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PC에는 백신프로그램으로는 시만텍의 노턴 안티바이러스(NAV)를 사용중입니다.  NAV는 월 마다 PC 사용중 발생했던 공격 보고 기록(월별 리포트)을 보여주는데. 공격기록에 대한 상세정보를 보기위해 접속한 시만텍 사이트에서 새로 생겨나는 바이러스 목록을 보던 중 조금 놀라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바로 안드로이드 OS 트로이목마 멀웨어(malware)가  데일리 리포트에 보고 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물론 이전에도 안드로이드 OS용 트로이목마 기사를 보긴 했지만 이렇게 본격적으로 상용업체에서 관리하고 있는 단계인줄은 몰랐던거죠.


시만텍사이트에 보고된 안드로이드 트로이목마 앱


  사실 안드로이드 OS는 리눅스커널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또 하나의 리눅스 OS입니다. Unix like OS 라고도 합니다. Unlx like OS들은 초기 부터 멀티유저 개념으로 출발하여 사용자들간의 접근권한 및 관리자권한 등이 확실히 분리되어 있습니다. 이런 권한 구조를 따르는 안드로이드 OS 또한 추가 설치되서 실행되는 모든 프로그램은  일반 유저수준의 권한 수준만을 갖기 때문에 MS Windows  처럼 악성 프로그램이 시스템영역을 마음데로 접근하여  자신을 복제하거나 임의 경로에 설치를 하는 등의 바이러스 형태는 존재 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악성 프로그램이 Root 권한마저 갖게된다면 훨씬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는 있습니다.)

  -- 이러한 이유로 MS도  Windows Vista 부터는 UAC( User Access Control) 이라는 사용자과 관리자 권한을 분리시키는 방식을 도입해서 이전 XP 때와 같은 유형의 바이러스 위협은 상대적으로 줄었습니다. --

 하지만 안드로이드 OS에서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도 시스템파괴는 하지 못하더라도 사용자의 정보를 몰래 빼내거나 할 수는 있습니다. 왜냐면 그러한 정보들은 일반 사용자 수준에서도 충분히 가져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안드로이드 보안체계에서 이런 위험성을 막기위해 설치단계에서 애플리케이션이 획득하게 되는 권한에 대해서 허용 여부를 물어보지만 우리는 으례 승인해주기 마련입니다.  특히나 해당앱이 게임이라면 빨리 하고 싶은 마음에 거의 권한 승인 요청내용은 눈에 들어 오지도 않죠.

다음은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될때 최종 권한 부여 여부를 묻는 화면입니다.


안드로이드폰을 사용중이면서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하여 설치 경험이 있다면 위와 같은 화면을 보았을 것입니다.  이때 여러분은 사용하려는 애플리케이션의 성격과 획득하려는 권한 사이에 괴리가 없는지 유심히 보아야 합니다. 권한부여에서 개인정보(연락처)와 네트워크 통신 권한을 획득하게 되면 해당 애플리케이션은 프로그램이 실행되고 네트워크만 연결된 상태라면 언제든 사용자의 연락처정보를 어딘가로 송신해버릴 수 있습니다. 

  만일 간단한 게임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설치하려는데 여러분의 개인정보와 네트워크 그리고 위치정보(GPS) 권한을 요청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실제로 이러한 권한을 획득하여 게임을 하고 있는 사이 나도 모르게 위치정보를 송신하는 트로이목마 애플리케이션이 시만텍보고를 통해 알려진 경우가 있었습니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은 TapSnake  입니다.

이 게임은 고전적인 게임으로  뱀 모양이 캐릭터가 화면에 등장에서 열매를 따먹으면서 자신의 길이를 늘려나가는 게임입니다. 그런데 이게임은 스마트폰 소유자가 게임을 하고 이동을 하는 동안 몰래 사용자의 위치를 매 15분마다 송신하고 있었습니다.

다음은 게임 화면입니다. 화면 상단을 잘 보세요.

