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로 여행계획하시느라 분주 할때네요.  


 여행을 얼마앞두고 급하게 예약을 잡아보기도 하지만, 좀더 저렴한 해외여행을 계획한다면.. 길게는 항공노선에 열리는 1년전부터 항공권 부터 잡으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가능하면 6개월 적어도 3개월전에는 예약을 잡아야 어느정도 원하는 날짜에 괜찮은 가격으로 여행계획이 가능한것 같습니다. 


  물론 급하게 땡처리 항공권이 나오기도 하지만 그중에서 괜찮은건 이미 누군가 낚아채서 잡기가 어렵고 남은건 날짜나 스케쥴이 정말 안좋은 경우가 많죠. 


  그리고 요즘은 다양한 항공권 가격 비교사이트등을 이용해서 저렴한 항공권을 찾아보는 방법들도 많이들 알고 있어서, 

   어느 항공사에서 프로모션을 한다하면 금방 초기 저가편은 동이 나기 마련이고, 특히나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노선은 경쟁이 심합니다.


그런다 가만히 살펴보면 이러한 인기 목적지 공항을 우회적으로 싸게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게다가 이를 잘이용하고 시간만 있다면  한번 왕복비용으로 여러나라를 한꺼번에 다녀올 수 도 있구요.


이러한 중간 경유지로 선택할만한 곳중 하나가 필리핀, 홍콩이 될것 같습니다.


   먼저 필리핀을 살펴보면 동남아 여행지중 요중 가장 선호도가 가장 떨어지는 곳인듯합니다. 특히 필리핀에서 마닐라(MNL)는  최근 몇년 필리핀 여행안전 이슈가 있고, 특별한 휴양지도 아니기에 많은 분들이 다른 휴양지보다는 선택을 덜하는것 같네요,  이러한 것은  다른 통계필요없이 항공권 가격으로 알 수 가 있습니다.  일본이 원전사건 터지고 나서 항공권 가격이 바닥을 찍었던 것을 생각하면, 여행객 통계는 항공권 가격만 봐도 알 수 있을것같습니다.  어째는 최근 항공권 가격 추세는 마닐라 노선이 저렴한 편에 속하고, 저가 항공사들이 여러 지역 프로모션을 하더라도, 마닐라 노선은 잘 소진이 안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상황을 이용해보는 방법도 괜찮을 듯합니다.


특히나 연휴를 앞두고 주요 동남아 휴양지로 이동시 저렴한 항공권확보가 쉽지 않은데, 조금이나마 경비를 아끼고자하는 체력좋은 알뜰족들에게는 마닐라공항을 한번 찍고 가면서 가격을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을듯합니다.



   그럼 10월초 연휴가 있는 구간에 휴가를 좀더 붙여서 다녀온다고 가정하고 10월1일~10월6일정도에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인천(ICN) -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BKI) 스카이스캐너(skyscanner)로 가격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에어아시아가 53만원정도 왕복 가격이 나오네요,  그리고 국내 저가항공사인 이스타젯은 61만원정도 나옵니다.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에서도 거리가 있다보니 사실 항공권자체가 동남아지만 저렴한 이보다 금액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시점에 이번에는 에어아시아를 이용해서 마닐라를 한번 경유하는 스케쥴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인천(ICN)에서 마닐라(MNL) 왕복구간입니다.




10월1일 BKI로 가기위해 9월30 야간출발로 잡으면 10월1일 자정에 MNL도착입니다.  그리고 10월 7일 다시 인천으로 돌아오는것으로 잡으면

왕복 21만원정도 되네요. 



이번에는 마닐라(MNL)에서 코타키나발루(BKI)까지 입니다.



프로모션 가격이 남아 있어, 왕복 $77 이네요. 


이렇게되면 왕복해서 30만원정도가 되는데요,  앞서 인천(ICN)에서 코타키나발루로(BKI) 로 바로 갈때보다 40~50% 저렴한셈 입니다. 두명이상이 같이 간다면 효과는 배이상이 되겠지요.


그리고 원하면 날짜 조정을 통해 중간에 필리핀 마닐라 여행도 가능하구요. 


에어아시아의 장점인  편도요금만 하더라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것을 이용해 돌아오는 국가는 다른 나라로 이용하는 방법도 있을겁니다. 


즉 선택의 경로가 다양해져서 저렴한 요금을 선택할 기회가 많아 지는 셈이죠.


