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분이 캄보디아 패키지 여행을 다녀오셨네요.


  캄보디아를 가족여행으로 다녀왔다는데. 여행을 가기전에 자유여행과 패키지상품중에  고민하다. 자유여행경비보다더 더저렴한 패키지상품에 혹해서 쇼핑옵션이 포함되어있지만 고민끝에 다녀왔다네요.


  노옵션, 노쇼핑 상품도 있기는 했는데 가격차이가 꽤 나서 쇼핑좀 할 생각으로 다녀왔다는데.  결과는 무려 상황버섯 200년된 상황버섯 1kg $1200 달러 정도 주고 샀다고 하네요. 우리돈 거의 130만원 이상가는 금액이죠.  거기에 추가옵션 까지 더해져서 비용이 패키지 비용외에도 200만원 이상들었다고 하는데.  과연 여행가기전 저렴한 패키지 선택으로 인하 감수하려고 했던 비용만큼 이었는가 하는생각이 듭니다.


물론 상황버섯 참 좋은 약재이죠. 항암효과가 뛰어나서 차로 마시면 좋다고들 많이 들었기는 한데. 관광가서 급하게 구매하게된 제품이 과연 그들이 말대로 몇백년씩 된 상황버섯이 맞는지도 궁금하고, 그렇게 오래된만큼 약효가 있는지. 그게 정말 제대로된 진품인지등등. 


 그래서 국내 쇼핑몰 가격 비교를 통해서 상황버섯을 찾아보니 캄보디아 상황버섯이 500g 정도에 우리돈 5만원에 팔고 있는것이 보이네요.  1kg 을 산다해서 10만원이면 되는데 이것을 130만원씩이나 주고 샀다는게. 물론 년수가 훨씬 오랜된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과연 그만큼의 효능이 있는것인가 하는것이죠.





 많은 분야가 그렇지만 싸고 좋은건 없는것 같습니다. 특히나 패키지 여행이 자유여행보다 싸다면 상식적으로 납득되기 어려운 부분이죠. 물론 단체티켓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겠지만. 단체버스와 가이드 비용이 추가로 들어갈 수 밖에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 더 싸다는건 결국 어딘가에서 따로 비용보전을 받아야 한다는거겠죠.


개인적으로는 패키지여행을 가지 않지만 주위에 다녀오신 분들치고 다녀와서 쇼핑관광에서 계획에 없는 비싼 물건을 사와서 후회하는 모습을 볼때 마다 상당히 안타까울 따름 입니다.


 최근에는 동남아 여행지에서 구매해온 라텍스에서 라돈이 검출되고 있다고 합니다.  비용을 떠나서 안정성조차 검증되지 않을 물건을 짧은 시간의 설명만으로 구매하는것이 합리적인 것인지 주의가 필요하단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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