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 Inc) 현지시각 9월 1일 10시에 시작한 스페셜 뮤직 이벤트에서 스티브잡스는 다음주 iOS4.1에 대한 업데이트가 있을것이란 발표를 했습니다.


업데이트 되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근접센서(Proximity),블루투스 등의 버그 수정

  기존 iOS4.0.x 에서 이슈가 되었던 근접센서 문제 등 여러 버그 들이 수정되었다고 합니다.


2) HDR(High Dynamic Range) 사진 촬영 기술 적용

  이 기술은 사진을 보다 사람의 눈으로 실체느끼는 화상과 가능한 유사하도록 만들어 주는 기술입니다. 일반 촬영은 카메라로 피사범위의 특정 위치에 초점을 두고 찍게 되는 경우 해당 초첨위치의 밝기에 맞춰 전체 레벨이 맞춰지기 때문에 피사범위내에 밝기 차이가 큰 경우 (예를 들어 하늘과 그늘 같은), 초점을 밝은 위치 두고 찍게 되면 상대적으로 어두운 곳은 너무 어둡게 나오거나 반대로 어두운 곳에 초첨을 두고 찍으면 밝은 곳은 너무 밝아져버리는 현상이 있습니다. 이를 적절하게 하나로 합쳐서 보여주는 기술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역광조건 촬영인 경우에도 유용 합니다.

내부적으로 촬영되는 3장의 노출별 사진


아이폰에서는 HDR 을 선택하고 촬영을 하게 되면 3장((Normal,Over,Under) Exposure
)의 사진을 찍게되고. 이를 다시 합쳐서 보다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촬영당시에 처리되는 것이라 후보정보다는 훨씬 나은 화질을 얻을 수 있게됩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좌측은 일반사진이고 우측은 HDR 적용된 사진입니다.


보면 아시겠지만 우측에 하늘색이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들판 색도 그렇구요.


아래 사진도 마찬가지 입니다. 인물의 밝기와 색도 살리면서 하늘 빛도 살렸습니다.



3. HD Video upload over WiFi
  고화질 영상을 WiFi 를 통해 유투브등에 올릴 수 있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기존보다 전송되는 영상이 화질이 좋아진다는 것입니다. 기존에는 고화질 영상을 올리기 위해선 아이폰에서 mp4 파일을 내려받아 PC등에서 따로 올려야 했었죠.

4. TV Show rentals
 말그대로 TV프로그램을 보는 구매해서 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한국에서도 서비스가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
 

5. Game Center 추가


게임센터는 쉽게 말해 Xbox live 같은 멀티플레이 게임 및 스코어 정보 관리 같은 서비스를 말합니다.

 게임 랭킹이나, 새로운 게임정보, 같이 게임할 상대를 찾는 등과 같은 서비스를 애플차원에서 제공한다는 뜻이죠.  (그 동안은 게임제작사별 온라인 네트워크를 구성해서 제공했었는데 이 시장도 애플이 직접 하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나중에는 시간당 사용료도 받는 비즈니스 같은 것도 생각해 볼 수 있으니까요.)

아래는 Project Sword 라는 게임 데모 사진 입니다. 액션 게임 이고 게임을 하고 있는 동안 새로운 도전자의 요청이 있다는 메시지 입니다. Accecpt 를 하게 되면 같이 게임안에서 싸우게 되는 것이죠.

아래 영상은 게임센터를 통한 Project Sword  게임 데모 입니다.



 마치 윈도우폰7이 Xbox Live 를 적용한다는 발표를 기다렸다는 듯이 애플은 Game Center를 발표한 것이 되었습니다. 이 게임은 홀리데이시즌(크리스마스 경)부터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이때는 윈도우폰7용 Xbox live 지원 대작 게임들이 출시되는 시점 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iOS4.1 은 다음주에 배포될 예정입니다.


  iOS4.1은 아이팟과 아이폰용으로 제공됩니다.  iOS4.1이 탈옥하셨던 분들을 재수감 시키는 자극제가 될것도 같습니다. 

  추가로 iOS4.2가 11월에 발표될 예정이고 이때는 아이패드도 같이 업데이트가 된다고 합니다. 주요한 업데이트 내용으로는 Printing, AirTunes 기능 등이 있습니다.