   홍콩의 경우에는  비슷한 방법으로 하는데 홍콩 익스프레스 저가항공을 이용해  이동한뒤 말레이시아등으로 이동하는 방법이 있겠고,  홍콩은 돌아오는 노선 경유지로 이용해서 쇼핑관광을 하는 여행을 짜보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홍콩같은 경우는 홍콩만을 다녀오는 여행보다, 다양한 항공사가 경유지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이때문에 스탑오버등을 활용한 경유지 여행코스로 잡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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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롬복싸게 가기 방법은 아래글 참고하세요

http://trip.weheo.com/tripplans/775




해외여행, 패키지여행과 자유여행 어떤걸 선호하시나요?  


 저는  자유여행을 선호합니다. 외국에 나갔지만 외국어 한마디 필요없는 패키지여행 보다는 다녀와서 훨씬 보람되다는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외국어를 잘해야만 자유여행을 할 수 있는것은 아니기에..  서바이벌 정도만 할 수 있다면, 충분히 자유여행의 주는 말그대로 자유와 스릴(?)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런 질문을 받을 적이있는데요, 여행 계획을 할때  "비행기표를 먼저 확보하느냐?" 아님   "숙소부터 확보하느냐?" 제 경우는  항공권이 먼저(많은 분들이 그럴듯...)입니다.   원하는 날짜에 항공권이 없는 경우는 있어도, 숙소가 없는 경우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물론 숙소에도 다양한 등급이 있기는 하지만말이죠.  요즘은 다양한 숙소검색 사이트가 있어서 더 그런것 같습니다.


그럼,  항공권은 어떻게?   어떻게 저렴한 항공권을 찾을까?

    (여기서는 땡처리로 날짜가 급하게 나오는 항공권은 일단 논외로 하겠습니다.)



1. 여행기간 정하기

  먼저 대략의 여행 날짜를 정해야 겠죠.   연말이 될 수 도 있고,  내년도 달력을 살펴보면서 연휴를 미리 찾아 볼 수 도 있을 겁니다.  회사의 창립기념일이 주말 근처인지 확인도 해둡니다.


2. 항공권 검색하면서 목적지 정하기

 기본적으로 목적지를 정해서 찾는게 순서 일 수 도 있겠지만, 기간에 따라 여행하기 좋은 목적지를 선정할 수 도 있고, 항공권 가격이 좋은곳이 있으면 그곳에 목적지가 되기도 합니다.  어차피 아직은 안가본 곳이 많으므로 .... ㅎㅎ


3. 항공권 가격비교 사이트 


기간과 목적지가 정해진경우에는 인터파크를 이용해서 찾아보기도 하지만,  기간과 목적지자체를 정하고 싶을 때, 항공권 상황에 맞춰 여행기간과 목적지를 정하고 싶을때는 스카이스캐너와 구글 항공권 검색을 이용합니다.



스카이스캐너,  지금시점에는  저가 항공권 검색에서  최고봉이 아닐까 싶습니다. 검색되는 항공사도 가장 많은것 같고, 다양한 옵션과 가격변동 자동 알림 서비스도 있습니다.


스카이스캐너의 장점은  어디로 갈지 정하지 않았을때, "어디든지"를 목적지로 넣을 수가 있고,  기간은 특정한 한달전체, 혹은 한해전체를 넣을 수 있습니다.  또한 주요 저가항공사도 빠짐없이 검색해주고 있어 대부분 스카이스캐너로 검색을 끝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검색한뒤에 특정 국가 선택후 '한해전체'로 검색을 하게되면 앞서 검색된 가격들을 나타나게 되고



적당한 날짜를 왕복 선택한뒤, '항공편표시'를 누르면 상세한 가격을 실시간으로 검색한뒤 볼 수 있게 됩니다.

다만 일부 단체항공권같은 인터파크나 하나프리닷컴 같은 국내 여행사에서 파는 특별 할인항공권은 검색되지 않음에 유의 해야 합니다.


스카이스캐너의 이처럼 기간이나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검색할 수 있지만, 실제 모든 가격정보를 바로 실시간으로 찾아내는게 아니라 이전 사용자들의 검색한 결과에 대한 캐시(임시저장)를 이용한것이고, 이전검색이 오래된 경우에는 실제 가격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구글항공권검색(바로가기),  스카이스캐너와 달리 이전 검색결과를 재사용하는 것이 아닌  좀더 빠른 실시간 검색을 제공합니다. 다만, 검색대상 항공사가 아직은 스카이스캐너와 달리 일부저가항공사는 아직 검색되지 않고 있습니다.





 보통 저가항공사는 3개월에서 6개월 이내에만 예약이 가능한경우가 많기때문에  이 기간을 넘어서는 예약을 하고자 할때는 구글항공권검색이 유용할것같습니다.




