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노트북 사용이 이번이 2번째인데.  첫번째 노트북은 3년정도 사용했었고,  두번째로 산건 아직 2년정도되었는데 배터리가 인식안되는 문제가 발생했네요.  그리고 과부하시 사용중 갑자기꺼지는 현상이 있어 A/S 를 맡기게 되었습니다.

   제가 있는곳에는 가까운곳에 소니AS 센터가 없다보니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문의를 했을때 영등포 A/S 센터로 택배로 맡길 수 있도록 안내를 받았습니다.  무상 A/S 기간이 지나서 택배비 본인 부담이라 직접 택배를 맡겼는데 (소니 A/S 센터에서 택배를 부르면 1만1천원이나 하네요)  다음날 노트북이 접수되었다는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발송할때 영등포 센터에 전화를 해서 물어봐야 하나 도착했을때쯤 전화를 해야 하나 고민을 했는데 문자로 바로 접수되었음을 알려주어 편리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틀정도 지나서 (중간에 휴일이 끼고 )  토요일날 서비스센터로 부터 전화를 받았네요.  

  배터리인식이 안된건 배터리 고장이라 교체해야 하는데 비용이 든다고 알려주고,  노트북 꺼짐 문제가 있는것은 장시간 에이징 테스트해본결과  문제가 나타나지는 않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배터리는 교체해달라고 하고, 그럼 꺼짐문제(과부하시 발열이 원인으로 보이는)문제는 좀더 사용해보고 다시 문제가 있으면 다시 맡기는게 나을지 물어보는데 기사분이  무상기간이고 해서 교체해주겠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배터리 유상 구입교체, 메인보드무상교체까지 마치고 이틀정도 지나서 택배로 다시 노트북을 받았습니다. (받을때 택배비는 없었습니다. 혹시 AS비용에 포함인가?)

 어째든 예전에 소니 AS가 안좋다는 식의 글을 본적이 있던터라 염려가 있었지만.  실제 택배로 AS를 받아본 결과 대체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전화받았던 분들이나 AS 담당기사분까지 다들 친절하게 응대 해주었고,  A/S 기간도 적당했던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노트북 AS 경험은 후지쯔, 삼성, HP정도 있었는데  소니가 AS 더 안 좋다고 할만한것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AS다녀온 박스



  택배 A/S 가 보내고 받고 하는과정이 있다보니 아무래도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긴 하지만 미리 여유를 갖고 있을생각으로 맡기면 그닥 오래걸린다는 느낌은 아닙니다.  (전에 다른 회사 놋북은 훨~씬 오랜 인내를 필요로 한곳이 있어서인지도..)

 전체적으로 소니 노트북 A/S  평점을 준다면 5점 만점에 4.7점 정도....

앞으로 소니노트북을 구매하는데에도 긍정적일 것 같네요.


  HDR 기능은 2~3가지의 노출 상태로 연속 촬영 후 사진을 합성하여 넓은 대역폭의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소프트웨어 기술로 스마트폰에서는 아이폰 OS 인 iOS4.1에  HDR 기능이 추가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HDR Images

HDR 비적용/적용 동영상 비교 출처) sony.co.jp



  HDR 기능은 최근의 디지털카메라에도 많이 채용되는 기능으로 정지된 피사체를 과다노출상태에서, 노출부족상태에서, 노출적정상태를  짧은 시간 연속 촬영한 뒤 소프트웨어적으로 합성처리하여 마치 사람의 눈으로 보듯 넓은 빛의 영역의 표현이 가능해집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시간차 촬영을 하더라도 괜찮은 정지피사체에  가능한 처리 방식으로 동영상 HDR를 하기위해서는 기존에는 두개 카메라로 찍어 후처리를 하거나 해야 합니다. 만일 기존과 같은 크기의 단일 센서에서 이러한 것이 가능하려면, 센서기술은 물론 이를 실시간 처리해내기 위한 회로도 복잡하지게 되며 특히나 스마트폰같은 작은 이미지 센서가 요구되는 상황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2012년 1월 23일 소니는 이러한 한계를 넘는 기술을 발표했습니다.(http://www.sony.co.jp/SonyInfo/News/Press/201201/12-010/index.html)


방법은 바로 화소센서를 2줄 마다 다른 노출로 촬영하여 실시간 합성해내는것입니다.
아래 설명 이미지를 참고하세요



그림에서 보듯 맨앞에 화소센서에서 각각 두줄 마다 L,S 로 노출반응한 화소들의 신호를 CMOS 센서 회로부에서 합성해내 기존의 영상처리 결과와 같은 방식으로 외부로 결과를 내보내는 흐름입니다.

