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이나 언어학습의 공통점은 꾸준히 해야한다는 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매일같이 꾸준히 하는게 부지런하기도 해야하지만 해야할시간을 잊어먹지도 않아야 합니다.  그래서 영어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일정시간 매일 따면 좋겠지만 여의치 않다면  출퇴근 시간을 할애는 것도  좋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항상 자리에 앉을 수 있는 상황이라면 책을 펴놓고 공부하면 좋기는 한데. 사실 그러기가 쉽지않습니다. 특히나 운전중이라면 한눈을 팔 수 없기에 더욱더 그러합니다.    그런데 운전중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할때 귀로만 들으면서 공부하기 좋은 학습앱이 있어 소개해 봅니다.  


  이앱은 실제로 제가 몇달간 이용해보고 효과를 느낀 바가 있어 나름 자신있게(?) 소개해 봅니다. 


  바로 [ 해커스 리스닝 핵심편 - 토익 ]  입니다.   앱 자체는 토익시험을 준비를 위해 나온인데.  영어회화를 익히는 데도 매우 유용합니다.  영어회화를 익히는데 있어 요즘은 패턴학습법이 많은데 보통 패턴영어책 같은걸 보면 패턴 문장이 쭈욱 나열되는 형태로.  사실 이런책들은 보면 자극적(?) 홍보를 위해 "50문장만 익히면..." 또는 "100문장만 익히면..."식 입니다.  물론 나쁘다는 것은 아닌데  좀 아쉬운면이 있습니다.  책을 띄고 나도 뭔가 획기적으로 변화된 느낌은 잘 모르겠더군요(제 경험상) 어째든 여러 밑거름이 되기는 했겠죠.  


  제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패턴회화의 문제점은  문장자체가 너무 강조되다보니 문법적 혹은 문장의 구조적 느낌을 잘 모르겠더군요.  그러니까  문장에 대한 구조적 느낌을 잘모르다 보니,  패턴문장에서 단어 바꾸기를 좀 벗어나면  나오면 당황하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좀 더 포괄적인 패턴이면 좋겠는데  소개해드리려는 [해커스 리스닝 핵심편 - 토익]에서 이러한 조금이 나마 그동안의 갈증을 풀어주는 느낌입니다.


마치  패턴 회화와  문법사이라고 할까요...  적절한 말이 없어서 유형(Type) 익히기 라고 하고 싶네요.  패턴보다는 좀더 추상적인 형태. 하지만 문법자체보다는 좀더 실용적인 형태 인듯합니다.





토익을 공부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다음과 같은 구조로 되어있죠. 


Listening Comprehension :

PART 1 : 사진 묘사(10문항)

PART 2 : 질의 응답(30문항)

PART 3 : 짧은 대화(30문항)

PART 4 : 짧은 담화(30문항)


Reading Comprehension : 

PART 5 : 단문 빈칸채우기(40문항)

PART 6 : 장문 빈칸채우기(12문항)

PART 7 : 지문 독해(48문항)


(출처 http://ko.wikipedia.org/wiki/%ED%86%A0%EC%9D%B5)


  이 구조는 토익의 시험 유형이죠.  토익시험의 취지가 영어를 이용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기 때문에 이를 테스트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유형이라는 것은 결국 말하기 인데, 결국 회화하는데 필요한 유형이기도 한것입니다. (어찌보면 주객이 전도 된것 같은데.  원래 처음부터 회화를 위한 구조일 수 밖에 없는것이죠.)


  이러한 토익의 관점을 시험보는 용도가 아닌 영어회화를 익히는 것으로 생각하는 겁니다. 스마트폰 앱이라는 도구를 활용하면 훨씬더 회화적 관점이 쉬웠던 것이구요.


  저는 입사를 하는데 토익이 필요했던 세대가 아니라 토익시험에 대한 경험은 없습니다만.  토익이 회화를 익히는데 아주 좋은 틀을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국내에서 워낙 토익시장이 커져왔기때문에 그만큼 교재들도 좋아졌구요. 물론 일부 지나치게 시험점수를 잘받는 용도로 만들어진 책들은 제외입니다.


토익의 Listening Comprehension  부분은   기본적으도 듣기평가이지만 결국 대화에 필요한 문장 듣기 테스트 이고 반대로 이를이용해 말하는 연습을 하면 저절로 유형스피킹 (패턴회화가) 됩니다.   


   물론 해당 앱에서는 말하는 연습을 유도하고 있지 않아도 자신만의 공간 (특히나 자가용같은)에서 큰소리로 듣기 문장이 나올때 따라하면 처음에는 잘 안들리던 문장도 반복할 수 록 잘 들리고,  이후에 처음 듣는 문장도 잘 들리게 되는경험을 하게 됩니다.  또한  따라 말하기를 했기때문에 실전 영어에서  말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이것은  실제 제 경험에 비춘 설명입니다.




해커스 리스닝 핵심편을 이용한 운전(이동)중 학습방법. 집중학습법





그럼 제가 공부하는 방법을 정리해봅니다.


먼저 이동학습으로 가서




1. 반복 듣기와  동시에 따라하기를 한다.

 처음 몇개의 유형을 선택해서 듣고,  점차 뒤로 이동을 하되 먼저 들었던 것을 겹쳐 가면서 듣고 따라한다. 