스카이스캐너나 구글항공권검색으로 1차 검색을 하고 항공권을 정했더라도  최종적으로는 인터파크나 하나프리같은 국내 여행사를 통해 다시한번 가격비교하실것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취소환불조건까지 확인한뒤 해당 항공회사에서 직접 예약을 하는게 유리한지도 잘 확인 해야 합니다. 즉 일반적인 정규 항공권인경우에는 항공사를 직접하는게 유리한경우가 많지만,  여행계획이 확실하다면 포인트리워드를 고려해서 여행사를 이용하는게 나을 수 있습니다.


 

지난 연말 연차휴가를 붙여 가족여행으로 몰디브를 다녀왔네요... 첫 가족 해외여행이었는데. 우리집식구 4명에 처형식구들까지 무려(?) 9명이란 인원으로 다녀왔습니다.

 

인원수가 9명쯤 되고 보니 항공권 예약부터가 쉽지 않더군요.

 

  몰디브로 운행하는 비행기편으로 주로 많이 사용되는 경로는 콜롬보를 거쳐가는 대한항공과 싱가포르를 거쳐가는 싱가포르항공이 대표적이 더군요. 이외에도 중국의 동방항공항공편도 있기는 했는데. 중간에 싱가포르여행도 같이 할 수있게다는 생각에 싱가포르항공을 선택하게되었네요. 항공권도 비교적 저렴했구요. 

 

 여행기간은 12월 27일부터 1월 2일까지 였고. 인당 왕복항공권은 102만원이었습니다. 예약방법은 인터파크(http://air.interpark.com)

 

 

 

 

 

 

1) 인천-싱가포르-말레 노선 (SQ603, SQ452)

 

이 항공권의 특이점이라면 자정을 넘기자마자 00:15분에 출발하는 편 입니다. 그리고 6시간45분 비행후 싱가포르 현지시간(한국보다 1시간 늦음)으로 아침 6시에 도착하는 항공편이죠. 밤을 비행기에서 보내는것이기 때문에 숙박비를 줄일 수는 있지만 비행기에서 잠을 제대로 못자면 다음날이 정말 피곤하게 됩니다.



우리계획은 싱가폴에 아침에 도착하면 머라이언 파크로 가서 구경좀 하다가 유니버셜스튜디오가서 놀다가 다시 공항으로 돌아오는 것이었는데,  싱가폴에 아침에 도착했지만 다들 잠을 제대로 못자서 공항의자에서 1시간정도 뻗었다가 간신히 일어나서 머라이언파크는 생략하고 유니버셜스튜디오만 갔었네요.



주의점)


- 이렇게 당일에 연결되는 항공편인경우 인천에서 부치는 짐은 말로  말레(몰디브)공항까지 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기시간동안 싱가폴에서 구경하고 놀때 필요한 옷이나 간단한 소품은 부치는 짐으로 보내면 안되고 작은 가방등에 미리빼두어야 합니다. 저희는 싱가폴공항에 도착해서는 두꺼운 옷이나 귀찮은 작은 가방들은 싱가폴 입국심사후 SMRT 타는 곳 내려가기 직전에 있는  짐 맡기는 곳에 보관해두고 홀가분 하게 카메라만 들고 다녔네요.


- 싱가폴항공을 이용해서 싱가폴을 경유해서 다른곳으로 여행하는 경우에는 싱가폴공항내에서 사용가능한 바우처$20을 줍니다.  여권과 미리프린트해둔 항공권 E-TICKET을 들고 공항내 iSHOP으로 찾아가서 달라고 하면 됩니다. 


- 싱가폴항공은 국내항공사의 아시아나항공과 스타얼라이언스 맺고 있어.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적립이 가능합니다. 아시아나회원이 아니라면 미리 탑승전까지 가입을 해야 혜택이있고,  대략 9천마일정도 쌓이더군요. 몰디브 다녀와서 제주도 왕복비행 항공권이 공짜로 생기는 셈입니다.


- 웹체크인을 48시간전부터 가능하니 미리해두는게 좋고 이때 아시아나항공 보너스클럽회원번호를 같이 입력할 수 있습니다.

 

 


2) 말레-싱가포르-인천 노선 (SQ451, SQ600 또는 SQ016)


돌아오는 일정은 말레에서 밤11시25분 출발이어서 돌아오는 당일전날 말레에서 1박했는데 최대한 늦게 체크아웃 하고 오후에 말레 구경하다가 저녁8시쯤 공항으로 이동을 하고 짐부치고 출국심사하고 쇼핑하다보니 금새 비행기 타는 시간이 되긴 하더군요.


그런데 돌아오는 비행기가 약간 연착이 되는 바람에 싱가폴에서 갈아타는 비행기를 놓치긴 했는데. 싱가폴항공연결노선이라 바로 1시간뒤에있는 SQ016 편으로 바꾸어주어 크게 해메거나 고생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좌석여유가 있어서 딸아이는 편하게 누워서 와서 좋았네요.


