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비트 인터넷 주소 방식인 IPv4 주소의 남은 개수로 볼때 앞으로 343일이면 고갈 된다고 합니다.

IPv4Countdown 이라는 트위터 계정(http://twitter.com/IPv4Countdown)에서는 IPv4 주소의 남은 숫자로 예상되는 제공 가능 예상종료일을 카운트다운 하면서 날짜가 감소할때 마다 트위터로 알려주고있는데요.

오늘은 벌써 하루에만 3일치가 감소해버렸네요.

IPv4는 32비트 값으로 표현되는  000.000.000.000 형식의 인터넷 주소를 말합니다. 이미 IPv4 인터넷 주소가 고갈되것에 대비해 1998년에 IPv6 라는 128비트 주소체계를 정의했지만 사실 지금까지도 인터넷 주소체계에 대한 인식은 32비트에 머물러 있는것 같은데요.

  스마트폰, IPTV, 인터넷 전화와 같은 다양한 홈가전이 각각 IP를 갖게 되면서 점점 고갈 속도는 더 빨라지고있지만 IPv6 의 적극 활용은 아직도 거리가 있어보이는데 뭔가 특단이 조치가 필요한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일부에선 IPv4 의 고갈이 또 다른 Y2K 처럼 IT 전반에 초대형 이슈가 되는것은 아닌지 우려하는 시각도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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