   애플(Apple Inc)이 9월 1일 샌프란시스코 예르바부에나 센터(Yerba Buena Center)에서 개최하는 특별한 미디어 이벤트 행사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라는 소식입니다. 애플은 늘 그래왔듯 행사오픈직전까지 행사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고의 인지 유출인지 알 수 없는 루머로 인해 행사의 내용을 미리 짐작해왔는데요. 이번에도 많은 아이폰에 대한 뉴스 사이트에서는 전망하고 기대하고 있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 페이스 타임을 적용한 아이팟 터치 4 (또는 4세대?) : 관련글1, 관련글2
  • 클라우드 기반 아이튠즈(iTunes in Cloud) : iTunes.com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등이 예상 됨
  • Apple TV (또는 iTV ) : $99 달러가 될거라는 iOS를 채용한 셋톱박스, iOS 앱 구동
  • iOS 4.1 업데이트 공개? iPAD나 아이팟터치에 iOS 4.1 적용한 내용 공개 도 예상 해볼만

 
   행사에서는 위에 내용 모두 또는  일부만 공개될 지 도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정말 깜짝 소식을 스티브 잡스가 가져올 수 도 있구요.  지난 회계 3분기 실적발표(7월 중순)에서도 애플 CFO 는 하반기에도 깜짝 놀랄 새로운 제품들을 소개하겠다고 했는데, 기대됩니다.
 

   아래는 최근 이벤트가 열릴 행사장 겉면에 애플 로고 모양이 들어있는 거대한 대형기타 그림을 그려 넣으면서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마치 애플팬들을 설레게 하려는 이벤트 시작전 사전 행사 같기도 합니다.

 

012


  해당 미디어 이벤트는 현지시각(퍼시픽 타임)으로 오전 10이고 우리나라시각으로는 늘 그렇듯 다음날 새벽 2시가 될겁니다.  이날은 또 한국에서도 잠못드는 밤이 될 것 같네요.

=====
관련글
=====
9월1일(한국 2일02시) 애플(Apple Inc) 미디어이벤트 라이브 윈도우(Windows)에선 못본다.


  애플이 만드는 차세대 스마트폰에 대한 움직임은 업계를 항상 긴장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아이폰4(iPhone 4)가 이제막 국내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하고 아이폰5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조차 없는 상황에서 애플이 새로운 신기술 적용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8월 5일 리퀴트메탈 테크놀로지(LIQUIDMETAL TECHNOLOGIES, INC)사는  리퀴드메탈(우주시대 첨단합금이라 불리는)의 소비가전분야의 사용에 대한  배타적권리를 애플에 제공하기로 했다는 보고를 미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한  바 있습니다.

리퀴드메탈 (출처 : NASA)



  리퀴드메탈은 가벼우며  티타늄이나 스테인레스보다 최소 2~3배이상 강하면서도 플라스틱이나 유리처럼 가공하기가 편리한 그야 말로 첨단의 신소재 합금 입니다.(마치 터미네이터2에 나오는 악당의 금속물질을 연상하게 하죠)


  관련해서 애플은 최근 리퀴드메탈 처리를 위한 최신의 장비를 사용을 위해 리퀴드메탈테크놀로지사와 계약을 했으며 프로토타입제품에 리퀴드메탈적용을 실험을 시작할것이라는 소식입니다. 리퀴드메탈의 전문가로 알려진 Drew Merkel 은 리퀴드메탈이 아이폰의 안테나를 개선하고 홀로그래픽로그를 삽입면서도 이음부 없이 매끄럽된 케이스를 만들게 될것이라고 합니다.

리퀴드 메탈은 부품 생산공정에도 혁신을 가져다 준다고 합니다.

출처: Cult of Mac


  위와 같은 부품을 얻기위해서는 기존에는 커팅,밀링,드릴링,줄작업,디버링,연마 작업등이 필요했는데 리퀴드메탈은 한번의 공정으로 끝나버린다고 하네요.. 놀랍군요.


애플은 리퀴드메탈을 이미 우리가 잘알고있는 USIM 카드를 끼우기 위한 커버를 여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핀(USIM Ejector)에도 사용을 시작했다고 하네요(아이폰4 용 부터).



Cult of Mac의 기사와 관련 TiPb 블로그에서는 애플의 디자인 담당 수석 부사장 Jony Ive, 가 말한 " 아이폰6, 아이패드3 을 위한  새로운 장난감을 갖게된것 같다"는 언급이 리퀴드메탈(또는 관련장비)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관련글) 이 말대로 라면  아이폰6나 아이패드3는 케이스 등에는 리퀴드 메탈 적용될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에 리퀴드메탈이 적용되면 범퍼같은거 없이도 긁힐걱정 없이 맨몸그대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참고로 아래는 리퀴드메탈 소재가 제조공정의 혁신을 보여주는 Omega 시계를 제작하는 과정 동영상입니다.