동일 항공사  같은 예약번호로 예약한 연결편은 항공사에서 연결을 보장하기 때문에 연결시간이 짧다고 염려할 부분은 없을듯합니다.




주의점)


- 만일 중간에 항공편이 급하게 바뀌거나하면 이때 새로 받은 항공권은 잘 보관해두세요.  나중에 아시아나보너스클럽에 누락마일리지 신청할때 필요합니다.


-  말레-싱가폴-인천으로 갈때도 모든 짐은 바로 인천으로 갑니다.





3) 정리


 결론적으로는 충분히 추천할만한 노선과 항공사입니다.


이용했던 노선의 싱가폴항공 비행기는 모두 기내에 개인 모니터가 있고, USB충전 전원및 노트북전원까지 공급이 되고있어서 장시간 비행에도 편리합니다.


기내식도 나쁘지 않고 (항상 밥있는 메뉴가 있었네요, 동남아 특유의 쌀이긴 하지만).   싱가폴로 갈때는 라면시켜드시는 분들도 종종있더군요.  근데 냄새풍기는게 썩 좋지는 않아서  저희는 안시켜먹었지만.



출발 3주전에는 좌석값이 150만원가까이로 올랐더군요.    역시항공권은 미리미리 준비하는게 최선인듯합니다.



  날짜 여유가 많으신분은  크리스마스 전부터 연초까지 잡으면서 싱가폴에서 1~2박정도 한뒤 이동하는것도 나쁘지는 않을듯합니다. (우리도 그러고 싶었지만 가족중에 안되는 사람이있어서)  





해외여행에서 먼나라로 갈 수 록 장거리 비행은 피할 수 없습니다.


 비즈니스석이나 1등석을 이용할 형편은 아닌지라 보통 그나마 있는 3등칸에서 좀더 편안하게 가는방법을 찾아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했던 방법일것 같기도 한데요,  제가 선택하는 방법은 주로 이렇습니다.


-       가급적 미리 예매를 하고 좌석을 빨리 확보하면서 다리를 쭉 펼 수 있는 편한 자리를 차지 한다.

아직도 출발당일 좋은 자리받을려고 공항에 일찍가시는다는 분이 가끔 있더군요. 요즘은 보통 예매시점이 바로 좌석을 지정할 수 있죠. 게다가 대부분의 항공사가 웹체크인을 24~48시간 전부터 제공해서 체크인까지 공항가기전에 다 끝냅니다. 게다가 짐이 없는 상황이라면 집에서 보딩패스를 끊어서 바로 탑승구로 가면 되기때문에 참 편리해졌습니다. 그만큼 자리싸움은 치열 해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n  물론 비행기 마다 편한 좌석이 어려가지긴 합니다만. 우선 대체로 비상구 바로 다음 좌석이 첫번째 선택으로 꼽히겠지요. 이착륙시에는 승무원이 맞은편에 앉기는 해지만 비행중에는 다리를 쭉  펼수있는 자리죠.


n  그리고 가능하다면 주말보다 평일 항공편을 이용해서 빈좌석이 많을때를 선호합니다. 이 경우 가운데 3칸좌석이나 4칸 좌석에 복도측을 확보해 둡니다다행이 마지막 체크인할때까지 해당좌석옆이 비어있게되면 완전히 드러눕고 여행이 가능한 상태가 되죠. 다른 분들도 이런 상황을 선호하기 때문에 비어있을때는 다들 띄엄 띄엄 앉더군요.

n 거의 만석인 경우나 자리 선택이 늦는 등 위 2가지 방법이 여의치 않으면 벌크헤드 좌석을 고려합니다. 벌크헤드좌석은 좌석앞에가 벽(칸막이) 인경우입니다. 해당 항공편이 추가비용을 내야 하는 경우에는  대부분의 경우 벌크헤드좌석은 비어있습니다. 저도 추가비용을 내고 이용할 생각은 별로 없긴한데, 너무 피곤하기도 하고 옆자리라도 비었으면 해서 하와이안항공노선을 이용할때 요금을 좀더 지불($40)하고 이용해 보았습니다.








  사실 벌크헤드좌석을 잡았을때는  추가비용을 지불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잘 선택하지 않는 다는 점을 이용해서 누워서 이용할 생각이 있었던 거죠.  하와이인항공을 타고 샌프란시스코에서 호놀룰루로 5시간정도 이동하는 A330 항공기인 경우였는데. 결론을 말하자면 작전은 실패였는데. 그렇다고 후회스럽지도 않았습니다.


