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분이 캄보디아 패키지 여행을 다녀오셨네요.


  캄보디아를 가족여행으로 다녀왔다는데. 여행을 가기전에 자유여행과 패키지상품중에  고민하다. 자유여행경비보다더 더저렴한 패키지상품에 혹해서 쇼핑옵션이 포함되어있지만 고민끝에 다녀왔다네요.


  노옵션, 노쇼핑 상품도 있기는 했는데 가격차이가 꽤 나서 쇼핑좀 할 생각으로 다녀왔다는데.  결과는 무려 상황버섯 200년된 상황버섯 1kg $1200 달러 정도 주고 샀다고 하네요. 우리돈 거의 130만원 이상가는 금액이죠.  거기에 추가옵션 까지 더해져서 비용이 패키지 비용외에도 200만원 이상들었다고 하는데.  과연 여행가기전 저렴한 패키지 선택으로 인하 감수하려고 했던 비용만큼 이었는가 하는생각이 듭니다.


물론 상황버섯 참 좋은 약재이죠. 항암효과가 뛰어나서 차로 마시면 좋다고들 많이 들었기는 한데. 관광가서 급하게 구매하게된 제품이 과연 그들이 말대로 몇백년씩 된 상황버섯이 맞는지도 궁금하고, 그렇게 오래된만큼 약효가 있는지. 그게 정말 제대로된 진품인지등등. 


 그래서 국내 쇼핑몰 가격 비교를 통해서 상황버섯을 찾아보니 캄보디아 상황버섯이 500g 정도에 우리돈 5만원에 팔고 있는것이 보이네요.  1kg 을 산다해서 10만원이면 되는데 이것을 130만원씩이나 주고 샀다는게. 물론 년수가 훨씬 오랜된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과연 그만큼의 효능이 있는것인가 하는것이죠.





 많은 분야가 그렇지만 싸고 좋은건 없는것 같습니다. 특히나 패키지 여행이 자유여행보다 싸다면 상식적으로 납득되기 어려운 부분이죠. 물론 단체티켓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겠지만. 단체버스와 가이드 비용이 추가로 들어갈 수 밖에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 더 싸다는건 결국 어딘가에서 따로 비용보전을 받아야 한다는거겠죠.


개인적으로는 패키지여행을 가지 않지만 주위에 다녀오신 분들치고 다녀와서 쇼핑관광에서 계획에 없는 비싼 물건을 사와서 후회하는 모습을 볼때 마다 상당히 안타까울 따름 입니다.


 최근에는 동남아 여행지에서 구매해온 라텍스에서 라돈이 검출되고 있다고 합니다.  비용을 떠나서 안정성조차 검증되지 않을 물건을 짧은 시간의 설명만으로 구매하는것이 합리적인 것인지 주의가 필요하단 생각입니다.

 일본 오사카여행을 자유여행을 준비한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1. 항공권

 

다른 해외여행과 큰틀에서는 다를게 없을 것 같긴한데.  


먼저 가능한 저렴한 항공권을 구매하는게 좋은데 먼저가격비교를 해볼 수 있는 스카이 스캐너(Skyscanner),  (인터파크 여행이나 하나투어 같은)항공권판매사이트의 가격 비교기능을 잘 활용해서 미리 구매를 하는게 좋다.


비교적 최근에 운항을 시작한 에어서울이 좋은 가격조건으로 나와서 7월달에  단풍이  좋은 11월 말경 항공권을 미리 구매했더니 세금포함한 왕복총액 13만9천원에 괜찮은 가격에 구매했었다.  오사카는 벚꽃이 한창이 4월과  단풍이 좋은 11월말경이 가장 추천할만한 때가 아닌가 싶은데 다만 해당 기간이 다 왔을때는 비싸기 때문에 3~4개월 전에 미리 구매를 해두는게 좋다.