위에 그림 처럼 이 동중들을 내용을 선택하는데.  어제 들었다고 오늘 넘기지말고 새로운것을 듣더라도 이전 것들을 어느정도 겹쳐서 진도를 나갑니다.



여기서 강조하고 싶은것은 듣기만 하지말고 자꾸 따라 입으로 소리를 내야 합니다. 버스나 지하철을 탄다면 큰소리는 못내겠지만 중얼거리기라도 해야하는거죠.





2.  가급적 지문을 보지말고 문장을 듣되 잘 안들리는 부분이 있으면 문장구조를 생각하면서 안들리는부분을 매꾸어 본다. 그리고 따라 말한다. 

반복해서 다음날 또 다음날 듣다보면 저절로 안들렸던 부분이 매꾸어진다. 안들렸던 부분이 들린다기 보다 뒤로 갈 수록 당연히 있어야할  부분   예를 들면   "Did they~"   같은  부분이   "디더~"정도로만 들려도  제대로 알게 되는 식입니다.    혹은 중간에 거의 빠지는 be 동사 역시 잡아낼수있습니다. 우리말로 대화할때도 마찬가지도 어차피 모든 단어가 또박또박 들리지는 않습니다. 문장구조가 잡히면서 중간에 빠져도 무엇이빠졌는지 점차 저절로 알게되는것이죠.



3. 집중학습을 통해 호주와 영국식 발음도 귀에 익히고,  문장들에 얼마나 귀와 입에 익었는지 확인합니다.  집중학습에는 다행이 따라 말하기도 있네요.(리스닝 영역인데도 말이죠^^)


그리고 끝부분에 있는 문장 조합하는 테스트까지 하고 나면  유형이 익혀지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저도 아직 회화가 많이 서툴긴 하지만 최근에 미국인 파트너랑 나름 버벅되면서라도 일하는데 많이 도움이 되었던것 같아 추천해봅니다.



해당앱은 안드로이드 앱 플레이 스토어나 iOS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나도 언젠가 자연스런 영어회화가 될까?" 


  나름 많은 영어패턴문장을 달달달 외우고 되뇌어 봐도  막상 외국인 앞에서 입밖으로 튀어나온다는게 쉽지 않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고 보면 떠오르는 문장도 현장에서는 바로바로 나오기 힘들더군요.  그나마 외웠던 문장들도 점차 잊혀지기도 쉽고. 아무래도 실제 몸이 체득하지 않는 머리속으로만 하는 영어는 한계인듯합니다. 

  

  가장 효과적인 언어 습득방법은 외국에 가서 어쩔 수 없이 영어를 내뱉어야 하는 상황인것 같은데. 이건 현실적인 삶속에서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돈도 그렇고 시간도 그렇고.


 그런데 이렇게 상황속 영어를 좀더  그럴싸 하게 습득할 수 있는 영어 앱이 있더군요. 해외 나가기전에 공부하고 나가보니 나름 개인적으로는 효과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일종의 서바이벌 잉글리쉬를 아이패드나 스마트폰으로 좀더 그럴싸하게 익히도록 도와주는 앱입니다.



 

 스타일잉글리시(Style English)

 아이패드 https://itunes.apple.com/kr/app/id532419319

 아이폰 https://itunes.apple.com/kr/app/id555938112

 안드로이드폰(구글 플레이)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co.waterbear.styleenglish



이 앱(App) 프로그램은  "김지나"라는 주인공이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나 겪는 과정을 실제 대화형식으로 진행하면서 순간순간 떠오르는 생각들과 표현들을 보여주므로써 좌충우돌 겪는 영어 학습과정입니다.


  이앱은 "스타일잉글리시" 제목으로 종이 책 형태로 출간 했던  내용을 스마트 기기에 맞게 재구성하여 훨씬 학습효과가 좋아졌습니다.  실제 내용을 워낙 현장감있게 잘 만들어 주어 마치 내가 현장에 간듯한 느낌을 받을 수 도 있어 내용대로 따라가면서 익혀도 되고. 마치 내가 현장에 있듯이 일시 정지하면서 내가 대답할 말을 생각해보는 연습을 해보아도 좋습니다.


내용은 ..

   미국에 도착에서 입국심사를 받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때 까지. 누구나 겪어 볼만한 상황을 크게는 3가지 분류 (기초생활 영어,공공기간, 문화생활)로 나누고 그안에 다시 10여 가지 장면(총40개 상황)이 있어 그 속에서 충분히 어학연수다녀오는 간접경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패턴영어 + 현장영어(서바이벌 잉글리쉬) 결합 = 효과적 영어 익히기


  저 같은  경우에는 아이패드로 시작을 했는데. 한번쭉 익히고 나서는 출퇴근할때 마다 연속플레이로 듣고 있습니다. 







    최근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까지 출시되고 판매량도 꽤 나오는듯 합니다. 리뷰글을 아이패드로 구매 했다 안드로이드용으로 구매하는 분도 계시더군요.  현재 세일 기간이기도 하네요.





이 앱을 이용해서 책1권도 안되는 비용으로 어디서나 쉽게 영어 서바이벌 상황 경험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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