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구글에서 갤럭시 넥서스를 발표했습니다. 안드로이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이하 ICS )버전을 적용한 첫 레퍼런스 폰이죠.  오늘 발표에서 주된 소개는 사실 ICS 였습니다.

 어째거나 세상에 공개된 첫 안드로이드 ICS 적용폰인 갤럭시 넥서스는 이전에는 넥서스 프라임 (Prime) 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지다가 최근에 확정된 이름입니다.   바로 스펙을 살펴보겠습니다.

 



관심이 가는 몇가지를 보면 CPU는 1.2Ghz 입니다. 그리고 카메라가 500만 화소네요.  과거 레퍼런스 폰이 그렇듯 최강 하드웨어 스펙은 아닙니다. 이미 판매중인 S2 LTE나 얼마뒤 시장에 나올 갤럭시 S2 HD LTE에 밀리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이로서 간단히 판단할 문제가 아닌것 같습니다.

 OS 때문입니다.

   안드로이드 OS 버전의 차이가 이번에는 좀 클것 같습니다.  왜냐구요.? 물론 삼성 갤럭시 S2 HD LTE 도 처음에는 진저브레드인 2.3.x 버전으로 출시했다가 4.0인 ICS 로 업그레이드 해줄것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S2 의 하단에 네비게이션 버튼(홈,백,메뉴)이 처음부터 하드웨어적으로 구현된 부분은 어찌할 수 가 없습니다.  갤럭시 넥서스의 버튼은 화면에서 구현되는 온 스크린 버튼입니다. 풀스크린 이미지가 보여질때는 사라지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갤럭시 넥서스의 하단 베젤은 매우 얇아 졌습니다.  (그치만 폰 높이는 더 길다는 ㅡㅡ;  이건 삼성의 고의가 아닐까? )



 그리고 가격도 훨씬 저렴할거라 기대해 봅니다.

  구글 레퍼런스 폰의 장점중 하나가 가격이 저렴 입니다. 구매자에게 800만 화소 카메라가 필수 가 아니라면 저는 갤럭시 넥서스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CPU 1.2 Ghz 와 1.5Ghz 정도는 레퍼런스폰의 가벼운 소프트웨어 최적화로 충분히 커버되지 않을까 하기 때문입니다.

  아니면 아직 약정이 남아 있는 분이라면  갤럭시 S3 이후를  기대해도 좋을듯합니다. 아마도 LTE 폰은 이제 마구쏟아질것이고 내년 상반기.. 많이 늦지 않게 S3 가 출시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iPhone 3GS 를 사용중이고 12월에 약정이 끝나는 관계로. 갈아탈 대상을 물색중인데 갤럭시 HD LTE vs 갤럭시 넥서스 중에 고민입니다.  그런데  통신사는 LG U+ 로 갈 생각이기때문에 (왜냐면 LG U+ LTE가  타 통신사 그것 보다 더 빠르고 요금제도 유리합니다.) 만일 LG U+ 에서 갤럭시 넥서스를 출시하지 않는 다면 좀 심각해지겠네요. 

** 추가: 갤럭시 넥서스가 국내에는 3G 만 지원하는 모델로 나올거라는 얘기가 있던데 ..이렇게 되면 좀 우울하네요...

 
아래는 갤럭시 넥서스 소개 영상입니다.  안드로이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특징도 볼수있습니다.


그럼 좋은 선택하세요.

  요즘 갤럭시 탭이 사전 인기죠..? 아직 공식적인 판매는 안되고 있지만 활용도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드로이드-T 라는 국내 중소기업의 개발자용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있어 사용중인데 아마도 갤럭시탭과 활용도 측면에서 비슷할것 같습니다.

 그래서 태블릿을 활용하는 방법을 한가지 소개할까 합니다. 태블릿이 별로 사용되지 않는 PC앞에 있게 되는 경우 활용법입니다. 이때 태블릿을 꺼두지 말고 활용하는 방법중 하나 입니다.  바로 Live Wallpaper를 이용한 수족관입니다. 이전에  PC용 화면 보호기로도 유명했었던 프로그램이 안드로이드용으로 나온 것입니다.



앱 이름은 "aniPet Aquarium Livewallpaper" 입니다. 구글마켓에서 검색하시면 됩니다.

라이브 월페이퍼 앱은 설치하게 되더라도 앱아이콘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월페이퍼이기때문에 홈스크린에서 메뉴버튼을 눌러 설치한 라이브 월페이퍼를 선택해 주어야 합니다.

아래는 설치 후 동작하는 모습입니다.




