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만드는 차세대 스마트폰에 대한 움직임은 업계를 항상 긴장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아이폰4(iPhone 4)가 이제막 국내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하고 아이폰5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조차 없는 상황에서 애플이 새로운 신기술 적용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8월 5일 리퀴트메탈 테크놀로지(LIQUIDMETAL TECHNOLOGIES, INC)사는  리퀴드메탈(우주시대 첨단합금이라 불리는)의 소비가전분야의 사용에 대한  배타적권리를 애플에 제공하기로 했다는 보고를 미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한  바 있습니다.

리퀴드메탈 (출처 : NASA)



  리퀴드메탈은 가벼우며  티타늄이나 스테인레스보다 최소 2~3배이상 강하면서도 플라스틱이나 유리처럼 가공하기가 편리한 그야 말로 첨단의 신소재 합금 입니다.(마치 터미네이터2에 나오는 악당의 금속물질을 연상하게 하죠)


  관련해서 애플은 최근 리퀴드메탈 처리를 위한 최신의 장비를 사용을 위해 리퀴드메탈테크놀로지사와 계약을 했으며 프로토타입제품에 리퀴드메탈적용을 실험을 시작할것이라는 소식입니다. 리퀴드메탈의 전문가로 알려진 Drew Merkel 은 리퀴드메탈이 아이폰의 안테나를 개선하고 홀로그래픽로그를 삽입면서도 이음부 없이 매끄럽된 케이스를 만들게 될것이라고 합니다.

리퀴드 메탈은 부품 생산공정에도 혁신을 가져다 준다고 합니다.

출처: Cult of Mac


  위와 같은 부품을 얻기위해서는 기존에는 커팅,밀링,드릴링,줄작업,디버링,연마 작업등이 필요했는데 리퀴드메탈은 한번의 공정으로 끝나버린다고 하네요.. 놀랍군요.


애플은 리퀴드메탈을 이미 우리가 잘알고있는 USIM 카드를 끼우기 위한 커버를 여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핀(USIM Ejector)에도 사용을 시작했다고 하네요(아이폰4 용 부터).



Cult of Mac의 기사와 관련 TiPb 블로그에서는 애플의 디자인 담당 수석 부사장 Jony Ive, 가 말한 " 아이폰6, 아이패드3 을 위한  새로운 장난감을 갖게된것 같다"는 언급이 리퀴드메탈(또는 관련장비)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관련글) 이 말대로 라면  아이폰6나 아이패드3는 케이스 등에는 리퀴드 메탈 적용될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에 리퀴드메탈이 적용되면 범퍼같은거 없이도 긁힐걱정 없이 맨몸그대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참고로 아래는 리퀴드메탈 소재가 제조공정의 혁신을 보여주는 Omega 시계를 제작하는 과정 동영상입니다.



관련글
======
http://www.cultofmac.com/worlds-most-advanced-machinery-was-reason-for-apples-liquidmetal-deal-expert-says/55322


아이폰 OS 다운그레이드를 위해서, 이후 아이폰 복원을 위해서 SHSH Blob 을 백업 해 두길 권장 합니다. (혹 탈옥할 분들도 탈옥전에도 해두시길 권장합니다.)

백업하는 도구중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TinyUmbrella 사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Windows PC 기준입니다.)

그럼 준비사항입니다.

1. 먼저 Java 가 설치 되어있어야 합니다. (없다면 다운로드 받기)
2. 그리고 TinyUmbrella 받기 (다운로드1  )
3. 이제 아이폰을 연결하고 umbrella-4.x.x.x.exe 를 실행시킵니다.


실행 시켰으면 [Save My SHSH] 버튼을 를 누릅니다.
(Start TSS Server 같은건 지금은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이후 복원할때 필요합니다. 복원하시게 되면 그때 다시 뭔지 알아보시면 됩니다.)



해당 내용들이 저장됩니다.

위와 같은 메시지가 (... SUCCESSFULLY ...)보이면 성공적으로 저장된 것입니다. 메시지 Click Here to Open을 누르면 해당 파일이 저장된 폴더가 열립니다.

SHSH 파일은  아래의 경로에 저장됩니다.

 WINDOWS XP:

<MAIN DRIVE>:\Documents and Settings\<username>\.shsh
ex: C:\Documents and Settings\semaphore\.shsh

WINDOWS 7:

<MAIN DRIVE>:\Users\<username>\.shsh
ex: C:\Users\semaphore\.shsh


여기 까지 하면 SHSH 백업이 완료되었습니다. 해당 파일은 추후 OS다운드레이드 등을 하기위한 복원용 으로 사용 됩니다.

