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LOI (계약 의향서)를 받았네요.  


  이번으로 두번째 미국업체 S/W 개발일을 하게 되는것인데...  해당 소프트웨어 사용처가 국내 업체 인데. 관련된 소프트웨어는 특정 자동화장비에 사용이 되고. 해당 소프트웨어에 대한 요구사항은 한국업체로 부터 나오되 계약은 미국업체와 하는 형태 입니다.


 S/W는 해당 장비와 인터페이스를 하는 부분과  원래장비 프로그램에 일부 수정요구를 전달하는 일이 주로 되게 되는데.  미국 엔지니어와 국내 고객사이에서 조율하는게 많은 부분 차지 할것 같습니다.


LOI를 받기 전에 프로젝트 비용을 영문 달러 견적서(Quotation)로 전달 미국업체와 협상 했었고,  오늘 LOI를 받게 된겁니다.  LOI는 발주서를 받기전에 공식적으로 사실상 계약이 진행됨을 인정하는것으로 P.O.(발주서) 절차에 시간이 좀 걸리게 되는경우 담당자가 이를 확인해주는 것으로 일을 시작해도 된다고 하는겁니다. 


 프로젝트가 여유가 있다면 P.O를와 계약금을 받고 할 수 도있겠지만. 시간이 많은 프로젝트가 아니라서 담당자가 우선 LOI e-mail을 보낸것이죠.   LOI는 특별히 양식이 있는것은 아니고  합의 되었으니 일을 시작해달라는 식의 e-mail 정도만되도 충분합니다. 



사진출처 UN Women Gallery@flickr


 (뉴스기사에 보면  큰 기업이나 기관이 LOI를 할때는 서로 악수하며 나눠받는 사진을 찍는 모습도 보이곤 하더군요)




아래는 제가 e-mail로 받은 내용중 일부입니다.

....

P.O will be issued two or three weeks later, but just understand this Email as LOI to begin the work right now

...


작년에 할때 환율이 괜찮았었는데...


올해도 환전할때 환율좀 올랐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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