 10월 19일 있었던 코트라(KOTRA) 주관 [글로벌 스마트앱 컨퍼런스 및 상담회] 에서 진행된 내용중 구글 코리아에서 최근의 안드로이드 시장에 대한 현황을 설명하고 안드로이드 마켓에 등록하는 절차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이폰으로 찍다보니 화면거리가 좀 있고  (옆자리) 잡음이 좀 있습니만.  소리 위주로 들어보시면 필요하신분께는 도움이 될듯하여 올려 봅니다.

첫번째 영상입니다. (14분가량입니다.)


두번째 영상입니다.



코트라에서 이러한 자리를 마련한것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이날 중기청에서도 나와서 지원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고, 1인기업 성공사례를 위해 코코아박스 나와서 설명을 해주었는데요. 일부 아쉬운 점은 있었으나 취지나 내용면에서는 대체로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정부차원에서 개발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들을 많이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현재 안드로이드 OS 의 상용최신버전은 2.2 프로요(Froyo) 입니다. 국내에서 현재 가장 많은 사용자에게 판매된 안드로이드폰인 갤럭시S 는 현재 2.1 Eclair 이며 10월중 2.2 프로요로 업데이트를 약속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OS는  애플의 iOS의 버전업 보다 짧은 주기로 업데이트 되고있다보니 사용자들간에도 그렇고 개발자들에게도 적지 않게 혼란스럽습니다. 개발자들은 어떤 OS 버전을 타겟팅 해야할지, 사용자들은 어떤 단말기를 구매해야 향후 업데이트에 문제가 없는지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관련해서 현재 안드로이드 OS별 사용자 점유율 통계가 있어 소개해봅니다.


   비유을 보면 Android 2.1 이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그다음으로 2.2 입니다. 수치상으로 보다 정확히 비교해보면 2.1버전은  33.4%, 2.2 버전은 33.4% 입니다. 그리고 버전 1.6과 1.5가 각각 16.4%, 9.7% 입니다.  개발자 관점에서 보면은 안드로이드가 2.1 버전부터 비교적 안정화되고 Google API 적용에 있어서도 어느정도 완성된 단계에와 있어서 앞으로 안드로이드용 App 개발을 염두하고 있다면 보다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상용 버전용 안드로이드 앱 타겟으로 2.1버전부터 가지고 가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1 % 이상의 사용자가 합은 73.8% 정도 됩니다.  혹 2.0 이하의 사용자입장에서 듣게 되면 서운하겠지만 2.1 이전의  안드로이드 OS는 상당히 불안정한게 사실입니다. 개발하는데도 어려움이 많죠.


다음은 OS 버전별 사용자 비율 변화 추이 입니다.

버전 1.5 및 1.6 사용자의 상대적 비율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1.6버전 이하의 절대 사용자가 줄어들기도 하겠지만 최근에 새롭게 출시된  안드로이드폰 스마트폰 구입 사용자가 많이 늘어 났다고 보는게 맞을 겁니다.

  갤럭시S 의 경우에는 2.2 프로요업데이트는 확정된 내용이고  3.0 진저브레드까지는 아직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어떻게 되든  2.2 프로요 사용자 비율은 진저브레드 이후에도 몇년간은 상당할것으로 예상되 이들 사용자들이 갑자기 안드로이드 앱 마켓에서 소외될 가능성은 적어 보입니다. 

  현재 시점에 안드로이드OS 스마트폰을 구매한다면 적어도 프로요2.2 를 장착하고 출시하거나  프로요 업데이트를 확정한 단말기를 구입하실 것을 권해야 할것같습니다.


차트 출처: http://www.androidtapp.com/modern-versions-of-android-on-more-than-73-of-android-phones

출처:http://mashable.com/2010/08/19/android-honeycomb


  안드로이드 OS 코드 명이 알파벳 순서대로 만들어지면서 다음 H 로 시작하는 코드명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던가운데.. 최근 Honeycomb 으로 지어질 것이라는 소식(글 보기)이 있었습니다.

안드로이드 OS 코드명들 (Android OS Codenames)

C is for Cupcake (v1.5)
D is for Donut (v1.6)
E is for Éclair (v2.1)
F is for Froyo (v2.2)
G is for Gingerbread (v3.0)
H is for Honeycomb (v3.x or v4.0 ?)


이 새로운 안드로이드 OS의 코드명인 Honeycomb 의 출처를 확인하던중  Honeycomb은  타블렛용이 될것이라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글 보기)

글 내용을 보면 이번주초에 있었던 안드로이드 OS의 차기번전에 대한 얘기도중 새 OS는 타블릿용 안드로이드(삼성 갤럭시 타블렛에대한 언급도 짤막하게 있었다고 함) 얘기가 있었는데. 여기에서

I’ve been told tablets are getting their own build of Android called H*******b

이라는 얘기가 쓸쩍 나왔다는 것입니다.

