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비트 인터넷 주소 방식인 IPv4 주소의 남은 개수로 볼때 앞으로 343일이면 고갈 된다고 합니다.

IPv4Countdown 이라는 트위터 계정(http://twitter.com/IPv4Countdown)에서는 IPv4 주소의 남은 숫자로 예상되는 제공 가능 예상종료일을 카운트다운 하면서 날짜가 감소할때 마다 트위터로 알려주고있는데요.

오늘은 벌써 하루에만 3일치가 감소해버렸네요.

IPv4는 32비트 값으로 표현되는  000.000.000.000 형식의 인터넷 주소를 말합니다. 이미 IPv4 인터넷 주소가 고갈되것에 대비해 1998년에 IPv6 라는 128비트 주소체계를 정의했지만 사실 지금까지도 인터넷 주소체계에 대한 인식은 32비트에 머물러 있는것 같은데요.

  스마트폰, IPTV, 인터넷 전화와 같은 다양한 홈가전이 각각 IP를 갖게 되면서 점점 고갈 속도는 더 빨라지고있지만 IPv6 의 적극 활용은 아직도 거리가 있어보이는데 뭔가 특단이 조치가 필요한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일부에선 IPv4 의 고갈이 또 다른 Y2K 처럼 IT 전반에 초대형 이슈가 되는것은 아닌지 우려하는 시각도 있는것 같습니다.

월드컵때 트위터가 수시로 멈추는 문제가 있었던  때문이었을까요?

트위터가 오늘 솔트레이크시티에 독자적인 데이터 센터를 만들어 이전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이렇게 옮기는 이유로 몇가지를 꼽았는데요.

먼저 2010년 지속적인 사용자 유입의 증가로 최근 일 평균 30만명이 새로 가입을 하고 있는 추세가 계속 되면서 여러 복잡한 기술적 문제가 생겨 나고 있다고 합니다. 보다 확장된 처리 능력을 갖춰야 한답니다.

둘째로는  트위터가 완전히 통제할 수 있는  네트워크와 시스템 환경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내용상 현재는 독자적인 공간에 있는게 아닌것같습니다.)
그리고 유연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 스트럭쳐를 갖추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보다 높은 가용성과 여유시스템을 확보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트위터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 하고 있으며 2006년 3월 21일에 설립하여 1억6천만달러를 투자 받았습니다.

지난 주 16일 페이스북이 2주안에 가입자 수가 5억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예상을 전해드렸었는데요 1주일도 채안되서  본사 시각으로  7월 21일 오전에 페이스북 실사용자가 5억이 넘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4억명 돌파가 올해 1월 5일 이었으니 166일만에 이룬성과 입니다. 지난 3억에서 4억명때보다는 증가 속도가 주춤하지만 이미 워낙 많은 사용자들이 이용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감사의 의미로 Facebook 스토리 라는 웹 애플리케이션을 오픈했다고 합니다.



http://stories.facebook.com/


주제나 지역별로 글을 볼 수 가 있는데. 한국에는 이민호라는 배우(?) 1명 밖에는 안보이네요... 저도 글을 올려봤는데 시간이 걸리는건지 아직 안보입니다.

페이스북 사용하시는 분은 재미삼아 글 하나 올려보시기 바랍니다.


관련글
2010/07/16 페이스북 곧 5억 유저 돌파 예상!
 


2주 안에 5억 돌파 예상

소셜네트워크의 대명사 페이스북이 이제는 소셜네트워크 그 자체가 되어 가고 있는듯 합니다.

[All Facebook]에 따르면 페이스북 사용자가  2주 안에  5억 명을 넘어설것라는 소식입니다.

5억이라는 사용자는 현재 미국 전체인구 3억9백만보다 무려 60%가 넘는 수치 입니다. 또한 지난 4억유저 돌파이후 단 5개월만에 이뤄낸 성과라고 하니 실로 대단합니다.

직원들 축하메시지 준비중


5억 돌파 축하 메시지


  페이스북에서는 이에 5억돌파를 축하하기 위해 페이스북 직원들에게 축하와 사용자들에 대한 감사의 사진을 올려줄것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이 축하의 사진들은 Drop.io 라는 파일 공유 사이트의 한 계정에 올려질것 이라고 하고 아직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페이스북 올 예상 수익은 1조2천억이 넘을 전망.


이뿐 아니라 페이스북은 올해안에 6억유저 돌파를 예상하고 연간 수익또한 10억~11억달러(우리도 1조2천억원~1조3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2004년에 설립하고 불과 7년도 안되어 이룬 엄청난 결과입니다.

페이스북 성장세 정리


 

그야말로 구글 천하일것 같던 인터넷 세상에 제대로된 괴물 경쟁자가 또 하나 출현했네요.



