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세대 보다 자녀들 세대가 평균키  2000대 초반까지는 증가하다가 이후 들어서는 오히려 평균키가 감소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이유인즉 과체중이나 비만과 같은 문제로 인해 아이들이 조기에 일찍 사춘기를 맞게 되면서 성장판이 일찍 닫히게 되어 키 크는 기간이 짧아지는게 원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더군요. 그러니까 이른바 성조숙증이 키 성장을 막는 원인이라는 것이죠.  


   최근 주변에 아는 분 자녀가(여아) 2학년때 성조숙진단을 받고 매월 치료 주사를 맞는 다는 얘기를 듣고  또래 보다 키가큰 우리 아이들도 혹시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어 염려하고 있었는데  TV 에서도 관련된 내용을 보게 되어 (예방시기를 놓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서둘러 검사를 해보게되었습니다.


어디서 검사 할 수 있나?





   일단 어디서 검사를 해야 하는지 몰라 주변 소아과를 알아보다. 종합병원에서 보통 검사가 가능하다는 얘기를 듣고 근처에 있던 한림대병원을 찾았습니다. 보통 소아청소년관련 전문의가 있는 병원 이라면 검사가 가능한것 같았습니다.


어떤 검사를 하나?


1. 혈액검사 

   체내 호르몬이나 영양상태 등을 목적으로 합니다.


2. X-Ray 

   왼손에 X-Ray촬영을 합니다. 성장판을 검사하는거라고 합니다.


검사는 육안으로 검사하는것도 있고. 촉진으로 남아같은 경우 고환을, 여아는 가슴등을 확인하였습니다.

의사분이 겉으로 보기에는 그렇게 빠른것 같지 않다고 하셔서 아내는 괜히 비싼 검사비(두명이서  25만원정도)만  들었다고 투덜되더군요. '그런가?..' 하고 있었다가.


검사 후 1주일뒤 결과를 확인하러 갔습니다.


   검사결과 예상키에 대한 설명과 큰애의 경우 1년3개월 정도 또래보다 빠르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의사분얘기론 매월 주사를 맞는게 좋을것 같다고 하고, 동생은 6개월정도 빠른것 같긴한데.. 운동(주로 줄넘기)를 많이 하고 1Kg정도 몸무게를 줄이면 괜찮을 거라고 걱정되면  6개월 뒤에 다시 검사해보자고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아이가 만9세 이전이면 의료실비보험으로 성조숙증 치료에 대한부분도 보상받을 수 있는데 나이가 넘어서 보험은 안될거라고 하시네요.  어차피 애들은 건강보험밖에 없던 터라 보상이 안되는 상황이지만 의료실비로도 성조숙증에대한 치료보상이 가능하다는것을 처음알게되어.  둘째의 경우 지금은 괜찮다고 하지만 나중에 혹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 될지 모르기에 의료실비 보험을 서둘러 가입하기로 하였습니다.



어떤 치료를 하는지 비용은 얼마나?



치료는 주사치료(호르몬관련)를 해야하고 매월 맞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1달을 넘기면 안되고 항상 한달조금 안되게 겹치게 맞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첫날 치료를 받아봤더니  치료비용은 13만원 좀 넘게 나왔습니다.


치료기간을 일단 2년정도 해야 할것 같다고 하는데. 이 비용도 만만치 않을듯하여 걱정입니다.


  첫날 주사를 맞는데, 약을 녹여서 놔야된다고 흔들어서 주사를 맞았는데. 한번에 바로 안되서 인지 아이가 상당히 아파했습니다. 다음날까지도 통증을 느끼더군요.  앞서 아는 분의 경우는 아이가 별로 그렇게 아파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무슨 차인지 모르겠네요.


어째든 아이에게 키가 크게 해주려고 하는거라고 설득하는 것도 쉽지가 않았습니다.






---------------------------------------------------- 

  그리고 나서 알아봤던 어린이(태아) 실비 보험 해서 알아보고 정리해보았습니다.

관련글 보기 -> http://funnylog.kr/445









지난 주 장착기에 이어 실제 사용기를 올려 봅니다.


아직은(?) 블랙박스 사고 난 적이  없어서 (앞으로도 없어야 겠죠...^^!)


최근 며칠 운전하면서 찍었던 사진확인차 보면서 올려 봅니다.


나름 블랙박스시장에서 고화질 영상으로 소문난 제품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실제 영상을 확인해봐야겠죠.