관련글
======
http://www.cultofmac.com/worlds-most-advanced-machinery-was-reason-for-apples-liquidmetal-deal-expert-says/55322


  아이폰4가 벌써 20만명 예약이 돌파했군요. 이중 32G 모델을 선택한 예약자가 8만8천명 가량으로 44% 정도를 차지 한다고 합니다.  이전 아이폰3GS 모델에서 32G 가입자가 30% 였다고 하니 14% 가량 늘어난 셈 입니다. 어떤 용량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요?



  조금 늦은 감이 없지 않으나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구매하실거라 보고 제 경험과 몇가지 계산을 통해 어떤 크기가 적절할지 알아 보려고 합니다.
아이폰의 적절한 저장공간크기는  당연하게도 개인의 주 사용 용도와 관련이 있을 것 입니다.

먼저 아이폰4를 통해 활용하게되는 주요 몇가지 활용예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애플리케이션 (게임 제외)
2) 음악(mp3)
3) 사진
4) 동영상 보기
5) 동영상 촬영 및 편집
6) 게임

이외에도 아이폰을 직접 저장공간 처럼활용 하는분도 계시겠지만 우선 이정도만 따져 보겠습니다.

각 항목별로 예상 되는 크기를 구해보고 전체 합계를 구하는 방식으로 최종 공간을 도출해 볼것이며 이글을 읽는 분들은 각 단계에서 자신의 맞게 보정하시면 될것입니다.

그럼 알아보겠습니다.

애플리케이션 공간  (2GB)

  애플리케이션인경우 1메가 안되는 크기부터 수백메가 사이즈까지 다양하지만 게임을 제외한  TOP 100앱을 대략 살펴본 결과 대부분 20메가에 못 미칩니다. 그리고 appsfire 의 자료에 따르면 1200명 아이폰사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65개의 앱을 설치한다고 합니다.  그럼 100개정도라고 여유있게 잡았을 경우 애플리케이션설치를 위해 필요한 공간은 20MB x 100 = 2,000MB  약 2GB ( 2GB=2048MB ) 바이트 정도 됩니다.


음악저장 저장 공간 (5GB)

  음악은 320kbps 인코딩된 가요를 기준으로 할때 평균  10MB에 조금 못미치므로 10MB 로 계산 하겠습니다.  그리고 5백곡 정도  보관한다고 하면  10MB x 500 = 5,000MB   약 5GB 정도 됩니다. 음악좀 저장 하신다고 하시는 분들은 1천곡 넘는건 우습더군요.


사진촬영 공간 (2GB)


    3번은 사진 촬영인데 아이폰4의 경우 촬영화소수는 500만화소입니다.  최근 출시하는 디지털카메라 보다는 낮은 화소이긴 하나 보통, 카메라 메모리로 최소 2~4GB SD 메모리를 구매한다고 보고 적은 편인  2GB 정도로 마련해두겠습니다.


고화질 감상용 동영상 저장 공간 (7GB)


  4번은 보기위한 동영상입니다. 아이폰3GS 같은 경우는 해상도가 480x320 이었으나 아이폰4 부터는 960x640이 됩니다.  가로 세로 각각 2배가 되어 화소는 4배가 됩니다. 즉 아이폰4에서 제대로된 화질로 감상하려면 동영상 사이즈 역시 4배로 커진다는 의미 입니다. (물론 동영상 소스가 이를 따라 주어야 합니다. )    
 
  기존 아이폰 3GS 용 미드 한편에 200메가 정도 했다면 아이폰4 용은 600~800메가 정도로 사실상 PC용 동영상과 동급이 되어 CD한장 크기 용량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미드 시리즈로 10편만 담으면 7GB가 넘어 버립니다. 사실 아이폰4가 플레이 할 수 있는 능력은 그 이상(A4 칩 스펙은 1080p 급까지 )입니다.



동영상 촬영 및 편집 (10GB)


  5번은 아이폰4가 자랑하는 놀라운 수준의  HD급 동영상 촬영 기능입니다.  아이폰4의 동영상화질은 아이폰4를 이용해서 촬영한 뮤직비디오가 나오고 다큐멘터리가 나올정도로 뛰어납니다.  이러한 놀라운 수준의 촬영기능과 더불어 애플은 iMovie 라는 편집용 툴(유료)을 내놓았습니다.  만일 아이폰4를 이용한 동영상 촬영기능을 쓸일이 없다면 모르겠지만 이부분 특히  잘 생각해야 합니다.  