이것이 어떻게 가능해진것인가?

이러한 것이 가능하게 된것은 적층형 구조로 획기적으로 향상된 회로 집적도에 있습니다. 소형화된 디지털카메라나 특히나 스마트폰같이 작은 크기를 가져야 하는 센서의 한계로 위와 같은 실시간 복잡한 처리를 하려면 많은 DSP 처리회로가 필요하지만 기존 센서는 화소센서와 처리회로를 단일 판에 넓게 만들어야 하다보니 센서크기의 제약이 많이 따랐으나 최근 소니는 화소센서와 센서회로를 겹쳐서 면적을 적게 만드는 적층형 센서를 (Stacked  CMOS Sensor) 개발하게 되면서 부가적으로 이러한 기능들을 추가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기존CMOS 센서에서 적층형 센서로 회로 영역이 커짐. sony 제공 이미지를 재구성하였습니다.


 위 그림에서 처럼 기존에는 단일 실리콘판위에 화소센서와 회로를 구성하다 보니 넓어지고 밑에 받쳐줄 지지 기반으로 구성하는 형태였는데  적층형 센서에서는 화소센서 밑에 회로기판을 겹쳐 만들어 낸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면적은 작게 유지 하면서도 많은 회로를 구성할 수 있게 된것입니다.

출처) sony.co.jp


위 표를 보면 1/2.3 CMOS 센서크기에 45nm 공정 기술을 적용하게 되면 1600만 DSP Gate를 넣을 수 있데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점은 큰 센서보다 작은 센서일때 의미가 있고 특히나 스마트폰에서 크기대비 많은 기능을 탑재한 CMOS 센서 구현이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소니는 이러한 기술을 먼저 스마트폰용으로 적용하고 차츰 일반 디지털카메라나 산업용으로 점차 넓혀 적용할 계획이라고 하는 군요.

동영상 HDR 외에도 적층형 센서로 높은  집적율로 인해  흰색 화소필터추가및 이를 위한 신호처리 회로(RGBW 코딩)를 추가함으로써 기존보다 어운둔곳에서도 노이즈가 적고 밝은 이미지 처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RGBW coding 기술 적용 비교 출처) sony.co.jp



이러한 개선된 적층형방식을 추가하면서도 생산비용은 더줄일 수 있다고 하고 기존 응용 제품을 만드는 메이커들에게는 변화없이 그대로 적용가능하여 확산에 별 어려움을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동영상 HDR및 RGBW 기술을 적용한 센서의 실제 출시는 2012년 6월경 1/3.06 크기의 1300만 화소 적층형 센서에서 동영상HDR 기능 (RGBW 코딩포함)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소니의 HDR 동영상 적용 데모 영상입니다. 역광 상황이지만 실내와 밖의 어두운 부분도 선명해 집니다.



추가로 참고할 만한 HDR 동영상 입니다.

위 영상은 2대의 Canon 5D Mark II 가 2대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소니가 에릭슨으로 부터 소니에릭슨 지분 전체를 인수하면서부터 소니의 엑스페리아 스마트폰에 대한 기대가 컸었는데 이러한 획기적 카메라 기술을 통해 스마트폰에 카메라기술 차별화로 소니가 새로운 도약을 하게 되지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디지털카메라를 구매하면서 가장 주요하게 고려했던것은 동영상 기능이었습니다. 가정에서 아이들의 생활모습이나 학교, 학원행사등에서는 동영상을 찍어 두고 나중에 보는게 즐거움이 컸기 때문에 잘찍히는 정지영상과 더불어 좋은 화질의 동영상에 대한 욕심이 컸습니다. 그러면서 NEX-5N을 구매했었는데 실제 로 촬영한 동영상이 정말 맘에 들더군요. 정말 동영상의 최강자는 소니구나 싶은 감탄이 절로 났습니다.



