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주요 스마트폰 스펙을 비교해볼까 합니다. 대상은 최근 출시한 옵티머스 LTE3 아직 출시전인 갤럭시s4, 대형화면의 대명사 갤럭시노트2 와 이에 대적할만한 옵티머스G프로까지 입니다. 


   옵티머스LTE2가 출시될때만 해도 2GB 메모리 채용으로 나름 논란(?) 이 되었는데.. 지금은 쓸만한 폰이다 싶은 것들은 기본적으로 다들 2GB 채용이네요.  


아래 비교표 입니다.





   LG의 옵티머스 LTE3가 60만원대 라는 가격으로 발표했는데.  LTE3부터는 프리미엄급이라기 보다  보급형에 가까워 보입니다. 특히나 기본적인 저장공간 8GB는 안타깝습니다.  


반면에   갤럭시s4 (지금까지 확인된)스펙은 늘 그렇듯 최강스펙입니다. 특히나  화면 해상도가 5인치에 441ppi  라는데 이대로 나온다면.  그전까지 옵티머스LTE시리즈의 나름 경쟁력있다 했던 화면에서도 경쟁력을 잃을듯합니다. 


  이미 갤럭시노트2 화면에서는 아몰레드임에도 불구 꽤 괜찮은 화질을 보여주었는데.. 이대로라면 갤럭시s4는 어느정도가 될지...


옵티머스 G프로는 갤럭시 노트와 같은 크기화면에 무게는 조금더 가볍네요. 하지만 펜은 없습니다. (펜까지 넣었으면 옵티머스 노트 될뻔...)


 주요 특징을 정리해보면 옵티머스 LTE3 는 저렴한 (빨리 버스폰 탈듯한)  가격에 가벼운 무게가,  노트2는 와콤펜이, 옵티머스 G프로는 1,300만화소 카메라와 화면대비 노트2 보다 아주 약간 날씬한 크기, 갤럭시s4는 CPU/GPU가 워낙 최강이네요.


   




LG 에서도 드디어 스마트 패드/태블릿을 출시한다는 소식(18일) 입니다. 바로 옵티머스 패드 LTE입니다.  그간의 스마트폰에서  삼성 보다 몇발 늦었던 LG가 속도를 내고 있네요..

그럼 옵티머스 패드 LTE 특징을 살펴보고 경쟁사 제품과 스펙비교도 해보겠습니다.

옵티머스 패드 LTE 갤럭시탭 비교

옵티머스 패드 LTE 와 갤럭시탭



* LG 옵티머스 패드 특장점 알아보기

  
  첫번째 특장점으로는 LG의 최신의 옵티머스 시리즈가 가장 내세우는 일명 True HD IPS Display (아이폰에서 레티나 디스플레이라고 하는)를 옵티머스 패드 LTE에도 적용했습니다. 그래서 화질면에서는 최강일것같은데요. 삼성의 갤럭시탭 7.7 은 슈퍼아몰레드 플러스 적용해서 경쟁이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두번째 강점은 태블릿중에 가장 높은 화소수인 8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기본저장 공간 32GB 이며  확장 슬롯을 통해 추가 Micro SD 카드도 최대 32G까지 장착가능합니다.

   그리고 배터리는 LG에서 '10시간 동안 영화감상이 가능하다' 고 소개 하는 6,800mAh 입니다.  대신 갤럭시탭 8.9 보다는 아주 조금더 무겁습니다.

  이하는 먼저 출시한 삼성 갤럭시탭 LTE 8.9와 갤럭시탭 7.7과의 스펙을 비교한 표 입니다.  보라색부분은 상대적으로 강점이라고 보이는 부분입니다.



스펙비교를 보면 사실 제품간 우열을 가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시장의 판단은 결국 가격과 소프트웨어를 얼마나 잘 최적화 했을지가 관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엘지의 옵티머스 패드 LTE는 이르면 다음주 정식 출시라는데 국내 시중에서 보려면 시간이 좀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각으로 10월 6일 스프린트 이동통신사용 모델로 옵티머스 S 를 발표했네요. 디자인이나 스펙을 보면 옵티머스 원 위드 구글 또는 옵티머스 시크와 비슷해 보입니다.


발표자료 그대로 주요 특징을  옮겨 봅니다.

  • Sleek and slim design
  • 3.2-inch capacitive touch-screen
  • Virtual QWERTY keyboard
  • Mobile Hotspot capability supporting up to five Wi-Fi enabled devices to share the 3G
  • experience simultaneously
  • 3.2MP camera with 2x digital zoom
  • microSD card slot (supporting up to 32GB)
  • Android Market™ – choose from more than 80,000 apps to personalize your phone
  • Visual Voicemail


옵티머스 S

특징의 내용을 보면 좀 뻔한 스펙들입니다. 당연하게도 지원해야 하는 Virtual Keyboard나 안드로이드 마켓 지원같은건 왜 넣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내세울게 없다는 반증인가요?

