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패키지여행과 자유여행 어떤걸 선호하시나요?  


 저는  자유여행을 선호합니다. 외국에 나갔지만 외국어 한마디 필요없는 패키지여행 보다는 다녀와서 훨씬 보람되다는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외국어를 잘해야만 자유여행을 할 수 있는것은 아니기에..  서바이벌 정도만 할 수 있다면, 충분히 자유여행의 주는 말그대로 자유와 스릴(?)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런 질문을 받을 적이있는데요, 여행 계획을 할때  "비행기표를 먼저 확보하느냐?" 아님   "숙소부터 확보하느냐?" 제 경우는  항공권이 먼저(많은 분들이 그럴듯...)입니다.   원하는 날짜에 항공권이 없는 경우는 있어도, 숙소가 없는 경우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물론 숙소에도 다양한 등급이 있기는 하지만말이죠.  요즘은 다양한 숙소검색 사이트가 있어서 더 그런것 같습니다.


그럼,  항공권은 어떻게?   어떻게 저렴한 항공권을 찾을까?

    (여기서는 땡처리로 날짜가 급하게 나오는 항공권은 일단 논외로 하겠습니다.)



1. 여행기간 정하기

  먼저 대략의 여행 날짜를 정해야 겠죠.   연말이 될 수 도 있고,  내년도 달력을 살펴보면서 연휴를 미리 찾아 볼 수 도 있을 겁니다.  회사의 창립기념일이 주말 근처인지 확인도 해둡니다.


2. 항공권 검색하면서 목적지 정하기

 기본적으로 목적지를 정해서 찾는게 순서 일 수 도 있겠지만, 기간에 따라 여행하기 좋은 목적지를 선정할 수 도 있고, 항공권 가격이 좋은곳이 있으면 그곳에 목적지가 되기도 합니다.  어차피 아직은 안가본 곳이 많으므로 .... ㅎㅎ


3. 항공권 가격비교 사이트 


기간과 목적지가 정해진경우에는 인터파크를 이용해서 찾아보기도 하지만,  기간과 목적지자체를 정하고 싶을 때, 항공권 상황에 맞춰 여행기간과 목적지를 정하고 싶을때는 스카이스캐너와 구글 항공권 검색을 이용합니다.



스카이스캐너,  지금시점에는  저가 항공권 검색에서  최고봉이 아닐까 싶습니다. 검색되는 항공사도 가장 많은것 같고, 다양한 옵션과 가격변동 자동 알림 서비스도 있습니다.


스카이스캐너의 장점은  어디로 갈지 정하지 않았을때, "어디든지"를 목적지로 넣을 수가 있고,  기간은 특정한 한달전체, 혹은 한해전체를 넣을 수 있습니다.  또한 주요 저가항공사도 빠짐없이 검색해주고 있어 대부분 스카이스캐너로 검색을 끝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검색한뒤에 특정 국가 선택후 '한해전체'로 검색을 하게되면 앞서 검색된 가격들을 나타나게 되고



적당한 날짜를 왕복 선택한뒤, '항공편표시'를 누르면 상세한 가격을 실시간으로 검색한뒤 볼 수 있게 됩니다.

다만 일부 단체항공권같은 인터파크나 하나프리닷컴 같은 국내 여행사에서 파는 특별 할인항공권은 검색되지 않음에 유의 해야 합니다.


스카이스캐너의 이처럼 기간이나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검색할 수 있지만, 실제 모든 가격정보를 바로 실시간으로 찾아내는게 아니라 이전 사용자들의 검색한 결과에 대한 캐시(임시저장)를 이용한것이고, 이전검색이 오래된 경우에는 실제 가격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구글항공권검색(바로가기),  스카이스캐너와 달리 이전 검색결과를 재사용하는 것이 아닌  좀더 빠른 실시간 검색을 제공합니다. 다만, 검색대상 항공사가 아직은 스카이스캐너와 달리 일부저가항공사는 아직 검색되지 않고 있습니다.





 보통 저가항공사는 3개월에서 6개월 이내에만 예약이 가능한경우가 많기때문에  이 기간을 넘어서는 예약을 하고자 할때는 구글항공권검색이 유용할것같습니다.




스카이스캐너나 구글항공권검색으로 1차 검색을 하고 항공권을 정했더라도  최종적으로는 인터파크나 하나프리같은 국내 여행사를 통해 다시한번 가격비교하실것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취소환불조건까지 확인한뒤 해당 항공회사에서 직접 예약을 하는게 유리한지도 잘 확인 해야 합니다. 즉 일반적인 정규 항공권인경우에는 항공사를 직접하는게 유리한경우가 많지만,  여행계획이 확실하다면 포인트리워드를 고려해서 여행사를 이용하는게 나을 수 있습니다.