다음은 아이폰3GS와 아이폰4의 촬영화질에 따른 파일크기 입니다.(출처: whenwillapple.com)

아이폰3GS 촬영 크기  

 ( [640 x 480 x 24] / 8 ) / 1024 = 900 KB / frame

900KB/frame x 30 frames/sec = 27000 KB/sec

27000 KB/sec  / 40 compression ratio = 675 KB/sec compressed

675 KB/sec * 250 min * 60 s / min * 1 MB / 1024 KB  * 1GB / 1024 MB = 9.66 GB (39 MB / min)


아이폰4 촬영 크기  

( [1280 x 720 x 24] / 8 ) / 1024 = 2700 KB / frame

2700 KB/frame x 30 frames/sec = 81000 KB/sec

81000 KB/sec  /  40 compression ratio = 2025 KB/s compressed

2025 KB/sec compressed * 250 min * 60 s / min * 1 MB / 1024 KB  * 1GB / 1024 MB = 28.97 GB (118 MB / min)


  동영상 촬영 조건에 따라 위 크기는 달라질 수 있겠지만 각각 기기별 고품질 촬영을 한다고 할때 3GS는 분당 39MB를 아이폰4는 118MB를 차지 합니다. 즉 1시간 촬영을 한다고 보면 아이폰4의 경우 7~8GB를 마련해 놔야 안심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나마 촬영할때마다 꼬박꼬박 부지런히 백업을 해둔다는 전제하에서 입니다.

  더욱이 이를 애플이 자랑하는 iMovie 로 편집하게 되면 한시간 촬영에 실제 크기는 2~3배가 되버릴 수 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합해서 10GB만 잡겠습니다.


게임 공간 (1GB)


  마지막으로 게임입니다.   게임은 아무래도 멀티미디어적인 요소 때문에 다른 애플리케이션보다 많은  공간을 차지합니다. 수십메가에서 기가급 사이즈까지  다양합니다. 그렇더라도 기존 3GS 는 기기의 성능 한계로 인해 큰용량의 게임은 제한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4에선 상황이 많이 달라질것입니다.  자이로스코프지원과 고해상도 화면,  A4칩으로 CPU까지  업그레이드한 아이폰4은  많은 게임제작사들, 특히  대작을 만드는 메이저급 게임메이커들이 본격 적으로 뛰어들  분위기 입니다. (이들 회사는 단지 아이폰4 뿐아니라 안드로이드폰, 윈도우폰7 까지 같이 고려하고 유사한 스마트폰 특성상 많은 리소스를 공유 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대작 게임들은 최소 500메가 이상은 필요할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3GS 호환으로 출시된 Splinter cell Conviction 의 경우 510MB 입니다.)   물론 게임을 안좋아 하는 분이라면 모르겠지만 이런 게임을 2개만 설치한다고 해보겠습니다. 그럼 1GB 입니다. 혹은 자잘한 게임 여럿을 해도 이정도는 쓰겠죠?

그럼 이제까지 합하면 얼마일까요?
애플리케이션(2GB) + 음악(5GB) + 사진(2GB) + 감상용 동영상(7GB) + 동영상 촬영 (10GB ) +  게임(1GB) 해서 모두 27GB 입니다. 16기가모델 용량을 넘는 수치 입니다. 

   물론 사용자에 따라 음악이나 동영상 촬영이 필요없을 수도 있고, 감상용 동영상을 넣을 일이 없거나 게임을 안할 수 도있습니다.  오로지 애플리케이션만 고화질로 즐기(?)고 싶을 뿐이라고 하실 수 도 있습니다. (혹 이런 분 계시다면 가격이 저렴한 아이폰 3GS 8기가를 강력 추천 해드리고 싶습니다.)

  위 용량은 결코 과장된 사이즈가 아닙니다. 실제 제경우 아이폰3GS 32G모델을 구입했지만 현재 10G 용량이 남은 상태입니다. 많이 남았다구요? 저는 감상용 동영상은 없고 음악도 많이 안 넣는 편입니다. 다만 촬영을 많이 하는 편이고 게임이 큰게 몇개 있습니다. 그리고 백업도 중간에 한차례 했습니다. 16GB 였다면 중간에 빠듯하거나 부족해서 불편했을 것입니다.  제가 사용한 3GS의 경우  아이폰4로 환산하면 32GB도 부족할 것입니다.

