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구글폰을 만들어 보자는 제안을 삼성이 차버리고  HTC에 넘겨주고 난뒤 최근에 출시한 넥서스S는 어디서 먼저 구애를 했을까요?  구글이 다시 삼성에 다음 버전을 같이 해보자고 했을까요? 아님 삼성에서 지난번은 우리가 뭘 모르고 그랬으니 다시한번 기회를 달라고 사정을 했을까요? ㅎㅎ

 어째든 차세대 구글폰은 삼성이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이는 삼성에 많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레퍼런스 폰이라는 점은 전세계 개발자들로 하여금 단말기에대한 새로운 인식을 하게 하고 또하나 삼성에게 절대적으로 부족한 소프트웨어 개발능력에 아무래도 적잖이 도움이 되겠죠.(먼저 나온 넥서스원이 갤럭시S 보다 여전히 빠르게 반응한다는 점만 보더라도)

 우리나라에서도 빨리 넥서스S 가 나와주길 기대해보면서 Android and Me 에서  T-mobile 로 개통한 넥서스 S 제품 박스 오픈  첨부해봅니다.





 이번  한국전자전(KES2010)에서는 디스플레이전도 같이 열면서 디스플레이에 초점을 맞춘 전시들이 있었는데,  그중 눈에 들어온것중 하나는 투명 LCD 디스플레이였습니다.

 

벽 장식장 같은 곳에 바깥 투명한 면이 디스플레이 장치입니다. 안에 보이는 포도주 병이나 모형포도들은 장식 물들이 비춰지는 모습이고 바깥 유리면 부분에 액자위 포도주 잔과 글씨등은 디스플레이 된 내용입니다.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작동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위 영상의 설명대로 백라이트가 없이 자연광으로 비춰진다고 합니다. 길거리옆에있는 카페나 회의용 투명 패널등으로 만들어지면 멋있을것같습니다. 또한 거울위에 활용된다면 평상시에는 거울로 사용되다가 필요하면 사용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장치가 될 수 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동차의 앞유리 같은곳에 적용을 한다면 내비게이션 정보같은 것을 바로 차량에 뿌려주면 멋질것 같습니다.

    디스플레이면을 자세히 보면 아직(?)은 완전한 투명은 아니고 탁도가 조금 누렇게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이 좀더 깨끗하게 투명해지고 가격이 괜찮아진다면 다양하게 활용가능한 차세대 디스플레이가 될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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