 
      그런데 이후에 충격(?)을 받았던것은 인터넷을 통해서본 Full HD 동영상이었는데 그것은 바로 20만원대의 소니 디지털카메라 (소위 똑딱이라는 기종)로 찍은 영상이었습니다. 많이 놀랐던  이유는 NEX-5N의 동영상과 별반 큰차이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 이후 실제 그 능력을 확인해보고 싶었는데 최근 부모님께서 사용할 카메라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보급형 디지털카메라를 검색해보게됬는데..  20~30 만원대 비슷한 디지털카메라의 일반 촬영 이미지는 다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동영상을 비교해보면 Exmor-R 센서를 갖고 있는  소니 디지털 카메라를 뛰어넘는 카메라는 보이지 않더군요... 그래서 영상에 대한 기대로 WX10을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구매직후 바로 테스트해본 동영상.

  기대만큼 만족시켜주었습니다.  동영상 능력만큼에서는 WX10 이   NEX-5N대비 90% 수준은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영상 촬영이 중요한 구매자인 경우 WX10이 좋은 후보가 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더불어  WX10의 동영상 능력이 궁금하실 다른 분들을 위해 SAMPLE 을 올려봅니다.


  WX10의 동영상 촬영시  품질모드는  FX(24M/S),FH(17M),HQ(9M) 을 선택할수가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가장 많이 사용할 것으로 생각되는것은 FH 모드이고 FX로 촬영하더라도 인터넷으로 공유하는 과정에서의 화질저하로 인해 제대로 표현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FH 촬영으로 올려봅니다. 

아래 영상 감상시에서는 동영상 해상도를 720p나 1080p 이상으로 보시기바랍니다. 다만 PC 성능이 부족한 경우 슬로우 비디오 처럼 보이거나 끊김 현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제자리에서 손에들고 좌우 움직임만 있는 영상입니다.(제손이 좀 떨림이 있는 편입니다.^^;)


(송어 축제 현장에서 찍어본 영상 입니다. 송어 잡는 분은 없네요 ^^)


두번째는 촬영중 이동이 있습니다.



촬영하는 과정에서 얼굴 인식이 같이 동작하더군요.. 초점이 트래킹도 자동으로 이루어 집니다.


세번째는 바람이 많이 부는 영상입니다. 특별히 화면에 움직임은 없는데 바람소리가 어느정도 인지 알 수 있습니다.





WX10이 추천할만한 이유로는 여성의 손안에도 쏙들어오는 작은 크기에  F2.4의 밝은 렌즈 채용과 광학 7배줌 지원 1620만 화소촬영,   블루레이급 1920x1080x60i  막강한 동영상 촬영으로 현재 최저가 24만원대의 놀라운 가격으로 구매가능한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2030만 화소를 자랑한는 삼성의 NX200,  APS-C 센서, 빠른연사속도(초당 7장), 빠른 포커싱, 편리한 사용자 도움말 기능, 렌즈펑션 기능 등 전작보다 훨씬 강력하고 편리해진 제품입니다.  국내제품이 이정도수준까지 왔다는 점이 놀랍고 고마울 정도 입니다.

 2011 한국전자전에서 반가운 마음으로 접해본 NX200, 개인적으로 NEX-5N 을 구매하지 않았더라면 심각히 고민했을 경쟁제품인지라 두개의 제품의 차이점을 알고 싶은 분들을 위해 몇가지를 아쉬운점이 있어 정리해 봅니다.


삼성의 2000만 화소급 미러리스 NX200




 위 그림은 NX200에 18mm ~ 55mm 렌즈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카메라자체의 디자인은 괜찮아 보입니다. 손에 잡았을때 무게 감은 약간묵직한 듯한 느낌을 주지만 SLR에 비하면 가벼운건 확실합니다.

   실제 촬영된 이미지를 PC에서 볼수는 없어 촬영품질에 대한 비교는 보다더 전문가분들에게 넘기고  전시장에 만져보면서 느낀 조작의 편의성측면에서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래서 느낀 지극히 개인적인 3가지 아쉬운 점입니다. (개인적인 취향이나 습관에 따라 다를 수 있을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첫번째는 좀더 최적화가 필요해보이는 버튼입니다.


먼저 NX200 버튼들입니다.


  상단에 보이는 빨간색 버튼은 요즘 대부분 디지털카메라가 그렇도 동영상 촬영버튼입니다. 어떤 모드이든 누르기만 하면 바로 동영상  촬영을 진행할 수 가 있죠. 다른 버튼들도 대부분 기존 카메라와 유사한 그림과 배치를 하고 있어 사용하는데는 어려움은 없습니다.





