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팀이 놀이공원으로 사전 현장 답사길에 따라 나선 신디(아이유 분), 백승찬 막내PD(김수현 분)가 끌어주는 휠체어 앉아 공원을 둘러보다, 백승찬에게 10년전 자신의 생일에 방문했었던 놀이공원에서 있었던 일에 대한 후회, 길거리 캐스팅으로 변대표를 만나게 되면서 기획사에 들어오게된 이야기, 그리고 인해 부모와 떨어져 지내게 되고, 사고로 인한 부모와 헤어짐. 그로인해 그녀 마음속에 10년간 그리움과 과거에 대한 후회와 원망으로 살아왔다는  슬픔을 털어놓았다. 


백승찬은 신디의 슬픔을 보듬어 주었고, 신디는 앞으로의 자신의 기억속에는 슬픈과거대신 백승찬이 떠오를거라 하고 기습뽀뽀 했다.  앞으로 백승찬에게 놀이공원의 기억에 자신이 떠오르기를 바라며..







 KBS 프로듀사가 점점 재미있어진다. 특히나 남자 시청자들이 좋아할 드라마가 되어가는 듯 하다.


김수현의 어색한 듯한 연기, 막내 PD스타일이 자리잡았고, 어리바리한 캐릭터, 그러면서도 또박또박 할말은 다하는 캐릭터로 나름의 연기를 잘보여주고 있는것 같다.


백승찬이  타계진(공효진 분)에게 끌리는듯한 마음과  신디가 백승찬에게 다가가는 마음  양쪽이 어떻게 줄다리기가 될지 기대하게 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7회에서 신디는 그녀의 기획사의 변대표 만큼이나 차가웠던 모습만을 보여주다, 무작정 쉬고 싶다며 들어간 라준모PD(차태현 분)에서는  아이유만의 귀여움을 한껏 뿜어내면서 남자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흥해 주었다. 그러면서 신디 캐릭터의 숨겨진 모습도 노출하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밀당하고 해주고 있는것 같다.


7회에서 최고의 폭소 장면은  오래된 X맨 게임 당연하지 씬이었다. 


당연하지에서 막판 타계진과 백승찬의 당연하지는  ㅎㅎ  신디와 라준모의 질투와 오글거림을  극대화해주었다.  ㅎ

또한 이 씬안에 웃음속에서 앞으로 드라마에서 벌어질 4각 관계의 예고를 보여주는것도 아닐까 한다.


7부 다시보기 링크





8회에서는 신디의 내적 갈등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흐름이 재미다.






지난 10년간 기획사 훈련과 활동으로 연애 한번 못해본 신디가 백승찬에게 사랑을 느끼며 본격 밀당을 하고 싶어하는데, 사실은 .. 백승찬에게 당겨지기만 하는..


그러면서 연애 초보인 백승찬은 본의아니게 밀당의 고수가 된다. ㅎㅎ 






8부 러브라인의 이해 다시보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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