는 없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폰 또는 휴대폰용 내비게이션은 전화기능에 얹어진 내비게이션이라는  태생적 한계때문에 운행중 전화가 오는 경우등 때문에 사실 전용 내비게이션의 독립적 우월성은 따라 갈 수 없겠지만  스마트폰위에 얹어져 있다는 점으로 인해 데이터 업데이트에 있어서는 매우 편리하여, 편리한 유지관리를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수 도 있습니다. 

  끝으로 개인적으로는 처음 내비게이션 활용사용했던게 SPH-4300 이라는 윈도우모바일이 설치되어있던 삼성의 스마트폰(일명 사사미)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아이나비를 설치해서 이용했었으나 휴대폰을 교체하면서  전용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을 구매하기전까지는 참 잘썼던 기억입니다.  

  각각 출시의 시기에 따른 차이와 통신사의 정책에 따른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앞으로 쇼내비나 T map 모두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사용자들에게 좋은 내비게이션 앱이 되었으면 합니다. 

SKT 데이터 무제한에대한 비판을 했던 KT도 결국 시행을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아마도 SKT의 WiFi 쫓아다니지 말라는 광고가 꽤나 선정적(?)으로 자극을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아래 광고 참고)

출처 KT Show


KT는 Show 사이트에서 공지를 통해 9월 10일 0시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발표했습니다.

내용을 요약하면 월요금 5만5천원제인 i밸류 부터 무제한데이터를 제공하고 SKT와 마찬가지로 망과부하지역에서는 일 기준 사용량 초과시에는 QoS 제어를 통해 데이터이용에 제한이 있다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한편 SKT와 m-VoIP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어 현재로선 특별한 제약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KT 쪽에서는 이부분이 공식하는것은 섣부른 일일 수 있어 당분간은 시장 상황을 지켜 보지 않을까 싶네요)

KT Shows는 SKT보다 유리한 WiFi 망과 함께 더블무제한이란 타이틀로 홍보하고있어 사용자들에는 보다 더 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긴합니다.


아래는 선전포고한 SKT 광고와


맞받아친 KT Show 광고 입니다.



   iPhodroid 라는 안드로이드 OS 버전이 있습니다. 이 OS 배포본은  해커가 아이폰에서 안드로이드를 구동시키기 위해 만든 안드로이드 배포본이죠. 이는 안드로이드 OS가 오픈된 리눅스운영체제이기때문에 가능성이 충분하고 그렇게 어렵지도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적어도 iOS4.0을 안드로이드용 HTC Magic에 포팅하는 것 보다는요. 

  그런데 이 엄청난(?) 일을 감행해낸 해커가있네요. iOS4를 HTC폰에서 구동시킨것입니다.

 처음 iOS UI가 HTC폰(Magic)에서 동작하는 동영상을 보았을때는 뭐 UI스킨이미지를 적용한 것이 아닐까 했는데 실제로 OS자체를 해킹해서 포팅한것이라고 하는군요. 정말로 놀라운 리버스엔지니어링 능력입니다.



  이것이 실로 대단한것은 iOS는 애플에서만 사용하는 폐쇄된 OS 이기 때문입니다. 아이팟터치나 아이폰전용이죠. 물론 iOS가 Unix like OS 이긴 하지만 그래도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죠.iOS가 애플의 한정된 구동 대상 하드웨어만을 위한 OS라는 점을 생각할때 드라이버 문제등  복잡한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닐테니까요.

아래는 구동 영상입니다.



비교적 동작이 간단한 내용위주로 보여주는 것이라 아쉽긴하지만 저렇게 구동된다는게 놀랍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영상입니다.




