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연시 가족들과  제주도 여행을 위해 렌트카를 알아보다 보니.  렌트카 대여업체가 정말 우후죽순처럼 많더군요.


 이미 익히 귀에 익은 업체들도 있지만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저마다 70~80할인율을 자랑하는  소규모 업체들도 엄청 나게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소셜커머스에서도 검색해보면 늘  1~2곳 업체는 할인 행사를 하고 있구요.


그 많은 곳들중 어디에 가입을해야 할까요? 


1. 가격 비교 기준은 자차보험까지 같이 봐야합니다.

- 처음에는 할인율이 고민이었습니다. 저마다 70%, 75% 등의 할인율을 내세우며 저마다 최저가를 외치고 있는데 중요한건 보험까지 적용한 최종 가격까지 가면 가격이 제각각 이었습니다. 1만원에 빌려준다고 하더라도 실제 보험비용까지 적용하고 나면 보험 비용이 훨씬 많이 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즉, 보험비용까지 적용한 최종합계 금액까지 확인해 봐야합니다.


2. 보험은 완전면책으로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기본적으로 렌트카는 종합보험에 가입이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자차보험은 옵션이죠. 


그리고 중요한건 자차보험이 표준화되어있는게 아니가 각자 업체 마다 다른 이름으로 다른 기준으로 적용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다만 몇가지 비슷하게 부르는 종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역시도 업체마다 조금씩 다른 부분이 있으므로 전제는 비교시 업체별 세부 조건을 따져 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면책 보험도 1건에 한한다는 공통적인 점이 있습니다.


- 일반자차

 => 자기부담비용이 있습니다. 일정 금액 손해 발생시  본인 부담이 있으며, 휴차보상을 해야합니다.

휴차보상은 자동차 수리기간동안 영업을 못하는데에 따른 보상비용입니다.


- 슈퍼자차

=> 일정 금액까지는 본인부담없으나 한도금액 초과시 보인부담 발생, 휴차보상료 없음

 차량에 따라 200~500만원 한도


- 완전자차 or 완전면책

=> 본인 부담 전혀 없음 , 단 1회 사고에 한하는 경우 있음. 2회 사고 부터 본인 부담 처리됨

(업체마다 이부분이 정확히 밝히고 있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최종 계약전에 정확한 확인을 해보시기바랍니다.)


3. 대형업체가 더 비쌀까요?


- 왠지 소규모 업체보다는 대형업체가 비쌀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제 비교해보면 꼭 그렇지 않더군요. 차 렌트 비용은 소규모 업체가  저렴한데 막상 실제 완전면책 보험까지 적용한 최종가격에서는 대형업체가 더 저렴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시간 예약이 가능해서 예약과정에 있어서 시간낭비 (업체에서 확정 전화를 받기까지 기다려야 하는 문제 같은) 가 좀 적은 점이 있습니다.


대형업체의 경우 할인 금액이 바로 공개되어있지 않고 회원을 가입한 이후 견적 과정에서만 할인 적용이 됩니다.


4. 공항에서 바로 인수하는지 여부?


- 렌트카를 공항에서 바로 인수반납을 할수있는 업체가 있고 그렇지 않고 셔틀버스 등으로 이동을해서 인수 반납을 하기도 합니다.


- 대형업체들은 대체로 실제 대여 지점과 공항사이에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항에서 바로 반납하거나 대여하지 못하는 점이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만. 


수시로 셔틀버스가 바로바로 오고. 트렁크 짐도 업체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도와 주시기 때문에 막상 큰 불편이 아닐 수 도 있습니다.

(실제 셔틀버스로 이동해서 인수를 해보았지만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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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는 속도 제한이 다른 지역보다 조금 심(?)한 편입니다. 시골에 어르신들이 많이 계시고 하다보니 안전을 위한 목적입니다. 좀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주변의 멋진 경관을 천천히 살펴보는 마음으로 안전운행 하시면 즐겁은 렌트카 이용이 될듯합니다.


금호렌터카  이용 후기  http://funnylog.kr/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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