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날 방송했던 MBC 경제매거진M을 보니  신혼부부를 위한 좋은 정보가 있네요.


알뜰하게 저축하는 신혼 부부, 소비가 많은 부부를 비교하며 현재의 가계생활의 문제점등을 짚어 보면서 바람직한 신혼부부를 위한 재무설계및 재테크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신혼부부는 물론이고 대부분의 부부들이 고민할 만 한 궁금증 사항들을 비교해 봅니다.


방송에서는 재무설계사를 통해서 두쌍의 부부의 상황을 상담받으면서 문제점을 짚어 보면서 많은 부부들이 궁금할 사항들을 알아보는 형식이었습니다. 


1. 수입을 따로 관리하는게 좋은가? 


 요즘은 가능하면 결혼을 한 이후에도 맞벌이를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때 수입에 대한 관리를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먼저 결론부터 얘기하면 수입 및 지출에 대한 함께 하는게 좋습니다.  전체적인 현금의 흐름을 제대로 알지 못한 상태에서는 제대로된 재테크 설계가 될 수 없다는 것이죠.


 각자 수입및 통장을 따로 하게 되면 중복된 지출 낭비 파악도 어렵고, 둘이 함께 했을때 줄일 수 있는 부분도 놓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2. 현명하게 지출을 관리하는 방법은?


 정기 지출용 통장과  비정기 지출용 통장 따로 만들어라.

정기지출용 통장은 공과금이나 보험료같이 매달 정기적으로 나가는 비용을 넣어두는 통장이고 , 비정기 지출용 통장은 경조사비및 생활비등 소비성 지출을 넣어 지출을 파악하기 위한 통장이다. 


 이렇게 파악된 결과를 통해 제대로된 계획이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다.



3. 부부가 가정경제를 위해 많은 대화를 하자.


- 조사에 따르면  부부가 수입지출을 함께 관리하면서 대화를 많이 할 수 록 월 저축액이 높았고, 노후 은퇴자금저축액도 더 높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 만큼 많은 대화를 나눠 가정경제계획(예산과 소비)을 세울수록 합리적인 경제활동으로 연결되고, 부부생활의 갈등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는 겁니다.


 

4. 재테크 우선 순위를 정해라(현금흐름을 고려해야).


-  대출상환을 무조건 우선으로 하는 부부 잘하고 있는것인가?

  흔히들 대출이 있다면 그것부터 값는 것이 좋다고들 하는데  그게 맞는것인가?  알뜰하게 소비를 줄이면서 대출을 최우선적으로 갚았던 부부 , 1년뒤 출산 예정이라면? 

 

 이 경우 대출금만 우선적으로 갚기 보다. 출산 이후 늘어나는 비용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1년짜리 적금을 들어 두는게 좋다는 것입니다.   갑자기 필요한 소비에 대한 자금마련을 위해 대출을 새로 한다는게 쉽지도 않고, 당연히 이경우 대출 금리가 유리 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적절한 현금흐름관리를 해야 한다는 것이죠.



5. 신혼부부 보험리모델링 필요?


요즘은 보험상품이 워낙 다양하고 많아 여러가지 경우가 있을 수 있겠지만 크게 짚어준 2가지 사항이 있었습니다.


먼저 

 

- 종신보험을 둘다 가입하고 있다면 금액이 큰 쪽을 남기도 다른 보험은 해지하라.


 - 실손보험은 그대로 유지 하는 것이 좋다.


- 월 보험료는 수입의  5~8%하는게 좋다.  과감히 불필요한 보험은 정리하라. 





  결혼 후 초기 3년까지가 목돈을 마련하기에 중요한 시기이고 재대로된 가정경제 설계의 기틀을 마련 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이때 제대로된 재무설계를 해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방송을 보니 알뜰하게만 생활했다고 생각한 부부도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고,  누군가 전담해서만 관리했던 부부들에게도 문제점들이 있었습니다.


  결국은 현재의 소득과 지출을 제대로 파악하고, 미래의 발생할 수 있는 소비에 대해서도 제대로 준비하는 관점에서  재무설계가 반영된 재테크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때문에 한번정도는 재무 전문가등을 통해 상담을 받아 보는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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