여기에선 실제 전화까지걸고 WiFi 연결까지도 확인이 되네요.. ^^;  

  영상을 보면 아마도 해커는 중국쪽으로 보이는데 예전에 중국에서 만든 짝퉁아이폰4를 소개해드린적이 이있었는데(글보기) 이는 모양만 아이폰4 이면서 OS는 윈도우 모바일이었지만 이런 분위기라면 조만간 중국내에서 완전한 iOS 구동 시키는 유사 아이폰4를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끝으로 엊그제 나온 소식중 ARM이 2012까지 Cortex-A15을 개발한 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요  이렇게 2년쯤 지나면 하나의 스마트폰위에 OS 를 몇개씩 동시에 구동시켜 활용하는  스마트폰도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나 윈도우폰7 같이 여러 하드웨어에 적용되는  OS는 iOS보다도 더욱 쉽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면 2년 정도 뒤에는  안드로이드OS, iOS, 윈도우폰OS 까지 동시에 하나의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해커들의 노력이 필요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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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시20분 추가 : 위 영상이 fake 라는 의견이 있네요... 그러고 보니 첫번째 영상에서는 화면상에 배경이 아이콘들과 같이 이동됩니다... 실제 iOS와 동작이 다릅니다.그리고 앱을 삭제하려고 할때 전화아이콘이나 사파리아이콘도 삭제표시가 되네요. 하지만 아래쪽 화면에서는 정확히  제대로 아이콘들만 움직이네요. 음  어째든 정교한 가짜 iOS4 일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확인이 필요하지만 현재로선 fake 로 봐야할듯합니다.

  삼성은 갤럭시S 등에 적용한 Cortex - A8 기반 허밍버드(SPC5111)이후  다른 ARM 기반 코어 경쟁업체들이 Cortex-A9 MPCore 기반의 새로운 프로세서 출시 예정 소식을 전할때 잠잠하고 있었는데요. 드디어 삼성쪽에서도 소식도 나왔네요.  새로운 프로세서의 코드네임은 the Orion 이라고 합니다. 

출처: www.samsung.com



  이하 삼성의 새로운 모바일 듀얼코어 프로세서인 오리온의 스펙입니다.


  • Dual-core Cortex A9 architecture
  • 45나노 공정의 저전력 프로세서
  • 1 GHz clock frequency
  • 64 kB L1(32kB data + 32kB instruction) cache + 1 MB L2 cache
  • GPS 모듈 온보드 내장
  • 30fps 1080p Full HD 영상 재생 지원
  • 기존 프로세서(삼성) 보다 5배 향상된 3D 그래픽 처리 능력
  • 3개의 디스플레이 지원 컨트롤러 내장
  • 저장장치 인터페이스로 Flash 메모리는 물론 SATA (SSD, HDD 연결을 위한)  까지 선택 지원.
  • LPDDR2 or DDR3 지원


  스펙을 보면 다른 경쟁 프로세서들이 1.5Ghz 로 가는데 비해 1Ghz로 낮지만 전력소비를 줄이기 위한것으로 보이고 주파수 높이는정도는 별로 어려운 문제는 아닐 겁니다.

   그리고 특이한게 GPS를 온칩(내장)했네요.  디스플레이 관련해서는 디바이스 자체에 동시에 2까지 지원하면서 외부로 HDMI 1.3a 연결을 통한 영상출력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스냅드래곤 프ㅗ세서인  QSD8672 처럼 DDR3를 지원하고 저장장치용 SATA 인터페이스까지 선택이 가능해  스마트폰 뿐 아니라 넷북까지도 사용하는데도 용이 할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상세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관심이 가는것은 3D 그래픽 지원부분 입니다. 기존 프로세서 보다 5배 향상되었다고 하는데 비교대상이 만일 허밍버드에 들어간 PowerVR SGX540이라면 실로 충격적입니다. 현재로서 허밍버드에 들어간 GPU가 최강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드로이드X나 아이폰4의 그것 보다도)

삼성은 해당 프로세서를 일부 고객사들에게 올 4분기부터 공급하고 내년상반기에 본격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서 TI(텍사스인스트루먼트)의 MAP4430/4440, ST에릭슨(ST-Ericsson)의 U8500, 엔비디아(Nvidia) Tegra2, 퀄컴(Qualcomm)의 스냅드래곤(Snapdragon) 8X72 시리즈에 대응하는 삼성이 또한 the Orion 으로 치열한 시장경쟁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인텔에게도 또한 넷북 프로세서 시장까지 위협하는 경쟁자들이 늘어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은 iOS4.1 에서 몇가지 괜찮은 개선 기능을 추가하면서 다음주로 예정했던 업데이트를 기다리셨던 분이 많을 텐데 날짜가 나왔네요. 현지시각 9월 8일 오전 10시가 될것이고(지난 업데이트 오픈시간을 볼때) 우리나라는 9일이 새벽 2시가 될겁니다.(비공식 제 추측 입니다^^)



이번 iOS 4.1를 업데이트 나오자 마자 바로 하시려는 분들은 사전에 준비해두면 좋은것이 있습니다.

