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야외활동은 그만큼 기록에 대한 욕구도 증대 되는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나들이들 가거나 즐거운 여행을 갈때도 순간 순간 일어나는 재밌고 행복한 장면,  스노클링, 낚시, 등산을 하면서도 언제 일어날지 알 수 없는 순간의 기쁨을 기록하려면, 내가 보았던 멋진장면을 누군가에게 보여 주고 싶은데   카메라를 손에 들고 움직이는 상황에서는 너무도 많은 제한이 따릅니다.  이러한 움직임의 제약으로 부터 몸을 자유롭게 하면서도  내가 보는 역동적 장면을 , 순간순간에 장면을 남겨주는 액션캠이 있으니 정말 갖고 싶은 아이템이 아닐까 싶습니다.



  얼마전 KBS방송에서 하늘을 나는 패러글라이딩 마니아가 머리 헬맷에 카메라를 장착하여 날면서 촬영한 장면을 보여주는 내용이 있었는데 그때 그 마니아 머리에 있던 카메라가 바로 액션캠으로 유명하고도 독보적인  GoPro 의 제품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소니에서 GoPro가 독점하다 시피한 이 시장에  HDR-AS15, HDR-AS10 모델을 출시하면 본격 경쟁에 들어갔습니다.   소니만에 실제에 가까운 색감과 특유의 손떨림 방지 기술을 탑재하고 경쟁사 보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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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HDR-AS15 제품사진)



여기에 기존 액션캠의 강자인 GoPro의  새로운 모델의 출시를 알리면서  소니의 도전을 어


렵게 만들고 있다. 바로 GoPro Hero 3 Black Edition 모델입니다.

(Hero 3 는 White, Silver, Black Edition 3가지 모델로 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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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Pro Hero 3 Black Edition)


전작보다 크기는 작게 보다 그러면서도 초고화질로 (최대 4K 15fps, 1080p 60fps) 업그레이드 된 제품이다. 수중 60미터 방수가 되는 하우징도 포함됩니다.



이렇게 새로운 GoPro  신모델까지 등장하면서 갑자기 고민이 된다. 


그래서 주요 스펙들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눈에 띄는 점은 Hero 3의 해상도와 1천2백만 화소를 지원하는 30연사기능,  소니에는 ExMor 센서와 가벼운 무게 그리고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형태의 디자인이 우세해 보입니다.



그리고 소니 HDR-AS15 와 GoPro 2 와 색감을 비교한 유튜브 영상이 인상적입니다.






  다음은 GoPro 3 와 비교 한 영상입니다.  중간 이후 저조도 촬영과 색감 비교가 나옵니다. 아무래도 센서는 소니가 좀더 나아 보입니다. 수중촬영은 하우징 때문인지 GoPro3가 좋은듯 합니다. (개인적인 선호 차이는 있겠지만요)






  저는 아마도 내년에는 둘중하나를 머리에 쓰고 있을것 같습니다.  좋아 하는 스노클링을 시작할 여름전에는 아마도 선택해 있을것 같네요.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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