야간에 찍어봤던 장면과 주간에 찍었던 장면을 모두 올려봅니다.


실제 사고 상황에서는 사실 가장중요한것은 신호등 상황파악입니다. 사고 시점에 신호가 어땠는지가 젤로 중요하고 그때 내가 어디위치했는지가 중요합니다. 이런 정도는 어지간한 블랙박스도 다 확인이 가능하겠죠?


그게 역광상황이든, 야간이든, 대낮이던간에..


  번호판을 가지고 많이들 얘기하셔서  보면 가까이 있는 경우가 아니면 사실 식별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이것은 정말 고성능 카메라가 아닌이상 다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달아놓고 테스트 하다보니 블랙박스 장착위치와 방향도 상당히 중요해보입니다.  카메라를 아래쪽에달아 각도를 너무 위로 향하면 햋빛 역광을 받기도 쉽고 높여놓고 아래로 가도 야간에 운전자는 안보이는  중앙분리대 넘어 상대방 불빛을 블랙박스는 보게되어 정작 내가 보는 방향이 어둡게 되버리는 상황도 있게 됩니다. 그래서 장착후에 여러가지 상황을 판단해보고 적절한 위치로 옮겨 달아야 할것 같습니다.


  실제 사고가 났을때 사고상황에서 상대방을 식별하기 보다 본인의 잘못이 없는 지를 밝혀낼 수 있다면 기본적으로 블랙박스의 소임은 다했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결국 뺑소니가 아닌이상 상대방과 시시비비를 가리고 있게 되는 상황이고 결국 내가 잘못이 없다면 상대방의 잘못이 되는것이니까요.  


그런측면에서 볼때 해당제품은 충분하고도 남아 보입니다. 다만 각자 튜닝에 따라 좀더 효과적인 촬영이 될 수 있을것같습니다.


   물론 기왕이면 먼거리에 번호판까지 잘 짚어낼수 있으면 좋겠죠.. 하지만 현재 이러한 수준을 만족하는 블랙박스제품이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어째든 제가 장착한 아이트로닉스 제품의 실제 촬영SAMPLE을 올려 공유해봅니다. 


각자 보시고 비교 판단해보시면 좋을듯합니다.


아래 영상은 전체화면에서  느리지만 않다면  1080p HD 해상도로 보시는게 좋습니다.
















간만에 인터넷 뱅킹에 접속해서 펀드 수익률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많지 않은 돈이지만 혹시나 싶어 여러 펀드에 쪼개서 넣어놓았는데. 올 상반기에 좀 올랐을때 수익율이 거의 그대로네요.

제가 잘은 모르지만 펀드라는게 증권이나 채권 관련 전문가들이 저렴할때 사서 비쌀때 팔고 하는것을 일반인들보다 잘하니까 이를 대신 맞겨두는게 아닌지.

그런데 보면 주가가 떨어지면 펀드도 같이 떨어지고, 주가 오르면 오르고,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펀드가 어느정도 시세를 유지해주는거 없이 거의 그대로 떨어집니다. 상승 할때라고 특별하게 더 오르는것도 아니고,

마치 펀드메니져들은 투자를 받으면 그저 해당 종목에 사서 묻어 두기만 건지.  결국 시간이 지난뒤 펀드를 찾을 무렵에 무렵에  시장상황이 좋으면 어느 정도 수익이 나겠지만 안그러면 몇년간 수수료만 나가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략 2007년 부터 가입했던 제 펀드들입니다. 적립식도 있고 한번 넣어두고 놔둔 펀드도 있습니다.

가입당시 여기저기 뒤져보고 추천이 많았던 펀드들 이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실 금액은 창피한 수준이라.. *처리했습니다.


지금은 전체적으로 빨간색이고 2008년말 폭락당시를 생각해주면 회복하고 이만큼(?)이나 올랐다하고 감사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중간에 불안해서 손해보고 해지해버린것을 생각하면 결국 남는 건 별로  없는 상황입니다.

어째든 장기적 펀드가입이 정말 개인에게 좋은 것인지 하는 의문은 듭니다. 그리고 언제 처분해야 할지..타이밍도 생각 중 입니다.

혹 가입하실 분들은. 수수료가 아깝지 않게 운용사 등에서 좀 능동적으로 운용을 해주는지도 잘 따져보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그리고 혹 전문가 분들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