  트위터 사용법은 트위터 사이트(www.twitter.com)에 가서  가입만 하면 되기 때문에 사실 특별하게 설명할 것은  없다. 그래서 작년 11월경에 트위터를 처음 이용하고 최근 까지 사용하면서 트위터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거치는 일반적인 단계를 지내고 보니 여러가지 트위터 유형들이 나름 대로 보이고 그냥 정리해보고 싶었다.(퍼니로그 트위터는 블로그 알림 전용으로 최근에 가입한 것임)

내가 본 현재 국내 트위터 사용자들은 몇가지 유형이 있다.
(먼저 나의 단순 주관적 생각일뿐 임을 밝힘.)

 트위터 단계별 사용자 유형

 

  1. 체험형
    • 몇명의 유명인(이외수, 김연아 등) 팔로잉하고 글을 읽어 보다 접속하는정도가 점점 뜸 해짐. 가끔 자신의 독백 같은 글을 올리기도 함. 그러다 트위터가 별거 없다고 생각하고 거의 사용 안함
  2. 메신저형
    • 지인 소개로 가입하여, 그들간에만 팔로잉하고 누가 자신을 팔로잉 해도 아는 사람이외에는 관심을 안갖는다. 이런 사람들에게 트위터는 그냥 메신저.
  3. 초보단계 (순수형)
    1. 가려 가면서  팔로잉을 하거나 맞팔을 하다가 팔로워가 조금 늘자 먼저 상대방의 맞팔을 기대하며  팔로잉을 마구 하기 시작.
    2. 선팔한다면서 맨션도 날림. 언제 부턴가 생긴 용어.. 선팔! 즉 맞팔을 기대한다는 뜻.

  4. 초보단계 (팔로워사냥꾼)
    1. 트위터에 개인 프로파일 설명이 거의 없거나 부실, 사진도 없는 경우도 종종 있음. 트윗 글은 별로 안올리면서 자신에게 팔로워가 생기길 바라면서 팔로잉을 죽어라 함
    2. 맞팔안해주면 언팔 하기도 함
  5. 초급형
    1. 팔로잉과 팔로워 수가 어느정도 되자 이제 자신에게 많은 맨션이 오기를 갈 구 하는 단계. 상대의 맨션에 대한 아쉬움으로 먼저 많은 맨션을 날리기도 함. 하지만 별반 대답이 없는 경우 고민에 빠지고 재미없어 하기도 함.
    2. 트위터에 매달리는 단계.
    3. 기업들의 RT 이벤트에도 잘 물어줌.
  6. 중급형
    1. 꾸준이 다양한 유틸을 이용해 팔로워를 늘려나가며 리스트 정리도 하면서 필요한 글들을 추려서 볼줄 알게 됨
    2. 자신을 팔로 하는 이들 중 선별적인 팔로잉을 해보기도 함
    3. 생각이 다르거나 짜증 나면 블록 처리하기도 함
    4. 트위터 예절을 좀  따짐.
  7. 고급형
    • 이때 부터 자신의 글에 대한 맨션 유무에 일희일비 하지 않음.
    • 어지간하면 누가 뭔소리를 올려도 그냥 흘려보내줄 알게 됨
    • 트위터가 그저 다양한 목소리의 소통 공간임을 이해하고 트위터에는 정해진 방식이 없다고 생각하게 됨.
    • 트위터로 인해 본업에 지장을 주지 않음.


 기타 유형

  1. 트위터 인기인 형
    1. 유명 블로거나 기자 출신들 중. 본인의 블로거 사이트들을 통해 짧은 시간에 많은 팔로워 확보.
    2. 사람들과 소통하기위에 노력하고 겸손한편.
    3. 막 맞팔은 안하나 소통을 위한 맞팔을 좀 하는 편
  2. 트위터 인기인 흉내 형
    • 블로거 좀 운영했거나. CEO 중에 종종 있음
    • 처음에는 먼저 팔로잉 쭉 하다가  어느 정도 채워지면 맞팔도 잘 안함.
    • 다름 사람의 글을 평가한는 트윗이 많고 소통보다 평가성 의견이 주를 이룸.
    • 맨션에 인색함.
  3. 정치인 유형1
    • 팔로잉에 비해 팔로워 수만 극단적으로 많음. 트위터를 홍보수단을 생각 함. 거의 혼자 방송하는 수준. 트위터에 대한 개념 없음.
  4. 정치인 유형2
    • 팔로워 비율이 높기는 하나 어느 정도 소통을 위한 선택적 맞팔을 하면서 공감하는 맨션을 주고 받기도 함. 지난친 열성 팬들의 맨션으로인해 조금 짜증날 수 도 있음.
  5. 연예인 유형
    • 일방적인 팔로워수 맨션 질문에 응답을 거의 안함. 하면 큰일 날 줄 아는 듯.
    • 정치인 유형1과 비슷한 면이 좀 있음.

 

 그럼 나는?

ㅋㅋ  고급을 꿈꾸는 여러 단계 혼재... 다중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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