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날 집에서 쉬면서  우연히 티스토어를 통해서 ebook으로 접하게된 책,  하루만에 거의 다 읽고, 조금 남은것은 다음날 마무리 해서 읽었다.


내용이 크게 새로운것은 없으나 앞으로의 나를  다시금 일깨워준 책이 될것같다.







  24가지라고 하는데 그 중 크게 기억이 남는것은  3가지 정도이다.


     - 스스로 회사를 떠날때  미치도록 후회없이 일하였다고 말할 수 있는가?


     -  베풀 수 있을때 베풀어라!


    -   독하게 실행하기     

    


그외에도 가족과 함께하기 책한권쓰기 같은 내용도 읽는동안 많은 생각을 하게는 했는데. 책을 덮고 나서 생각나는 것은 위에 3가지인듯하다.


   회사에서 일하는 하루를 놓고 볼때 나는 얼마나 충실하게 근무시간을 다해 일하고 있는가?  회사에서 뭔가 실현을 해내기위한 노력을 제대로 해본적이있는가...  내가 떠나도 아무것도 남지 않는 그저그런 회사생활, 그저그런 직원으로 지내고 있는건 아닌지. 다시금 생각을 해보았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직장은 경력직으로 옮긴지 4년차가 되고 있다. 회사입사당시 생각했던 나름 부풀은 꿈같은 계획이있었던것 같은데. 여러가지 현실적 벽에 부딛히며 실현된것은 없다. 가까스로 회사에 월급벌이는 하는것 같긴한데. 이런식으로 그날 벌어 그날 먹고 사는것 같은 회사생활은 결국 시간만 소비하고 있는게 아닌지.  다행히도 올해 초부터는 나름의 기획을 만들고 있다. 잘하면 회사에 괜찮은 새로운 제품을 개발해낼 수 도있을것 같은데. 역시나 진행과정에서 많은 부딪힘이 있을것이다. 새로운 기획에 동조하던 이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관심도 식고, 기대도 떨어지고 마치 회사에서 특별하게 하는일 없는 것 같은상황이 될지도 모른다, 그러다 당장에 돈벌이가될 외부 일거리가 들어오면 그것 하기에 바쁘고, 그동안은 그러한 현실적 한계로 인해 중단되는 일들에 대해 회사에다가만 불만을 가졌던것 같다.  나는 그저 제품개발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던것 같다.  생각을 바꿔볼 참이다. 그들을 설득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관심과 호응을 유지하는것 또한 제품개발의 한부분으로 생각해야겠다.   그리고 지독하게 실천해볼참이다.


 또 하나는 직원들에게 좀더 친절한 동료가 되고 싶다.  


내 기분에 따라, 혹은 상대의 실수에도 관대하고 이해할 수 있는, 친절을 베푸는 회사생활을 하고 싶다.  쉽지는 않을것같다. 사람의 성격이 금방 바뀔 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래도 계속 의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친절을 베풀어 볼테다.  그간에는 속마음은 안그러면서 겉으로만 좋은 표정을 지었다면. 진심으로 , 잘안되면 베푼다는 마음으로, 대가없이 베푸는 생활을 시작해야 겠다.



그리고 지금 하고 있는 운동역시 꾸준히 하고, 나름의 운동목표를 이뤄나가야겠다. 


가족들에게 순간순간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깨어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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