요즘은 인터넷덕택에 해외여행도 여행사 패키지가 아닌 자유여행을 하기에도 참 쉬워진것 같습니다.


항공권 예매나 호텔(숙소)예약도 다 인터넷으로 하면되고 예약번호만 가지고 있으면 되니까요.  중간중간 이용하는 버스나 셔틀까지도 모두 인터넷 예약이 되기때문에 원하는 일정대로 마음대로 계획하기가 편합니다.


다만 해당 일정에 따른 많은 예약내용과 이동시간등을 잘 기억하고 움직여야하는데 이것이 좀 피곤 한 일이죠. 예약한 내용이 많지 않을때는 메모나 종이에 프린터 하는것도 괜찮지만 이게 어느정도 이상 많아지면 필요한 때에 필요한 예약번호를 찾거나 연락처를 찾는 것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럴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게 TripCase 앱 입니다.


지난 미국여행때 TripCase 를 사용하면서 그 편리성을 톡톡히 실감했었습니다.


순서1) TripCase 설치하기.





모바일기기(안드로이드및 아이폰 지원,태블릿)에서 사용을 위해서는 앱 설치가 필요합니다.


각 스마트폰에서 앱 마켓(스토어)로 접속해서 설치하셔도 되고  PC에서는 아래경로로 이동 설치해도 됩니다.


안드로이드용 구글플레이 경로입니다.  앱명:  TripCase Travel Alerts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sabre.tripcase.android



아이폰 앱스토어 경로입니다.

https://itunes.apple.com/kr/app/id309620151



순서2) 여정만들고 조회하기 (PC에서 쓰고 -> 스마트폰에서 보기)


두번째는 여행계획을 세우기위해서는 새로운 Trip을 만들어야 합니다. 


Trip 등록은 스마트폰에서도 할 수 있지만 처음부터 스마트폰으로 하기엔 입력이 불편하므로 PC로 시작하는걸 추천드립니다. 


PC에서 등록하려면 


http://www.tripcase.com/   접속하여 사용자 계정을 만들고 이메일을 확인해주어야 합니다.


이메일 확인까지 마치고나면 ..

아래와 같은 확인 Success 메시지를 보게되고  Trip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그러고 원하면 여행 이름을 붙여 생성을 해줍니다.





이제 부터는 여행아이템(Travel Item)추가 입니다.

항공(Flight)부터, 정기선박(Ferry), 숙소(Lodging), 식당, 렌터카, 어트렉션등 여행에서 꼭 하게되는 것들에 맞춰 추가해주면 됩니다.


이때 중요한것 한가지는 TripCase의 각 아이템은 단지 메모기능만 하는게 아니라 관련한 정보를 자동적으로 끌어오는 기능을 갖고 있기때문에 실제에 맞게 입력을 해두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항공편같은 경우에는 항공사와 항공편명을 정확히 입력을 하면 해당 항공편을 타기위한 Gate 가 몇번인지 , 현재 좌석상태(지원항공사에 한함)는 어떠한지를 바로 알 수 있습니다(해당 내용은 지연될  수 있습니다.).



항공편 입력 후 확인화면


좌석상태같은 경우에는 전화로 좌석 번호를 지정해야 할 경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숙소의 체크인이나 교통편 탑승시간을 정확히 입력하고, 승인(예약)번호를 넣어두면 해당 Item 을 앞둔 시점에는 스마트폰에서 TripCase 접속시 해당 Item으로 자동이동해서 보여주기때문에 예약번호확인등을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버스를 타기위해 예약을 해둔 경우에도 정류장 주소와 시간, 승인번호를 같이 입력해두면 지도로 바로 조회하거나 탑승시 승인번호를 보여줄때도 편리합니다.  아래는 제가 메가버스(MegaBus)를 이용하기위해 등록했던 화면 입니다.





여행 중에 다음 해야할 일이나 장소에 대한 내용이 순서대로 바로바로 볼 수 있기때문에 여행중에 스케쥴관리한다고 머리복잡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숙소정보의 경우에도 해당 숙소명을 정확히입력해 넣으면 TripCase에 등록된 숙소같은경우는 자동으로 숙소이미지 및 주소 전화번호가 자동 입력됩니다.