이 게임은 어뚱하게도 게임을 하는 동안 위성모양 아이콘이 보입니다. 이 아이콘은 안드로이드 폰에서 GPS를 이용하고 있을때 나타나는 아이콘 모양입니다. 즉 GPS 값을 읽어 내고 있다는 뜻 입니다. 그리고 지금 네트워크에도 접속된 상태이구요. 게임을 하는 동안 사용자의 위치를 몰래 송신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송신된 데이터는  GPS Spy라는 앱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것은 해당 앱이 폰에 저장된 소유자의 이메일 정보까지 읽어내어 위치 좌표값과 같이 송신을 하기 때문에, 위치를 알고자하는 사람은 대상의 이메일 주소만 알고 있으면 추적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림을 보면 위치 이동이 추적되고 있습니다.

그러데 이 게임 앱은 종료를 시키더라도 종료되지 않고 백그라운드 서비스로 동작 합니다.
아래 그림은 서비스로 동작하고 있는 상태를 보여주는 그림입니다.



  이런앱은 누군가의 몰래 이동경로가 알고 싶을때 "이 게임 한번 해봐, 재밌어!" 라고 소개하면서 파일을 보내고 받아서 의심없이 설치했을때는 꼼짝없이 당할 수 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배우자가 의심되거나? 애들이 학교 갔다 딴데로 새는 지 궁금할때 활용(?)  될 수 도 있습니다. 우스게 ^^ )


이러한 위협으로 부터 내정보를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아래 몇가지 정도는 염두해두시길 바랍니다.


1. 가급적 널리 확인된 유명한 애플리케이션만 설치한다.
2. 설치되는 애플리케이션이 내가 기대하는 기능에 맞는 권한을 요청하는지 확인한다.
3. 불필요하게 백그라운드로 동작 중인 프로그램은 수시로 확인하여 종료 시킨다.
4. 가급적 apk 파일 상태로 배포되는 프로그램은 설치하지 말고, 안드로이드 마켓을 이용 한다.




  편리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 편리해지려고 하는 만큼 댓가도 따르는 걸까요? 

 안드로이드 OS는 개방적인 덕분에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뿐 아니라 다양한 추가적인 애플리케이션 마켓을 적용할 수 있으며, 단독 패키지 파일(Apk)도 쉽게 설치가 가능해서 아이폰이나 앞으로 출시하는 윈도우폰7 에 비해서 애플리케이션 유통이 매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을 악용하는 크래커(악성해커)들이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 해두시기 바랍니다.   물론 다른 스마트폰OS들도 안심할 수 는 없습니다. 스마트폰 뿐아니라 인터넷 디지털디바이스를 사용하는 이들이라면 항상 보안에 대해서는 염두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듭니다.



MS가 2010년 8월 16일 Gamescon 2010 에서 Xbox Live 담당 부사장인 Mac Whitten은 윈도우폰 7에서 Xbox Live(엑스박스 라이브)를 지원하는 게임 목록을 발표하고 2010년 홀리데이 시즌(북미쪽에서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을 일컬으는 말)에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윈도우폰7에서 Xbox Live를 지원한다는 것은 기존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 콘솔인 Xbox 시리즈의 온라인 네트워크를 이용해서 멀리 떨어져 있는 친구와 함께 게임을 하거나, 아바타 캐릭터를 관리하고, 게임을 구매하기전에 데모버전을 다운받아 보거나 , 게임 점수나 랭킹과 같은 기록을 남기고 메시지를 주고 받는 등 기존 Xbox 콘솔에서 하던 온라인 네트워크 서비스를 그대로 활용 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아래는 이번에 발표한 Xbox Live 지원 게임 목록 입니다.

게임제작사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자회사인 MGS(Microsoft Game Studios)는 물론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Gameloft, Konami, Namco Bandai 과 같은 대작 게임 메이커들이 합세해 출시 게임 목록 또한  많지는 않으나 화려합니다.