2. 숙박/숙소 미리 예약 


항공권을 구매 했다면  숙박을 준비해야 하는데, 숙박역시 여행할때 다가오면 가격대비 좋은숙소는 진작마감되고 특히나 성수기 시즌은 여행자체를 포기해야할수도 있기때문에 항공권 확보했다고 방심하지 말고, 일단 아고다 같은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무료취소가능한 숙소는 최소 하나이상 확보해둔뒤에 차차 살펴보면서 이후에 더 좋은 숙소가 발견되면 앞서 무료취소가능한 예약건은 취소하면 된다..


오사카인 경우에는 도톤보리를 중심으로 해서 멀지 않은 곳에 잡을 수록 저녁때 이후 쇼핑이나 저녁 관광을 즐기기에 좋긴 한데. 그만큼 비싸지므로 적당히 너무멀지 않으면서 가격대비 괜찮은  곳을 잡으려면 필히 미리 확보해야 한다.


캡슐형 숙소도 괜찮다면 쉘넬남바도 추천해볼만 하다.



3. 대략의 스케줄 정리 1차 정리 하기 


  항공권을 구매할때 기본적으로 2박3일을 할지, 3박4일을 할지, 4박5일을 할지 등을 이미 대략 잡힐텐데 이에 따라 대략의 관광/쇼핑일정  을 잡아야 한다.  이에따라 항공권은 취소가 어렵겠지만 숙소를 취소 변경하거나 하여 확정하고,  교통수단과 관련된 패스권도 미리 구매를 해두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따 오사카 지역만 여행할지 교토나 고베지역까지 여행할지 결정해야 한다.


2박~3박 정도의 여행이라면 오사카만 집중 여행하는 것도 좋을것 같고. 4박이상일때 고베나 교토지역까지 보는것을 추천한다. 


오사카지역에서는 딱 몇가지 꼽아보자면 가볼만한곳이 도톤보리 주변, 오사카성, 유니버셜 스튜디오 정도 이다.  쇼핑은 도톤보리주변에서 거의다 해결이 되고, 경치경관은 오사카성 주변에서, 테마파크를 좋아한다면 하루정도 유니버셜 스튜디오 가보는 정도면 될듯하다.


그외 4박에서 5박정도 한다면 고베, 교토지역을 추가하면 좋은데,  고베는 고베지역쪽 낮에는 온천을 경험하고 저녁때 하버랜드 근처 고베 포트 야경을 즐기고, 교토지역은 아라시야마 사가노 토롯코 열차타기와 치쿠린 대나무숲 주변관광을 추천할만 하다.


정리하면 


첫날오전출발 - 공항에서 남바역이동후 도톰보리근처 숙소 체크인, 도톤보리 주변 저녁 관광

둘째날 - 오사카성 및 주변 관광

셋째날 - 교토 아라시야마 토롯코 열차, 치쿠린 대나무숲 주변관광

넷째날 - 고베 온천에서 피로풀기와 저녁 하버랜드야경 관광

다섯째날 - 쇼핑 후 귀국


이들중 하루추가로 유니버셜스튜디오로 바꾸거나 시간이 여유있다면 추가로 더  넣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하다.


오사카여행을 하게 되면 차량렌트가 아닌이상 전철과 걷기가 여행의 대부분이므로 정말 많이 걷게 된다. 무리하게 많은 곳을 스케쥴에 넣기보다 간단하게 하고 나서 시간이 남는 경우 추가로 추천여행지등을 가보는게 좋을듯하다.




도톰보리 지역 대표 글리코 사인(Glico Sign)



오사카성. 벚꽃시즌과 가을 단풍철 경관이 멋지다. 



고베 하버랜드에서 보는 고베포트 야경



4. 각종 패스 미리 구매 하기 


앞서 3번째 스케쥴을 잡고 나면 이에따라 아래 패스들을 미리 구매하면 좋다. 