1) 아이튠즈(iTunes) 업데이트
- 아이튠즈가 9.x 에서 10.x 으로 넘어갔습니다.  지난 iOS 업데이트가 그랬듯 아이튠즈를 먼저 업데이트 해두어야 이후 iOS 4.1로 진행이 가능할것입니다.

2) 전체 풀 동기화 진행
- 전체 풀 동기화를 해두는 것이 백업도 되고, 이후 iOS 업데이트과정에서도 이뤄지는 동기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만약 iOS를 다운그레이드 할 지도 모른다면? SHSH 백업을 해두세요.
- 백업 방법 링크

4) iOS 4.1에 대한 업데이트에 대한 사전 숙지로 시간 절약
- iOS 4.1 업데이트 (달라지는) 내용 주요 5가지 HDR, 게임센터(Game Center)  보기

5) 그리고 가능 하면 업데이트 즉시 하지 마시고 기다렸다 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 항상 그렇지만. 급하지 않으신 분이라면 다른분들이 하시는 상황을 지켜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iOS 4.1 업데이트 방법은,
  
   해당 업데이트 제공 시작 이후 아이폰/아이팟터치를 PC에 연결하고 아이튠즈를 (아마 자동으로)띄우면 업데이트 내용이 있는지 자동확인 후 업데이트 진행 여부를 물어 보게됩니다. 만일 자동으로 업데이트 진행여부를 묻지 않으면 아이튠즈의 [도움말(H)] 메뉴의 업데이트 확인(C)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럼 4.1 업데이트로 즐거운 아이폰,아이팟터치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PS. 아래 영상은 lifehacker 에서 iOS 4.0과 iOS 4.1을 비교한 영상입니다.  4.1 이 빨라졌다고 하는데  구글맵이 눈에 띄게 빨라지긴 했는데 다른건 크게잘 모르겠네요. 어째든 빨라진다면 좋은거죠.



 애플이 아이팟터치4 를 발표하였군요. 아이팟터치4의 막강 성능 때문에 아이폰4를 구입하려던분 또는 갤럭시S를 구입하렸던 분들 중에 갑자기 고민 될 수 도 있을것같습니다.

새로운 아이팟터치 4 가 아이폰4 와 비교해서 어떤점이 다른건지, 전화통화,SMS 가능 여부만 다른것인지 정리 해보았습니다. 더불어 갤럭시S 와도 비교해서 3가지 종류중 어떤걸 사야할지 고민되는 분들을 위해 쉽게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하 아이폰4 와 아이팟 터치 4 스펙입니다.


주요 기능적 차이가 있는 부분에 보라색으로 배경색을 넣었습니다.

  보시면 새로운 아이팟터치에서는 GPS 센서가 없고  스틸촬영시 1백만화소급 정도인 960x720 해상도 화상이 최대 입니다.(720p 동영상 해상도가 1024 x 720 이라고 볼때 본래 기능 제한 시킨듯합니다.) 그리고 LED 플래시가 없는 정도가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 추가로 9월9일  iFixit 으로 부터 확인된 바 의하면 아이팟터치 4 의 메모리는 256MB라고 하는 군요)

GPS활용이 적고 정지화상 촬영을 별로 안하시는분들에게는 아이폰4와 동일한 프로세서와 저렴한 가격이(8GB 는 31만9천원, 32GB는 42만9천원 64GB 56만9천원) 유혹이 될 수 도 있을듯합니다.

  아이폰4의 경우와 비교하면  아이폰4가  16GB 모델이 81만4천원 32GB 94만6천원 이므로 거의 절반 가격 수준입니다.(물론 아이폰4는 보조금이 있긴 하지만요) 

그리고 갤럭시S 와 아이폰4를 고민하시는 분들에 새로운 아이팟터치는 보완제(?)로 선택할 수 도 있을 듯 합니다.


