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휴양림을 선호 하는데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도 휴양림을 이용했습니다. 


특히나 제주도 휴양림은 예약하기 힘들었지만 이번에는 비교적 어렵지 않게 예약을 할 수 있었네요.


http://www.jejustoneparkforest.com/


묵었던 날짜는 1월 1일~2일 입니다.  


교래 휴양림 입구를 찾아가면 아래처럼 큰 돌에 휴양림 입구임을 알 수 있는 표시가 되어있네요. 


차량은 안으로 들어갈 수 없고 밖에 주차후 걸어 가야 했습니다.  짐은 휴양림 안에 손수레를 이용해서 이동 할  수 있구요.




곶자왈생태체험관도 같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매표소와 우측에 관리소가 보입니다.  예약을 확인하고 키를 받으면 됩니다.



뒤로 조금 들어가면 갈래길이 나오는데 숲속의 초가 (4~6인까지)는 50m거리에  저희가 묵었던 휴양관은 250m  나 됩니다.



휴양관으로 250m 를 걸어서 손수레를 밀고 가는데 꽤 힘겹네요. .ㅎㅎ




휴양관은 A,B동으로 되어있었고


바깥쪽은 101,102호,  안쪽은 102호,202호 가 되네요 




안으로 들어 가면 꽤 넓은 거실과 방2개가 있습니다. 8명이 묵었는데 충분한 공간으로 보입니다.



난방은 천장의 냉난방기와 바닥전기온열판으로 2가지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차가운 냉기를 제거하는데는 얼마 걸리지 않네요.


주방시설도 밥통, 전자레인지, 냉장고, 플레이트, 전기주전자 까지 필요한건 다 있네요.


벽걸이 TV와  WiFi 유무선 공유기도 설치 되어있습니다.  iptime이었고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화장실도 2곳 입니다.


전날 한화리조트 콘도에 조금 더 비싼 가격으로 묵었었는데.  다들 이곳이 훨씬 더 좋다면서 만족해했습니다.


이틀 동안 묵기 때문에  수건 교체는 어떻게 되는지 물었더니 사용한 수건을 가져오면 바꿔준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대체로 항상 휴양림은 만족해 하는 편인데.  이번은 특히나 가족들이 정말 좋아해서 매우 만족한 이용경험이었습니다.


다만.  입구에서 숙소까지 거리가 너무 멀다는 점이 유일한 단점이자 가장큰 단점 같네요... 그래도 주변 숲을 잘 보존하고자 하는 의지로 보여 생각하기 나름 인듯합니다.


제주도 여행을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고려해볼만한 숙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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