이 얘기대로라면 적어도 타블릿을 고려한 OS를 준비중이고 이를 Honeycomb(벌집) 이라는 이름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왠지 이 얘기를 듣고 보니.. 우리가 흔히 뉴스나 사진으로 보았던 벌통에서 꺼내는 벌집 모양이 평판이라는게 떠오르네요.(자연산은 않그렇지만.. ^^ )

  이게 사실이라면 구글이 안드로이드 OS을 타블렛용 Honeycomb을  시작으로 다양한 크기의 디바이스에 적용을 고려한 OS로 한번더 진화하는 단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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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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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1 삼성 안드로이드 타블릿(패드) 갤럭시 탭(Galaxy Tab) NX100, 내달 선보 인다.



Engadget 측의 믿을만한 소식통에 따르면 소니에릭슨이 PSP게임이 가능한 안드로이드 3.0 (진저브레드)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디자인은 마치 삼성의 Captivate (갤럭시S의 AT&T 버전) 스마트폰에 PSP Go 를 합쳐놓은 듯한 모양을 예상 한다고  합니다.

Engadget Mockup 이미지




또한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폰 7 (Windows Phone 7)이 XBox Live 와 통합이 되는 것과 유사하게 PS3 네트워크 와 연동하고 별도의 안드로이드 마켓 세션을 통해 온라인으로 게임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것이라는 예상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의 배경은 뭘까?


이러한 움직임은 소니가 소니에릭슨 차원이 아닌 소니 차원에서 스마트폰영역에 깊숙히 관여하는 느낌입니다. 북미에서 엑스페리아 X10을 출시할때도 소니에릭슨이 아닌 소니스타일에서 사전 티저광고를 시작했다는 점도 눈여겨 봐야 할것입니다.

더욱이 PSP는 소니의 휴대용 게임기로 스마트폰에 PSP를 접목한다면 사실상 소니의 직접적인 참여로 봐야 합니다.

이러한 것은 애플이 iOS를 통해 이미 닌텐도 DS를 제외한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PSP를 제치고 2위의 시장점유률 갖는것과 무관 하지 않을것이며 PSP의 위기를 반영한 것이라고 봐야 합니다.

즉 안드로이드 폰의 PSP 접목은 스마트폰 영역에서 소니에릭슨의 전략은 물론 소니의 게임기 시장의 위기의 결정판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PSP의 경우 게임개발 영역이 마이크로소프트의 그것보다 더욱 폐쇄적인 편이라 게임마켓을 오픈한다고 하더라도 어떤 형태로 많은 개발자들을 참여 시킬 수 있을지가 관건 일것 같습니다.

 게임 실행의 Native 환경 또한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할것인지, 아니면 안드로이드 환경은 단지 스마트폰 OS역할만 하고 별도의 PSP OS를 통해서 구동되는 구조라면 어색한 조합으로 끝나버릴 수 도 있기 때문입니다.

어째든 앞으로 스마트폰이 PC의 웹브라우징 시장을 넘어 본격 휴대 게임시장의 주류로 떠오를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닌텐도는 어떠한 방어 준비를 하고 있을지 기대 됩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이 급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불과 3개월전 5만이었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수가 10만개를 넘어 섰다고 하며 다운로드 횟수도 10억회를 넘어섰습니다. 현재 구글측은 앱의 개수를 7만개라고 하나 이는 다른 나라의 앱개수가 포함되지 않은것이어서 AndroidLib 에서만 카운트하고 있는 차이라고 합니다.

18~24개월 정도면 애플 앱스토어를 따라잡을 것으로 예상.

 AndroLib에 따르면 전체 안드로이드 앱 가운데 61%는 무료이나 하루에 6만6천개의  안드로이드 폰이 개통되는 상황이어서 ( Droid X  도 출시하자 마자 매진 이 될만큼 인기라고 함)  유료앱 개발에 참여하는 개발자들도 급증할것으로  전망하고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앱 추세라면 18~24개월 뒤에는 애플의 앱스토어도 따라잡을 수 있을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하 AndroidLib 자료 입니다.

각 차트이미지는 클릭 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앱 누적 개수 증가세 입니다. 단위는 1천개 입니다. 급격한 증가를 보이고 있네요

새롭게 월단위 등록되는 앱 개수 입니다. 2010 7월 16일 기준이므로 7월 증가역시 전월을 뛰어넘을것으로 예상되며.. 앱의 증가가 그야말로 폭발적입니다.