  • 공항에서 남바까지 이동하기 위한 라피트 왕복티켓 미리 구매 
  • 주유패스 구매, 오사카내 지하철 오사카성및 도톰보리 리버크루즈 등을 무료로 탈수있다.
  • 한신투어리스트패스(고베 다녀올때 추천), 한큐투어리스트(교토다녀올때 추천) 패스 구매
  • 오사카내 전철무제하인 비지터스 1일티켓




이때 주의할것은 미리 한국에서 여유있게 구매하여 패스들을 우편 수령하거나, 출발지 또는 도착지 공항(간사이공항)에서 받는 다면 가능하면 한번에 다 받을 수 있도록 같은 판매자로 부터 구매하는  게 낫다.



5. 와이파이 도시락 또는 유심 준비하기


오사카여행은 항공권 + 숙박 + 구글맵 이면 사실 모든게 해결된다.  그만큼 스마트폰을 이용한 구글맵이 상당히 잘되어있어서 내위치에서 부터 가고 싶은 곳만 찍으면 전철이나 버스등을 모두 알려주고 시간표 까지 알려주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하다. 대신 이를위해서 스마트폰인터넷 사용을 위한 준비를 해두어야하다.


일본은 크게 와이파이 도시락이라고 하는 (와이파이 공유기)를 미리 구매하는 방법과 유심을 구매하는 방법이 있다.  와이파이 도시락은 여럿이 공유하기 좋다는 장점이 있으나 항상 별개로 챙기고 다녀야 하다는 약간의 불편이 있고, 유심은 한명이 쓰기에는 좋지만 사용량이나 속도가 조금 느릴 수 있다.



6. 미리챙기면 좋을 준비물 들


보조배터리, 100V 콘센트 연결을 위한 아답터와 멀티탭, 걷기에 편한한 신발, 쇼핑을 많이 하는 편이라면 여분의 빈가방. 

 

스마트폰을 이용한 사전 환전해두기, 이후  집근처 은행이나 출발지 공항(인천/김포) 에서 당일 찾기






관련글과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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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사카 추천 숙소 순위




사는데서 낚시하러가는데 까지 최소 1시간,  좀 멀게는 2시간에서 3시간씩 운전을 해서 가다보니 당일 치기는 많이 힘들어 지더군요. 요맘때 가을에 물때 맞춰가기 위해 새벽운전을 했더니 안개가 너무 끼고해서 위험하겠다는 생각에 차라리 주말전날 퇴근해서 저녁때 포인트 근처로 가서 숙박을 하는걸 선호하는데.  밤에  혼자 방잡고 잠만 잠시 자려는 거 생각해 보면 숙박비도 아깝고 해서 차박을 종종하게 되는데.  이날은 아침일찍 가까운 포인트탐사갔다가 이미 하루밤을 지세운듯한 트럭위해 개조해서 만든 효율적으로 보이는 트럭 캠핑카가 보여 찍어보았네요.


일반적인 1톤트럭인데 짐싯는 칸을 조립식 건물지을때 사용하는 재료를 이용해서 접었다 펼수 있게 한 구조 였습니다.


트럭방향으로 길게 눕는게 아닌 가로로 누울수있도록 주차했을때 바닥을 확장할 수있도록 하고 더불어 천장도 넓힐 수 있는 구조 이더군요.



얼핏보니 3~4명까지는 충분히 잘 수 있는 구조로 보이긴 하던데. 차량 앞좌석이 최대 3명인지라. 트럭한대로 이동할때는 최대 3인용 캠핑카가 될 듯합니다.  (예전에 어디서 보니 주행중에는 위와같은 트럭에 짐싯는 칸에 사람이 있으면 불법이라고 해서)


캠핑공간안을 보면 TV도 설치되어있고, 한켠으로는 주방도구를 셋팅해놓으면 3명정도는 충분히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캠핑카가 될 듯 해보였네요.


실제 야간에 조립식패널 어느정도 보온효과가 있을지 궁금하긴 한데.. 봄~가을에는 충분히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전에 어떤 TV방송에서 보니 보일러 까지 설치한경우도 있긴 하던데. 그런경우라면 겨울까지도 커버 할거구요.