애플이 긴급하게 iOS 4.0.2 를 내놓았습니다.


지금 iTunes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같은 업데이트 안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만일 나타나지 않는다면 도움말 메뉴의 [업데이트 확인]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단축키: Alt + H 누르고 C 누름 )


애플은 Jailbreakme.com 이 나왔을때 이미 이러한 문제를 알고 있었지만 긴급한 조치는 서두르지 않는 모습이었는데. 조금 갑작스러운 듯한 모습입니다. 아니면 서둘렀지만 뭔가 다른 이유가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긴급한 조치라는 사실은 현재시각 Apple.com 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애플의 홈페이지에는 여전히 4.0.1 OS가 새로 나왔으니 다운로드 받으라는 문구 입니다.

베스트바이 매장에서 우회 탈옥시켜버리는 영상이 애플을 자극 했을까요? (http://funnylog.kr/166 참고)

어째든 애플은 긴급하게 iOS 4.0.2 를 통해 해당 문제를 조치하는데요. 여기서 드는 의문이 있습니다.

왜? 문제가 있는 사파리만 업데이트 하지 않고 OS를 통째로 업데이트 해야 하는 걸까? 

   우리가 흔히 아는 MS 윈도우의 IE나 다른 브라우저들도 보안상의 문제가 항상 따르기때문에 수시로 웹 브라우저가 업데이트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아이폰의 사파리는 왜 그렇게 안되는지?

아이폰 사파리에 보안에 대해 그만큼 확신이 있었던 것일까요?

아이폰을 처음 구매하면 기본적으로 설치되어있는 앱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이들 앱들은 다른 앱들과 달리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도 없지만 삭제할 수 도 없습니다. 마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처럼 되어있죠. 사파리 웹브라우저도 이러한 형태인데. 사파리 앱은  웹 브라우저라는  성격상 항상 해커들이 목표물이 된다고 볼 때 이런 구조는 변화되어야 할 것을 보입니다.

============

덧붙여 순정상태의 폰을 사용하시는 분, 앞으로도 순정으로 사용하실 분들은 바로 업데이트를 적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탈옥 하신분들은 업데이트 하시면 안되구요. 또한 앞으로 탈옥을 계획하신분들도 업데이트를 하면 안되고 혹시나 업데이트 해보고 다운그레이드를 원하시면 4.0.2 로 업데이트 하기전에 SHSH 를 백업(http://funnylog.kr/172 참고) 해두셔야합니다.

=== 8월 15일 추가

탈옥한경우에는 해당 버그 패치를 위해서 4.0.2 업데이트 대신에 PDF Patch 를 설치하면 됩니다.
PDF Patch 설치 방법은
http://funnylog.kr/184 글을 참고하세요

 아이폰이 안드로이드 폰에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인적으로 플래시 구동 여부 같습니다. 안드로이드폰에서는 프로요 2.2 로 넘어가면서 플래시를 본격 지원하게 됩니다. 성능도 좋구요.

하지만 아이폰이  성능상으로는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지만. 애플이 공식적으로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겠다는 방침입니다.



그런데 이 플래시(Flash)가 아이폰에서도 사파리에서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안드로이드용 프로요에 사용되는  플래시 so (라이브러리) 파일을 이용해서 어떤 훌륭한 해커가 아이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주었기 때문입니다. (단, 탈옥이 되어있어야 하는 조건입니다.)

해당 패치 이름은 Frash 입니다. Frash 설치 방법은 두가지 입니다.

여기서 설명드리는 아이폰은  iOS4 에 탈옥된 상태인 iPhone 3GS 폰 입니다.
(해당 적용은 아이폰4, 아이폰3G 도  가능합니다.)

Cydia 통해서 설치하거나.. 또는 직접 패키지를 다운받아 설치 폴더에 넣거나.

먼저 Cydia 를 통해서 간단하게 설치하는 방법

1. 시디아 엡스토어를 실행시키고
2. Manage 탭 선택 후  Sources 선택
3. 상단 "Edit" 버튼 누르고 "Add"눌러 
    http://repo.benm.at  경로 추가
4. frash 검색 후 install




5. 리부트하면 끝.

그리고..