  특히나 NX200에서  모드를 변경했을때는 NEX-5N 처럼 화면에서 바로 촬영모드에 대한 설명을 보여주어 초보자들도 쉽게 모드별 용도 이해가 쉬워 보입니다. 

  다만 동영상 버튼이 있음에서 모드다이얼에 동영상 촬영이 따로 존재하는것은 불필요한 중복 느낌입니다. 그리고 상단 모드다이얼이 기존카메라에 익숙한 유저들에게 좀더 친숙함을 주긴하지만 좀더 최적화를 했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처음에는 어색할 수 도 있겠지만...)

    소니 NEX-5N의 경우에는 아래 사진의 조작 인터페이스를 보면. 상단에 모드 다이얼이 따로 없습니다. 가운데 버튼을 누름으로서 화면에 모드가 표시되고 조그를 회전 시키면 설정이 바뀝니다.  전체적으로 심플합니다. 마치 아이폰에는 버튼이 하나뿐이지만 사용하다보면 심플함이 쉬운 조작성을 제공하는것과 비슷합니다.

촬영모드와 수치 조정 겸용 다이얼


상단에는 전원과 이전 사진보기, 동영상 촬영 버튼만 있습니다.


이것은 터치 가능한 큰화면을 갖고 있는 NEX-5N의 효과적인 인터페이스 입니다. 심플하면서도 익숙해질수록 편리합니다.

두번째는 각도 조절이 안되는  디스플레이 입니다.

삼성 NX200 디스플레이



삼성NX200은 삼성이 자랑하는 AMOLED 3.0 인치를 장착하고 있고 선명한 표현이 뛰어납니다. 그런데 결정적으로 아쉬운점은 디스플레이 각도 조절(틸트)가 안된다는 점입니다. 이로 인해 촬영자의 눈높이보다 높거나 낮은 경우의 촬영이 매우 불편합니다.  제품을 처음 보고 각도조절이 안되는 뷰를 보고 처음에는 너무 의외 였습니다. 요즘은 거의 필수 기능이라고 보여지는 이러한 부분을 빼먹었다니 왜그랬을까요?

아래 그림은 NEX-5N의 각도조절 기능입니다.

각도조절 가능 소니 NEX-5N 뷰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는 NX200에 화면에 터치 기능이 없다는 점입니다.



 디스플레이 터치기능의 유무에 따라 포기해야 한는 것은 몇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화면에서 직관적인 메뉴조작이 불가능 하다는것과 정말 중요한 터치 포커싱이 안된다는 점입니다.

 요즘 스마트폰에서 사진 촬영시 촬영자는 원하는 대상체에 손가락으로 터치만 하면 바로 해당 포인트로 포커스를 맞추게 됩니다. 상당히 편리하고 직관적입니다.  그리고 화면에서 바로바로 원하는 기능 설정이 가능합니다.

아래 영상은 유투브에서 NEX-5N의 터치 스크린이 이점영상을 찾아본것입니다.(제것을 촬영 할까도 했는데.. 여건이 안되네요 ^^;)


먼저 터치로 메뉴 조작및 포커싱하는 영상입니다.



그다음은 포커싱 입니다.



터치가 주는 이점은 실제 사용할수록 많습니다. 


대신  NX200에서 터치스크린이 없는 대신 렌즈옆 펑션버튼으로 편리한 조작성을 제공하는 이점이 있습니다. (펑션렌즈 기능이라 부릅니다.)


또 참고 영상을 링크했습니다. (삼성 NX200 펑션렌즈 기능)




NX200에서도  펑션렌즈 기능으로 터치스크린을 대신한 편리한 메뉴조작성을 제공할수 있겠지만 여전히 터치 포커싱이 아쉽네요.

  이렇게 몇가지 아쉬운 점을 적긴했으나 전체적으로 NX200또한 매우 좋은 기기입니다. 특히나 초보자들에게도 유용한 편리하고 직관적인 도움말 기능은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앞으로 외산 제품들과도 좋은경쟁이 될것 같은 생각입니다.

17일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의 공식 블로그에서는 새로운 시스템 모델 2종의 플레이스테이션3 (PS3) (160GB, 320GB)출시를 알리고  가을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160GB 모델은 이전과 출시모델과 가격은 같으나 저장공간이 커져으며 320GB 모델은  "the PS3 Move Champions Move"  번들 패키지로 PS3의 새로운 인터페이스 컨트롤러인 Move 컨트롤러, Eye 카메라, 스포츠 챔피언 게임(블루레이 디스크) 과  데모게임(블루레이 디스크)들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가격은 160GB 모델은 299달러 이고, 320GB 번들 모델은 399달러에 판매 됩니다. 새로운 모델은 현재 각 판매처로 출하된 상태로 9월 19일부터 구매가 가능합니다.



