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위치기반 서비스를 공개했습니다.  위치기반 서비스로 유명한 포스퀘어와 같은 개념의 서비스로 기존의 페이스북과 연동이 되는 추가 기능 입니다.

새로 추가된 서비스기능은 http://www.facebook.com/places/ 에 접속하면 확인이 가능하며, 해당 영문명칭은 "Places" 이고 우리말로는 "장소"입니다.

페이스북은 현지시각 18일에 새로운 서비스를 공개하면서 페이스북의 iPhone 앱도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앱을 업데이트 하게 되면 위 그림 처럼 "장소"라는 명칭으로 항목이 추가된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국내에서는 아직 서비스 되지 않고있습니다.



앱에서 해당서비스를 실행 하면 위치정보 이용 승인요청 팝업이 뜹니다. 하지만 접속하게되면 아직 서비스 지역이 아니라는 메시지가 보입니다.

아래는 서비스 지역인 경우 보이는 화면 입니다.


화면을 보면 포스퀘어처럼 현재 장소를 체크인(Check-in) 할 수 있습니다.이렇게 체크인 된 정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바로 게시되고 친구의 담벼락(Wall)에도 올릴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같은 장소에 있는 사람들을 찾아서 새로운 친구로 만들 수 도 있게됩니다.

  페이스북은 기존의 foursquare(포스퀘어), Gowalla, Yelp  서비들과 파트너라고 밝힌 바가있어 해당 서비스들과의 연동도 계속 가능 합니다. 하지만 이들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가 전혀 필요없는 위치 기반 서비스가 시작되어 이러한 관계가 언제까지 가능할 지는 모르겠습니다.


http://www.facebook.com/places/



웹사이트의 한글화 진행도 같이 되는 것으로 보여 국내도 조만간 오픈하게 될것으로 보입니다. 


  5억 유저라는 거대 서비스인 페이스북이 위치기반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면서 관련 유사 서비스 업체들은 어
떠한 대응을 하게될지, 페이스북의 시장 진출은 이제 다른 서비스 업체들에게는 두려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GM의 자회사의 OnStar의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제공하는 OnStar 앱이 지원차량과 기능을 확장하여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용으로 공개 되었습니다. (지난 1월에는 Chevy Volt만을 지원하는 안드로이드폰용 앱이 공개된 적이 있습니다.)

OnStar 앱을 이용해 관리 할 수 있는 차량은 Buick, Cadillac, Chevy, GMC  2011년 형 차량 모델까지 입니다.

OnStar앱의 기능으로는 단거리 주파수 통신이 아닌 인터넷을 통한 원격시동, 잠금해제, 경적 울리기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타이어 공기압 상태, 연료의 양 체크 등의 차량상태 정보 조회와 OnStar 서비스에 연결하여 딜러와 약속을 잡을 수 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항에서 두고온 차량의 잠금상태가 걱정되었을때는 OnStar 앱을 실행시켜서 바로 잠금상태로 할 수 있고, 더운날 차량에 타기전에 먼거리에서 차의 시동을 걸어 에어컨을 가동시킬 수 도 있 습니다.  이는 인터넷을 통한(CDMA 기반) 차량제어이기 때문에 물리적인거리와 거의 무관하게 작동 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상시에는 버튼하나만 눌러서 바로 OnStar 서비스 전화 연결되어 차량에 대한 원격 통제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OnStar의 도난감속서비스를 받고 있다면 해당 차량에서는 GPS와 CDMA로 연결되어있어  차량 도난 사고발생시 차 소유주의 요청이 있는 경우 상담원이 원격지에서 속도를 감속시켜서 세울수도 있습니다.)

OnStar서비스는 현재  GM 차량 소유자는 1년간 무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이후에는 서비스 수준에 따라 월 20~30달러 비용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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