실패의 이유는 일단 벌크헤드 좌석은 모니터나 식사테이블이 앞에 없고 의자 옆에서 꺼내서 쓰는 구조인데 그러다 보니 의자 팔걸이(보관함 역할을 해서)를 들어 올릴 수 가 없습니다. 즉 완전히 다리를 뻗고 눕지 못한다는 의미죠, 예전에도 벌크헤드 좌석에 앉았지만 그땐 짧은 비행거리라 이런 생각을 못했었는데, 누울 작정을 하고 벌크헤드를 추가요금을 내고 앉았다 보니 그제서야 상황파악이 된 거죠.


 

그래도 다리를 쭉 앞으로 완전히 펼 수 있다는 점이나, 앞 사람이 좌석을 뒤로 많이 젖혀서 내앞을 압박(?)  않는 다는 점은  좋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이 가까워 비어있을 때 바로 이용이 가능해, 화장실 앞에서 줄 서 있지 않는다는 점도 좋았네요. (좀 멀면 화장실 가다가 순서가 밀립니다. ㅎㅎ)

불편한 점은? 좌석  앞 공간이 넓다 보니 화장실 사람들이 가끔씩 통로로 이용하려고 한다는 것이 있기는 한데, 어차피 비용을 지불한 공간이라 편한데로 있어도 될듯합니다.

 

그리고 화장실있는 공간을 기준으로 맨 앞 좌석이다 보니, 식사를 맨 먼저 준다는 점도 맘에 듭니다.

 

  지금 벌크헤드 좌석에서 노트북펴놓고 작성중인데 주변에 다들 외국인만 있어서 한글로 된 문서를  작성하는 게 크게 신경쓰이지 않고 좋네요.

 

그리고 벌크헤드의 뜻이 뭔가 싶었는데...   헤드가 앞을 의미하기도 하니까,  좌석 앞부분이 벌크라는 의미인 듯합니다.



   지난주 하와이안 항공권을 하나투어를 통해서 예매를 하고 나서. 생각해보니 하와이 항공도 미리 좌석지정을 할 수 있나? (이전에는 그룹으로만 다녀봐서...^^;) 그래서 찾아보았더니  좌석지정이 가능하더군요.  그런데  인터파크의 경우에는 웹상에서 바로 가능한것 같은데. 하나투어의 경우에는 하와이안항공사로 직접전화를 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하와이안 항공으로 들어가서 예약번호를 넣고 조회를 해봤습니다.  조회하는 김에...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하도록 아예회원 가입을 했습니다.  예약번호로 조회한번 해주고 나니 이후에는 로그인을 해서 My Trip으로 가면 예매된 스케쥴이 나오더군요.  


  아래그림에서는 좌석지정이 끝난 최종상태인데, 좌석지정전에 누르면 +1-866-586-9419 번으로 전화해서 웹지원 받으라고 되어있습니다.  미국번호죠... ^^;   좌석지정하기 함 도전..!



전화는 휴대폰을이용할때 국제전화비 걱정없는 '003 무료 국제전화앱'을 이용해서 전화비 부담은 없었습니다.


전화를 받더니 쭈욱 뭐라뭐라 하다가  How may I help you?  라는 말이 들리네요. 


그래서 대충미리 준비한 문장으로 얘기를 합니다.

(아래 문장은 제가 만든거라... 문법이 틀릴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정확히 아는 분이 계시면... 교정부탁드립니다.)


- I've made my reservation, but I didn't select seats for my flights.

(예약은 했는데 좌석지정을 못했어요)


- Can I select my seats now?

(지금 좌석지정할 수 있나요?)


그랬더니 뭐라고 하더니 Confirmation Code를 물어봅니다.  

그런데 여기서 좀 난관이 있었습니다.  Confirmation Code에 ZZ가 붙었는데   이게 저는 아직 정확히  G발음과 Z발음을 구별해서 말하는데 자신이 없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제가 알려준  Code로는 예약을 못찾았습니다. We are very sorry ... 하면서 못찾게는 얘기와 함께  그리고 한참 뭐라 얘기하는데...상대분도 발음이좀... 인도냄새가 나는 상태에서 빨리 얘기해서 뭔소린지 모르겠더군요.  그러다 예약번호를 불러줘도 되겠냐고 물었습니다.


- Can I tell you reservation number?

(이건좀 콩글리시 같긴 한데 알아들었습니다. 예약번호로 말해도 될까요?)

그랬더니... Do you have a ticketnumber? 라고 다시 물어옵니다.


  그런데 여기서도 실수로 Ticket number(전자항공권번호)가  아닌 Booking Reference(예약번호) 를 불러주고 말았습니다.  이 순간 상대편에서 아무런 반응이 없더군요..키보드 소리만 또각또각... ㅎㅎ. 지금생각하면 웃음이 나는데... 숫자로 된 코드를  불러주어야 하는데 알파벳을 불렀으니 황당했나봅니다.  