국내에 출시예정인 옵티머스 원 모델에 대한 스펙을 최근에 발표했었는데요. 해당 모델에 기대를 했던 많은 사람들이 적잖이 실망감을 주었습니다. 왜냐면 갤럭시S의 대항마까진 아니더라도 한발늦은 안드로이드폰 시장에 대한 나름 도약을 기대했었으니까요. 하지만 LG의 선택은 저가형(보급형이라 부르는) 시장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스프린트사를 통해 출시하는 옵티머스 S 까지 보면 엘지의 안드로이폰에 대한 글로벌 전략이  아닌가 싶습니다.  프리미엄급 제품에서 경쟁하기보단 저가형 시장이 대기수요도 많다고 보는것 같습니다. (혹 윈도우폰 7은 정면대결을, 안드로이드폰에 대해서는 틈새 공략 전략인가?)

  이런만큼 스프린트사로 출시되는 옵티머스S의 최대의 경쟁력은 가격입니다. 2년약정시 가격은 $49.99 달러로 50달러가 채 안됩니다.  갤럭시S 의 스프린트사 모델인 Epig 4G 가 지난 8월 기준 2년계약에 $249.99 이었음을 감안하면 5분의1 가격입니다.  뭐 우리말로 하면 사실상 공짜폰이라고 봐야 할것같습니다.

아마도 LG의 전략이 나름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국내 이통통신 시장 특성상 모토롤라는 SK 전용이고 HTC나 다른 제조사들의 A/S 실정을 볼때 LG전자가 삼성의 좋은 경쟁이 되어주길 바라는게 소비자된 마음인것 같습니다. 부디 조만간 숨겨놓은 비장의 스마트폰을 꺼내주길 기대해 봅니다.


  LG 옵티머스 원 위드 구글(LG Optimus One With Google)폰이 국내 제조사 안드로이드폰 중 처음 프로요를 장착 출시한다며, 스마트폰 대중화를 위한 단말기라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옵티머스 원 with Google 과 옵티머스 시크



  나름 출시 발표 전 부터 구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만들어지는 안드로이드폰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제품입니다.  하지만 막상 출시발표에서 알려진 스펙은 조금 실망스럽기도 합니다. 사용자들입장에서는 시간이 지나면서 나중에 나오는 제품들에는 뭐가 더 개선된 기대를 하기 마련이니까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것같아 이번에도 LG 옵티머스 원 위드 구글 폰과 LG 옵티머스 시크 그리고 앞서 출시되었던 안드로이드 폰인 삼성의 갤럭시K와 갤럭시S와도 나란히 비교해 보았습니다.

클릭시 확대 됩니다.(스펙내용중 일부 변경등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먼저 가장 기대(?)를 모았던 프로세서를 보면 옵티머스 원과 시크는  퀄컴의 MSM7227 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ARM 아키텍처중 v6에 해당하는 것으로 삼성의 갤럭시S 사용된 ARM 아키텍쳐가 v7 인것을 감안하면 구형 버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지 동작속도만 600Mhz 로 낮은게 아니라 기술자체가 이전 버전이라 사실상 저가형이라고 봐야 합니다.

그리고 화면도 320x480 인점 또한 안타깝습니다. 만일 갤럭시 시리즈 출시등에도 불구하고 LG에 기대를 모으며 대기하던 사용자들은 실망을 감추기 어려워 보입니다.  그리고 WiFi 도 54Mbps 수준의 b/g 만 지원 됩니다.  이는 최근 LG U+ 가 100메가 무선랜광고 하는 것과도 어째 맞지 않아 보입니다. (물론 LG전자와 LG U+는 별개 회사지만 해당 단말기는 LG U+ 용 단말기로도 출시될 예정이니까요 )

LG는 옵티머스 원을 1000만대 판매하겠다고 발표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전세계 예상 판매량으로 짐작됩니다.  물론 외국 사용자들의 실속위주의 판단에 있어서 옵티머스원이 어떠한 선택을 받을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국내의 사용자들의 기대나 수준을 생각한다면 그저 저가형 모델로 인식되버리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됩니다.

(위 스펙정리는 국내외의 자료등을 수집하여 확인하였습니다만 구매등을 하실 경우에는 최종 실제품에 대한 정확한 확인을 하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LG 옵티머스원 위드 구글폰 출시에 앞서 독일 베를린에서 있었던 홍보영상입니다.







LG가 안드로이드폰에서 한발 늦게 출발 했던 것을 윈도우폰7으로 만회하려는 움직임 입니다.

LG는 10월경에서 유럽에서 삼성이나 HTC보다도 빠르게 윈도우폰7 OS를 적용한 스마트폰을 출시한다는 소식입니다.

해당 모델 이전에 프로토타입으로 선보였던 윈도우폰7 모델인 Panther/GW910과 유사한 쿼티자판을 장착하고  은 3.8인치 화면크기를 갖추게 된다고 합니다. (거의 해당 제품이 아닐까요?)

개발용으로 배포되었던 LG GW910 프로토타입 핸드셋



LG는 유럽 10월 출시이후 11월에는 미국 그리고 내년초에는 한국시장에도 출시를 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로서 LG는 안드로이드에 적용했던 옵티머스 시리즈(Q, Z, Chic, One with Google)에 윈도우폰7 도 포함시켜 LG 스마트폰은 옵티머스 브랜드를 스마트폰 브랜드로 키운다는 전략입니다.

이렇게되면 윈도우폰7 을 적용한 스마트폰도 옵티머스W 나 옵티머스7 같은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관련글 보기 
 윈도우폰7 이야기 (Windows Phone 7) @ Remix 10 행사를 다녀와서.  2010/06/01 23:4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