끝으로...


  물론 16GB 모델이 나온것은 분명거기에 맞는 사용자 유형이 있기때문일 것입니다.  아이폰4를 2년이상 쓰면서 점차  다양한 활용을 하실 분이라면 강력히 32GB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만 16GB도 멋진 아이폰4 디자인의 매력에 반해 구입하시는 거고 늘어나는 요금이 부담스럽다면 나쁘지 않습니다. 아이폰4는 저장공간이 확장되지 않는 다는 점도 염두하시기 바랍니다.


Engadget 측의 믿을만한 소식통에 따르면 소니에릭슨이 PSP게임이 가능한 안드로이드 3.0 (진저브레드)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디자인은 마치 삼성의 Captivate (갤럭시S의 AT&T 버전) 스마트폰에 PSP Go 를 합쳐놓은 듯한 모양을 예상 한다고  합니다.

Engadget Mockup 이미지




또한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폰 7 (Windows Phone 7)이 XBox Live 와 통합이 되는 것과 유사하게 PS3 네트워크 와 연동하고 별도의 안드로이드 마켓 세션을 통해 온라인으로 게임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것이라는 예상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의 배경은 뭘까?


이러한 움직임은 소니가 소니에릭슨 차원이 아닌 소니 차원에서 스마트폰영역에 깊숙히 관여하는 느낌입니다. 북미에서 엑스페리아 X10을 출시할때도 소니에릭슨이 아닌 소니스타일에서 사전 티저광고를 시작했다는 점도 눈여겨 봐야 할것입니다.

더욱이 PSP는 소니의 휴대용 게임기로 스마트폰에 PSP를 접목한다면 사실상 소니의 직접적인 참여로 봐야 합니다.

이러한 것은 애플이 iOS를 통해 이미 닌텐도 DS를 제외한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PSP를 제치고 2위의 시장점유률 갖는것과 무관 하지 않을것이며 PSP의 위기를 반영한 것이라고 봐야 합니다.

즉 안드로이드 폰의 PSP 접목은 스마트폰 영역에서 소니에릭슨의 전략은 물론 소니의 게임기 시장의 위기의 결정판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PSP의 경우 게임개발 영역이 마이크로소프트의 그것보다 더욱 폐쇄적인 편이라 게임마켓을 오픈한다고 하더라도 어떤 형태로 많은 개발자들을 참여 시킬 수 있을지가 관건 일것 같습니다.

 게임 실행의 Native 환경 또한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할것인지, 아니면 안드로이드 환경은 단지 스마트폰 OS역할만 하고 별도의 PSP OS를 통해서 구동되는 구조라면 어색한 조합으로 끝나버릴 수 도 있기 때문입니다.

어째든 앞으로 스마트폰이 PC의 웹브라우징 시장을 넘어 본격 휴대 게임시장의 주류로 떠오를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닌텐도는 어떠한 방어 준비를 하고 있을지 기대 됩니다.

최근 버라이즌이 CDMA 버전의 아이폰4를 이르면 11월경 출시할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아이폰4의 다음 모델도 버라이즌에서 먼저 나올것이라는 루머입니다.

관련 루머에 따르면 아이폰4의 다음 모델은 1.2Ghz A4 CPU를 탑재하고, 화면도 아이폰4보다 좀더 큰 3.7인치 (현재 3.5인치) 사이즈가 될것이라고 합니다.그리고 아이폰4에서 Death Grip 문제가 되었던 안테나는 다시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아이폰4의 다음 모델의 이름은 내년 초쯤 나온다면 시간상 아이폰5 보다는 아이폰4S, 아이폰4V (Verizon) 같은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HTML5 가 애플리케이션 시장을 바꾸고 있습니다.

아이폰용 웹기반 앱스토어를 가능하게하고 (아이폰에 탈옥 필요없는 HTML5 기반 앱스토어 추가 하기 참고),
야후는 모바일 웹메일을 HTML5를 이용해 혁신적으로 바꿔놓기도 했습니다.(HTML5 야후 모바일 웹메일 리뷰 (Yahoo Mobile Mail) for 아이폰 참고)

이번에는 웹기반 HTML5 드로잉 프로그램입니다.