유료와 무료의 다운로드 회수별 앱 개수(단위 천개) 입니다. 맨왼쪽이 50회 이하 맨 오른쪽이 25만회 이상 입니다.

유료와 무료다운로드 횟수를 합한 것을 100%로 할때 비율 입니다.

최근 4월부터 7월중순까지 일자별 앱등록치 입니다.

안드로이드는 특성상 아이폰의 앱스토어와  다르게 앱 마켓 자체도 무수히 많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현재 구글이 운영하는 안드로이드 마켓뿐아니라 SlideME라는 또 다른 유명 안드로이드 마켓(국가제한 없음)이 있으며 국내의 경우 각 이통사들이 마켓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SKT가 운영하는 T스토어도 안드로이드폰용 마켓임)

  이외에도 안드로이드가 공개된 OS이므로 안드로이드폰 뿐아니라 다양한 디바이스를 위한 마켓이 생겨 날것으로 보고 있어. 모바일디바이스는 물론 다양한 영역에 안드로이드 앱이 폭발적 증가가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관련기사
http://www.androlib.com/appstats.aspx



구글이 코딩이 필요 없는 앱 디자인/개발 도구를 만들었습니다.

간단하게 소개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구글이 이번에 소개한 코딩이 필요 없는 개발도구는  앱 인벤터(App Inventor) 라는 프로그램으로  내가 구상한 앱을 디자인 하듯이 필요한 화면요소와 동작을 배치하는것 만으로 손 쉽게 앱이 완성됩니다.

앱인벤터(App Inventor)개발 도구 스크린샷



다양한 동작요소 처리를 위한 프로그래밍 위해 코딩을 하는 대신에 그저 관련 요소를 블럭 조립하듯이 맞춰 주기만 하면 됩니다.

상상하고 필요한 것을 가져다 끼워 맞추면 되는 것이죠



예를 들면 위 그림은  버튼 클릭(When Button.Click)이라는 블럭안에  배경색 설정 블럭(set Screen1.BackgroundColor) 을 끼어 넣고 다시 배경색 설정 블럭안에 파란색(color Blue)블럭을 끼워넣는 것으로 원하는 작업(버튼이 눌리면 배경을 파란색으로 바꿔라) 을 표현 하고 있습니다.

앱인벤터에서는 필요하면 퀴즈앱 같은 걸 만들기 위해 데이터베이스를 처리할 수 도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GPS 센서를 이용할 수 도 있고, 폰기능과 연동을 하거나 웹연동도 가능 하다고 합니다.

이것이 가능했던것는 MIT 에서 개발한 Open Block Library 라는 교육용으로 고안된 블럭 프로그래밍 용 기술을 이용했기 때문입니다. 

아직 앱인벤터를 정식 공개한 단계는 아니고 수주 내에 오픈한다고 합니다. 앱인벤터와 관련한 소식을 받고 싶으면  https://services.google.com/fb/forms/appinventorinterest/  접속해서 간단히 e-mail 주소만 넣어주고 관련 정보를 받겠다고 체크해주면 됩니다.

앱인벤터(App Inventor) 우리말로 하면  "앱 발명가" 정도 의미가 될텐데.  발명가라는 말처럼 새로운 멋진 아이디어만 있으면 복잡함없이 새로운 앱을 발명한다는 느낌을 만들게 해준다는 의미로 받아 드리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앱인벤터는 [안드로이드의 앱은 마켓없이도 쉽게 유통가능 하다는 점]과 함께 누구나 손쉽게 안드로이드 앱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멋진 도구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예를 들면  자신의 블로그에 직접 만든 안드로이드 앱이라면서 몇개씩 달아놓는 블로거들도 많이 생겨 나지 않을까 싶네요. 블로그 홍보에만 쓰여도 충분히 만족하는 이들도 많을 테니까요.


(앱인벤터를 이용해서 앱을 만드는 영상입니다.)



** 앱인벤터  소개 페이지 링크 입니다. http://appinventor.googlelabs.com/about/

아이폰4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 요즘입니다.  카메라화질이나, 디스플레이화질에서 아이폰4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국내에 구매대기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는데요..

정작 가장 많이 사용하게될 웹서핑에서 얼마나 성능을 보여줄까요..?