3D Brick Breaker Revolution (Digital Chocolate)
Age of Zombies (Halfbrick)
Armor Valley (Protégé Games)
Asphalt 5 (Gameloft)
Assassins Creed (Gameloft)
Bejeweled™ LIVE (PopCap)
Bloons TD (Digital Goldfish)
Brain Challenge (Gameloft)
Bubble Town 2 (i-Play)
Butterfly (Press Start Studio)
CarneyVale Showtime (MGS)
Castlevania (Konami)
Crackdown 2: Project Sunburst (MGS)
De Blob Revolution (THQ)
Deal or No Deal 2010 (i-Play)
Earthworm Jim (Gameloft)
Fast & Furious 7 (i-Play)
Fight Game Rivals (Rough Cookie)
Finger Physics (Mobliss Inc.)
Flight Control (Namco Bandai)
Flowerz (Carbonated Games)
Frogger (Konami)
Fruit Ninja (Halfbrick)
Game Chest-Board (MGS)
Game Chest-Card (MGS)
Game Chest-Logic (MGS)
Game Chest-Solitaire (MGS)
GeoDefense (Critical Thought)
Ghostscape (Psionic)
Glow Artisan (Powerhead Games)
Glyder 2 (Glu Mobile)
Guitar Hero 5 (Glu Mobile)
Halo Waypoint (MGS)
Hexic Rush (Carbonated Games)
I Dig It (InMotion)
iBlast Moki (Godzilab)
ilomilo (MGS)
Implode XL (IUGO)
Iquarium (Infinite Dreams)
Jet Car Stunts (True Axis)
Let's Golf 2 (Gameloft)
Little Wheel (One click dog)
Loondon (Flip N Tale)
Max and the Magic Marker (PressPlay)
Mini Squadron (Supermono Limited)
More Brain Exercise (Namco Bandai)
O.M.G.(Arkedo)
Puzzle Quest 2 (Namco Bandai)
Real Soccer 2 (Gameloft)
The Revenants (Chaotic Moon)
Rise of Glory (Revo Solutions)
Rocket Riot (Codeglue)
Splinter Cell Conviction (Gameloft)
Star Wars: Battle for Hoth (THQ)
Star Wars: Cantina (THQ)
The Harvest (MGS)
The Oregon Trail (Gameloft)
Tower Bloxx NY (Digital Chocolate)
Twin Blades (Press Start Studio)
UNO (Gameloft)
Women's Murder Club: Death in Scarlet (i-Play)
Zombie Attack! (IUGO)
Zombies!!!! (Babaroga)
 

윈도우폰 7의 경우에는 OS 플랫폼 아키텍쳐상에서 애플리케이션 레이어는 실버라이트(Silverlight)가 위치하고 게임레이어는 다이렉트X 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PC나 Xbox 콘솔 게임들이 손쉽게 윈도우폰7으로 포팅 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어, 윈도우폰7 핸드셋(스마트폰)이 본격 출시되면 게임 공급은 걱정 하지 않아도 될정도로 쏟아질 것으로 예상 됩니다.


아래는 윈도우폰7 에서 Xbox Live 소개 동영상입니다.




======
관련 글
======
PSP 폰 소식, PSP 와 진저브레드(Android 3.0) 접목한 안드로이드폰 출시 루머 2010/08/15 18:26
윈도우폰7, LG가 제일 먼저 시장에 출시 한다. 2010/08/17 15:34




 IDG 뉴스 서비스에 따르면 퀄컴이 이르면 올(2010) 크리스마스전에 새로운 프로세서를 출하한다는 소식입니다.

새로운 듀얼코어 CPU인 QSD8672는 ARM Cortex-A9 MPCore 아키텍쳐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며, 45n(나노) 공정 기술로 생산됩니다.

해당 프로세서는 동작 주파수가 1.5Ghz 이며 HDMI 및  DDR2, DDR3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추가로 지원하여, 스마트폰 및 타블렛은 물론 저가형 넷북등에서도 활용성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향상된 기능적 특징으로는 듀얼코어이면서도 사용되지 않은 코어는 전력을 조절하는 기술등 효과적인 전원관리로 이전 싱글코어 모델보다 30%정도 배터리 수명증가를 기대합니다. 또한 성능은 기존 720p HD 재생에서 1080p Full HD까지 재생이 가능해 집니다.

스냅드레곤 프로세서는 2008년 처음 출시 되었고 현재 QSD8250 1Ghz 모델은 구글 넥서스원과 HTC HD2, 엑스페리아 x10 에 적용되었고 나중에 나온 QSD8650 1Ghz 모델은  옵티머스Q, 옵티머스Z, HTC Evo 에 적용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듀얼코어 스냅드레곤 QSD8672의  주요 경쟁 모바일 프로세서는 TI(텍사스인스트루먼트)의 듀얼코어 프로세서인 OMAP4430/4440 ,  ST-Ericsson의 U8500, Nvidia 의 Tegra2 가 있습니다.