타임라인으로 여행 일정을 한눈에 살펴본다.





전체 여행아이템을 등록하고 나면 시간의 순서대로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를 스마트폰에서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어서 놓치는것 없이 여행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요즘은 인터넷으로 항공권 구매부터 숙박까지 편리하게 할 수 있어서, 자유여행이 한결 쉬워졌습니다.  그많큼 비용도 절감하고 원하는 스케쥴로 자유롭게 여행을 할 수 있게 되었는데, 대신 여행일정에 대한 관리를 직접해야한다는 부담이 있지만 TripCase를 사용하면 개인 비서처럼 잘 챙길 수 있어서 편리했던것 같습니다.


여행을 준비하고 계시다면 예약할 때 부터 TripCase를 사용하세요.




 숙소(호텔)가  공항인근이거나 가격이 비싼호텔이라면  공항에서 부터 Pick-up(Airport Transfer)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공항에서 거리가 먼 다운타운에 숙소를 잡은 경우라면 대부분의 경우 공항에서 부터 이동을 알아서 해야 합니다.  특히나 저렴한 호스텔이나, 게스트하우스, 도미토리 같은 경우는 더욱더 그러하죠.


  그런데 처음가는 곳에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사실 쉽지않고, 무거운 캐리어가 있거나 밤 늦게 도착할때는 많이 불편합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뒤지다 보니  셔틀밴을  비교적 저렴하게 예약 후 이용할 수가 있더군요. 


제가 찾아봤던 곳은 슈퍼셔틀(supershuttle.com)이었습니다.   이미 한국분들중에도 많이 이용한 경험기도 있더군요. 


  그리고 봤더니. 꼭 유명한 호텔이 아니더라도  주소를 찍으면 데려다 주는데 문제 없고, 그리고 어지간한 호텔이나 호스텔들은 이미 조회목록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맘에드는건  이용예정시간 4시간 전까지는 비용없이 취소가 가능하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부담없이 예약해주면 될것 같아 예약을 진행했습니다.   


예약 후 관리를 위해 회원가입도 같이 했습니다. 특별하게 많은 개인정보를 요구하지도 않기때문에 간편합니다.



예약 하기 


1.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좌측에 Airport Server탭이 선택되어있습니다. 

제경우는 샌프란시스코 공항(SFO)에서 - 호텔 로 이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럼처럼

"From Airport - oneway ", SFO -> Hotel/Popular Landmark 를 선택했습니다.




2. 그리고 다음 화면에서는 원하는 목적지 숙소나 장소 명을 입력합니다.



그렇게 해서 해당 숙소가 조회될 수 도 있고, 약간의 이름차이로 조회가 안될 수 도 있습니다.

그럴때는 "I will enter the address manually"를 선택해 주소를 직접 입력해도 됩니다.  만일 해당 주소에 매칭이 되는 호텔이 있는 경우에는 보여주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찾게되면 해당 주소를 한번더 확인 해주고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3. 가격(종류) 선택


그러면 이번에는  가격을 선택하도록 합니다.  다른 손님들과 함께 이용할경우에 $17 이고 그외 최대 인원만큼 단독이용(논스톱)하는 경우에는 비쌉니다. (이경우 여행자가 3~4명이라면 택시가 저렴할 수 도 있습니다.)


4. 시간예약/공항 도착 비행기편 입력하기.


시간을 예약해야겠죠. 아래 입력 예 입니다. 아래의 경우는 한국에서 미국으로 가는데,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을 경유해서 가는 예입니다.  한국에서 샌프란시스코에 가기전 호놀룰루 도착시이미 입국심사를 받고 국내선을 이용해서 샌프란시스코를 가기 때문에 Flight Type은 Domestic을 했습니다.  이것은 샌프란시스코 안에서도 어떤 공항터미널로 빠져나오게 되는지 알아야 하기때문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5. 이용자 정보를 입력합니다.



6. 그리고 마지막으로 결제 정보를 입력하면 됩니다.


이때 운전기사 팁을 얼마 줄지도 정합니다. 미국은 팁이 거의 세금수준이네요.ㅡㅡ; 안줄 수 도 있긴한데 그건 좀 그렇죠.


모두 입력하고 나면 예약은 끝.


여행하는날 공항에서 잘 타고 이용해주면 됩니다.


예약 취소시 환불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봤습니다.




pickup 시간으로 부터 4시간이내 취소는 환불이 안된다고 되어있습니다. 즉 그전에 취소는 환불이 된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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