어째든 당장은 아니지만 나중에 훗날 캠핑카 할 수 있는 여건이 될때쯤 고려해볼만한 디자인인것 같네요. ㅎ

화성시에 속하는 조그마한 섬 입파도(잎파도)는 조그마한 섬이지만 가볍게 다녀올만 한 곳입니다. 입파도로 들어가는 배편은 궁평항과 전곡항에서 있는데, 궁평항에서는 국화도를 거쳐서 가는 관계로 전곡항이 좀더 빠르게 들어갈 수 있어, 전곡항을 이용해서 다녀와봤습니다.


전곡항과 궁평항 모두 아침9시에 출항하는 배가 있는데  전곡항에서 들어가는 배이름은 "경기도선" 이고 궁평항에서 들어가는 배는 "서해도선" 입니다. 


아래사진은 전곡항서 출발하는 배편 시간표 입니다. 


11월부터 2월까지는 동절기 2회(9시, 15시),  그외에는 3회 운항(9시,13시,16시) 하네요.




운임요금은 왕복기준 성인 2만원입니다.



13세(초등학생)까지는 왕복 1만원이네요.


표를 구입하는 곳은  전곡항에 주차하시고(주차료는 무료) 아래 사진에있는  안내소/매점 안으로 들어 가면 됩니다.



옆에 낚시채비도 판매하는 슈퍼가 있는데 가격은 적당한것 같더군요.  주변의 다른낚시슈퍼가 오히려 비쌌습니다.


배는 아래 사진에 있는 "경기도선" 이라고 써있는 배입니다.



9시 출발인경우 대략 8시40분 부터 승선을 합니다.



아래는 배 안의 모습입니다.  이날은 실내 승객이 저 혼자 밖에 없었네요. ㅎ



밖에도 평상이 있는데




주로 갈매기에게 새우깡 주는 자리 입니다. ㅎ



수도권에서 가까운 화성의 입파도 섬에 가실분은 전곡항에서 이용하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과일의 왕이라는 두리안, TV방송이나 사진으로만 보았었는데 지난 휴가때 말레이시아를 여행하면서 처음으로 먹어봤네요.  


그리고 비슷하게 생겼지만 맛과 내용이 전혀 다른  잭푸릇 역시 처음 먹어보았네요.


먼저 두리안은 아래 사진에서 보는 겉모양이 뾰족뾰족 뽕들이 나있는 모양새 입니다. 


안을 갈라보면 버터덩어리 같은 알맹이가 네개의 방안에 들어 있는 형태 입니다.


아래 사진은  말레이사 쁘렌띠안 섬에 갔을때 묶었던 숙소식당앞에서 팔고 있던 두리안입니다.


1.5kg 짜리 였던것 같은데, 양이 많아 보여 작은 걸로 주문하려니 이미 예약되었다고 ... 할 수 없이 큰걸로 주문하면서 손질해달라고 했었죠.


그랬더니 직원이 큰 칼을 가져와서 쪼개네요.






쪼갠뒤에는 포크로 알맹이들을 꺼내는데 꽤 양이 많습니다.







아래 접시는 열매안에 들어있던 절반정도 인데,  많을 걸 같아 나머지 반은 근처 테이블에 앉아 있던 다른 손님에게 같이 먹자고 나누어 주었네요. 


접시에 담긴 모양새가 이쁘진 않은데 과일 알맹이 자체가 버터처럼 느끼하게 생겨 어쩔 수 없더군요.


맛역시도 아래 정도 양만 먹는데도 워낙 느끼해서 다먹기 쉽지 않았습니다. 