설치 후 화면 및 frash 설정 On/Off 방법 보기로 이동


두번째로  직접 다운로드 후 복사 설치 하려면 

설치방법은 flash 설치패키지를 /var/root/Media/ 밑에 Cydia 디렉토리를 만들고 그 밑에 다시  AutoInstall 디렉토리를 만들어서 Frash-0.02.deb 파일을 복사해 넣으면 됩니다.

아래에서 이를 보다 상세하게 설명드려고 합니다.

탈옥된 아이폰에 파일복사를 위해서는 몇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iFunBox를 이용할 수 도 있고, OpenSSH 접속을 이용할 수 도 있습니다.

여기서는 Windows PC에서 Winscp 를 통해 아이폰의 OpenSSH를 접속해서 파일을 복사해넣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아이폰에 OpenSSH를 설치해야 합니다. 이는 Cydia 앱스토어에서 "OpenSSH"를 찾아서 설치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보안사항이 있는데 OpenSSH를 설치하게되면 이때 부터 아이폰은 항시 외부에 SSH 포트가 열여 있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외부로 부터 무단 침입을 막기위해 기본 root 의 패스워드를 반드시 반드시 바꿔주어야 합니다. 처음에는 "alpine" 이라고 되어있으며  root 접속 후 "passwd"명령으로 비번을 바꿔주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해주셔야 합니다.

그럼이제 PC에서 필요한 두개의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WinScp (포터블 버전) 다운받기

그리고 중요한 Frash 를 다운 받아 둡니다.
Frash-0.02.deb 다운 받기
위에서 못 받으면 
미러에서 받기

파일을 모두 받았으면 PC에는 WinScp를 설치해주시기 바랍니다.  WinScp는 SSH 기반으로 파일을 전송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일종의 FTP 같은 프로그램입니다.

그리고 WinScp 실행전 먼저 아이폰의 현재 IP를 확인합니다.
설정->WiFi-> 접속된 AP 명을 누르면 다음과 같이 IP가 나옵니다.

여기서는 ip가 192.168.1.106 이 됩니다.

그럼 이제 앞서 받은 WinScp를 압축을 풀고  exe 파일을 실행 시켜 줍니다.



실행을 시키면


로그인 화면이 나오게 되고 여기에서
Host name:  아이폰의 ip
Port number : 22
User name : "root"
Password : 바뀐 root 비번
File protocol : SFTP
을 입력해주고  [Login]을  버튼을 누릅니다.

* 아래 그림들은 모두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접속 후 화면 입니다. 좌측은 PC측 폴더이고 우측은 아이폰 폴더 입니다.
PC디렉토리는 Frash-0.02.deb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고
우측 아이폰 폴더를 /var/root/Media 로 이동 합니다. (아래클릭하면 화면 확대됨)


/var/root/Media로 이동한 그림입니다.  /var 는 --> /private/var 에 링크되어있기때문에
실제 아이폰 상의 폴더는 /private/var/root/Media 입니다.

이동 하였으면  폴더를 만들어주어야 하는데 우측 아이폰 디렉토리 창에서 "F7" 키를 누르면
폴더 생성 대화상자가 나옵니다.
"Cydia" 라고 입력하고 [OK] 합니다.

이번에는 Cydia 폴더로 이동하여 F7 키를 눌러 "AutoInstall" 이라는 (대소문자 주의) 폴더를 또 한번 만들어 줍니다.

만들었으면 AutoInstall 로 이동 합니다.  최종 폴더는
/private/var/root/Media/Cydia/AutoInstall 이 되는 겁니다.

그리고 좌측 PC 폴더로 이동해서 Frash-0.02.deb 를 선택하고 F5(복사)키를 누르면 다음과 같은 대화창이 보이고 Copy를 눌러 복사해줍니다.


복사 진행 하면 이구요

복사가 끝났으면 아이폰 해당폴더에 파일이 생겼습니다.

여기 까지해주면 작업은 모두 끝났습니다.

이제 패키지를 설치해야 하는데 설치는 아이폰을 껏다 다시 켜주기만 하면 됩니다.




그럼 사파리에서 플래시를 볼 수 있게 됩니다. 아래에 적용한 화면입니다.

먼저 Gmarket 입니다.

플래시 라이브러리 적용 전 상단 배너 위치가 하얗게 비어있습니다.



적용 후 배너자리에 Flash 있음이 보입니다.



Flash 글자를 터치하면 플래시가 로딩되고 플래이 됩니다.