아이폰4와 구글 넥서스(2.2 프로요 버전)와 웹 처리속도를 비교한 영상이 있어 올려봅니다.
(Engadget 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사실 구글넥서스원은 출시한지 6개월이 지난 모델 입니다. 그리고 CPU 성능도 아이폰4가 퀄컴스냅드레곤에 비해 빠른 A4 칩을 탑재했는데요.. 스펙으로 보면 아이폰4의 비교 대상이 넥서스원 보다 갤럭시S 가 적당해보이는데, 이시점에 갤럭시S는 아직 안드로이드 버전이 OS 2.1 인 관계로 최적화가 안되어있고,  어째든 여기에서 비교는 넥서스원이 안드로이드폰 대표로 나선격 입니다.

 체감속도 비교 영상


영상은 두가지 입니다. 첫번째는 아이폰4와 넥서스원 기본 웹브라이징 상태에서 속도 비교입니다.
이 경우 안드로이드 폰인 넥서스 원은 플래시도 처리해야 하기때문에 다소 불리한 상태입니다.




위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거의 근소한 차이입니다. 사이트별로 아이폰4가 조금빠르거나 넥서스원이 빠른 것도 있습니다.

다음은 넥서스원에 플래시 기능을 끄고 테스트 했습니다.


(이번에는 차이 좀 납니다. 넥서스원이 조금 더 격차를 벌려 빠르게 웹 렌더링을 마칩니다.)


이런 결과가 나온것은 자바스크립트 처리능력에 차이로 기인한것이 아닐까 합니다.


 자바스크립트 처리속도 비교


다음 차트를 보시면 좀 답이 될것 같습니다.



위 그림상에서 보면 두가지 엔진, SunSpider 와 V8 엔진 처리능력을 보여줍니다. SunSpider 는 Apple에서 만든 일종의 벤치마크용 테스트 프로그램 모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복잡한 텍스트 처리나 암호화 처리를 하면서 소요시간 측정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시간이 짧을 수로 좋은 것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테스트 V8은 구글이 내놓은 최신 고성능 자바스크립트엔진을 뜻하기도 하지만 여기에 에서는  SunSpider와 같은 벤치마킹용 테스트 프로그램 모음입니다. 이 테스트는 값이 클수록 좋은 것입니다.

결과를 보면 안드로이드 2.2를 얹은 넥서스원이  iOS4를 얹은 아이폰4에 비해 Sunspider 테스트에서는 2배정도, V8 테스트 에서는 3배정도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물론 웹이 자바스크립트로만 이루어 진것은 아니기 때문에 앞서 동영상에서 보듯이 그렇게 많은 차이로 나타나지는 않지만 점차 HTML5 사용웹이 많아질수록 더욱더 복잡한 자바스크립트가 동반된다고 볼때 사이트의 복잡도에 따라 이차이는 더 커질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테스트 2가지는 각각 Apple 에서 만든 벤치마킹 도구와 구글에서 만든 벤치마킹 도구를 모두 사용했으므로 그 결과의 신뢰성이 높다 할만 합니다.


 갤럭시S에 프로요 2.2 얹으면 어떻게 될까?

아이폰4에 들어가는 CPU는 Apple A4 칩과  갤럭시 S에 들어가는 허밍버드(S5PC110A01)는 둘다 ARM Architecture Cortex-A8 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일부 추가적인 디자인이 다르기
는 하나 코어부분은 같아서 거의 동일한 성능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이폰4에 장착된 A4 CPU는 넥서스원에 들어있는 스냅드레곤 CPU 보다  10~30% 빨라 스냅드래곤 1.3Ghz 비슷한 수준입니다.  
링크 참조.  동일한 OS를 사용하는 HTC Desire 와 비교를 했을때 갤럭시S가 월등한 속도차이를 보여준것을 보면 알 수 있죠.

 그래서 CPU H/W 성능이 낮은 넥서스 원이 아이폰4보다 빠른 웹처리 능력을 보여줬다면, (물론 삼성의 최적화 능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같은 안드로이드 OS인 Froyo가 얹어질 삼성 갤럭시S 의 성능이 기대되는 것은 사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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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치마킹관련 참고 할만한 추가 링크 입니다.
http://johnhaller.com/jh/useful_stuff/nexus_one_outperforms_iphone_4/


안드로이드폰에서는 live Wallpaper를 지원하죠...

이를 이용해서 이제는 고전이 된 슈퍼마리오 게임영상을 Live Wallpaper로 적용한 그림입니다.

동영상으로 움직이는 내용을 확인 해 볼 수 있습니다.




보고나니.. 배터리 걱정이 좀 되기는 합니다.

만일 Push 기술을 이용하여 주가정보같은  움직임을 보여주는 정보제공용 Live Wallpaper 가 나온 다면 괜찮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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