HTML5 기반 뮤로 화면



이름은 MURO(뮤로 라고 읽으면 되겠죠?) 합니다.

HTML5 기반이기때문에 플랫폼을 가리지않고 HTML5 를 지원하는 브라우저만 있으면 됩니다. 

PC ,Mac, 아이패드,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모두 가능합니다.

PC에서는 파이어폭스, 크롬,사파리,오페라 가 제대로 지원합니다. IE8 에서 접속을 하면 뜨고 되기는 하지만 간단한 수준만 지원 됩니다.

아래 파이어폭스에서 접속한 화면입니다.

파이어폭스에서 뮤로


다음은 아이폰입니다. 화면이 작아 작업하기에는 불편합니다.

아이폰에서 접속한 그림


아이패드에서는 보다 큰화면에서 쾌적하게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이패드 대신 안드로이드패드인 오드로이드-T에서 사이트에 들어가 봤습니다.

역시 HTM5를 지원해기 때문에 잘 뜹니다.


하지만, IE8에서 접속하면 자바스크립트에러가 나고 아래 화면처럼 HTML5 지원하는 브라우저를 사용하라는 메시지가 뜹니다.

IE8 에서 접속화면


MS는 이전 부터 HTML5 적용을 권유받았으나  점유율 믿고 고집을 부리더니 결국 최근에 와서에 IE9 적용하겠다고 합니다. 현재 MS는 웹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는 외톨이 신세가 되버렸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IE 점유율도 하락세라고 합니다.

다음은 뮤로를 이용한 드로잉 데모 영상입니다.




현재 해당 웹사이트는 누구나 HTML5 브라우저를 통해 접속 할 수 있으며 무료입니다. 

다만 고급 브러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로그인을 하고 구매를 해야 합니다. 고급기능을 유료 사용자들에게만 제공하는 형태가 수익 모델인것으로 보입니다.

구경삼아 갖고 계신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폰에서 접속해보실 분은 아래 QR 코드를 사용하시면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QR코드를 잘 모르시는 분은 [스마트폰, QR코드를 이용하자, QR코드 리더기 앱(App) 활용 방법] 글을 참고 하시면 됩니다.

애플이 긴급하게 iOS 4.0.2 를 내놓았습니다.


지금 iTunes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같은 업데이트 안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만일 나타나지 않는다면 도움말 메뉴의 [업데이트 확인]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단축키: Alt + H 누르고 C 누름 )


애플은 Jailbreakme.com 이 나왔을때 이미 이러한 문제를 알고 있었지만 긴급한 조치는 서두르지 않는 모습이었는데. 조금 갑작스러운 듯한 모습입니다. 아니면 서둘렀지만 뭔가 다른 이유가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긴급한 조치라는 사실은 현재시각 Apple.com 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애플의 홈페이지에는 여전히 4.0.1 OS가 새로 나왔으니 다운로드 받으라는 문구 입니다.

베스트바이 매장에서 우회 탈옥시켜버리는 영상이 애플을 자극 했을까요? (http://funnylog.kr/166 참고)

어째든 애플은 긴급하게 iOS 4.0.2 를 통해 해당 문제를 조치하는데요. 여기서 드는 의문이 있습니다.

왜? 문제가 있는 사파리만 업데이트 하지 않고 OS를 통째로 업데이트 해야 하는 걸까? 

   우리가 흔히 아는 MS 윈도우의 IE나 다른 브라우저들도 보안상의 문제가 항상 따르기때문에 수시로 웹 브라우저가 업데이트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아이폰의 사파리는 왜 그렇게 안되는지?

아이폰 사파리에 보안에 대해 그만큼 확신이 있었던 것일까요?

아이폰을 처음 구매하면 기본적으로 설치되어있는 앱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이들 앱들은 다른 앱들과 달리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도 없지만 삭제할 수 도 없습니다. 마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처럼 되어있죠. 사파리 웹브라우저도 이러한 형태인데. 사파리 앱은  웹 브라우저라는  성격상 항상 해커들이 목표물이 된다고 볼 때 이런 구조는 변화되어야 할 것을 보입니다.

============

덧붙여 순정상태의 폰을 사용하시는 분, 앞으로도 순정으로 사용하실 분들은 바로 업데이트를 적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탈옥 하신분들은 업데이트 하시면 안되구요. 또한 앞으로 탈옥을 계획하신분들도 업데이트를 하면 안되고 혹시나 업데이트 해보고 다운그레이드를 원하시면 4.0.2 로 업데이트 하기전에 SHSH 를 백업(http://funnylog.kr/172 참고) 해두셔야합니다.