다행이 뭔가 찾았는지..(근데 이후 물어보는것을 보면 못찾았나 봅니다. 이것저것... 생년월일 까지 알려주어야 했으니까요..)


- "May I have your last name? 
(성이 어떻게 되시죠? ) 


- and first name?

(이름은..?)


하고 물어오네요... 여기서도 은근 알파벳발음이 쉽지 않았습니다.  한번에 넘어 가는게 없네요.. 


그리고 


편명,출발일시, 출발공항, 생년월일 까지 물어보고 나서야... 좌석선택 직전까지 갔습니다.


좌석선택은 전화하기 전에 미리 하와이안항공에서 좌석배치도와 남은 것을 보면서 선정을 해두었기때문에 시트번호를 바로 불러주면서 잡았습니다.  


  아니라면  창가쪽을 원하는 "Window seat, please" 또는  복도쪽을 원하면 "Aisle seat, please. "하면 알아서 잡아줬겠죠...  근대저는 꾿꾿하게 제가 정한 번호로 밀고 나갔습니다. 그런데... 중간중간 Not available아 나오면 잠시 헤맸지만 어째든 무사히 좌석을 받았네요.. 제경우는  장거리는 무조건 복도를 선호하기때문에 C열 위주로 받았습니다.  이렇게해서 무려 10분이 넘게 통화해서  좌석을 지정받았습니다.




그런데 두둥!!  알고 보니 한국어로 편하게 좌석지정을 요청할 수 있는   국내대리점이 있었습니다.




아래는 하와이안 항공 한국 총대리점 전화 번호 입니다.


(주)미방항운

 전화: 02-775-5552

http://www.hawaiianairlines.co.kr




  





 11월에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샌프란시스코를 다녀와야 할일이 생겼습니다.  미국여행은 처음인데.  일행도 없이 혼자다녀오게 되어서, 이왕 혼자가는거 내 마음대로 스케쥴도 세워볼겸 직접 항공권부터 숙박등 전반을 직접 준비 진행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렇다고 영어를 잘하는것도 아니고 어설픈 초급자일 뿐이지만 뭐 부딪혀서 하다보면 별것 없겠지 하는 마음으로 해볼생각입니다. (그리고 갈때 까지 영어회화 공부 열심히 해야겠네요.. ㅎㅎ)


그리고 여행을 다녀와서 작성하는 글이 아닌 준비과정에서 그때 그때 진행과정을 써볼생각입니다.


#1. 항공권 준비하기



  그간 비행기표를 구매할때 국내노선 항공권이야 아무런 별 부담없이 예매하거나 당일 공항에 가서 되는데로 가기도 했었지만,  해외로 가는 항공권에 대해서는 여행 일체를 누가 준비해주는 여행사같은 곳에 맡겨서만 해봤기때문에 다소 걱정은 되는 부분도 있지만 하나씩 해보면 크게 어려울것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항공권 준비만 잘되면 해외여행에 대한 준비의 반은 끝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국제선 항공권 가격은 천차만별


 이번 여행이 이전부터 직접 해외여행에 대한 준비를 생각하고 있어서 가끔씩 국제선 항공권 가격을 검색해 봤기 때문에 대략 전세계적으로 상당히 많은 항공노선이 있고, 시즌과 예약 시점에 따라 항공권 가격이 상당히 많이 차이난다는것은 대략 알고 있었습니다. ( 요즘은 국내선 노선도 비슷한 경향으로 같은날 비행기편도 언제 예매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이번 여행 계획이 잡히면서도 가장 먼저 생각한게 항공권 예매였습니다. 



 직항 vs 경유 ?


 직항과 경유노선 어떤게 좋을까요..? 

 

편의성측면에서는 당연히 직항이겠죠. 이동시간도 적게 들고 갈아타는 불편함도 없으니까요. 

 

그럼 경유노선의 장점은?   아무래도 첫째가 가격이 대체로 직항보다 저렴합니다.  이번에 알아본봐로는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대한민국 국적기(대한항공,아시아나)의 직항 노선의 경우에는  TAX등 포함 가장저렴한게 1,293,500원이었고 경유노선중에는 중화항공(847,000), 에바항공(831,500), 하와이안항공(945,000) 정도가 있었습니다.  항공권 가격만 대략 국내선직항과 외국항공(경유노선)과의 차이가 40만원 정도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물론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의 경우에는 기내 서비스 면에서도 좀더 나은 편이긴 하지만  이정도에 가격 차이를 매울 만큼은 아닐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경유노선으로 알아보는데 너무 돌아가거나 대기시간이 긴 노선은 제외시켰습니다. 중화항공이나 에바항공은 대만을 찍고 가는 노선이라 전체 이동시간도 너무길고 해서 제외시켰습니다. 그리고 났더니 경유노선중에 갈만한 것은 하와이안 항공이었습니다.