  애플(Apple Inc) 현지시각 9월 1일 10시에 시작한 스페셜 뮤직 이벤트에서 스티브잡스는 다음주 iOS4.1에 대한 업데이트가 있을것이란 발표를 했습니다.


업데이트 되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근접센서(Proximity),블루투스 등의 버그 수정

  기존 iOS4.0.x 에서 이슈가 되었던 근접센서 문제 등 여러 버그 들이 수정되었다고 합니다.


2) HDR(High Dynamic Range) 사진 촬영 기술 적용

  이 기술은 사진을 보다 사람의 눈으로 실체느끼는 화상과 가능한 유사하도록 만들어 주는 기술입니다. 일반 촬영은 카메라로 피사범위의 특정 위치에 초점을 두고 찍게 되는 경우 해당 초첨위치의 밝기에 맞춰 전체 레벨이 맞춰지기 때문에 피사범위내에 밝기 차이가 큰 경우 (예를 들어 하늘과 그늘 같은), 초점을 밝은 위치 두고 찍게 되면 상대적으로 어두운 곳은 너무 어둡게 나오거나 반대로 어두운 곳에 초첨을 두고 찍으면 밝은 곳은 너무 밝아져버리는 현상이 있습니다. 이를 적절하게 하나로 합쳐서 보여주는 기술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역광조건 촬영인 경우에도 유용 합니다.

내부적으로 촬영되는 3장의 노출별 사진


아이폰에서는 HDR 을 선택하고 촬영을 하게 되면 3장((Normal,Over,Under) Exposure
)의 사진을 찍게되고. 이를 다시 합쳐서 보다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촬영당시에 처리되는 것이라 후보정보다는 훨씬 나은 화질을 얻을 수 있게됩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좌측은 일반사진이고 우측은 HDR 적용된 사진입니다.


보면 아시겠지만 우측에 하늘색이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들판 색도 그렇구요.


아래 사진도 마찬가지 입니다. 인물의 밝기와 색도 살리면서 하늘 빛도 살렸습니다.



3. HD Video upload over WiFi
  고화질 영상을 WiFi 를 통해 유투브등에 올릴 수 있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기존보다 전송되는 영상이 화질이 좋아진다는 것입니다. 기존에는 고화질 영상을 올리기 위해선 아이폰에서 mp4 파일을 내려받아 PC등에서 따로 올려야 했었죠.

4. TV Show rentals
 말그대로 TV프로그램을 보는 구매해서 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한국에서도 서비스가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
 

5. Game Center 추가


게임센터는 쉽게 말해 Xbox live 같은 멀티플레이 게임 및 스코어 정보 관리 같은 서비스를 말합니다.

 게임 랭킹이나, 새로운 게임정보, 같이 게임할 상대를 찾는 등과 같은 서비스를 애플차원에서 제공한다는 뜻이죠.  (그 동안은 게임제작사별 온라인 네트워크를 구성해서 제공했었는데 이 시장도 애플이 직접 하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나중에는 시간당 사용료도 받는 비즈니스 같은 것도 생각해 볼 수 있으니까요.)

아래는 Project Sword 라는 게임 데모 사진 입니다. 액션 게임 이고 게임을 하고 있는 동안 새로운 도전자의 요청이 있다는 메시지 입니다. Accecpt 를 하게 되면 같이 게임안에서 싸우게 되는 것이죠.

아래 영상은 게임센터를 통한 Project Sword  게임 데모 입니다.



 마치 윈도우폰7이 Xbox Live 를 적용한다는 발표를 기다렸다는 듯이 애플은 Game Center를 발표한 것이 되었습니다. 이 게임은 홀리데이시즌(크리스마스 경)부터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이때는 윈도우폰7용 Xbox live 지원 대작 게임들이 출시되는 시점 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iOS4.1 은 다음주에 배포될 예정입니다.


  iOS4.1은 아이팟과 아이폰용으로 제공됩니다.  iOS4.1이 탈옥하셨던 분들을 재수감 시키는 자극제가 될것도 같습니다. 

  추가로 iOS4.2가 11월에 발표될 예정이고 이때는 아이패드도 같이 업데이트가 된다고 합니다. 주요한 업데이트 내용으로는 Printing, AirTunes 기능 등이 있습니다.