=== 8월 15일 추가

탈옥한경우에는 해당 버그 패치를 위해서 4.0.2 업데이트 대신에 PDF Patch 를 설치하면 됩니다.
PDF Patch 설치 방법은
http://funnylog.kr/184 글을 참고하세요

  아이패드가  CPU를 Cortex-A9 기반으로 업그레이드하고, 9.7인치 버전과 1024*768 IPS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7인치(아이패드 미니?) 버전으로  2011년  1분기경에 출시한다는 루머 입니다.

이말이 사실이라면 기존의 CPU 인 A4 칩이 Cortex-A8 기반 이므로 아이패드2는 다음 단계 CPU로 넘어 간다고 보면 됩니다.

Cortex-A9 부터는 멀티코어 입니다. 동작 주파수도 2Ghz 이구요(그것도 동작전력도 0.25W이하로.
). 현재 삼성의 갤럭시S의 다음 버전에서 채용할 가능성이 높은 CPU이죠.


대략 비교 예상 그림


추가로 아이패드2에서는 전면에 카메라를 장착하여 Facetime을 지원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아이패드가 국내에는 아직 출시도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자꾸 군침만 흘리게하는 뉴스만 들리네요.. :)

아래 Cortex-A9 이 성능이 어느정도 인지 알 수 있는 동영상입니다.

좌측은 아톰CPU 1.6Ghz 에 우측은 Cortex-A9 이며 500Mhz 속도로 동작중입니다.

놀랍네요... 2Ghz 가 되면 어떤 수준일지..  앞으로 인텔 저전력PC 용 CPU도... 안심할 수 없을 듯 합니다.

좌측 부터 아이폰4, 아이폰3GS, 갤럭시S



아이폰4를 라츠매장에서 만져보고나서 얼마없어 갤럭시S 또한 사용해볼 수 있게 되었다.글쎄 조카 녀석이 덜커덕 갤럭시S 를 구입했다는 것이다.주문해놓고 1주일이나 걸렸다고 하니. 갤럭시S 인기는 알만 했다.

3가지를 동시에 비교하지는 못했지만 아이폰3GS를 현재  사용중이고 아이폰4를 봤을때 아이폰3GS와 비교해봤던 느낌과 갤럭시S를 이틀간 찐하게 만져보면서 3GS 비교해본 내용을 바탕으로 그동안 기대와 궁금했던 사실을 제목대로 내가 관심있었던 몇가지 위주로 간단히 짧게 정리해보고자한다. (보다 다양하고 디테일한 비교는 전문 사이트에서 많이들 해줄것이라고 보고.)


궁금1) 아이폰4  볼때 가장 궁금했던것은?

바로 레티나 디스플레이였다. 인간의 망막한계를 뛰어넘는다며 라이브 프린트 수준이라는 그 대단하다는 디스플레이에대한 기대치 였다. 그런 가운데 처음 본 아이폰4의 화면을 실로 또렸한 느낌이 칼날 같다는 느낌이었다. 정말 빈틈이 없다는 느낌이다.

하지만 전자책의 e-ink 에 비해서는 인쇄 느낌까지 나는 정도는 아니었다.

궁금2) 갤럭시s를 볼때 가장 궁금했던것은?

슈퍼아몰레드의 색감과 그리고 펜타일 방식의 한계로 인해 뭉그러짐이 느껴지는가? 였다.

갤럭시S를 손에 들고 바라본 느낌은 "어 또렷한데..? 아이폰4와 비슷하단 느낌인데.. 의외다.
 그럼 웹서핑을 해보자.  어 괜찮다. 글자들 뭉그러진다는 느낌이 전혀 없는데..." 였다.


그리고 화려한 색감은 좋다~ 이긴 하지만 충격적인 수준은 아니었다. 하지만 확실히 좋긴했다.


아이폰4 vs 아이폰3GS 비교
화면은 비교대상이 되지 못하고 궁금한것은 성능의 향상 정도이다. 아이폰4의 화면이 선명도가 매우 뛰어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아이폰3GS 화면이 못쓸지경은 아니기에 성능차이가 주 관심사였다.

그래서 주로 본것은 웹서핑을 하면서 느끼는 랜더링 속도 이다. 속도는 당연히 아이폰4가 빨랐다. 하지만 근소한 정도의 차이정도 였다.  획기적인 성능향상을 느낄 만큼은 아니었다. 