 


 왕복비용으로 다구간 이용하기


 

  샌프란시스코 가는 항공노선은 하와이안 항공편을 이용하기로 했는데  경유스케쥴을 살펴보니 다음과 같았습니다.

(참고로 아래 캡쳐화면은  제가 실제 이용일시와는 무관합니다.)

 

 먼저 인천->샌프란시스코 방향일경우 입니다.

10월31일 출발편을 보면 경유지인 호놀룰루에서 갈아타은 대기시간이 2시간입니다.

 

그리고 같은방향인 11월04일 인천->호놀룰루->샌프란시스코 출발편은 대기시간이 3시간20분입니다.

어째든 인천->샌프란시스코 방향에서는 대략 2~3시간정도 대기시간이있다고 보면 됩니다. 공항을 이용해보신분들은 잘아시겠지만 공항에서 2~3시간은 상당히 짧은 시간입니다. 그리고 호놀룰루 공항에서 미국입국심사를 받기때문에 오히려 결코 긴 시간이 아니죠.

 

그런데 반대로 돌아는 복편 (샌프란시스코->호놀룰루->인천)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호놀룰루에서 인천행으로 갈아타는 대기시간이 22시간10분입니다. 상세히 잘보면 하루밤을 지내고 다음날 갈아타는 일정인거죠.  하와이안 항공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다보면 돌아오는 복편이 Overnight가 된다는 주의를 알려줍니다. 즉 하룻밤을 지난 다음날 출발한다는것을 알려주는 것이죠.

 

이쯤에서 고민이 됩니다.  '갈때 2~3시간 기다리는것은  괜찮은데 돌아올때는 하룻밤을 더 기다려야 하는구나' 하고 말이죠. 그래서 그냥 비싸지만 직항으로 예매할까 하다가 생각을 바꿨습니다. 어차피 하와이도 안가봤는데 하와이 여행을 좀 해보자. 그런데 하루만 있기에는 너무짧아 아예 하와이에서 2틀을 자기로 맘먹었습니다. 그럼 이렇게 예매를 해서는 안되겠죠.   돌아오는 편을 나눠서 예약해야 하는겁니다. 호놀룰루에서 2틀뒤에 인천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여야 하는것이죠. 

 

이렇게 돌아오는 편 시간을 조정해서 예약하기위해서는 할 수 있는 방법은 다구간 예약을 이용하면 됩니다.

 

 

다구간 예약은 일반적인 2차례의 왕복편만 예약하는게 아니라 여러나라나 도시의 여행시 여러차례하게 되는 이동항공편을 한번에 예약하기 편하도록 하는 수단인데 경유노선의 경우 갈때나 올때 갈아타는 시점을  조정하는 방법으로도 활용이 가능한것이죠.

 

아래 그림을 보면 여정1은 인천->샌프란시스코 인데.. 중간에 호놀룰루 경유가 있게 되고, 여정2는 돌아올때 샌프란시스코에서->호놀룰루에 도착하고 그리고 3일뒤인 일요일날 호놀룰루->인천으로 돌아오는 여정으로 경유지를 별도 여정으로 나눠놓은 것입니다. 즉 왕복예약때 노선은같은데  돌아오는 여정을 시간차를 좀더 두고 아예 좀더 여행을 하고싶을때 가능한 방법인것이죠.

 

 

 


 

 

이와 같이 예약을 하게되면 항공권 가격은 같으면서도 2곳여행을 할 수 있게되어 경유노선이 오히려 저렴하게 여행하는 방법이 될 수 도 있게됩니다.

 

하와이안 항공은 샌프란시스코노선뿐아니라 LA노선이나 시애틀노선도 같은 방법으로 구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좀더 섞을 수 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인천->(호놀룰루경유)->LA  로 같다가  샌프란시스코->호놀룰루(3박)->인천  과 같은 형태로도 할 수 있는것이죠. 물론 거의 비슷한 가격입니다.(이렇게 하면 5만원정도 비싸집니다.)

 

 


 갈아타는 준비 하기


  미국행 비행기를 타게될때 최종목적지가 아니더라도 일단 미국에서 내리게 되면 입국심사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종목적지가 미국내 다른 도시인경우에는 국내선을 이용하게 되고 이때는 추가적인 입국심사는 안한다고 합니다.