이번  모델들은 보다 커진 저장공간에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를 통해 구매한 다양한 게임을 저장하거나, 영화, TV쇼, 음악 등을 저장할 수 있게 됩니다.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2005 년 Xbox 360, 2006년 PS3 가 화려한 그래픽과 놀라운 프로세싱 성능으로 시장에 판매를 시작했지만  이어 나온 닌텐도의 Wii 의 혁신적인 컨트롤러에 맥을 못추고 말았던 소니의 PS3 와 마이크로소프트 Xbox 360 절치부심한지 언 4년만에  새로운 컨트롤러와 함께, 다시 진영을 갖추고 이번에는 모션인식 컨트롤러 전쟁에 들어갈 태세 입니다.  


PS3 새로운 무브 컨트롤러



PS3 의 새로운 모션 컨트롤러인 Playstation Move Controller 게임시연 영상
(쿵푸 라이더 - Kung Fu Rider)


 한달뒤인 9월에 소니가 먼저 새로운 Move Controller 판매를 시작하고  11월 마이크로소프트가 Xbox 360 키넥트(모션인식장치)까지 판매에 들어가게 되면 최근 잠잠했던 콘솔시장에 차세대 컨트롤러 전쟁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 관련 글 ==
2010/07/22 - 엑스박스 360 키넥트 번들 예약판매시작, 11월 4일 출시 (Xbox 360 Kinect Bundle)



소니가 재미있는 미국 특허를 취득했었네요.. 특허의 취득은 작년 6월이고,  2010년 7월 15일자로 공개 되었습니다.

특허 타이틀은  "3D SHUTTER GLASSES WITH MODE SWITCHING BASED ON ORIENTATION TO DISPLAY DEVICE"로 우리말로 하면 대략 디스플레이장치 운용을 위한 모드전환기반 3D 셔터글라스 정도가 될것 같습니다.

 실제 특허의 내용을 보면 하나의 디스플레이장치를 가지고 여러명의 사용자가 셔터글라스 필터링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화상을 볼수 있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바로 이해가 될것같습니다.

같은 장소에서 같은 디스플레이 장치를 이용해 두사람은 게임을 하고 한사람은 영화를 본다는 컨셉의 그림 입니다.

이 경우 화면 뿐만아니라  오디오도 각자의 영상에 맞게 들을 수 있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때 사용자들이 착용하는 셔터글라스에 이어폰이 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여러영상을 하나의 디스플레이로 동시에 볼 수 있도록  영상을 배합하고 음성을 무선으로 송신해주기 위한 셋탑박스가 필요합니다.

셋탑박스 개념 도면


이 셋탑박스에서는 TV, 게임기, DVD Player 등으로 부터 영상과 소리를 입력받아 이를 다시 여러명이 단일 디스플레이를 통해 즐길 수  있도록 해줍니다.

소니의 이러한 장치가 실제 상용화가 되면 TV나 영화 분야에서도 사용자 각자자 보고 싶은 채널을 본다던지 하는 하는식의 다양하게 활용되겠지만, 가장 기대가 되는 분야는 게임분야가 아닐까 싶네요. 최근의 게임은 혼자 하는 게임보다 특히 여럿이 즐기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원격지의 다른 사용자와 온라인으로 할 수 도 있겠지만 가정내에서 둘 이상 동시에 게임을 즐길때 현재는 화면을 가로나 세로 혹은 4개씩도 나눠서 보면서 진행을 해야했지만 이 기술이 적용된다면 각자 큰화면을 꽉 채우면서도 필요한 화면만을 볼 수 있게되어 특히나 상대방에게 화면상의 내용을 감춰야 하는 경우에도 이에 맍는 화면 처리도 가능 해질 것입니다.

  
   Wii로 시작된 모션기술이  MS의 XBOX의 장치없이 이용하는 모션인식 기술을 이끌어 냈다면 소니에 이 신기술은 경쟁 게임기업체에 어떤 영향을 줄지도 궁금합니다.


특허의 상세한  내용은
http://www.freepatentsonline.com/20100177172.pdf 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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