결정적으로 두리안은 먹고 나서 좀 역한 냄새가  하루종일 속에서 올라와서 영 거북하더군요.   이른바 저주받은 냄새라는데... 어쩌다 과일의 황제라는 별명이 붙었는지 이해하기 힘들더군요.  이렇게 한번먹고나서 궁금중이 해결되니 다음에는 별로 먹고 싶다는 생각이 안들더군요.  ㅎㅎ


  다음은 잭 푸릇입니다. 이것은 사먹었던것은 아니고.  숙소근처에 나무가 잭푸룻 나무여서 여기에서 딴 열매인데,  지나갈때  맛볼 수 있냐고 물었더니 맘것 먹으라며 내어주더군요.

얼핏 두리안 비슷하지만  외피가 좀더 촘촘하고,  알맹이는 알밤같은 모양이지만 달콤하면서 단물로 인해 끈적거립니다.  맛은 제 입맛에는 두리안 보다 나은 느낌입니다.





잭푸룻 알맹이 입니다.


현지인 인심덕에 그냥 먹어본 잭푸룻인데  돈주고 사먹은 두리안 보다 낫다는 생각입니다. ㅎㅎ

  




  벌써 11월이네요.. 


가버리는 가을이 아쉬워 날씨가 아직은 가을일때 안면도로 가는길에 있는 초등학생 아이들과 함께 서산  버드랜드를 다녀왔습니다.


  안면도에 주꾸미, 갑오징어 낚시때문에 10월에는 종종오게 되는데.


 지나다니는 길에 "버드랜드"라는  푯말을 보게 되어 아이들과 함께 와야겠다 생각하던중 오게되었네요.

 

때마침 버드랜드를 찾은 어제 토요일은 철새기행이라는 주제로 행사가 있던 기간이었습니다.


행사 기간은 2014년 10월30일 부터 ~ 11월 9일까지로 서산버드랜드, 천수만 일원에서 진행된다고 합니다.





입구에 들어서서 주차하고 입장권을 끊었네요  (가격은  어른이 2천원, 초등학생은 1천원 이었는데..임시 할인가 라고 되어있네요.)



입구에서 표를 끊고 올라가는 길입니다.


옆으로 완만하게 돌아가는 돌길(?) 도 있고.. 


계단으로 올라가는 길도 있네요.  





계단중간 중간에는 가을이라서 국화꽃으로 예쁘게 장식되어져 있었구요.




밖으로는 멋진 연못 풍경도 보입니다.





귀엽게 만들어진 새 조형과 함께 사진도 찍고...



실외에 조그많게 꾸며진 곤충체험공간에서는  손에 꿀물을 묻혀 나비를 손위에 앉게 해보는 체험도 합니다.

 (근데... 손에 올라온 나비가 짝직기 중이었는지 두마리네요.. ^^;) 




실외공연장에서는 소규모 팀이 난타 공연도 하고. 해금연주로 흥겨운 무대로 즐겁게 해주었네요.




그리고 철새박물관안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철새등의 200여종의 표본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평소보기 힘들 새들을 실제 크기로 볼 수 있어서 상세하게 관찰하고 크기도 가늠할 수 있어서 신기하게 한 참을 들여다 본것 같네요.



오리종류도 많네요..


해설사 분이 움직이면서 계속 같이 설명도 해주시는데... 소리가 작아서 듣기는 좀 힘들었네요..^^;



그리고 버드랜드 들어가기 전에 멀리서도 보였던... 전망대  [둥지전망대] 입니다.


밖에서는 연날리기 체험중이었고..  무료로 연만들기 체험을 하고 난뒤 날리기체험하는 곳이었습니다.




전망대 안으로 들어가면 4층에서는 멀리 철새를 찾아볼수있는 망원경도 볼 수 있고, 과거 서산주변의 풍경 사진들도 볼 수 있네요.




실외에서는 여러가지 즐길거리도 있었는데..



그중 단연 인기는...

무료 캐리커쳐와...


페이스 페인팅이네요...



여기까지 하고... 시간이 늦어 숙소로 이동했는데..그 옆으로 연만들기,  가면만들기 체험도 하고있어... 


