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용돈 씀씀이를 좀 아껴보겠다고 하면서 올 초에 가입한 펀드 수익율을 확인해보았습니다.


적립한 금액은 얼마되지 않은 상태라 부끄럽기 그지 없지만


3개월정도 지난 현재 수익율은 무려 10%가 넘네요.. ㅎㅎ





   펀드라는게 결국 간접 주식이라  어느날 또 폭락할지도 모르지만...   용돈아껴 조금씩 부담없이 있을때만 넣어려고 만들었는데.


  그러다보니 수익율에 대해서  부담도 없고, 시간이 지나서 만기때쯤 나름 목돈이 되어준다면... 고마울듯해서 올해초 개인적인 목표차원에서 시작해봤네요.


 가입은 IBK기업은행에서 인터넷뱅킹으로 했었고 ..  펀드상품 목록에서 수익율이 괜찮은것,  그리고 개인적으로 하기 힘든 중소형주쪽에서 찾아해봤습니다.  (아무래도 그만큼 리스크도 클듯하네요.)





가끔씩 용돈 넣을때쯤 한번씩... 수익율 추이를 공개 해볼까 합니다.  보통 다달이 넣는 금액이워낙 소액이라..  챙피함땜에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요.  ㅎ


간만에 인터넷 뱅킹에 접속해서 펀드 수익률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많지 않은 돈이지만 혹시나 싶어 여러 펀드에 쪼개서 넣어놓았는데. 올 상반기에 좀 올랐을때 수익율이 거의 그대로네요.

제가 잘은 모르지만 펀드라는게 증권이나 채권 관련 전문가들이 저렴할때 사서 비쌀때 팔고 하는것을 일반인들보다 잘하니까 이를 대신 맞겨두는게 아닌지.

그런데 보면 주가가 떨어지면 펀드도 같이 떨어지고, 주가 오르면 오르고,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펀드가 어느정도 시세를 유지해주는거 없이 거의 그대로 떨어집니다. 상승 할때라고 특별하게 더 오르는것도 아니고,

마치 펀드메니져들은 투자를 받으면 그저 해당 종목에 사서 묻어 두기만 건지.  결국 시간이 지난뒤 펀드를 찾을 무렵에 무렵에  시장상황이 좋으면 어느 정도 수익이 나겠지만 안그러면 몇년간 수수료만 나가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략 2007년 부터 가입했던 제 펀드들입니다. 적립식도 있고 한번 넣어두고 놔둔 펀드도 있습니다.

가입당시 여기저기 뒤져보고 추천이 많았던 펀드들 이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실 금액은 창피한 수준이라.. *처리했습니다.


지금은 전체적으로 빨간색이고 2008년말 폭락당시를 생각해주면 회복하고 이만큼(?)이나 올랐다하고 감사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중간에 불안해서 손해보고 해지해버린것을 생각하면 결국 남는 건 별로  없는 상황입니다.

어째든 장기적 펀드가입이 정말 개인에게 좋은 것인지 하는 의문은 듭니다. 그리고 언제 처분해야 할지..타이밍도 생각 중 입니다.

혹 가입하실 분들은. 수수료가 아깝지 않게 운용사 등에서 좀 능동적으로 운용을 해주는지도 잘 따져보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그리고 혹 전문가 분들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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