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는 예방 백신이 없다고 하죠.


   감기바이러스는 워낙다양하고 변이가 끊이없이 생겨나기 때문에 일정기간을 두고 크게 확산되지 않는한 예방백신을 만들기도 어렵거나 만들만한 가치가 없기도 합니다.


그래서 감기에 걸려서 콧물이 나고 기침이 나고 목이 아프면 병원에 갔을때 어떻게 해주나요..?


그냥 콧물 안나오게 해주는약, 기침 가래 가라앉는약, 목이 덜아프게 해주는약을 줍니다.  그러니까 바이러스를 무찔러서 몸이 나아지게 해주기 보다. 바이러스를 이겨내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고통스런 증세를 완화 시켜주는 일종의 진통제인거죠.  엄밀히 치료제라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바이러스를 이겨내는 일은 신체 결국 스스로 저항력으로 버텨 이겨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바이러스 저항력인 면역력을 키우려면 신체 저항성이  좋은 상태를 유지하려고 해야 합니다. 


신체 컨디션을 좋게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제 경험에 비춰보면 그것이 1차는 체온유지인것 같습니다.


체온을 따뜻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미 어릴때 부터 부모님에게 추우면 감기 걸린다는 얘기는 많이 익히들었습니다. 하지만 간과하고 있습니다. 


   여름을 사이에두고 계절이 바뀌는 늦은봄이나 이른 가을, 낮에는 몹시덥던 날씨가 밤늦게 새벽에 가까우면 많이 추워지지만 문을 열어 놓고 자다가 감기걸리는 경우도 그렇죠.  


  따뜻한  체온을 유지하려면 약간 덥게 살아야 합니다. 쾌적한 온도를 찾으려고 하다보면 체온이 뺏기는 상황에 노출되기 싶습니다. 


덥다고 차가운 음료를 좋아하고, 심지어 겨울에도 찬음료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감기에도 잘걸립니다. 


낮은 온도는 바이러스는 살기좋고,  사람의 저항력은 떨어지는 원인입니다. 


이 두가지 상황이 같이 만나면 하룻밤사이에도 쉽게 감기가 걸리는 것이죠.



감기에 잘걸리는 편인가요?  


열대야가 있는 한여름이 아닌 경우를 제외하곤 잠자기전 창문을 닫고 잠자리옆에 덮을 수 있는 이불을 준비해두며, 


찬물보다는 따뜻한 물을 조금씩 드세요. 물론 덥고 후텁지근한것이 불편할 수 있겠지만,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 몸을 만들어 줄겁니다. 


   저역시도 따뜻한 녹차를 즐겨마시면서 부터는 감기에 안걸리고 있네요.


 따뜻한 물을 마시기 시작한 이후 최근 몇년간 감기한번 안걸리고 지내는것 같습니다.


  녹차는 그 자체로도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따뜻한 녹차는 더더욱 좋습니다. 



겨울에서 봄이되는 환절기,  남들보다 두꺼운 옷을 좀 더 입으면 됩니다. 


봄에서 여름이 되는 환절기, 낮에 좀 덥더라도 자기전에 큰 창문은 닫고 잡니다. 


여름에서 가을이 될때, 약간 덥더라도 잠자리를 이불을 잘챙기세요.



약간 덥다고 느낄때의 체온이 면역력에는 훨씬 좋습니다. 





따뜻한 물을 즐기세요.  중화권에 여행가면 식당에서는 항상 따뜻한 물을 줍니다.   날씨가 우리보다 더운곳에서도 그렇죠.


그런데 따뜻한물을 마시게 되면 음식이 입맛에 안맞더라도 뭔가 중화되고 회복되는 느낌입니다. 


우리도 예전에는 식당을 가면 따뜻한 보리차를 주었던것 같은데, 언제부턴가 정수기 등으로 바뀌면서 항상 찬물을 내놓는게 기본이 된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찬물에 익숙해지고  따뜻한 물과는 멀어지는 것 같습니다.



체온이 낮으면 면역력저하로 인한 여러가지 질병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감기는 그 시작이겠지요.



참고할만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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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높이는 체온 1˚C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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