  제 경우 샌프란시스코로 가기위해서 하와이안항공을 이용하는 중간에 호놀룰루를 경유하게 되는데 2시간정도가 대기하게 된다고 할 경우 의외로 빠듯한 시간이 될 수 도 있다는 글을 본것 같았습니다.  경유지에 도착한뒤 비행기에서 내려서 짐찾고 미국 입국심사를 받아야 하는데 줄이 길게 늘어서면 입국심사시간도 꽤 걸린다는 것이죠.  그리고  (미국내)국내선 타는 곳으로 이동해서 다시 짐붙이고 탑승해야 하니까 미리 이동경로를 파악해 두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하와이안 항공 홈페이지 들어가서 공항지도를 찾아보았습니다. 이렇게 대충이라도 미리 파악해놓으면 처음가는 공항이라도 필요한 곳으로 이동하는 시간을 아낄 수 있을듯합니다.



아래 그림을 보면 녹색이 국제선 게이트이고, 빨간색원이 보안검색대 입니다.  노란색이 국내선 타는곳이므로 대략 파악이 됩니다.



끝으로...


제가 국제선 항공권을 찾아보는데 주로 많이 이용한 사이트는 

   인터파크 하나투어땡처리닷컴, 웹투어닷컴 

입니다.


최종으로는 하나투어 닷컴으로 예약을 하게되었는데. 사이트별 가격차이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





예전과 달리 국제선 항공권도 해당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예약(예매)를 하기에도 여러모로 편리해졌고, 다양한 여행사이트에서 가격비교와 예매대행을 받고 있어 해외여행을 자유롭게 계획하는데 있어 훨씬 쉬워진 느낌이었습니다.






  국내 항공권도 저가항공사의 등장으로 가격이 많이 저렴해지기도 했지만 그 만큼 복잡해졌습니다.


어떤 항공사가 항상 더 저렴하지도 않고 대형항공사라고 해서 항상 비싸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언제 예매를 하느냐에 따라서도 가격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가격에 국내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을까요. 



1. 가능한 예매를 일찍 한다.

 - 극성수기인 경우는 어차피 예매를 일찍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기간이더라도 가급적 일찍 에매를 하는 게 좋습니다. 왜냐면  동일한 시간에 출발하는 항공편이더라도 좌석이 많이 남은 상태에서는 가격이 저렴하지만 자리가 찰 수 록 항공권가격이 올라 갑니다. 항공사는 초기에는 가능하면 빈좌석을 줄이기 위해 저렴하게 팔다가 어느정도 자리 유치가 되면 마진을 늘리기 위해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2. 취소 조건을 반드시 사전에 확인 한다.

- 1번에서 얘기한 데로 일찍 예매하면 유리한데  그만큼 예약자 입장에서는 여러 일정의 변동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측 불가피 하게 취소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이 경우 비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예약 단계에서 반드시 취소 수수료를 확인하고 최소 언제 까지는 취소해야하는지를 확인해 둡니다.



(일반적인 경우 항공사별 취소 수수료조건)


  

3. 가격 비교 사이트를 이용해라!

 - 인터넷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분들은 가격 비교사이트를 이용해보셨을겁니다.   


항공권도 마찬가지로 가격비교를 할 수 가 있는데.  항공권의 경우는 특히나 대형항공사라고 해도 날짜와 시간에 따라 가격이 변동폭이 크기 때문에 저가항공사 뿐아니라 대형항공사도 비교해보아야 합니다.


그럼어디서 가격비교를 할까요? 


항공권은 여행사에서 비교하면 됩니다.


외국항공권의 경우에는 이미 많이들 여행사를 통해서 구입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일단 가격이 항공사를 직접 통하는 경우보다 저렴해지기 때문입니다. 


 국내항공권이 경우에는 가격차이는 없으나(아직까진 못봤네요).  한방에 가격 비교를 해보는 용도로는 매우 좋습니다.




(072.com 항공권 비교 화면 예)



(투어익스프레스 항공권 비교화면 예)



4. 실제 구입은 항공사에서 직접하는게 나을 수 있다.


여행사를 통해서 가격비교를 하고 구매할때 편리한점은 왕복을 여러항공사를 동시에 비교하고 "가는편"과 "돌아오는편"을 각각 다른 항공사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편리하게 예매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취소할때 여행사의 취소 수수료가 추가로 든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취소 수수료가 부담이 된다면. 실 구매는 각각 항공사에 로그인 하여 구매를 하는것이 나을 수 도 있습니다.



  저도 이런 방법으로 이번 연말부터 신정까지  제주도 여행을 위해 가족들 항공권을 구입했는데. 유류할증료, 공항이용료 등 모두 포함해서 왕복 1인당 87,700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예매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항공권을 미리미리 준비하셔서 더욱 저렴하게  여행을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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