이로서 스마트폰 시장도 내년 이면 본격 멀티코어 시대를 열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포스트(스마트폰, QR코드를 이용하자, QR코드 리더기 앱(App) 활용 방법, 비교 추천)의 QR코드 활용 방법에 이어, 이번에는 내가 운영하는 블로그에 실제 QR코드를 붙어 보는 방법입니다.

QR코드를 붙이는 방법은 QR코드 생성사이트를 통해 URL 을 QR코드이미지로 생성해서 이를 블로그에 링크하는 방법이 있지만 이는 고정적인 코드로 블로그의 시작페이지로 유도하는 정도 밖에는 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매 페이지를 QR코드 생성을 수작업으로 한다는 것은 너무 힘든 일이겠죠.



하지만 이를  자동으로 생성해주도록 할 수 있습니다.

이 블로그의 화면 좌측에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여기에 있는 QR코드는 고정이 아닙니다. 블로그 글이 바뀌게 되면 QR코드도 자동으로 바뀝니다.

현재 접속중인 URL에 맞게 QR코드를 바꿔주는 것이지요.

이러한 기능을 여러분의 블로그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합니다.

다만 QR코드를 자동 생성하기위해서는 해당 블로그에서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를 지원해야 합니다.

우선 방법을 요약하면 아래의 자바스크립트를 QR코드를 표시하고 싶은 위치에 삽입을 하면 됩니다.



 그럼 티스토리를 기준으로 설치하는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다른 블로그나 홈페이지에도 Javascript 이용이 가능하다면 붙일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에서는 태그입력기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작업 코드를 넣을 수 있습니다.



1) 태그입력기를 설정하기 위해 먼저 [플러그인] - [플러그인 설정] 메뉴로 이동합니다.


2) 플러그인 목록에서 [태그 입력기]를 선택하여 [사용] 으로 설정합니다.

태그 입력기가 설정 되었다면

3) [스킨]-[사이드바 설정]으로 이동합니다.



4) 사이드바 설정에서 사용 가능한 모듈에서 태그 입력기를 선택해서 QR코드를 표시할 사이드바 꾸미기 위치로 끌어다가 이동 시킵니다.



5) 위치한 태그 입력기의 [편집]을 클릭해서 아래 코드들을 복사해서 그림 처럼 삽입합니다. 



이름에는 "QR코드"와 같이 적절한 이름을 넣고
치환자 항목안에 아래 코드들을 복사해서 붙여 넣기 하고 [확인] 을 누리고 [미리보기]확인 후
QR코드 출력이 정상적이면 저장을 눌러 완료 합니다.



완료 되었으면 최종 적용되었는지 페이지별로 이동해서 확인합니다.

QR코드상에서 URL은  여러분의  블로그 도메인 네임뒤에  ".fny.kr/qr" 이 붙습니다.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해당 QR코드를 읽어서 이동하면  이 서버에서  실제 URL로 보내주게 되며 이때 QR코드가 읽힌 URL을 기록 해서 이후 통계정보를 제공할 계획 입니다.

그럼 설치 해서 보다 스마트한 블로거가 되시기바랍니다. 문의는 언제든 환영입니다. 댓글로 남겨주세요^^

애플에서는 PDF Exploit 버그에 대한 조치로 iOS 4.0.2 를 배포하였는데요.

탈옥한 경우에는 이를 해결하기위해 iOS를 업데이트 할 필요없이 PDF Patch를 설치하면 됩니다.

기본 Cydia Source 안에서 찾아서 설치 할 수 있으므로 Cydia 앱스토어를 실행해서

"PDF Patch"를 찾아 설치하면 됩니다.

 


설치하고 Respring 하고 나면 패치완료 됩니다.

그럼 안전한 아이폰 즐기세요~

KT 가 오늘(15)일 드디어 아이폰4를 8월 18일 부터 온라인, 오프라인 예약에 들어가고 공식 출시는 9월 이라고  발표했네요.

예약 판매처는 온라인은 이전 아이폰3 와 마찬가지로 폰스토어(www.phonestore.co.kr)를 통해 이뤄지고 오프라인은 전국이 KT지사 또는 대리점 (2천9백여 곳)을 통해 이뤄진다고 합니다.