다음은 네이버 화면입니다. (상단 화살 표로 이미지를 넘길 수 있습니다.)
012

맨 첫화면은 플래시 적용전으로 일반 이미지 파일로 대체된 모습입니다. 두번째 장은 Frash(Flash 패치 라이브러리) 적용 후 Flash로 표시되는 그림이고 세번째는 해당 플래시 배너 터치 후 플래시가 로딩된 그림입니다.

아래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쥬니어 네이버 입니다.
거의 대부분 플래시로 되어있죠.
01234


맨첫화면은 Frash 적용전 플래시 부분이 비어있는 모습입니다.
둘째장은 적용후 Flash 글자로 보이는 그림
세번째는 플래시 로딩된 화면입니다.
네번째는 동요나라메뉴로 이동한 그림이고
다섯번째는 동요 플래시가 동작되는 그림입니다.(동요 사운드도 잘 들립니다.)

재밌는것이 동요 플래시가 가 동작하고 있을때 홈버튼을 누르고 빠져나가더라도 백그라운드로 사파리브라우져가 동작중이기 때문에 동요음악이 계속 들립니다.


플래시 기능을 끄고 싶을땐?

이때를 위해 SBSettings통해 토글 On/Off 할 수 있는 AddOn 이 있습니다.

먼저 SBSettings가 설치되어있어야하고

시디아 리파지토리 소스에 http://hitoriblog.com/apt/  를 추가한뒤
"Frash Toggle"를 검색해서 설치해서요.

그러면 다음과 같이 SBSettings 에서 플래시를 On/Off할 수 있습니다.(녹색은 On, 빨강 Off)




이렇게해서 아이폰에 플래시 적용하는 것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끝으로

아이폰에서 안드로이드 프로요(Froryo)용 Flash 라이브러리 적용이 가능한 이유는 안드로이드나 iOS 모두 웹브라우저 엔진으로 같은 Webkit 을 사용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째든 아이폰에 플래시 적용을 할 수 있는 패치 라이브러리로 인해 아이폰을 탈옥하게 할 또 하나의 강력한 이유가 등장한 것 같습니다.

  아이폰 OS가 iOS4 로 업데이트 되었지만 실제 멀티태스킹을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이 없다 보니 이를  제대로 즐길(?)만한 경험을 하지 못했는데요.

최근 벅스뮤직과 도시락 앱이 업데이트 되면서 멀티태스킹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벅스뮤직앱이나 도시락앱은 이전에는 음악 스트리밍을 이용하다 홈 버튼을 누르게 되면 음악이 종료되었지만 이제는 종료되지 않고 백그라운드로 지속 플레이 됩니다.

그리고 다시 해당 프로그램을 돌아오면 플레이중인 음악을 중지 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제 음악을 들으면서 사파리브라우져 웹서핑을 해보았지만  느려진다는 느낌 없이 사용이 가능 했습니다.


혹시나 싶어 MBC라디오와 SBS라디오 프로그램을 테스트해보았지만 이 2개의 라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는 아직 멀티태스킹이 지원되지 않아 홈 버튼을 누르면 종료되어 버립니다.

라디오 앱을 즐기는 분이 계시다면 해당 업체에 멀티 태스킹 지원을 요청해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제 벅스뮤직 스트리밍 음악을 즐기면서 웹서핑을 할 수 있게 되었네요. 보다 많은 프로그램이 빠르게 멀티태스킹을 적용해주길 기대해 봅니다.


현재 iOS4.1 베타버전을 등록된  개발자들은 다운로드가 가능한 상태입니다.



앞서 애플이 안테나 데쓰그립(Death Grip)문제가 S/W 문제라면서 OS 업데이트를 통해 조치가 될것이라고 말해 여기저기서 베타 버전을 통해 뭔가 변화가 있었는지 확인해보았습니다.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똑 같다고 합니다.

차라리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어설프게 눈속임 조치를 하느니 그냥 두는게낫겠죠.. 잘못하다가는 사태만 더 악화 시킬지도 모르니 말입니다.

iOS4.1 에서 안테나 Death Grip Test 화면



(먼저 iOS4.1 버전을 확인시키고 이어서 바로 데쓰그립 현상을 보여줍니다.)

