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정산 서류를 낼때 보니까.  기부금이라는 항목이 있었는데.. 1만2천원이었던가 였다. 집으로 날아온 적십자 회비 지로용지 냈던것이 전부 인가보다.


1년동안 내가 기부한게 1만2천원뿐이구나... 약간 부끄러운 생각이 들기도 하고,  너무 주위를 둘러보지 않고 사는건 아닌가 싶기도 해서... 올해부터는 소액이라도 정기적 기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어디다 기부하지? 


(이미지출처 :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기부를 받아주는 곳은 많기는 한데. 어디다 해야 믿을만할까하다.  대한적십자로 선택했다.   고종황제 시절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100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왔다는데  앞으로도 본래의 정신으로 잘 운영해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리고 대한적십자사를 통한 후원은 별다른 신청없이도 후원금으로 집계되어 연말정산때 처리된다는점도 조금은 작용했다.  그래봐야 얼마안되는 소득공제 수준이겠지만.^^)


  그렇게 바로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기부신청까지 완료!    정기후원방법은 여러가지 였는데,  신용카드로 선택했다. 

 


체크카드 형태의 후원 회원증도 발급 받았다. 






공익에 도움이 되는 기부형태는 여러가지 일것 같은데.. 작년에는  독립적 주간지 정기구독도 하나의  기부라고 생각하고 시작했고, 올해는 대한적십자사 정기 후원자가 되었다.


얼마전엔가  적십자 비리 문제로  생겨 국민들을 실망시킨 일도 있기는 했지만. 거듭날것을 믿고 계속 후원해볼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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