예약접수와 관련한 안내사항은 폰스토어를 통해 16일 오후 8시 부터 안내문을 볼 수 있고,17일 부터는 상담센터(☎ 1577-3670)를 통해서도 문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9월이 정확한 출시일은 현재 미확정이며 확정되는데로 발표한다고 합니다.


15일 현재 폰스토어 웹페이지, 아직 공식 예약판매 시작전 이라는 메시지, 오프라인 예약에 주의하라는 내용입니다.



Engadget 측의 믿을만한 소식통에 따르면 소니에릭슨이 PSP게임이 가능한 안드로이드 3.0 (진저브레드)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디자인은 마치 삼성의 Captivate (갤럭시S의 AT&T 버전) 스마트폰에 PSP Go 를 합쳐놓은 듯한 모양을 예상 한다고  합니다.

Engadget Mockup 이미지




또한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폰 7 (Windows Phone 7)이 XBox Live 와 통합이 되는 것과 유사하게 PS3 네트워크 와 연동하고 별도의 안드로이드 마켓 세션을 통해 온라인으로 게임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것이라는 예상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의 배경은 뭘까?


이러한 움직임은 소니가 소니에릭슨 차원이 아닌 소니 차원에서 스마트폰영역에 깊숙히 관여하는 느낌입니다. 북미에서 엑스페리아 X10을 출시할때도 소니에릭슨이 아닌 소니스타일에서 사전 티저광고를 시작했다는 점도 눈여겨 봐야 할것입니다.

더욱이 PSP는 소니의 휴대용 게임기로 스마트폰에 PSP를 접목한다면 사실상 소니의 직접적인 참여로 봐야 합니다.

이러한 것은 애플이 iOS를 통해 이미 닌텐도 DS를 제외한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PSP를 제치고 2위의 시장점유률 갖는것과 무관 하지 않을것이며 PSP의 위기를 반영한 것이라고 봐야 합니다.

즉 안드로이드 폰의 PSP 접목은 스마트폰 영역에서 소니에릭슨의 전략은 물론 소니의 게임기 시장의 위기의 결정판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PSP의 경우 게임개발 영역이 마이크로소프트의 그것보다 더욱 폐쇄적인 편이라 게임마켓을 오픈한다고 하더라도 어떤 형태로 많은 개발자들을 참여 시킬 수 있을지가 관건 일것 같습니다.

 게임 실행의 Native 환경 또한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할것인지, 아니면 안드로이드 환경은 단지 스마트폰 OS역할만 하고 별도의 PSP OS를 통해서 구동되는 구조라면 어색한 조합으로 끝나버릴 수 도 있기 때문입니다.

어째든 앞으로 스마트폰이 PC의 웹브라우징 시장을 넘어 본격 휴대 게임시장의 주류로 떠오를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닌텐도는 어떠한 방어 준비를 하고 있을지 기대 됩니다.


퀘이크콘은 1996 년 부터 시작한 게임대회입니다. 이 대회는 특이하게도 게임대회장에 자신의 컴퓨터를 직접가지고 와서 대결을 펼치게됩니다.  이를 다른 말로는 랜파티(Lan Party; 우리로 치면 PC방처럼, LAN에 붙어 게임대결하는 것, 최소 2명부터 최대 10,445 까지 붙었던 사례가 있습니다.)라고도 하며, 이런 여러 랜파티중 퀘이크콘이 가장 큰 랜파티라고 보시면 됩니다. 매 해 미국의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열리며 현재는 하나의 게임관련 이벤트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현재의 퀘이크콘은  "게임이벤트 쇼" 라고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게임 대회뿐 아니라 새로 준비중인 게임을 소개하거나 관련 신기술을 선보이는 이벤트도 같이 열립니다.

퀘이크콘은 우리에게 둠(DOOM), 퀘이크(Quake)로 유명한  id Software 라는 회사가 주관합니다.


대회 참여를 위해 대기 중.


아래 영상은 13일 대회에서 있었던 이벤트인데. 참석자 중 손을 들어 무작위로 2명을 뽑아 퀘이크 대결을 펼치고 승자에게 $1000를 상금으로 제공합니다.



올해 2010년 퀘이크콘에서는 쇼 오프(Show Off)에서 스마트폰의 강세를 반영하듯 id Software 에서 RAGE 라는 아이폰4 용 게임을 선보였는데 놀랍게도 60fps (Frames per second; 초당 60장을 보여 줌) 구현 합니다.