위 화면을 보면 여전히 안테나 상태가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최근 "LED Light for iPhone 4 Free" 라는 앱에 iAD 배너를 설치하여 하루만에 $1400 를 벌어드렸다는 소식(Redmond Pie 뉴스)으로 iOS 앱 개발자들을 설래게 하고 있습니다.

iAD?

  iAD는 기존 모바일 광고 솔루션인 애드몹(AdMob)에 대응하여 애플이 iOS4 를 통해 선보인 새로운 광고 기능 입니다. 스티브잡스는 전혀 새로운 놀라운 광고방식이라고 광고를 하면서 큰 기대를 갖게 하기도 했었습니다.



  iAD와 유사한 애드몹 모바일 광고는 배너 클릭시 새로운 URL을 연결하는 수준이지만 iAD는 현재 실행중인 앱 상태를 유지한채 광고앱 실행되는 형태라 일반적인 앱이 할 수 있는 것을 거의 다 할 수 있으며 광고안에 게임을 하거나 동영상이 플레이 되거나 매장을 지도로 찾아볼 수 도 있습니다. 그야말로  애플이 작정하고 iOS4 에 도입한 광고 기능 인거죠.

놀라운 수익 내용

그 뉴스의 내용을 드려다 보면 개발자는 출시하자 마자  올린 수익을 보고 깜짝놀랐다며 그 내용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해당 앱에서 iAD로 벌어드린 수익 상세 내용입니다.


애드센스광고를 해보신분들은 바로 느끼시겠지만 놀라운 수준의 eCPM,CTR 입니다. eCPM이라고 하면 노출 1천번당 얼마나 벌어드리게 되는지를 계산한 내용입니다. 실제 이 앱에서는 9,300번의 광고 노출이 있었고 이 중 11.8% 달하는 클릭율(CTR)을 보입니다. 

이 기사에서는 또한 기존의 모바일 광고로 유명한 AdMob의 과거 평균적인 수익 자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애드몹의 수익은 앞서 뉴스에 앱 광고 노출수준인 3일간을 모두 합쳐도 $8 이 안되며 앞서 iAD 수익에 비교하면 171분의 1밖에 안됩니다. 뭐 비교가 안되는 수준입니다. 물론 AdMob도 가장 높은 수익율을 보이는 광고의 내역을 보인다면 조금더 나아질지는 모르겠으나 분명 엄청난 차이 입니다.

수익이 지속 가능성?

  이 화려한 광고 방식을 통해 하루만에 $1400를 벌어드렸다는 소식은 앱으로 대박을 친 소수의 개발자 이야기 만큼이나 다시금 개발자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수익이 얼마나 가능할까요?

   방금 이야기의 "LED Light for iPhone 4 Free"  개발자도 이러한 수익이 계속갈것으로는 생각지 않는 다고 했습니다.

  개발자가 선택하는 무료 앱을 통해 보여지게 되는 광고는 광고자체의 화려함 때문에 광고 출시 초기에는 앱에 상관없이 소비자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가 되어  소비자들은 적극적으로 클릭을 할 가능 성이 높지만. 다른 앱을 통해서 동일한 광고를 보게 되면 한번 소비했던 광고에 대해서는 다시 유도될 가능성이 매우 낮을 것입니다.  
 
시장 초기적 현상

 아직은 많은 소비자들이 iAD를 소비해본  경험이 적다보니 새로운 다운 받은 무료앱에서 광고를 보게 되면 한번씩 이상은 클릭해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존의 많은 앱들의  iOS4 호환성 보완을 위한 업데이트와 더불어 판매가 부진한 저가형 앱들이 iAD삽입 형태로 전환을 하게 되면 그 CTR(노출대비 클릭율)은 현저히 감소 할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단가 하락도 예상됩니다. 통상 클릭당 단가는 대기업들의 고가 광고에서 나타나겠지만 일율적으로 광고클릭 비용이 정해 질 수  없는 상황에서 그 수익율은 떨어질것입니다.

스팸성 앱 출현 가능성?

앱스토어에 앱이 등록되기 위해서는 애플의 심사과정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애플의 이익에 크게 반하지 않는한 쉽게 등록될 가능성이 높고(등록비용도 받으니) 이로 인해 iAD 광고 노출을 노린 스팸성 앱이 출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질좋은 앱의 무료 사용으로 인한 경쟁 유료 앱 매출 저하.

반대로 기존에 비싼 고가의 앱이  iAD를 장착하여 무료로 출시되는 경우 인기 카테고리 앱이라면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했던 앱들은 시장에서 경쟁하기가 더욱 힘들어 질것입니다. 
 
