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에서 스마트폰하면 떠오르는 단말기는  크게 아이폰, 갤럭시S 로 대표 되는것같습니다. 갤럭시S 출시전까지만 해도 아이폰은 압도적이었죠,  아이폰4가 출시되면서 다시한번 바람몰이를 하고 있는데요. 미대륙이나 전세계 관점에서 아이폰은 현재 어떤 입지일까요..?   관련한 흥미있는 그림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아래 그림은 billshrink.com 에 게시된 그림입니다.


아이폰은 현재 유럽시장보다는  미대륙, 특히 북미시장에서 강세입니다. 북미시장에서 아이폰은 28%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9년 부터 성장세를 보면 7%로 1위인 블랙베리가 2%하락한것과는 대조적입니다. 하지만 이어 2009년 하반기 3개월간 판매된 스마트폰 점유율을 보면 안드로이드에도 밀려 3번째 입니다. 또한 2009년 부터 성장세로 보아도 안드로이드가 11% 성장새로 아이폰보다 빠른속도로 사용자를 확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사용자 충성도 측면에서 보면 기존 아이폰 사용자들은 89%가 아이폰을 사용하겠다고 하고있어 블랙베리나 안드로이드 사용자보다는 훨씬 재 구매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것은 앱다운로드 비중에서 보아도 알 수 있을듯 합니다. 2009년 전체 스마트폰 앱시장에서 애플이 아이폰은 99.4% 이며 다른 OS들은 모두 합쳐도 불과 0.6% 수준입니다. 물론 2010 년에 안드로이드 용  앱시장 급격한 성장을 하고있다는 점은 고려해야겠지만 현재 실제사용자입장에서도 아이폰용 앱과 갤럭시S용 앱을 비교해봐도 아이폰쪽이 압도적인것은 사실입니다. 이러한것도  아이폰사용자가 다시 재구매 의사를 밝히는데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차트를 보면 전세계 스마트폰시장이 뜨겁게 달구어지고 있는것은 사실이나 전체 휴대폰시장에서 애플의 입지는 2%정도 밖에 되지 않네요.하지만 이것은 애플의 아이폰이 영향력이 적다기 보다 스마트폰 점유율 자체가 휴대폰전체시장에서 아직은 낮은 비중임을 고려해야 할것같습니다.

 올 연말 안드로이드 프로요가 실제 기기들에 어느정도 업데이트를 마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폰7이 등장하게 되면 아이폰이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하면서 누렸던 호시절도 한풀 꺽기는건 어쩔 수 없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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