이는  id Tech 5라는 게임엔진을 통해 가능했으며, 단종 되었으나 지금도 여전히 많이 이용하는 플레이스테이션2 보다도 높은 수준의 fps 입니다.  fps 가 높을 수록 화면은 보다 실제와 같은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이게 됩니다.

다음은 id Software 사의 CEO인 John Carmack 보여주는 RAGE 시연 영상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우리가 보게되는 장면은 시연 화면을 다시 촬영해서 동영상을 만드는 과정에서 60fps를 제대로 담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현장의 분위기 정도만 알 수 있을듯 합니다. 60fps를 제대로 느끼려면 실제 아이폰4를 통해 해당 게임을 보는 수 밖에는 없을 듯 합니다.





RAGE 는 올해 안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이폰4 구매를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에게는 또 하나의 기대작이 될듯합니다.



최근 버라이즌이 CDMA 버전의 아이폰4를 이르면 11월경 출시할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아이폰4의 다음 모델도 버라이즌에서 먼저 나올것이라는 루머입니다.

관련 루머에 따르면 아이폰4의 다음 모델은 1.2Ghz A4 CPU를 탑재하고, 화면도 아이폰4보다 좀더 큰 3.7인치 (현재 3.5인치) 사이즈가 될것이라고 합니다.그리고 아이폰4에서 Death Grip 문제가 되었던 안테나는 다시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아이폰4의 다음 모델의 이름은 내년 초쯤 나온다면 시간상 아이폰5 보다는 아이폰4S, 아이폰4V (Verizon) 같은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HTML5 가 애플리케이션 시장을 바꾸고 있습니다.

아이폰용 웹기반 앱스토어를 가능하게하고 (아이폰에 탈옥 필요없는 HTML5 기반 앱스토어 추가 하기 참고),
야후는 모바일 웹메일을 HTML5를 이용해 혁신적으로 바꿔놓기도 했습니다.(HTML5 야후 모바일 웹메일 리뷰 (Yahoo Mobile Mail) for 아이폰 참고)

이번에는 웹기반 HTML5 드로잉 프로그램입니다.

HTML5 기반 뮤로 화면



이름은 MURO(뮤로 라고 읽으면 되겠죠?) 합니다.

HTML5 기반이기때문에 플랫폼을 가리지않고 HTML5 를 지원하는 브라우저만 있으면 됩니다. 

PC ,Mac, 아이패드,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모두 가능합니다.

PC에서는 파이어폭스, 크롬,사파리,오페라 가 제대로 지원합니다. IE8 에서 접속을 하면 뜨고 되기는 하지만 간단한 수준만 지원 됩니다.

아래 파이어폭스에서 접속한 화면입니다.

파이어폭스에서 뮤로


다음은 아이폰입니다. 화면이 작아 작업하기에는 불편합니다.

아이폰에서 접속한 그림


아이패드에서는 보다 큰화면에서 쾌적하게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이패드 대신 안드로이드패드인 오드로이드-T에서 사이트에 들어가 봤습니다.

역시 HTM5를 지원해기 때문에 잘 뜹니다.


하지만, IE8에서 접속하면 자바스크립트에러가 나고 아래 화면처럼 HTML5 지원하는 브라우저를 사용하라는 메시지가 뜹니다.

IE8 에서 접속화면


MS는 이전 부터 HTML5 적용을 권유받았으나  점유율 믿고 고집을 부리더니 결국 최근에 와서에 IE9 적용하겠다고 합니다. 현재 MS는 웹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는 외톨이 신세가 되버렸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IE 점유율도 하락세라고 합니다.

다음은 뮤로를 이용한 드로잉 데모 영상입니다.




현재 해당 웹사이트는 누구나 HTML5 브라우저를 통해 접속 할 수 있으며 무료입니다. 

다만 고급 브러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로그인을 하고 구매를 해야 합니다. 고급기능을 유료 사용자들에게만 제공하는 형태가 수익 모델인것으로 보입니다.

구경삼아 갖고 계신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폰에서 접속해보실 분은 아래 QR 코드를 사용하시면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QR코드를 잘 모르시는 분은 [스마트폰, QR코드를 이용하자, QR코드 리더기 앱(App) 활용 방법] 글을 참고 하시면 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