  그리고 무료로 질좋은 앱을 사용하게 된 소비자들은 다시 비용지불에 대해 보다 인색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강자와 약자가 보다더 극명하게 갈리는 앱스토어 시장이 될 가능 성도 높아 보입니다.
 
시장규모의 가치 = 소비규모의 가치

 iAD가  전체 앱에 대한 시장의 가치높여 줄까?  기존 앱스토어시장은 애드몹이 있기는 했으나 사실상 유료앱을 중심으로 한 시장이었고. 이 시장의 가치는 전체 유료앱의 가치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 가치가 결국 앱들을 개발하는 개발자들 볼 수 있는 시장규모인 것이지요.

 그럼 관건은 이 시장규모가 iAD의 출현과 함께 커질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개발자들은 iAD라는 새로운 수익기회를 갖기위해 새로운 앱을 만들기도 하겠지만, 기존(유무료 상관없이)의 앱들에 iAD를 적용하는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이는 동일 카테고리내에서 경쟁하던  앱들이 유료판매를 더욱 어렵게 만들것이고, 이 경쟁앱 또한  iAD를 채택하도록 할 가능성이 높아 집니다.

  이러한 영향은 기존 앱스토어에서는 카테고리별로  다양한 가격 수준으로  다양한 소비자층을 노렸다면, 앞으로는 앱들의 가격들을 단순화 시킬 가능 성이  있습니다. 왜나면 저가의 유료 앱조차 동일 카테고리의 iAD를 장착한 무료앱에 밀리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예상은 앱스토어의 시장 가치는  iAD로 창출되는 수익 만큼 유료 앱시장의 판매 금액을 줄어 들게 할것 입니다.

결국 시장의 가치는 그대로 인데 iAD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인해 시장이 복잡해지기만 하는 것이죠. 쉽게 생각 해서 아무리 앱이 많아진다고 하더라도  이를 소비할 수 있는 소비규모가 동일하다면 결국 그 시장의 가치는 동일 할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애플은 AdMob의 돈벌이도 챙기고 싶었지만,
실상 무료앱의 가치도 챙기고 싶었다.

   iAD 출현은 순수하게 광고를 포함하지 않는 무료 앱(주로 기업홍보, 보조 서비스 기능앱 등) 을 제외하고는 많은 무료 앱들이 iAD를 채용할 것으로 보이고,

  이것은 그동안 앱스토어라는 애플의 유통망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는 앱은 등록비용을 제외하고는 애플입장에서는 전혀 돈이 안되던 공간만 차지하는 앱이었지만 (물론 iPhone을 광고하기 위한 좋은 홍보 수단이 되어주기는 했습니다.)  앞으로는 무료 앱들조차 개발자들을 조금만 유혹하여 iAD를 달도록 하면 애플입장에서는 돈이 되는 앱으로 바꾸게 된다는 의미가 있는것입니다.


냉정한 개발자가 되자

  개발자들이 애플에 열광하는 것 중 하나는 새로운 유통시스템 창조,   즉 새로운 에코시스템을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과거 미국의 서부개척시절에 금광을 발견한 이들의 성공 스토리가 수 많은 이민자를 만들었다면, 애플 앱스토어의 성공스토리는 수많은 개발자들이 Mac 을 사고, Xcode 개발환경을 설치하도록 하는 개발 이민을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아이폰 히트 이후 Mac 판매량은 급증 하였습니다.) 

  과거 서부개척시대 골드러시로 누가 돈벌었는지를 다시 얘기하지 않더라도, 지금의 개발자들은 보다 차분하게 이러한 시장의 변화가 자신에게 어떤기회가 될지 잘 생각해 보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아이폰4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 요즘입니다.  카메라화질이나, 디스플레이화질에서 아이폰4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국내에 구매대기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는데요..

정작 가장 많이 사용하게될 웹서핑에서 얼마나 성능을 보여줄까요..?

아이폰4와 구글 넥서스(2.2 프로요 버전)와 웹 처리속도를 비교한 영상이 있어 올려봅니다.
(Engadget 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사실 구글넥서스원은 출시한지 6개월이 지난 모델 입니다. 그리고 CPU 성능도 아이폰4가 퀄컴스냅드레곤에 비해 빠른 A4 칩을 탑재했는데요.. 스펙으로 보면 아이폰4의 비교 대상이 넥서스원 보다 갤럭시S 가 적당해보이는데, 이시점에 갤럭시S는 아직 안드로이드 버전이 OS 2.1 인 관계로 최적화가 안되어있고,  어째든 여기에서 비교는 넥서스원이 안드로이드폰 대표로 나선격 입니다.