  현지시각 9월 1일 10시 우리나라 시각으로는 2일 02시에 시작되는 애플(Apple Inc)의 미디어 이벤트를 기대하고 계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애플의 발표에 따르면 MS 윈도우 OS에서는 볼 수 없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플의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으 볼 수 있는 요구사항으로는 Mac에서 동작하는 Safari (스노우 레오파트 10.6 이상) iOS 3.0 이상의 아이폰이나 아이팟터치를 갖추어야 한다고 합니다. (원문글 링크 보기) 재배포나 재전송등은 미 저작권법에 위배된다는 말도 덧붙이고 있네요.

  애플이 이번 선보이게 되는 라이브스트리밍은 Quicktime X 라는 HTTP 기반의 새로운 스트리밍 기술입니다. 애플측에서는 표준기술이라고 소개하고 있고 따라서 이 최신의 기술을 구현한 시스템만이 Play가 가능한데 현재로선 그들의 제품 뿐 입니다.  미디어이벤트를 보려면 한마디로 애플 고객이어야 합니다.

애플은 관련기술을 2009에 IETF(인터넷국제표준화기구)에 제안한 바 있습니다.

 해당 스트리밍 수신 조건을 갖추신 ( 아이폰이나 Mac을 갖추고 계신)분은 해당 시각에 www.apple.com 에 접속하시면 스트리밍 방송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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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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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Apple Inc), 9월 1일 스페셜 미디어 이벤트 연다, 새 아이팟 터치 4 공개할 듯.
 



 SKT 가 8월 26일  방통위로 부터 데이터 무제한에 대한 허가를 받으므로써  KT와 전면 싸움을 예고 하고 있습니다.

  SKT는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통해 노리는 것들이 있습니다. 초단기적인 전술적효과부터 장기적 시장 선점까지에 전략적 변화 시도로 보입니다.



초단기적 효과, KT 아이폰4 김빼기
   
  SKT 데이터 무제한 출시를 통한 KT의 아이폰4 가입대기자들에 대한 발돌리기 유혹입니다.  다만 기대했던것보다 한발 늦게 방통위 허가가  나와 타이밍을 좀 놓친감은 있으나, 이후 아이폰4와 갤럭시s 를 비교하면서 요금제까지 따져보는 사용자들에게는 분명 적잖은 영향을 미칠겁니다.


단기적 효과, KT WiFI Zone 에 대한 무력화
  이미 SKT 콸콸콸 광고에서도 나오지만, KT가 열심히 광고중인 무료인터넷을 위한 WiFi Zone을 확보 의미가 퇴색 되버릴것입니다. 지하철에 WiFi 가 되게 하겠다는 KT, 이미 지하철에서 데이터 무제한 이용이 가능한 SKT가 되는 거죠.

중기적 효과, 와이브로 및 에그(와이브로 To WiFi 전환)에 대한 성장방해 및 지방 와이브로 불가 사용자에 대한 흡수

  KT는 와이브로서비스를 WiFi로 바꾸어주는 에그(Egg) 단말기에 대해, 시장이 긍정적 반응함에 따라 에그2도 출시했습니다.  사용자들은 아이팟터치나 아이패드와 같은 3G망에 접속할 수 없는 단말기에서의 완벽한 조합처럼 여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스마트폰웹 뿐아니라 테더링을 통한 노트북 , 아이팟터치, PMP 등을 에그2처럼 동일하게 (당장 속도는 와이브로 보다는 좀 느리지만)  인터넷 접속이 가능 하도록 해줍니다. 즉 SKT스마트폰은 KT 에그기능까지 하게 되는것이죠. QoS 통제 대상에서도 웹서핑에 대한 제한은 없었으므로 충분히 대체할 수 있을것입니다.  또한 KT가 현재 수도권 중심으로만 와이브로가 가능 하다는 점 또한 SKT 데이터 무제한의 전국가능에 비하면 한계점이 되버립니다.