체험행사들은 모두 무료로 진행하고 있어... 


입장료가 아깝지 않은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아이들과 함께 한 가족분들은 즐거운 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여러가지 준비가 되어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찾아가실 분은... 네비게이션에서 서산 버드랜드를 입력하시거나..  위 지도를 클릭해서 주소를 참고하세요..



2년전에 한번 갔었다가, 나중에  부모님 모시고 한번 다녀와야겠다고, 생각은 있었는데  이번에 같이 다녀와네요..


   요즘은 집주변에도 뷔페음식점이 여럿생겨,   몇번 가보긴 해도,  뷔페음식점도 점점 시스템화(?) 되어가는지,  다양한 음식들이 나오기는 하지만 요리라고 하기엔, 이미 준비된 음식들이 그냥 꺼내어 지거나 단지 데워지기만 하는 정도라, 냉동식품 데워 먹는 맛이다 보니 사실 선호하지는 않게 되더군요.  


 그래서 제주 신라호텔 파크뷰는 기대가 좀 되었습니다. 


  현장에서 단품별 즉석 요리를 하고, 디저트까지도 성의 있는 음식을 먹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제주신라호텔 더파크뷰에서는 던지니스크랩 프로모션도 같이 진행 한다고 하니까요.  :)





식당에 들어서면, 더파크뷰 식당 분위기도 괜찮고, 호텔이라 확실히 서빙이나 친절도수준은 남다릅니다.


   음식들도 대체로 괜찮았던것 같네요,  아이들은 어느 뷔페를 가던  볶음밥위주로  먹는 탓에,  항상 본전 생각에 아쉬움이 있는데,  여기서도 애들은 역시나 볶음밥 부터 먹었지만,  게살이 많이 들어간 볶음밥이랑,   디저트 종류들만 잘먹어도 괜찮은것 같네요.   녹차아이스크림인 오설록에서 파는 녹차아이스큼과 맛이 같다며  좋아하고, 망고아이스크림역시 맛이 좋았습니다.  요거트 종류들도 좋고,  정확히 이름이 기억 안나는데 호두가 많이 들어간 파이도 좋아 하더군요.



 

전복구이나 새우 도 좋았고 ,  그리고 기대 했던 던지니스 크랩은 좋기도 한데 아쉬움이 좀 있었네요...  예전에  샌프란시스코 여행중 정신못차리고 먹었던, 금방 익혀진 던지니스크랩을 기대했지만, 여기서는  차갑게 나와 많이는 못 먹었네요.  (대부분의 뷔페를 가면 게종류는 차갑게 주는게 좀 그렇죠, 따뜻하게 주던 곳도 있었는데  확실히 맛의 차이나기 때문에...)


그래도 좋아하시는 분들은 많이 잘 드시네요,  전복도 한 접시 가득 드시고... (전복 너무 많이 먹으면 나중에 배 아플텐데... ^^;)


과일, 채소종류들이 구워져서 나오는것들도 좋고, 회 종류도 많지는 않으나 먹음직 스럽게 따로 접시에 제공되는 모양은 이쁩니다.




 제공되는 커피도 주문하면, 바리스타가 만들어 줍니다.  직접 내려서 가져다 먹는 것보단 , 맛있네요. :)



대부분 좋았지만,  가격이 비싸 쉽사리 아주 좋다 하긴 그렇지만 한번쯤 가볼만 한곳 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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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라 호텔 더파크뷰 할인판매 링크 (CJMALL)


 대만 여행의 대표 선물아이템은 펑리수,.  미백에 좋다는 달리치약, 밀크티 등이 있긴하지만.  개인적으로 단연코 추천할 만 한것은  그린오일(Green Oil) 인것 같습니다.  


타이페이 시내를 다니다 보면 쉽게 보이는 왓슨스(Watsons)에 들어 가면 팔고 있고 있습니다.