갤럭시S vs 아이폰3GS 화면 비교
화면은 갤럭시S 가 낫다는 느낌이다.  처음 본 갤럭시S도 아이폰3보다는 해상도가 높기 때문에 당연히 선명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우려하던 펜타일 효과는  별로 느끼기 어려웠다. 우려했던 점이 사라진 것이었다. 


위쪽은 아이폰3GS, 아래는 갤럭시S 위 사진은 두개의 해상력 비교를 위해 최대 확대후 촬영을 하려는데. 비율이 대등하게 맞추기 어려워 대략의 느낌만 알 수 있도록 올려본다.



왼쪽은 아이폰3GS, 우측은 갤럭시S 우측 갤럭시S를 보면 분홍색 RECE 글자가 조금 번지는 것을 알 수 있다.



근데 여기에서 비교하다가 알게된것 하나가. 갤럭시S의 기본폰트가 랜더링할때 똑 떨어지는 폰트 글꼴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폰트 모양이 복잡하지 않고 정확히 각이 떨어지는 글꼴이다보니 펜타일 아몰레드의 단점을 감추는데 조금이나마 역할을 하는것으로 보였다.

다른 글꼴의 번짐현상도  일부러 확대해 봐야 아는 정도고 일반적인 웹서핑에서는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갤럭시S vs 아이폰3GS 웹 브라우저 속도 비교

웹 브라우저 속도는 어떨까..? 웹서핑을 하면서 갤럭시S의 웹 랜더링 속도는 괜찮은 편이지만 확대 축소시에는 예전에 경험했던 갤럭시A와 동일한 수준이었다. 이는 아이폰3GS보다도 느리게 반응하는 정도여서 조금 실망이었다.

아마도 갤럭시S가 프로요로 업데이트된다면 이부분은 확실히 개선될것으로 본다. (넥서스원 2.2가 아아이폰4 보다 빠른 렌더링을 보여주고 확대축소는 대등한 수준이기 때문에) 




갤럭시S의 사용하고난 느낌은?

갤럭시S를 갖고 주로 해본것은 웹서핑과 게임이었다. 그중에서도 게임이 경우에는 화면이 크고, 화면 크기에 비해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아이폰3GS 만 들다가 바로 갤럭시S를 들면 가볍다는 느낌이다.) 게임기기로 쓰기에는 최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닌텐도 DS의 화면크기와 무게를 고려할때 앞으로 안드로이드용 게임이 많이 늘어난다면 아이폰4 뿐 아니라 닌텐도DS역시 또 다른 경쟁상대가 되는게 아닌가 싶다.


최종 평가

아이폰3GS 유저들이어 갈아타는것은 비추다!
아이폰4, 갤럭시S를 경험해본 아이폰3GS 사용자중 하나인 내 결론은 엉뚱하게도 아이폰3GS가 꽤 괜찮은 폰이라는 생각이었다.  굳이  아이폰4나 갤럭시S로 갈아타지 않아도 당분간 아이폰3GS 가 쓸만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아이폰이 없는 사용자는?
좀더 있다가 둘다 직접 경험해 보고 개인 취향에 맞는걸 사길 권한다. 갤럭시S 화면이 우려와 달리 웹서핑에서 전혀 불편하지 않으면서도 오히려 큼직한 화면으로 시원한 사용성을 제공하고, 아이폰4은 뛰어난 디자인이 최고의 강점이며, 사용 성능측면에서는 큰 차이를 알기 어렵기 때문이다.

즉, 아이폰4나 갤럭시S 중 하나가 월등히 뛰어나거나 하지 않다는 것이다.

다만 처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개인적으로 묻는다면 갤럭시S를 추천할것 같다. 폰기능이 좋고, 아무래도 A/S도 나을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며, 애플리케이션들 중 국내에서 필요한것을 어느정도 기본으로 갖추고 있어서 그렇다. 그렇다고 아이폰4 구매를 말리지도 않을것이다. 아이폰4의 또렷한 화면과 디자인 뽀대는 정말 매력적이니까.

  아이폰4와 갤럭시S 중 선택하는 것은 개인의 취향문제로 보인다. 하드웨어 스펙 같은걸로 우월성을 따지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이미 높은 수준들 이었다.

====
관련글
====
아이팟터치4 세대 vs 아이폰4 vs 갤럭시S 스펙(사양) 비교

+ Recent posts