중장기적 효과, m-VoIP를 통한 이동전화및 유선 인터넷전화에 대한 자살폭탄!

  m-VoIP는 당장은 SKT 이동전화 수요는 물론 SKT브로드 밴드 인터넷 전화도 손실이 있습니다.  하지만 LG 인터넷전화나, KT 인터넷전화 및 유선전화는 훨씬 더 많은 타격을 받습니다.(왜냐면 이들의 이동통신과 차별되는 장점은 같은 유선간 가장 저렴한 통화방법이었기 때문입니다.하지만 무선에서 유선으로 더싸게 통화가 가능해 집니다.) 그래서  내부의 일부 희생을 따르나 적들에게는 훨씬 큰 피해를 안기는 자살폭탄입니다. 더욱이 제살깍기 같은 m-VoIP는 글로벌 추세입니다. 어차피 깍아야 할 살이라면 먼저 깍아 상대에게 혼란을 주는것도 나쁘지 않겠지요. 

장기적 효과 LTE 시장 조기 활성화 토대 마련.

  2G시장은 확실한 우위를 점했던 SKT가 3G (WCDMA)에서는 KT에 한발 늦은 기억이있습니다. 이에 4G인  LTE 도입에 서두르고 있는 SKT가 향후 LTE 시장이 개시되었을때 조기 시장점유율을확대하려면 LTE 경쟁은 기존 3G망이 될것입니다.(3G확산의 최대적은 2G 이듯) 따라서 사용자 이동을 빠르게 하려면, 소비자들이 LTE로의 이전에 대한 필요성을 느껴야 합니다. 즉 4세대 이동통신통신 기술인 LTE 대용량 데이터 필요성을 느끼도록 해야 하는 것이죠. 그럼 당연하게도  3세대에서 소비자들에게 풍족한 무선 데이터 허용을 통한 다양안 활용의 맛을 길들여 놓는것이 좋습니다.


이들 효과들 중에서도 SKT의 무제한 데이터서비스의 시작의 핵심은 다섯번째 LTE 조기 활성화를 위한 준비에 있습니다. 왜일까요?

 SKT는 궁극적으로 KT가 하고있는 멀티 단말기반 데이터 네트워크를 하나로 통일시켜 소비자가 인식하는 데이터 망에 대한  프레임를 바꿀작정이다!

   KT는 그 동안 유선전화, 유선인터넷, 네스팟, 와이브로, 이동통신망을 적당히 간극을 유지하면서 보완제로 보이도록 유지시켜왔습니다. 이로인해 소비자들은 결국 같은 인터넷(TCP/IP)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하면서도 각각의 상품을 별도 구매해야 했습니다.  SKT도 한때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이 나빠보이지 않았습니다. 따라할까도 했었죠. 와이브로에 발을 담그고, 하나로 통신도 인수하고, WiFi 망도 구축해봤습니다. 그래서 KT와 같은 공룡이 되려고 했지만 이미 시작이 늦어 결국 어느것에도 우위를 점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그들이 유일한 1위인 이동전화네트워크를  통해 완전한 시장 재편을 시도 하는 것입니다.

   결국 4세대 시장이 열리면(이론적으로 정지시 1Gbps 속도나 되므로 인해) 기존 유선인터넷 시장도 존립이 위험해 집니다.  무선으로 유선과 차별없는 수준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면 굳이 유무선을 각각 구매 할 필요가 없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WiFI, 와이브로는 (물론 WiMAX 가 대세 반전을 일으키면 다르겠지만) 그 옛날 삐삐 신세가 될것입니다.

 이런 상황을 KT가 먼저 할 수 있을까요? 적어도 이런 (KT 자칭) 보완제들에 대한 투자금액이상을 회수하고 여유돈이 남아 돌지 않는 한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SKT에게 4세대는 KT의 무기들을 일시에 무력화 시켜버릴수 있는  기회인것입니다. 문제는 소비자의 시각 변화입니다. 무선네트워크가  그냥 짬짬이 하는 인터넷용이 아니라 메인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죠. 4세대 시장이 앞으로 몇년 뒤가 될지 모를일이지만 2010년 8월 26일의 방통위 데이터 무제한 허가는 이를  당겨주는 불씨가 될 것입니다.   4세대 꿈의 네트워크는 기술의 문제가 아닌 비즈니스 문제이기 때문에요.

   다만 이번 SKT의 시도가 QoS를 빌미로 생색내기 데이터 무제한으로 그친다면. 그게 결국 SKT의 한계가 되버릴 것이며, KT에게는 홍보용 자료가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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