  대만가기 전에 그린오일을 몰랐었습니다(나중에 찾아보니 이미 주요 추천 쇼핑상품에 있더군요). 그냥 야시장을 돌아다니다 공원에 앉아서 잠깐 쉬는데 모기가 엄청나더군요. 


  그래서 왓슨스 들어가서 물파스 같은게 있는지 알아보려고 물어봤더니 그린오일을 추천하더군요.  구입한 3ml 짜리 가장 작은걸로 사서 한두 방울 찍어줬더니..  시원한 느낌이 나면서 그토록 가렵던 모기물린 곳이 금새 잊혀지는 겁니다.   


  한국에서 많이 쓰는 물파스나 연고 같은경우 바르고 나서 조금지나면 또 가려운 느낌이 다시 나는데 비해.. 효과지속성이 상당히 좋았던 겁니다. 

 효과를 톡톡히 본 뒤라.  돌아올때 선물도 할겸 넉넉히 구매해서 가져왔는데. 


 최근 아이들 모기에 물린경우 발라줬더니 역시 물파스 보다 효과가 좋았습니다.







그린오일의 주요 효능은    벌레물린곳,  머리아플때,  배아플때 ,가려움, 복통에 통증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근본적 치료제라기 보다 여행중이나 가정에서 가벼운 용도로 사용하기에 괜찮습니다.



 비슷한 효능으로 왓슨스(Watsons)에서  추천받은 제품중에는 타이거밤도 있습니다.  



이역시 효과가 좋다고 추천해서 같이 구매했는데, 이것은 액상이라기 보다.. 단단한 크림형태 ( 구두약 같은 정도) 로 되어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사용하시며 될듯합니다.





  지난 6월 2일~5일 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있는 컴퓨텍스 전시회를 참관하기 위해 다녀오게되었었는데.


4월경에 항공편을 알아보기 위해 여기저기 예약 사이트를 찾으며 가격을 비교하던 중 중화항공이 가장 저렴하더군요.  그래서 저가 항공  중국본토계 항공사 인가 했더니. 나름 대만국적기로 저가항공사가 아니더군요..  대만국적의  대표 항공회사였습니다.   우리나라 정식명칭이 '대한'민국으로  대한항공이 대표적인 국적기 라면 (아시아나도 역시 대표할만한 국적기 맞습니다.^^) ,  대만은 정식명칭이  '중화'민국으로   중화항공이 대표국적기인셈 이죠. 



중화항공 기내에서 찍은 타이페이 상공



그래서 항공사에 대한 걱정을 덜고,  믿을만 하다싶어 이용하기로 맘먹었습니다. 



제가 항공편을 알아볼때 주로 알아보는 몇개 사이트가 있는데.   


일단 많이들 아시는 인터파크투어가 있고,  하나투어에서 항공편예약만을 위해서 따로 운영하는 하나프리닷컴,  스카이스캐너 정도를 검색합니다.  


이렇게 몇곳을 찾아보면서 가격을 비교 하는 이유는 , 기본적인 정기노선에 대한 정보는 어떤사이트를 들어가도 가격이 같지만.  특정노선의 경우에는 단체할인항공권을 팔기도 하기때문입니다.    한국-타이페이 노선의 경우는 이번에 검색하다보니.    인천-티요위안(대만) 공항 노선의 단체할인 항공권을 하나프리에서 팔고 있었고,   김포-송산 노선 단체할인 항공권을 인터파크에서 팔고있었습니다.   단체라고는 하나.  처음 출발하는 날 공항에서 한번 다 같이 만나서  여행사 직원이 티켓팅만 하고 나면 돌아올때는 다시 돌아오는 공항에서 각자 티켓받아서 오기때문에 별로 불편한것은 없었습니다.  가격은 인당 10만원정도 쌌던것 같습니다.



