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국전자전(KES2010)에서는 디스플레이전도 같이 열면서 디스플레이에 초점을 맞춘 전시들이 있었는데,  그중 눈에 들어온것중 하나는 투명 LCD 디스플레이였습니다.

 

벽 장식장 같은 곳에 바깥 투명한 면이 디스플레이 장치입니다. 안에 보이는 포도주 병이나 모형포도들은 장식 물들이 비춰지는 모습이고 바깥 유리면 부분에 액자위 포도주 잔과 글씨등은 디스플레이 된 내용입니다.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작동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위 영상의 설명대로 백라이트가 없이 자연광으로 비춰진다고 합니다. 길거리옆에있는 카페나 회의용 투명 패널등으로 만들어지면 멋있을것같습니다. 또한 거울위에 활용된다면 평상시에는 거울로 사용되다가 필요하면 사용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장치가 될 수 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동차의 앞유리 같은곳에 적용을 한다면 내비게이션 정보같은 것을 바로 차량에 뿌려주면 멋질것 같습니다.

    디스플레이면을 자세히 보면 아직(?)은 완전한 투명은 아니고 탁도가 조금 누렇게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이 좀더 깨끗하게 투명해지고 가격이 괜찮아진다면 다양하게 활용가능한 차세대 디스플레이가 될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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