 체감속도 비교 영상


영상은 두가지 입니다. 첫번째는 아이폰4와 넥서스원 기본 웹브라이징 상태에서 속도 비교입니다.
이 경우 안드로이드 폰인 넥서스 원은 플래시도 처리해야 하기때문에 다소 불리한 상태입니다.




위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거의 근소한 차이입니다. 사이트별로 아이폰4가 조금빠르거나 넥서스원이 빠른 것도 있습니다.

다음은 넥서스원에 플래시 기능을 끄고 테스트 했습니다.


(이번에는 차이 좀 납니다. 넥서스원이 조금 더 격차를 벌려 빠르게 웹 렌더링을 마칩니다.)


이런 결과가 나온것은 자바스크립트 처리능력에 차이로 기인한것이 아닐까 합니다.


 자바스크립트 처리속도 비교


다음 차트를 보시면 좀 답이 될것 같습니다.



위 그림상에서 보면 두가지 엔진, SunSpider 와 V8 엔진 처리능력을 보여줍니다. SunSpider 는 Apple에서 만든 일종의 벤치마크용 테스트 프로그램 모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복잡한 텍스트 처리나 암호화 처리를 하면서 소요시간 측정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시간이 짧을 수로 좋은 것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테스트 V8은 구글이 내놓은 최신 고성능 자바스크립트엔진을 뜻하기도 하지만 여기에 에서는  SunSpider와 같은 벤치마킹용 테스트 프로그램 모음입니다. 이 테스트는 값이 클수록 좋은 것입니다.

결과를 보면 안드로이드 2.2를 얹은 넥서스원이  iOS4를 얹은 아이폰4에 비해 Sunspider 테스트에서는 2배정도, V8 테스트 에서는 3배정도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물론 웹이 자바스크립트로만 이루어 진것은 아니기 때문에 앞서 동영상에서 보듯이 그렇게 많은 차이로 나타나지는 않지만 점차 HTML5 사용웹이 많아질수록 더욱더 복잡한 자바스크립트가 동반된다고 볼때 사이트의 복잡도에 따라 이차이는 더 커질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테스트 2가지는 각각 Apple 에서 만든 벤치마킹 도구와 구글에서 만든 벤치마킹 도구를 모두 사용했으므로 그 결과의 신뢰성이 높다 할만 합니다.


 갤럭시S에 프로요 2.2 얹으면 어떻게 될까?

아이폰4에 들어가는 CPU는 Apple A4 칩과  갤럭시 S에 들어가는 허밍버드(S5PC110A01)는 둘다 ARM Architecture Cortex-A8 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일부 추가적인 디자인이 다르기
는 하나 코어부분은 같아서 거의 동일한 성능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이폰4에 장착된 A4 CPU는 넥서스원에 들어있는 스냅드레곤 CPU 보다  10~30% 빨라 스냅드래곤 1.3Ghz 비슷한 수준입니다.  
링크 참조.  동일한 OS를 사용하는 HTC Desire 와 비교를 했을때 갤럭시S가 월등한 속도차이를 보여준것을 보면 알 수 있죠.

 그래서 CPU H/W 성능이 낮은 넥서스 원이 아이폰4보다 빠른 웹처리 능력을 보여줬다면, (물론 삼성의 최적화 능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같은 안드로이드 OS인 Froyo가 얹어질 삼성 갤럭시S 의 성능이 기대되는 것은 사실 입니다.


=========
* 벤치마킹관련 참고 할만한 추가 링크 입니다.
http://johnhaller.com/jh/useful_stuff/nexus_one_outperforms_iphone_4/

   iPhone4의 장점중의 하나는 HD급 동영상을 찍고 바로 편집이 가능한 iMovie 어플리케이션이 사용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기존 3GS 에서도 간단한 동영상 편집이 가능했지만 iMovie는 훨씬 효과적인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요. iMovie 는 iOS4 에서 구동되지만 iPhone 4 에 한정됩니다.

하지만 이것을 Jailbreak 된 아이폰 3GS 폰에서 사용가능 하게 했다는 소식 입니다. OS는 iOS4 이어도 되고 심지어 기존 3.1.3 에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동영상에서 보여주는 것은 iOS4 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