중화항공 이용했던 스케쥴



저는 김포-송산으로 가는 노선을 선택했습니다.  송산공항이  타이페이 시내 중심에 가깝기도 하고,  출발하는 김포공항역시 너무 북적되지 않아 좋기때문이었습니다.   인천공항의 쇼핑을 수준(?) 기대하신다면 김포는 다소 아쉬울수는 있겠지만 여행의 편리함은  김포-송산노선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면세점 쇼핑이 걱정이라면 인터넷으로 면세점에서 필요한 물건을 미리 주문해서 김포공항에서 받을 수 도 있고,  김포공항에도 신라면세점이나 롯데면세점은 있기때문에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




중화항공기내식




중화항공 기내


이코노미석 기준 공용 모니터 입니다.



중화항공 김포-송산편을 이용해본 소감은  ...    비행기는 국내 김포-제주노선과 유사한 정도의 크기로 3,3 좌석형태입니다.  2시간30분정도의 비행이기 때문에 큰의미는 없을듯합니다.  비행기 타서 조금있다 기내식 먹고, 조금있으면 내려야 하니까요..  대만노선이 짧아 기내식이 나올지 궁금했는데. 왕복모두 기내식은 제공되었습니다. 음료도 맥주나 와인도 제공되었구요. 


왕복구간 모두 가격대비 괜찮은 항공편이었던것 같습니다. 대만 여행 자유여행을 계획하신 다면 적극  추천할만 합니다.




평소 휴양림을 선호 하는데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도 휴양림을 이용했습니다. 


특히나 제주도 휴양림은 예약하기 힘들었지만 이번에는 비교적 어렵지 않게 예약을 할 수 있었네요.


http://www.jejustoneparkforest.com/


묵었던 날짜는 1월 1일~2일 입니다.  


교래 휴양림 입구를 찾아가면 아래처럼 큰 돌에 휴양림 입구임을 알 수 있는 표시가 되어있네요. 


차량은 안으로 들어갈 수 없고 밖에 주차후 걸어 가야 했습니다.  짐은 휴양림 안에 손수레를 이용해서 이동 할  수 있구요.




곶자왈생태체험관도 같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매표소와 우측에 관리소가 보입니다.  예약을 확인하고 키를 받으면 됩니다.



뒤로 조금 들어가면 갈래길이 나오는데 숲속의 초가 (4~6인까지)는 50m거리에  저희가 묵었던 휴양관은 250m  나 됩니다.



휴양관으로 250m 를 걸어서 손수레를 밀고 가는데 꽤 힘겹네요. .ㅎㅎ




휴양관은 A,B동으로 되어있었고


바깥쪽은 101,102호,  안쪽은 102호,202호 가 되네요 




안으로 들어 가면 꽤 넓은 거실과 방2개가 있습니다. 8명이 묵었는데 충분한 공간으로 보입니다.



난방은 천장의 냉난방기와 바닥전기온열판으로 2가지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차가운 냉기를 제거하는데는 얼마 걸리지 않네요.


주방시설도 밥통, 전자레인지, 냉장고, 플레이트, 전기주전자 까지 필요한건 다 있네요.


벽걸이 TV와  WiFi 유무선 공유기도 설치 되어있습니다.  iptime이었고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화장실도 2곳 입니다.


전날 한화리조트 콘도에 조금 더 비싼 가격으로 묵었었는데.  다들 이곳이 훨씬 더 좋다면서 만족해했습니다.


이틀 동안 묵기 때문에  수건 교체는 어떻게 되는지 물었더니 사용한 수건을 가져오면 바꿔준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대체로 항상 휴양림은 만족해 하는 편인데.  이번은 특히나 가족들이 정말 좋아해서 매우 만족한 이용경험이었습니다.


다만.  입구에서 숙소까지 거리가 너무 멀다는 점이 유일한 단점이자 가장큰 단점 같네요... 그래도 주변 숲을 잘 보존하고자 하는 의지로 보여 생각하기 나름 인듯합니다.


제주도 여행을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고려해볼만한 숙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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